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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CCB' 복합제 강세...발사르탄 주춤 '불순물 여파'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칼슘채널차단제(CCB)와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를 결합한 복합제의 강세가 지속됐다. 단일제의 시장은 주춤한 반면 ‘ARB+CCB’ 복합제는 최근 5년새 시장 규모가 2배 가까이 확대됐다. 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중 지난해 불순물 파동을 겪은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ARB+CCB' 복합제 5년새 87%↑...단일제 감소세 21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ARB계열 단일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3402억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다. ARB 단일제 시장 규모는 2013년 3498억원에서 큰 변동이 없다. CCB단일제는 하락세가 확연하다. CCB단일제의 작년 처방액은 2885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했다. 5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21.3% 쪼그라들었다. 고혈압 처방 패턴이 단일제보다 복합제 선호현상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ARB+CCB 복합제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2017년보다 10.0% 증가한 6284억원으로 ARB단일제와 CCB단일제를 합친 규모와 비슷했다. 지난 2013년 ARB+CCB 복합제의 처방 규모는 3360억원으로 단일제에 못 미쳤지만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한 결과 5년 만에 87.0% 성장했다. ◆불순물 파동에 발사르탄 처방 하락...올메사르탄 등 반사이익 ARB계열 성분 의약품의 처방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발사르탄제제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복합제 포함)의 작년 처방 규모는 3578억원으로 집계됐다. ARB 계열 성분 중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전년보다 4.1% 감소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발사르탄제제는 2014년 2669억원, 2015년 2974억원, 2016년 3593억원, 2017년 3733억원 등 매년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바티스의 디오반과 엑스포지가 건재한데다, 디오반·엑스포지의 제네릭 제품이 무더기로 진입하면서 시장 규모는 매년 팽창했다. 그러나 지난해 불순물 파동이 불거지면서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처방을 꺼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7월 중국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면서 분순물 파동이 본격화했다. 국내에서 총 176개의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에서 NDMA가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당시 의료진과 환자들은 문제의 발사르탄 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 다른 약물로 처방을 변경했다. 이때 상당수는 불순물 불검출 발사르탄제제로 처방을 바꿨지만, 일부는 같은 계열 다른 약물로 대체한 것으로 관측된다. 텔미사르탄, 올메사르탄, 칸데사르탄, 피마시르탄 등 다른 ARB계열 성분을 포함한 약물군의 처방 규모가 전년대비 확대됐다. 텔미사르탄 함유 제제의 경우 지난해 처방실적이 2434억원으로 전년보다 13.0% 증가했다. 2017년 성장률 4.9%를 훨씬 웃도는 상승세다. 종근당의 복합제 텔미누보의 성장과 트윈스타 제네릭의 대거 출현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됐지만 발사르탄 복용 환자의 처방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메사르탄 함유 약물의 작년 처방 규모는 1650억원으로 전년보다 8.1% 늘었다. 2016년 대비 2017년 증가율이 0.1%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순물 발사르탄의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당국이 불순물 발사르탄 의약품의 다른 제품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재처방과 재조제를 인정해주면서 발사르탄 성분 뿐만 아니라 다른 성분으로의 처방 변경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칸데사르탄과 피마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지난해 처방실적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로사르탄과 이르베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처방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다. ◆트윈스타, 고혈압약 1위...엑스포지·디오반 동반 상승 주요 고혈압치료제 품목별 처방실적을 보면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가 지난해 803억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제네릭 제품의 공세에 처방실적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 트윈스타는 암로디핀과 텔미사르탄이 섞인 ARB+CCB 복합제로 유한양행이 공동 판매 중이다. 노바티스의 엑스포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지난해 각각 678억원, 67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포지와 아모잘탄 역시 ARB+CCB 복합제다. 종근당의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는 전년대비 14.6% 상승한 340억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CCB 단일제 중에는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가장 많은 569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ARB단일제 중에는 보령제약 카나브의 처방실적이 402억원으로 디오반, 코자 등을 압도했다. 품목별 고혈압치료제 중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와 디오반의 상승세가 이채롭다. 엑스포지의 작년 처방액은 678억원으로 전년보다 8.9% 늘었다. 엑스포지는 2013년 84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하락흐름을 지속했다.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검출된 불순물이 모두 제네릭 제품에서 발견되면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 변경도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오반의 지난해 처방액은 281억원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2019-01-22 06:20:21천승현 -
한올 창업주 가족회사, 주식 처분 차익 '109억+α'한올홀딩스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처분하면서 109억원의 차익(처분액-취득액)을 만들어냈다. 152억원에 사들인 주식을 261억원에 처분했다. 남은 주식 가치도 111억원(18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주식처분금액(261억원)과 남은 주식 평가액(111억원)을 합치면 투자 대비 150%에 가까운 수익률이 가능하다. 한올홀딩스는 부동산 매매, 임대 및 개발업을 목적으로 2015년 8월 설립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김병태씨(2대 주주, 16%)와 그 부인 이순주씨(1대 주주, 30%)가 대표이사로 있는 사실상 한올 창업주 일가 회사다. 2018년 4월 13일 한올컨설팅에서 한올홀딩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의 지분 정리 핵심 창구가 되고 있다. 21일 한올바이오파마 공시에 따르면, 한올홀딩스는 2017년 6월 20일 처음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을 취득했다. 1만9169만주를 1만3800원에 사들였다. 이후 2017년 9월 14일까지 12차례 장내매수를 거쳐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을 14만3260주까지 늘렸다.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2017년 9월 25일 크게 늘었다.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은 그날 170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했고 이중 100만주를 한올홀딩스(당시 한올컨설팅)가 사들였다. 김 부회장의 블록딜 처분단가는 1만1113원이다. 김 부회장의 블록딜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에 피인수된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지분 변화였다. 결국 한올홀딩스는 블록딜 100만주와 그전 장내매수를 통해 획득한 14만3260주를 합해 114만3260만주 확보하게 됐다. 2017년 11월15일~2019년 1월 10일…32차례 장내매도 한올홀딩스의 주식 처분은 100만주를 확보한 2017년 9월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 2017년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32차례 장내매도와 8차례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지난해만 장내매도가 30차례다. 장내매도 처분단가는 1만4653원부터 4만731원, 장내매수 취득단가는 2만7786원부터 3만5191원이다. 한올홀딩스는 40차례 장내매도 및 매수를 거쳐 109억원의 평가차익을 남겼다. 152억원에 산 주식을 261억원에 팔았다. 수익률은 약 72%다. 남은 주식 가치 111억원(18일 종가 기준)을 더하면 150% 에 가까운 수익률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60% 이상(약 73만주) 줄었다. 한올홀딩스가 포함된 김성욱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 지분도 20% 가까이 줄었다. 1월 14일 보고서 기준 김성욱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5.79%(302만7217주)까지 떨어졌다. 1년만 놓고 보면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의 지분 정리에 한올홀딩스가 핵심 창구가 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은 2017년 12월 19일 미국 바이오기업 로이반트에 자가면역질환 신약물질(HL161)을 기술수출하면서 급등했다. 라이선스 계약 당일 시초가 1만4200원이 1만5500원으로 마무리했고 다음날에는 상한가를 치며 2만150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 1월 12일 4만4850원 3년 최고가를 찍은후 3만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2019-01-22 06:14:54이석준 -
더좋은, 눈건강 건기식 '아스타잔틴5' 출시건강상담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기식 '엠피티 아스타잔틴5'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엠피티 아스타잔틴5는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 조류 추출 성분으로 제조된다. 이 성분은 현존하는 항산화제 중 가장 강력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아스타잔틴, 알티지오메가3, 루테인,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포함돼 있어 눈 피로, 눈 건조, 눈 노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2019-01-21 15:57:00노병철 -
한독, 설맞이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 출시한독(회장 김영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는 ▲테라큐민플러스 비타민D ▲테라큐민플러스90이 각각 1개월 분으로 구성, 스페셜 선물 패키지에 담아 고급감을 더했다. 테라큐민플러스 비타민D는 기억력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과 항산화,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을 주원료로 한다. 여기에 울금(강황)의 건강성분인 커큐민의 흡수율을 개선한 테라큐민을 부원료로 더해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테라큐민플러스90은 제품 1포당 커큐민이 90mg 함유돼 있으며, 휴대가 용이한 개별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한독은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뿐 아니라 홍삼Q애니타임, 수버네이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홍삼Q애니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엄선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스틱 1포에 사포닌 8mg을 담아 진한 맛을 자랑한다. 또,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등식품 수버네이드 선물세트도 1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한독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속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선물세트가 많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2019년 기해년 설 명절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맞이 선물세트는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한독몰과 CJ 몰, 위메프, 11번가 외 주요 온라인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2019-01-21 15:40:19노병철 -
GC녹십자, 플로리스트 체험...직원 소통의 장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Connect+’는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목화 리스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 리스는 화환 모양의 장식품으로 목화, 드라이플라워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제작 과정에 대한 강사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된 뒤,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난 목화 리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개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현주 GC녹십자 대리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하며, 동료들의 근황도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 기회에는 동기들과 함께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2019-01-21 14:45:0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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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발달장애인 여가활동 '휴가사랑' 프로그램 운영휴온스그룹은 올해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 근로복지관'과 함께 여가활동 기회가 현저하게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고, 복지관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휴가사랑은 휴온스그룹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여가지원 프로그램이다. 휴온스그룹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 추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된 지역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비롯해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체험,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휴온스그룹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 장애인 10명과 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맛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휴가사랑'처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나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소망의 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 교육 기회 제공, 소득 창출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의 다양한 복지단체를 후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이고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01-21 11:29:09이탁순 -
부광약품, 안트로젠 주식 60만주 334억에 처분 완료부광약품이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60만주를 334억원에 처분했다.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과 장내매도를 통해 주식을 팔았다. 지난해부터 안트로젠 주식 처분으로 711억원을 확보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이 120만171주에서 60만주로 60만171주 줄었다. 지분율은 14.22%에서 7.11%로 감소했다. 부광약품이 최근 예고한 안트로젠 주식 처분이 완료됐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14일 안트로젠 주식 60만171주를 39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7만560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21일에는 52만4571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번 주식 매도 금액은 총 334억원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부터 안트로젠의 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해왔다. 당초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160만171주(20.12%)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말부터 10월19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40만주를 장내에서 377억원에 팔았다. 이번에 부광약품이 60만171주 매도를 완료함에 따라 보유 중이던 주식 160만171주 중 62.5%(100만171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711억원에 달한다. 부광약품의 최초 안트로젠 주식 취득 금액은 39억원이다. 39억원 투자로 20배 가량의 자금을 회수했다. 부광약품이 지분 매도 후에도 보유 중인 안트로젠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353억원에 달한다.2019-01-21 11:00:11천승현 -
OCI, 에스엔바이오에 50억 투자...최대주주 등극OCI는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5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OCI는 에스엔바이오의 지분 29.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OCI는 에스엔바이오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권과 신규 파이프라인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권리 등을 확보했다. OCI 측은 "에스엔바이오가 보유한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SNB-101’과 ‘이중나노미셀’ 플랫폼 기술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SNB-101은 다양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제를 새로운 개념으로 만든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나노항암제가 임상단계로 진입하지 못한 가장 큰 장벽인 대량생산검증 단계를 통과했고 EU GMP(유럽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가진 항암제 전용공장에서 무균제제로 시험 생산에도 성공했다. 현재 전임상 후기단계로 오는 하반기 미국 과 국내 임상1상시험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중나노미셀((DoubleCore-Shell Nano Micelle) 기술은 인체 내에서 잘 녹지 않아 약효 발현이 어려운 난용성 약물을 수용성화 할 수 있는 고분자 물질로 이중으로 둘러싸는 약물전달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혁신적으로 용해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켜 암세포에 직접 도달하는 확률을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다양한 약물들에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계약은 작년 7월 OCI가 바이오사업본부를 꾸린 이후 첫 투자 발표이다. 최수진 OCI 바이오사업본부장은 “항암제 치료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투자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으로 삼을고 향후 다른 투자와 연계 혁신 플랫폼 기반 및 항암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2019-01-21 10:08:2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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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펙사벡-임핀지 병용1상 안전성 결과 발표신라젠(대표 문은상)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주관으로 펙사벡과 아스트라제네카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을 병용요법으로 사용한 임상 1상의 중간 안전성(Interim Safety) 결과를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19)'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 포스터에 따르면 화학요법에 실패한 현미부수체 안정형(MSS)을 가진 대장암 환자와 PD-1 억제제 단독요법에 실패한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대장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펙사벡과 더발루맙을 정맥 투여한 결과 안전성이 관찰됐다.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Grade1~3)인 발열, 오한, 피로 등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속해서 임상은 NCI 주관으로 PD-1억제제 불응성 환자, 1차 화학치료제 실패한 환자 등 대장암 진행 상태에 따른 환자군을 최대 35명까지 모집한다"며 "펙사벡·더발루맙 두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과 펙사벡·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세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으로 나눠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가 항종양 면역을 증가시키는지를 확인하는 임상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6년기준 86억달러(약 9.6조원)이며, 연평균 3.3% 성장률로 2022년에 이르면 108억달러(약 12.1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환자등록은 미국 메릴랜드 주 소재 국립보건원 임상센터(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Clinical Center)에서 진행하고 있다.2019-01-21 10:07:18이탁순 -
염변경 특허회피 불발 시, 후발약 최고 5년 출시 지연지난 17일 대법원 판결대로 앞으로 염변경약물의 특허회피를 인정한 원심이 깨진다면 후발의약품의 출시일이 최고 5년은 지연될 전망이다. 현재 물질특허의 존속기간이 남아있는 오리지널 중 염변경을 통해 특허를 회피한 사례는 챔픽스(바레니클린 타르타르산염·화이자),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베링거),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화이자) 등이다. 이들 염변경약물 제약사들은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패소한 코아팜바이오처럼 특허심판원에서 염변경 개발을 통해 존속기간이 연장된 물질특허를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 대법원이 판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항소심에서는 결과가 뒤집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염변경 후발약물을 준비한 제약사들은 출시일을 물질특허 존속기간 종료일에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금연치료제 '챔픽스' 염변경약물은 내달 1일 선고가 예정된 특허법원 소송에서 패소한다면 2020년 7월 20일에나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내달 1일 보험급여 등재와 동시에 출시가 유력했던 항응고제 '프라닥사' 염변경약물은 2021년 7월 18일에나 판매가 가능해진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 염변경 약물은 출시가 5년이나 늦어지게 된다. 지난해 특허심판원을 통해 존속기간이 연장된 물질특허 회피에 성공했던 염변경 제약사들은 당초 예상된 판매시점인 2020년 11월에서 2025년 11월경에나 판매가 가능해진다. 이들 말고도 현재 특허심판원 심판을 통해 출시일을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는 자누비아·테넬리아 등 DPP-4 당뇨병치료제의 염변경 제약사들도 목표시점을 늦춰야 할 상황이다. 반대로 오리지널사들은 특허보호로 인해 시장독점 기간이 길어져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약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저렴한 후발의약품 대신 오리지널의약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치료 선택권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019-01-21 06:25: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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