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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나보타 무장..."지속성장 이어갈 것"[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이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도 매 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란 판단 아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대웅제약의 2022년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YoY) 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301억원, 영업이익률은 10.5%로 예상된다. 기업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호조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실적을 바탕으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나보타 매출은 국내 83억원, 해외 25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북미 통관데이터가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에 확인된 나보타 수출 실적 성장이 일시적이지 않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TC 사업부는 신약 출시와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지속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이달 국내에 출시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를 국내 출시했다. 장 연구원은 "펙수클루의 보험급여는 경쟁약인 HK이노엔의 케이캡 1300원보다 낮은 939원으로 책정됐지만, 이익을 고려한 실질적 가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며 "경쟁보다는 향후 P-CAB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현재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이 중 P-CAB 계열 제품의 점유율은 12%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또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일본 시장 케이스와 동일하게 첫 P-CAB 제제 출시 6년차에 P-CAB 계열이 전체 시장의 30% 점유율을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2024년 국내 P-CAB 시장 3000억원 중 펙수클루가 충분히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나보타의 유럽 진출과 펙수클루가 당장 하반기 실적에 드라마틱하게 기여하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2023년에도 이어질 지속적 성장의 재료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2022-07-07 06:00:00노병철 -
'한국 파스의 역사' 이영수 신신제약 명예회장 별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를 발굴한 이영수 신신제약 명예회장이 6일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 이영수 명예회장은 1959년 신신제약을 설립한 창업주로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인 신신파스를 탄생시켰다. 고인은 1927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천안과 목천에서 자랐다. 서울 흥국초등학교, 경성상업학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다례에서 지금의 경영대학에 해당하는 다롄고등상업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제약 및 화학 업체를 다니던 중 배고픔보다 근육통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안타까워하며 국산 파스를 만들기 위해 신신제약을 설립했다. 고 이 회장은 육체노동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던 국민을 위로하고 고가의 밀수품이었던 일본 파스로부터 파스 독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인은 2020년 대표직을 내려 놓을 때까지 약 6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활발한 경영을 통해 신신제약을 파스의 명가로 이끌었다. 의약품 수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1960년대부터 수출에 집중하며 1983년에는 제약사 최초 완제의약품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9년 한국창업대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2022-07-06 16:44:49천승현 -
"첫 KRAS 폐암약 '루마크라스' 내달 출시...급여진입 속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오는 8월부터 표적항암제 '루마크라스(소토라십)'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암젠은 국내 유일한 KRAS 표적항암제 루마크라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진단 검사 활성화, 급여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6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루마크라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루마크라스는 최초의 KRAS 변이를 타깃한 표적항암제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루마크라스는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2차 이상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 암젠은 2017년 11월 루마크라스 후보물질을 처음 발견한 이후 3년 6개월 만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루마크라스는 KRAS G12C 스위치Ⅱ 근처의 P2 포켓에 결합해 돌연변이 단백질을 비활성화 상태로 고정시킨다. 종양 유발 신호를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KRAS 정상 유전자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암세포 성장만 막을 수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KRAS 변이는 EGFR, ALK, ROS1 등 다른 흔한 유전자 변이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흡연과 관련이 깊고 4분의 1에 해당하는 증례에서 STK-11 변이가 동시에 발현됐다"라며 "KRAS 변이 환자들은 변이가 없는 환자들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루마크라스 2년 장기 데이터에 따르면 루마크라스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174명에서 40.7%라는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12.3개월, 질병조절률(DCR)은 83.7%였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6.3개월, 전체생존기간(OS)은 12.5개월로 나타났다. 치료 2년 시점에서 환자의 32.5%가 생존해 있었다. 루마크라스는 KRAS G12C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안전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루마크라스 임상에서 환자들의 주요 이상반응은 증상이 경미하고 예상가능한 1등급 또는 2등급이 주를 이뤘다. 2년 장기 추적에서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상반응 보고는 없었다. 이에 대해 안 교수는 "루마크라스는 분화 전 G12C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해 정상세포를 건드리지 않아 내약성이 우수한 편"이라며 "루마크라스 연구 환자의 81%가 면역항암제, 항암화학요법 등 강도높은 치료를 받았음에도 암이 진행된 케이스였는데, 이들에서 루마크라스가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고 부연했다. 안 교수는 현재 2차 이상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루마크라스의 확장성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마크라스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등 다양한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현재 1차 치료에서 PD-L1 발현율 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면역항암제 급여가 적용되는데, 루마크라스는 PD-L1 발현 음성이어서 면역항암제 효과가 떨어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을 시험 중이다. 향후 KRAS 1차 치료 라인으로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이라고 말했다. 특히 KRAS 변이 환자 중 20%는 STK11 변이를 함께 보이는데, 이 환자들에서 면역항암제 효과가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PD-L1 발현 음성이면서 STK11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 루마크라스 병용요법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리란 기대다. 8월 중 일선 병원에 정식 출시되는 루마크라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암젠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루마크라스 급여 등재, KRAS 변이 환자들을 선별하기 위한 진단 검사 활성화가 대표적이다. 김미승 암젠코리아 상무는 "루마크라스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KRAS 진단 검사 활성화, 급여 적용을 위해 의료진, 보건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2-07-06 15:34:46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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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7일 노조 투쟁 예고…전국제약노조 동참[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 산하 노보노디스크제약 노조가 정기총회 및 전조합원 투쟁을 진행한다. 노보노디스크 노조는 현재 ▲2021년 임금교섭 결렬 ▲영업부 인센티브제도 불이익변경으로 인한 임금체불 관련 노동부 진정 ▲매니져 유류비 미제공으로 인한 임금체불 관련 노동부 진정 등으로 회사를 상대로 투쟁 중이다.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 National Pharmaceutical & Bio Labor Union)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 노조는 해당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측과 협상을 원했지만 아직까지 논의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노조는 지난달 14일부터 피켓 투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일 오후 2시에는 단체 집회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남진 노보노디스크 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바라는 회사는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상호간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조합원 모두가 고용안정을 비롯해 공정한 임금을 받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NPU는 해당 문제에 대해, 노조가 오히려 회사에게 우리나라의 실정법을 지키라고 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노보노디스크 노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NPU는 지난 5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노조의 연대 투쟁에 이어 두번째 행동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노조의 연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NPU는 지난 5일에 출범, 총 16개의 제약바이오 노조들이 참여한 산별노동조합이며, 안덕환 한국노바티스제약 노조 위원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2022-07-06 14:50:59어윤호 -
응급피임약 시장, 오리지널·제네릭 순위다툼 치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현대약품이 프랑스 HRA Pharma로부터 2001·2011년, 10년 격차로 수입허가를 받은 노레보 (레보노르게스트렐 0.75mg)와 엘라원(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30mg)은 응급피임제 시장 변화의 아이콘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응급피임제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상정, 전문의약품 vs 일반의약품 재분류 과정에서 뜨거운 토론의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유지되고 있다. 이 계열 최초 제품인 노레보가 허가되고 7년이 경과된 2014년응급피임제 시장은 약 87억원의 외형 형성 후 박스권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5년간 CAGR은 시장가치 기준으로 -2.6%, 처방수량 기준으로 -4.9%로 완만한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허가 보호되지 않았던지 각 브랜드 제품이 허가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네릭이 출현한 레보노르게스트렐제제 시장은 2011년, 울리프리스탈 제제가 출시되며 시장이 양분화 된 것으로 관측된다. 출시 3년차인 2013년 21%였던 울리프리스탈 제제 점유율은 2016년 40%대에 진입한 이후 작년까지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호르몬 성분인 울리프리스탈 제제는 관계 후 72시간(3일)에서 120시간(5일)까지 응급피임효과를 확장시킨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구 응급피임제 시장 규모 자체는 정체기에 돌입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새로운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 경구호르몬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명문제약, 다림바이오텍, 지엘파마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가장 늦게 시장 진입한 지엘파마는 자사 제품인 쎄스콘원을 위시해 총 6개 품목을 제조 지원하며 시장점유율을 28%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현대약품 노레보원의 5개년 CAGR은 -6.5%이며, 바이엘코리아가 판매해온 지아이메딕스의 포스티노-1의 같은 기간 CAGR은 -20.4%며, 점유율도 22%에서 10%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울리프리스탈 제제 퍼스트 제네릭인 엘라오일(2022년 6월 13일 허가/지엘파마)의 응급피임제 도전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레보노르게스트렐 제제에서 단숨에 점유율 2위(23%)로 올라선 더유제약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긴 마찬가지다. 독점에서 과점체제로의 시장 흐름 전환에 따른 가격 변화 역시 또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편 지엘파마를 포함한 4개 퍼스트 제네릭사들은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제 원개발사인 프랑스 HRA Pharma와 해당 제제특허에 대해 권리범위확인심판 및 특허침해 본안소송을 다투고 있는 중이다. 만약 제네릭사들이 승소하게 될 경우 우선판매권한을 부여받게 되는 점 역시 타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 속도를 늦추는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다.2022-07-06 14:36:30노병철 -
JW신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신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6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부패방지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해 부여한다. JW신약은 지난해 말부터 ISO37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올해 2월 8일에는 이사회를 개최해 부패방지방침을 마련하는 한편, 부패방지준수 책임자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부패방지경영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팀장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외부 특강도 진행했다. 이후 내부심사와 경영검토보고 등을 거쳐 지난 4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37001 인증서를 받았다. JW그룹사 중 ISO37001 인증을 받은 곳은 JW중외제약에 이어 JW신약이 두 번째다. JW신약은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사내 부패방지·윤리 문화를 확산하고 부패방지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승호 JW신약 대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윤리경영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보호, 사회공헌 등도 추진해 ESG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2022-07-06 12:23:26노병철 -
휴젤, 바이리즌 심포지엄 개최…스킨부스터 공략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바이리즌’ 심포지엄(REASON SYMPOSIUM/이하 리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즌 심포지엄은 13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웨비나(Web+Seminar)’ 형식으로진행되며, 바이리즌의 제품력 및 특장점과 더불어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 조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13일에는 김종우 원장(리쥬엘 의원)이 연자로 나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Reason of BYRYZN, Skinbooster)’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0일에는 김민승 원장(아이니 의원)의 ‘왜 바이리즌 인가(What’s New, Why BYRYZN?)’, 27일에는 배우리 원장(나인원 의원)의 ‘파운데이션과 메인터넌스 개념을 활용한 복합 시술 전략(Strategy in Dual Treatment: Foundation and Maintenance)’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지난 20년간 시술자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최근 진출한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역시 휴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즌 심포지엄’이라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후에도 해당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및 ‘바이리즌’,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PR]4’, 리프팅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 브랜드 ‘블루로즈 포르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리딩 기업으로서 글로벌 학술포럼 ‘H.E.L.F’와 온라인 학술포럼 ‘H.O.P.E’도 진행하고 있다.2022-07-06 12:20:33노병철 -
SK바사 이탈에...녹십자, 2년 만에 독감백신 선두 탈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전통의 백신 강자 녹십자가 2년 만에 독감백신 생산실적 선두를 탈환했다. 2020년 선두를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독감백신 생산을 포기하면서 녹십자가 가장 큰 수혜를 누렸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독감백신 생산실적은 3816억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보령, 보령바이오파마, 일양약품, 한국백신 등 6개 업체의 13개 제품 생산 실적의 합산액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독감백신 실적은 전년보다 10.4% 줄었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48.8% 증가했다. 국내 기업의 독감백신 생산액은 2017년 2546억원, 2018년 2267억원, 2019년 2566억원 등 매년 2000억원대를 형성하다 2020년 4286억원으로 급증했다.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할 경우 접종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생산량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도 예년에 비해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품목 별 생산액을 보면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가 가장 많은 1527억원어치 생산됐다. 2020년 829억원보다 84.2% 늘었고 2년 전보다 3배 이상 확대됐다.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의 작년 생산액은 국내 기업의 전체 독감백신 생산 실적의 40.0%를 차지했다. 1년 전 19.5%의 점유율에서 2배 이상 상승했다. 녹십자의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는 2020년 생산실적 44억원에서 지난해 358억원으로 8배 이상 확대됐다.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V테트라백신’이 지난해 407억원 생산실적으로 전년보다 59.8% 증가했고 일양약품의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즈’는 같은 기간 259억원에서 320억원으로 23.5% 늘었다. 주요 국내 기업의 독감백신 생산 실적이 크게 증가한 배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휴업’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를 2020년 가장 많은 1647억원어치 생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독감백신 생산을 포기하면서 다른 국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입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과 8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안동 백신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전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 생산은 포기했지만 코로나19 위탁 생산을 통해 작년 매출은 9290억원으로 2년 전보다 5.1배 치솟았다. 업체 별 독감백신 생산 규모를 보면 녹십자가 지난해 총 2331억원으로 전체 선두에 올랐다. 2020년 1399억원에서 66.7% 증가하며 2020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 내줬던 선두를 2년 만에 탈환했다. 녹십자는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를 비롯해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지씨플루멀티주,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 지씨플루 6개 제품이 생산실적을 냈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독감백신을 자체 개발했다.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한 독감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당시 신종플루 확산으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 녹십자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로 독감백신 자급자족 기반을 구축했다. 녹십자가 생산한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구를 통해 해외에도 공급된다. 지난해 녹십자의 독감백신 수출 규모는 849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015년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독감백신을 내놓으며 녹십자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1647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생산하며 녹십자를 처음으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수로 독감백신 시장에서는 1년 만에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보령바이오파마가 지난해 독감백신 생산 실적이 전년보다 28.1% 증가한 684억원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백신, 일양약품 등이 뒤를 이었다.2022-07-06 12:18:07천승현 -
테넬리아 제네릭 출격 채비…39곳 중 생산처는 단 3곳[데일리팜=김진구 기자]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 물질특허 만료가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9개 업체가 148개 제네릭의 출격을 준비 중이다. 제네릭 품목허가를 받은 39개 제약사 중 경동제약을 제외한 나머지 38개사는 마더스제약과 제뉴원사이언스에 생산을 위탁한다. 제네릭사 38곳의 생산처는 단 2곳(5%)에 그치는 셈이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네릭사들은 테넬리아 단일제와 테넬리아엠서방정 복합제로 148개 제네릭 품목의 허가를 받았다. 마더스제약과 제뉴원사이언스가 주요 업체들의 제네릭을 수탁 생산한다. 마더스제약에는 25곳이 몰렸다. 국제약품, 넥스팜코리아, 다림바이오텍, 대원제약, 대한뉴팜, 동광제약, 동화약품, 메디카코리아,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신일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에이치엘비제약, 유영제약, 이연제약, 일화, 진양제약, 테스트, 팜젠사이언스, 한국파비스제약,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림제약, 한풍제약 등 25개 업체의 제품을 수탁 생산키로 했다. 제뉴원사이언스의 경우 구주제약, 대웅바이오, 동국제약, 라이트팜텍, 신풍제약, 영진약품, 제뉴파마, 제일약품, 지엘파마, 케이엠에스제약, 하나제약 등 11곳이 생산을 수탁했다. 여기에 테넬리아엠 특허를 회피한 경동제약이 품목허가를 받고 출격을 앞두고 있다. 경동제약이 10월 전까지 위탁사를 추가로 모집할 경우 이 시장에 뛰어드는 제네릭사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제네릭사들은 2019년 12월 테넬리아 염특허를 무효화한 바 있다. 이어 작년 5월엔 마더스제약, 제뉴원사이언스, 경동제약이 연이어 테넬리아엠 제제특허를 회피하는 데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테넬리아의 지난해 처방액은 222억원, 테넬리아엠은 255억원이다. 합산 실적은 477억원으로, 전년(439억원) 대비 9% 늘었다.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의 제네릭 경쟁은 올해 3월 가브스 특허 만료와 함께 본격화했다. 한미약품·안국약품 등 10여개 업체가 가브스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을 발매했다. 다만 테넬리아·테넬리아엠과 비교하면 가브스·가브스메트 제네릭을 허가 받은 업체가 많지 않다. 오리지널사인 노바티스와 특허분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부담을 느낀 제네릭사들이 시선을 테넬리아 등 다른 약물로 옮겼다는 분석이다. 이런 이유로 제약업계에선 올해 10월 이후로 DPP-4 억제제 제네릭 시장이 한층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2022-07-06 12:12:59김진구 -
건일제약, 로수메가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로수메가(오메가-3+로수바스타틴)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양일 간 서울 장충동 엠베서더 풀만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김효수 서울대의대 교수와 김신곤 고려대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증가에 맞추어 약물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우수한 지질개선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이 뛰어난 로수메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효수 서울대의대 교수는 심포지엄을 마무리하며 “LDL-C과 함께 TG를 낮출 수 있는 로수메가가 CVD에 있어 유용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신곤 고려대의대 교수도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바이오마커로써 T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수메가의 경우 지난해 UBIST 기준 매출액 100억을 달성하며 발매 5주년 만에 블록버스터 반열에 등극했다. 전세계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오메가-3와 스타틴 복합제 로수메가의 가치와 의미가 남다르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로수메가는 스타틴에 오메가-3가 더해진 프리미엄 스타틴 약물로 평가된다. 오메가-3는 TG 감소 이외에도 다면적인 약리작용이 혈관 탄력을 높여서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로수메가는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제로는 최초로 유럽시장에서 완제품 허가를 획득 함은 물론 이탈리아, 몽골, GCC 6개국 등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2-07-06 12:02:1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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