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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5분의 1 액면분할...'유통주식수 확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보통주는 1337만1362주에서 6685만6810주로 증가하고, 우선주는 23만6188주에서 118만940주로 각각 5배 늘어난다. 신주권상장예정일은 4월 8일이다. 액면분할은 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27일 종가 기준 유한양행의 주가는 21만6500원이다. 주식분할이 확정되면 주가는 4만원대로 낮아진다.2020-02-27 16:00:3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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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용인연구소 직원 '코로나 19' 확진 판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에스티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파견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소재의 동아에스티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여직원 A씨가 이날 경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 19 양성 판정 사실을 통보받았다. A씨는 지난 22일~23일 경상북도 안동 지역을 방문했다. A씨는 25일 안동보건소로부터 방문한 장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해당 사실을 보고받은 당일부터 A씨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동아에스티는 즉각 연구소와 인근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을 함께 폐쇄하고, 현재 방역을 실시 중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A씨 접촉 대상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관련 인원은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향후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2020-02-27 14:19:17안경진 -
삼일제약, 뉴아인과 안구건조증 '전자약' 공동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27일 전자약 기술 연구개발 전문기업 '뉴아인'과 안구건조증, 편두통, 수면장애 등 만성질환치료제 공동 임상연구 및 사업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3조원 규모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전자약은 '전자'(electronic)와 '약'(pharmaceutical)의 합성어다. 전류 혹은 자기장을 이용해 특정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유하는 개념의 치료기술이다. 자가 면역 질환의 항체 의약품이나 대사·내분비계 질환의 단백질 제제 대체재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뉴아인은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에서 주관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초대 우승을 거머쥔 스타트업이다. 뉴아인은 '조직공학'과 '신경재생'을 접목한 전자약 기술을 이용해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과 질환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편두통 개선 의료기기 식약처 허가도 획득했다.2020-02-27 13:56:08이석준 -
"비대면 배송도 안되는데"...의약품 유통업계 속앓이[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원과 약국과 같은 요양기관 뿐 아니라 도매업체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직접 병의원에 방문해야 하는 의약품 배송기사들은 전염병 감염·확산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육체적·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가 대구지역 확진자 폭증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회 전반에 '코로나 공포'가 극에 달했다. 대형 행사의 연기와 취소는 물론, 일상적인 모임와 약속, 여행 취소도 속출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는 긴장감이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요양기관에 의약품 공급을 중단할 수 없는데다, 배송에 차질이 생기면 바로 거래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염려에 전염병 확산을 방지할 획기적인 대안이 없어서다. 현재 대부분 병의원은 신종코로나 감염 가능성에 최근 모든 병의원 방문자의 체온을 재고 이상이 없는 방문자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도매업체 배송기사도 예외가 아니다. 배송기사 입장에서는 평소보다 요양기관 한 곳 방문에 걸리는 시간과 절차가 복잡해진 셈이다. 이중에서도 약국 배송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배송기사들은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조치가 내려진 약국도 방문해야 하는 등 시름이 깊다. 도매업체들은 거래처 중 확진자 방문 약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배송기사가 이 약국을 방문해야할지 고심한 경험들이 있다고 말한다. 얼마 전 서울의 한 도매업체는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2주 간 영업이 정지된 약국이 의약품 반품을 요청해 골머리를 앓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약사가 직접 약국에 나와 배송기사들에게 약을 가져가라고 연락해왔기 때문이다. 결국 이 도매업체는 방문을 포기하고 차후 반품을 받겠다며 상황을 모면했다. 이렇게 배송기사들의 감염·확산 우려는 코로나사태 초기부터 지적돼왔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는 배송기사 안전을 위한 뾰족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마스크 품귀현상이 장기화되면서 도매업체도 마스크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 도매업체들 대다수가 약국에 보낼 마스크는커녕 자체 배송기사들이 착용할 마스크도 없다고 푸념을 한다. 한 도매업체 배송기사는 "배송기사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요즘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약국에 가는 것 자체가 큰 실례가 된다"며 "겨우겨우 구해 간신히 그날 쓸 마스크를 구하고 있지만, 여분이 없어 늘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동일한 위험성을 가진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대다수 재택근무에 들어갔지만, 배송기사에게 재택근무는 불가능하다. 또 일반 택배회사들은 감염,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배송을 시행하고 있지만, 의약품은 특성 상 배송기사가 약사에게 직접 약을 전달하고 세금계산서에 확인도장을 받아야 한다. 한 약국 관계자는 "적게는 하루 한두 번에서 많게는 다섯 번 이상 배송이 온다"며 "약사법 규정도 그렇고 약은 받는 즉시 품목과 수량을 확인해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배송기사가 약사나 직원을 만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확진자가 방문했던 약국이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위험지역 약국들까지 구분 없이 방문해야 하는 배송기사들의 심리적 공포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기사들은 위험지역에 배송을 갔다 혹여나 감염된지 모른 채 가족과 친구들과 접촉하는 건 아닌지 전전긍긍하는 마음으로 배송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도매업체 차원에서는 의약품 배송차량 방역이 필요한지, 확진자 방문 약국이 의약품 반품을 신청하면 어떤 기준으로 처리해야 할지도 고민이다. 무엇보다 배송기사나 직원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도매업체 본사 폐쇄가 불가피하다. 본사 사무실 전체 방역과 폐쇄, 관계자들 자가격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약국도 폐쇄될 위험이 있다. 본사 여러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사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도매업체도 코로나19 초기부터 약국의 마스크와 손세정제 주문요청과 위생용품 확보, 가격 분쟁 등으로 여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마스크 공급이 시작되면, 일선에서 배송을 하는 기사들이 약국을 둘러싼 더 많은 갈등과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염려했다.2020-02-27 12:15:43정혜진 -
온라인 디테일·SNS 소통...제약사들, 재택영업 '진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제약사의 대면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대체영업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서 제공한 학술자료부터 자체 제작한 가벼운 볼거리까지, 병의원 의사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약사 담당자들의 노력이 빛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 뒤에는 영업사원에게 있어 재택근무 중에도 당월 목표를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 회사에 영업활동을 증명해야 하는 애환도 숨어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약사 담당자와 병의원 의사의 만남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현재 대부분의 병의원은 감염병 전파를 우려해 제약사 담당자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의원급 의사들의 모임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20일 영업사원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에 발송했다. 병의원이 나서서 제약사 담당자 출입을 금지하면서 영업담당자의 재택근무를 선택하는 제약사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암젠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MSD, 한국로슈 등 다수의 다국적제약사가 먼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국내제약사 중에는 LG화학, GC녹십자, CJ헬스케어, 제일약품, 동화약품, 한미약품 등도 잇따라 전체 또는 일부 영업사원의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정부가 감염병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유치원과 각급 학교 개학을 연기한 24일을 기점으로 전보다 많은 제약사가 재택근무로 돌아섰다. 이와 별도로 25일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LS용산타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건물 전체가 폐쇄돼 이 건물에 입점한 GSK와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등이 일제히 재택근무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렇듯 담당 의사와 직접 대면할 경로가 막히자 제약사 담당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영업활동에 눈을 돌리고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회사가 제공한 학술자료와 데이터를 담당 의사에게 카톡이나 문자로 전달하는 것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이번 사태가 있기 전부터 의료인에게 자사제품의 학술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운영해왔다. 한미약품의 의료전문 포털사이트인 HMP, JW신약이 최근 개발한 '스마트 e-카탈로그' 등이 그 예다. 영업사원들은 전공과 별로 의사가 관심 가질만 한 제품 디테일을 담은 링크를 발송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전할 수 있다. 한층 나아간 영업사원들은 내근과 재택근무 시간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이나 콘텐츠로 의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일부 담당자는 꼭 학술정보가 아니더라도 기분 전환을 위한 재미있는 영상, 짧은 유머 등을 활용해 의사들과 관계 유지에 나서고 있다. 한 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영업직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의원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필요한 게 없는지 확인하는 정도"라며 "의사들과 SNS로 소통하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대면이 어려우니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카톡으로 안부를 묻는 간단한 메시지부터 재미있는 영상이나 학술정보,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 등을 의사들에게 다양하게 발송하는 추세"라며 "이중에도 재밌는 영상을 잘 만드는 담당자가 의사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외근직을 내근으로 전환한 회사 중 영업직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을 실시하는 사례도 많다. 이중에는 관련제품 교육으로 시간을 다 채울 수 없어 팀별 영상 제작을 권장하고, 담당자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을 의원 판촉에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대체 영업은 영업사원이 대면 금지 조건 아래 의사에게 자신과 제약사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뒤에는 재택근무를 결정하고도 영업사원의 월 영업목표와 약국 수금할당량을 평소처럼 유지하는 회사 방침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체 영업의 순기능과 함께 역기능도 거론되고 있다. 영업이 집중되는 의사 중 일부는 늘어난 카톡 영업을 공해로 여겨 되레 반감을 표시하기 때문이다. 영업담당자들 사이에선 무거운 학술정보보다 가볍고 기분좋은 메시지가 더 효과적이더라는 노하우도 공유되고 있다.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재택근무는 결정됐지만 목표는 그대로다. 집에서 근무를 한다고 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전화든 카톡으로든 처방이 유지되도록 애쓸 수 밖에 없다"며 "카톡이나 전화는 기록이 남으니, 차후 관리자에게 해당 시간에 일을 했다는 걸 증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2020-02-27 12:15:22정혜진 -
'희귀질환 혁신신약 개발'...한미약품·녹십자 '맞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처음으로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나선다. 양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해 혁신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26일 ‘차세대 효소대체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GC녹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과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R&D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가 ‘리소좀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ease)이라는 희귀질환의 치료제를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는 내용이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물질특허를 기반으로 GC녹십자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시도한다. 리소좀은 가수분해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소화 작용을 하는 세포내 작은 기관이다. 리소좀이 체내 축적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대사질환을 유발한다. 국내 약 400여명의 환자가 LSD로 고통받고 있다. 리소좀축적에 따른 희귀질환은 약50여종에 이르고 있다. 현재 LSD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ERT(Enzyme replacement therapy)요법으로 치료한다. 양사는 기존 1세대 치료제들의 안정성, 반감기, 복용 편의성, 경제적 부담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효소대체 혁신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의 R&D역량을 결집해 혁신신약 개발이라는 성과를 내겠다는 게 양사의 목표다. 양사가 보유한 물적, 인적자원 교류, 연구협력 등을 통해 양사 R&D 역량의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의 R&D 교류는 양사 모두 창립 이후 처음이다.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역량과 GC녹십자의 희귀질환치료제 개발 노하우가 결합돼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LSD 일종인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를 개발한 경험이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GC녹십자는 희귀질환치료제 영역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을 뿐더러 혁신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한미약품의 축적된 R&D능력과 GC녹십자의 차별화된 역량의 조화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한국 제약산업의 새 R&D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한미약품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양사의 이번 공동 연구는 희귀질환 분야에서 차세대 치료제 개발과 획기적인 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0-02-27 10:22:09천승현 -
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 3월부터 급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이 3월부터 급여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환자는 방사선학적으로 중증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다. 6개월 내 최대 5회 투여에 급여가 적용된다. 단 관절강내 주사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의약품 제제와 동일·동시 투여는 금지된다. '콘쥬란'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을 주성분으로 한 관절강 주사다. 지난해 1월 안전성·유효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PN은 임상 결과에서 기존 히알루론산나트륨(Sodium hyaluronate) 또는 스테로이드와 비교시 시술 후 환자가 느끼는 무릎 통증 및 기능 평가 점수가 동등 이상의 유효성을 입증했다.2020-02-27 09:43:0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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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유산균 '람노스' 산제 제형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은 오는 3월 2일 유산균 '람노스산'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람노스산은 한화제약에서 판매 중인 '락토바실러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균주 오리지널 '람노스' 산제 형태다. 기존 람노스과립 맛과 용해도를 개선했다. 미세한 입자로 과립 제형보다 높은 용해도를 갖고 있어 병용 처방되는 시럽제에도 잘 녹는다. 오렌지맛 추가로 소아환자 복용에 용이하다.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균주는 복용 후 빠르게 번식하고 오랫동안 장관벽에 머물며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항생제 연관 설사에 특화돼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와 면역력 증대와 관련한 학술적 근거도 확보하고 있다.2020-02-27 09:31:20이석준 -
실적 호조 휴온스그룹 3사, 전문경영인 모두 재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상장 3사 전문경영인이 모두 재선임될 전망이다. 3사 모두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등 실적 호조를 보여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에 힘이 붙게 됐다. 휴온스그룹은 지주자 휴온스글로벌, 핵심 사업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등 3곳이 코스닥에 상장해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 상장 3사는 오는 3월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 재선임 안건을 다룬다. 윤보영 휴온스글로벌 사장(55),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60),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이사(55) 등이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들은 모두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사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며 경영 등 사내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이사(이사회 일원)를 뜻한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등기임원을 뜻하기도 한다. 말그대로 핵심 경영진이다. 상장 3사 모두 최대매출 달성 휴온스그룹 상장 3사 전문경영인의 유임은 실적 호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는 3사 모두 지난해 연결 기준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94억원으로 전년(3787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4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0억→729억원)도 7% 늘며 수익성도 챙겼다. 실적 호조는 핵심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선전과 맞물린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 실적에 휴온스, 휴메딕스 등 9개 회사를 포함하고 있다. 두 회사는 연결 기준의 핵심이다. 휴온스는 전문약과 수탁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50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1%, 7% 늘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1236억원)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순환기계 및 대사성질환 경구제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었다. 수탁 사업은 점안제 증설 라인 효과로 외형이 13% 증가했다. 이외도 웰빙의약품과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 증대도 이뤄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통합 마케팅 적중했다는 평가다.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86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에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통합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휴온스그룹 상장 3사는 지난해 최대 매출 등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전문경영인 또한 유임이 유력해 사업지속성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2020-02-27 06:20:34이석준 -
영진, R&D 역량 강화..."신약개발 성과 원년의 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진약품의 2020년 경영전략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성과와 완제·원료의약품 글로벌 수출 강화·BD 활성화로 대별된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사상 첫 2213억원을 돌파,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8년 외형과 영업익은 1864억·-22억원이다. 일본 의약품 수출도 2018년 570억원에서 지난해 810억원으로 42% 증가해 재무건전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진약품은 글로벌 R&D를 위한 역량강화를 목표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7% 정도를 꾸준히 R&D에 투자,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진약품은 2016년도에 처음 혁신형 제약사에 선정된 이후, 2019년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2017년 KT&G 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면서 얻은 연구인력/노하우/물질 등 유·무형자산 가치 향상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은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약물인 KL1333 파이프라인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인체가 에너지로 쓰는 물질인 아데노신 삼인산(ATP)을 생산하는 세포 내 소기관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 황반변성, 이식편대숙주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과 뒤셴근이영양증, 멜라스 신드롬 같은 희귀유전병이 미토콘드리아 이상 때문에 발생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미토콘드리아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영진약품은 2017년 KL1333을 스웨덴의 바이오기업 뉴로바이브파마슈미컬에 5700만 달러(692억원)에 기술수출, 현재 글로벌 임상 1a/b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영진약품 대표는 "세계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겨냥한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텍은 10여개 기업에 불과하지만 향후 관련 연구개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신약 KL1333은 2018년 4월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서울대병원 임상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1상 단회투여(SAD)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대표는 "현재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표적면역항암제 기술을 확보한 지놈앤컴퍼니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R&D 다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표적항암제 YPN-005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 후보물질은 CDK7을 표적으로해 발암유전자인 Myc과 MCL-1을 조절한다. Myc과 MCL-1은 고형암 및 혈액암에서 과발현되며, 최근 연구에 의하면 Myc을 조절함으로써 면역 항암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YPN-005의 초기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3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협약을 체결, 국내 제약사 최초로 지난해 4월 개최된 미국암학회(AACR)에서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로 초청됐다. 연구진은 YPN-005가 삼중음성유방암(TNBC), 급성립프구성백혈병(AML), 소세포폐암(SCLC),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RPC) 등의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 현재 전임상 독성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물 유래 신약인 YPL-001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연물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천연물 유래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임상 1상 및 2a상을 완료하였으며, 2b상을 위해 글로벌 KOL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프로토콜을 준비 하면서 이와 함께 해외 기술이전도 노리고 있다. 영진약품의 신제품은 단순 제네릭이 아니라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의 불편함을 개선해 편의성을 증대 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개량신약 우울증치료제 설트랄린정 25mg의 선방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6~12세의 소아의 강박장애에도 25mg 용량을 처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된다. 25mg 용량의 등장으로 기존 약물을 쪼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제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이로 인한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증대된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희귀질환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인 파이브로정은 오리지널 치료제의 특허를 회피해 같은 성분의 치료제를 기존 치료제 대비 절반의 약가로 출시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용법용량이 2주 간격으로 1회 200mg 1정씩 증량해 1일 최대 9정 1800mg까지 복용해야 했다. 1회에 1정에서 많게는 3정까지 하루 3회 최대 9정을 복용해야 하는 용법에 비쳐볼 때 환자들로서는 복약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런 이유로 영진약품은 국내 최초로 1정당 400mg과 600mg 고함량 제품을 지난해 출시, 1회에 2~3정 복용해야 하는 것을 1정만 복약하면 되게끔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파이브로정의 소화기 계통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개량신약 연구를 최근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말 대원제약의 펠루비정의 제제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권리범위심판을 청구했다. 특허회피 청구는 후발의약품의 조기 출시를 위한 절차다. 청구가 인용될 경우 후발 제약사는 해당의약품의 특허와 무관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 받는 셈이다. 현재 제제연구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최초 허가 획득 시 9개월의 우판권을 획득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학이성체 개량신약,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한 서방제제 연구 및 복합제 제제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개량신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2020-02-27 06:20:3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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