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비케이랩, 불면·불안 돕는 '주바플렉스-세타'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불안/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한방 제품 '주바플렉스-세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바플렉스-세타는 산조인추출물을 주성분으로 길초근, 시계풀, 감태, 미강, 당귀, 복령, 지황 등 8가지 생약 추출물을 함유한 천연 신경안정제다. 신경과 근육에 음이온인 염소이온 농도를 증가하는 가바수용체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수면파로 알려진 세타파를 활성화해 부작용 없이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 회사 측은 "가바는 뇌세포를 구성하는 DHA, 아스파라긴산과 함께 포유동물의 뇌 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성분이다. 뇌의 산소공급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뇌 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시킨다. 또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자체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수면유도와 진정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불면증에 처방되는 벤조디아제핀(디아제팜 등) 등도 유사하게 가바를 활성화하지만 중독성과 부작용 우려가 있어 신중하고 제한적인 복용이 요구되는 약이다. 제이비케이랩 연구소 관계자는 "불면증의 생약으로 처방되는 동양의 산조인, 미강, 감태과 서양의 신경 안정약으로 널리 알려진 시계풀과 길초근이 최적의 배합비로 구성돼 내성이 적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며 "불면증 또는 불안증뿐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진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조인추출물은 진정최면작용(가바 활성화 작용)과 항불안작용(글루탐산 경로 억제 작용), 항우울작용(세로토닌 활성화 작용)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회사는 신경안정 목적의 천연물 신약으로도 개발 중이다.2021-04-19 12:18:22정새임 -
코로나 여파?...다국적사 4곳 중 3곳, 판관비 비중↓[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판관비) 비중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영업·마케팅활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비용절감을 통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4곳의 지난해 판관비는 총 1조7003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이날까지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4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바이엘코리아, 한국로슈, 쥴릭파마코리아, 박스터, 한국얀센, 머크, 한국오츠카제약, 한국비엠에스제약, 암젠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한국릴리, 한국애브비, 한국먼디파마, 한국메나리니, 노보노디스크제약,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갈더마코리아, 사노피파스퇴르, 한국알콘, 한국쿄와기린, 한국룬드벡, 한국페링제약, 한독테바, 한국유씨비, 게르베코리아, 레오파마 등 12월 결산법인 31개사 외에 한국세르비에(9월말 결산)와 한국화이자제약·비아트리스코리아(11월말 결산) 등 3곳이 포함됐다. 다만 매출 대비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1.7%로 전년 23.6%보다 1.9%포인트 줄었다. 34개사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반면, 판관비 지출은 매출증가세에 미치지 못하면서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이 하락한 모습이다. 집계대상 34곳 중 15곳이 판관비 지출을 전년보다 줄였다. 한국알콘은 지난해 판관비로 174억원을 집행했다. 전년대비 71.3% 감소한 규모다. 매출액은 기존 1650억원에서 2014억원으로 22.1% 증가하면서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이 무려 28.0%포인트 하락했다. 게르베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보다 16.0% 줄어든 87억원을 판관비로 썼다. 게르베코리아의 지난해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은 21.8%다. 판관비 지출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매출 규모도 6.9% 줄면서 매출 대비 판관비비중이 2.4%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쳤다. 머크와 한독테바 등이 판관비 지출을 15% 이상 줄이면서 비용절감에 나섰다. 절반이 넘는 19개사는 지난해 판관비 지출 규모를 확대했다. 한국릴리와 GSK헬스케어코리아, 레오파마, 한국비엠에스제약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애브비, 한국로슈, 한국화이자제약, 암젠코리아 등은 판관비 지출이 전년보다 5% 이상 늘었다. 작년 11월 공식출범한 비아트리스코리아는 725억원을 판관비로 보고했다. 2019년 1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실적을 집계한 수치다. 다만 전년 판관비로 기재한 399억원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6개월치 집계여서 증감율(81.8%)에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34개사 중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이 줄어든 회사는 25개사에 달했다. 4곳 중 3곳이 판관비 비중을 낮췄다는 의미다. 암젠코리아는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2019년까지 판관비 비중이 59.9%에 달했는데 지난해 41.6%까지 떨어졌다. 1년새 매출규모가 51.6% 증가했지만 판관비는 5.4% 증가에 그치면서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이 18.2%포인트 하락했다. 머크는 매출이 20.9% 성장하는 동안 판관비 지출을 15.9% 줄였다. 판관비 비중은 기존 26.2%에서 18.2%로 8.0%포인트 낮아졌다. 갈더마코리아와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등은 판관비 지출을 늘렸지만 매출성장세에 미치지 못하면서 판관비 비중이 줄어든 경우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해 판관비 지출이 262억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는데, 매출 성장률이 16.6%에 달하면서 판관비 비중이 6.7%포인트 하락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지난해 판관비가 13.4% 증가했지만 매출액이 33.5% 뛰면서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이 6.2%포인트 떨어졌다. 매출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업체별로 편차가 큰 실정이다. 한국메나리니는 전년대비 판관비 비중이 1.5%포인트 하락했지만 판관비 비중이 매출액의 절반이 넘었다. 반면 쥴릭파마코리아와 한국알콘은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이 10%에 못 미쳤다.2021-04-19 12:11:37안경진 -
대법 "콜린알포 급여축소 본안소송까지 집행정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의 급여축소가 본안 소송때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대법원이 보건복지부가 청구한 집행정지 재항고심에서도 제약사 손을 들어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는 지난 16일 복지부가 종근당 등을 상대로 제기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집행정지 재항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1심과 2심과 마찬가지로 콜린제제의 급여축소를 “본안사건의 판결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 이번 사건은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을 대리해 진행한 집행정지 항고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26일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은 30%에서 80%로 올라가는 내용이다. 제약사들은 콜린제제의 급여축소의 부당함을 따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본안소송 때까지 급여축소 고시 시행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건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 2개 그룹이 제기한 집행정지 1심에서 모두 재판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이에 복지부는 각각의 사건에 대해 항고했다. 지난해 12월 종근당 등을 상대로 청구한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기각 결정이 내려졌고 이번에 재항고심에서도 같은 판단이 나왔다. 종근당 등이 청구한 집행정지 사건은 약 8개월만에 마무리된 셈이다. 법무법인 광장이 대웅바이오 등을 대리해 진행 중인 집행정지 항고심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 본안소송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현재 1심이 전개 중이다.2021-04-19 12:08:33천승현 -
에스티팜 "내달까지 mRNA 공장 1차 증설 마무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에스티팜이 내달까지 mRNA 공장 증설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매달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10만 도즈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추가 증설을 통해 생산규모를 월 1000만 도즈(코로나 백신 기준)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스티팜은 19일 오전 IR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소개했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월 반월공장 1층에 mRNA 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다만, 이 공장의 월 생산규모는 밀리그램(mg) 단위에 그친다. 비임상 연구용 시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의 생산규모다. 에스티팜은 공장 증설을 통해 실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증설은 1·2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1차 증설이 오는 5월 마무리된다. 생산규모는 현재의 밀리그램(mg) 단위에서 그램(g) 단위로 늘릴 계획이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mRNA 코로나 백신을 기준으로 월 10만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에스티팜은 2차 증설을 통해 생산규모를 더욱 늘리겠다는 목표다. 반월공장 3층과 5층에 설비를 증설해 월 100g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월 100g로는 mRNA 백신을 매달 1000만 도즈가량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2차 증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에스티팜은 mRNA 플랫폼과 관련해 두 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나는 '5 Capping Reagent'다. mRNA 합성을 안정화하는 기술이다.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팜은 지난해부터 국내·국제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다른 하나는 'LNP(지질나노입자, Lipid Nano Particle)'다. 특정세포에 mRNA를 전달하기 위핸 기술이다. 에스티팜은 ▲In-licensing LNP ▲ST PHARM LNP ▲3세대 LNP 등 3가지 LNP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In-licensing LNP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ST PHARM LNP와 3세대 LNP는 차세대 기술로 분류된다. 면역반응 향상과 안정성 개선이 기술의 핵심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의 계열사 제네반트 사이언스와 LNP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상업화를 위한 계약이다. 에스티팜은 특허소송 걱정 없이 자유롭게 백신을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에스티팜은 도입한 LNP 기술을 활용해 기존 코로나19 mRNA 백신뿐 아니라 남아공 및 브라질 변이에도 최적화된 mRNA 백신을 신속히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2021-04-19 12:01:10김진구
-
제이비케이랩, 비바슬림 등 식욕조절 기능식품 2종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천연물 신약개발 전문 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비만유전자와 식욕 등을 조절하는 기능식품 '비바슬림'과 '슬림롤' 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바슬림과 슬림롤은 체지방 감소와 무력감 개선을 동시에 해결하는 활성형 뉴트라슈티칼로 비만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후성유전영양소로 개발됐다. 비바슬림의 주성분인 가르시니아, 히비스커스, 망고, 아로니아, 시벅턴, 세인트존스워트 등은 지방합성억제 등 체중감소효과가 뛰어난 식물영양소 활성과 안정성을 증가시킨 복합성분이다. 슬림롤은 중쇄지방산 MCT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발하는 렙틴 호르몬을 활성화한다. 또 무산화 치아씨드오일은 비만유전자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 장봉근 대표는 "비만증에 처방되는 식욕억제제 등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지만 약물중독증, 불면증, 혈압상승, 혈당상승, 우울증 등 부작용의 우려가 커 신중하고 제한적인 복용이 요구된다"라며 "비바슬림과 슬림롤은 100% 천연 원료로 개발해 의존성과 부작용이 없는 게 큰 장점이며, 8가지 식물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HCA, 히페리신, MCT오일, 알파리놀렌산 등을 최적으로 배합해 세로토닌이 결핍된 비만 유전자를 지닌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바슬림과 슬림롤 캡슐은 전국 650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가맹점을 통해서 판매된다.2021-04-19 11:20:58정새임 -
톡신기업 휴젤, 에어프레미아 LA오픈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휴젤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8년 첫 경기 개최 이래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대회 취소를 결정, 올해는 무관중 경기 진행을 결정하며 대회 재개를 선언했다. 경기가 펼쳐지는 윌셔 컨트리 클럽은 1919년 개장한 유서 깊은 명문 회원제 클럽이다. 개장 이래 PGA LA오픈부터 ▲PGA 시니어투어 AT&T 챔피언십 클래식 ▲LPGA Office Depot 챔피언십까지 다수의 골프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은 총 상금 150만 달러를 두고 전 세계 대표 골퍼 144명이 경쟁에 나선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하며, 올 시즌 한국인 선수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박인비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박인비, 김세영, 박성현, 이정은6, 유소연 등의 국내 대표 선수들과 넬리 코다, 다니엘강, 렉시 톰슨 등 세계 정상급 선수 및 떠오르는 신예 패티 타바타나킷도 출사표를 던졌다. 휴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회사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초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만큼 이번 경기 개최를 비롯해 해외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혁신적인 시장 진입전략 실행 및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휴젤은 지난 2018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 현지 시장 수요 확대 및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다채로운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 휴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의 휴젤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4-19 10:54:02노병철 -
파멥신, MSD와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임상 계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파멥신은 19일 미국 머크(MSD)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투여하는 글로벌 임상2상시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파멥신의 간판 파이프라인인 '올린베시맙'과 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2번째 공동 임상이다. 파멥신이 주도적으로 병용임상을 수행하고, MSD가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무상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호주에서 진행 중인 임상1b상이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나타내면서 후속 임상을 진행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작년 12월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20) 발표에 따르면 '올린베시맙' 고용량 투여군의 객관적반응률(ORR)은 50%, 임상적 혜택을 받은 환자는 67%로 집계됐다. 이번 임상2상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린베시맙' 16mg/kg과 '키트루다' 200mg 병용 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한국과 호주 2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하고, 표적치료제 사용도 어려워 다른 유방암보다 치료 기회가 제한된다. 환자의 생존율은 약 30%, 기대수명은 약 13~18개월에 불과한데 전이성일 경우 예후가 더욱 좋지 않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이번 계약체결로 임상2상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올린베시맙이 임상1b상 고용량군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진다"라며 "임상2상에서 좋은 결과를 확보한다면 치료가 힘든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분야에 새로운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올린베시맙의 신약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2021-04-19 09:38:46안경진
-
한국코러스 "스푸트니크 컨소시엄서 휴메딕스 제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 컨소시엄에서 휴메딕스를 제외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가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과 함께 별도로 스푸트니크 위탁생산에 나서기로 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이로써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은 기존 8곳에서 7곳으로 재편됐다. 한국코러스를 비롯해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등 6개 기업과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한국코러스는 휴메딕스 배제 이유에 대해 휴온스글로벌의 위탁생산 계약을 꼽았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지난 16일 휴온스글로벌의 발표로 스푸트니크 컨소시엄 구성 사실을 파악했고, 자회사인 휴메딕스와는 더 이상 상호신뢰가 바탕은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메딕스는 어떠한 상의도 없이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했다"며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스푸트니크 컨소시엄에서 휴메딕스를 공식 배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6일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다.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RDIF가 요청한 물량에 대응한다. 휴온스글로벌은 각사 역량을 동원해 월 1억 도즈 이상 생산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엔 한국코러스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총 5억 도즈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승인을 받은 백신이다. 지난 2월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에 3상 결과 91.6%에 달하는 예방 효과가 실렸다.2021-04-19 09:27:22김진구 -
셀트리온,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FDA 긴급사용승인[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이다. N항원이나 S항원 중 하나만을 검출하는 경쟁사의 신속진단키트와 달리 두 항원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하고, 검사소요 시간을 15분 이내로 단축시켰다는 특징을 갖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코로나19 초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결과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3.3%와 99.1%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면서 즉각 '디아트러스트'의 미국 내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FDA가 이번에 연속검사(Serial Testing)도 함께 허용하면서 '디아트러스'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는 3일에 한번 혹은 24~36시간 간격을 두고 주 2회까지도 가능해졌다. 초기 무증상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공동개발사 휴마시스와 함께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대상으로 인비트로(in-vitro) 시험을 시행하고,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 캘리포니아, 뉴욕발 변이에 대한 검출력을 확인했다. 영국발 변이 감염이 활발했던 시기에 미국과 브라질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90%가 넘는 검출력을 확인하면서 기존 바이러스와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향후 시장수요에 대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FDA 승인도 추진 중이다. 올해 2~3월 미국에서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FDA에 제출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이번에 승인된 '디아트러스트'와 동일한 분석학적 성능을 나타내 규제당국이 임상 결과만 추가로 심사하면 되는 상황이다. 셀트리온 측은 신속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및 영국, 남아공 등 현재 위협이 되고 있는 대부분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한 번의 검사로 고가의 진단장비 없이 신속히 진단해내는 항원진단키트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해지는 만큼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해외 각국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1-04-19 09:23:29안경진 -
주춤하던 처방의약품 시장, 독감시즌 끝나니 회복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겨울철 주춤했던 외래 처방의약품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전체 처방약 규모가 전년대비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3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감염병 환자 등의 급감으로 부진을 보이다 독감 시즌이 끝나면서 반등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원외 처방금액은 3조569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6% 줄었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도 0.9% 감소했다. 매년 처방규모가 상승흐름을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해 1분기 처방규모는 3조7011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2018년과 2019년 1분기 처방액은 전년대비 각각 8.9%, 5.5% 상승한 바 있다. 지난 1·2월 부진의 여파다. 지난 1월 처방규모는 1조1666억원으로 전년보다 7.0% 감소했고, 2월에는 전년동기대비 5.6% 줄었다. 하지만 3월 처방실적은 1조2537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전체 처방약 규모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이다 4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의 처방시장 부진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줄면서 의료기관 방문 감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말부터 이번 겨울철에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단 한번도 발령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8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2.4명, 2.4명 2.6명, 2.3명, 1.9명, 1,9명, 1.9명, 2.0명 등으로 유행기준인 5.8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1~8주차 외래환자 1000당 독감 의심 환자수는 49.1명, 47.8명, 42.4명, 40.9명, 28.0명, 16.4명, 11.6명, 8.5명 등과 비교하면 최근 독감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셈이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사람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더 감소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해 11월 18일부터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11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전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때부터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은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다.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 등 기존 5종의 유흥시설 외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추가로 중단됐다. 상점·마트·백화점, 영화관, PC방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서울시는 작년 12월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수 조치를 시행했고 이후 전국에 이 같은 조치가 확산 적용됐다. 지난 2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아직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여전히 금지되는 등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 중이다. 그러나 3월 들어 독감시즌이 종료되면서 예년 수준의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9~13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1~2명대로 1·2월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9~13주차와도 큰 차이가 없다. 지난해 9주차 6.3명을 기록했지만 독감시즌이 종료되면서 10주차 3.9명, 11주차 2.9명, 12주차 3.2명, 13주차 2.8명으로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독감이나 감기 환자들이 복용하는 치료제 등의 처방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전체 처방시장은 예년 수준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극심한 위기에 빠진 관광·문화산업과는 달리 의약품 산업은 외부 환경보다는 환자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침체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나온다.2021-04-19 06:20:07천승현
오늘의 TOP 10
- 12013년 등재 복합제도 조합 성분따라 올해 약가인하 시작
- 27월부터 비오킬 약국 판매 금지?…화학제품안전법 보니
- 3면허취소 약사, 다른 약국서 전문약 대량 매입…징역 6개월
- 4준공 앞당긴 롯데바이오 송도 1공장…글로벌 수주 전환점
- 5사모펀드 IMM, 대웅 계열사 시지바이오 최대 1.1조에 인수
- 6'창고형 영향' 1년새 동네약국 다소비 일반약 가격 낮아졌다
- 7탈모약 급여 논란…"중요도 후순위" Vs "논의 자체 의미"
- 8‘밸류업 공시’ 제약바이오기업, 반년 새 12곳→70곳 껑충
- 9상반기에만 72품목 퇴장…당뇨약 제네릭 '묻지마 허가' 이면
- 10AI가 찾고 로봇이 만든다…제약사 신약개발 새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