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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 무염제품', NOAC시장 연내출시 가치상승프라닥사 무염제품(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이 항응고제 NOAC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연내 출시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엘리퀴스(아픽사반) 제네릭이 7월 출시를 앞두고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인용에 연내 판매가 불투명해지면서 프라닥사 무염제품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닥사 무염제품은 다산제약이 개발을 진행해 제일약품, 삼진제약, 유영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등 총 6곳이 지난 5월 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프라닥사 염변경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들 그룹밖에 없다. 앞서 한미약품과 휴온스도 염변경약물에 개발에 돌입했으나 오리지널과의 동등성 입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심사속도에 따라 6개 제약사는 연내 프라닥사 무염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령제약은 올해부터 오리지널 프라닥사를 판매하고 있어 해당 제품군에 대한 판권이전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염을 변경해 물질특허의 늘어난 존속기간을 삭제하는데 성공, 특허문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다. 프라닥사는 자렐토, 엘리퀴스, 릭시아나와 함께 NOAC(new oral anticoagulant) 시장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다. 작년에는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186억원을 기록하며 항응고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프라닥사 무염제품을 보유한 6개 국내 제약사들이 연내 출시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둘지 지켜볼 만 하다.2018-07-07 06:16:25이탁순 -
장기지속형 혈우병 시장 출사표 던진 샤이어의 고민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던 샤이어의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 ' 애디노베이트'가 급여 관문을 통과했다. 혈액응고 제8인자가 선천적으로 결핍된 혈우병 A 환자에게 사용되는 이 약은 일주일에 2회 투여만으로도 출혈통제 및 예방이 가능하다. 샤이어와 넥타 테라퓨틱스의 제휴를 통해 확보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기존 제품인 애드베이트(주3회 투여)보다 주당 투여횟수가 3분의 2로 줄었다. 혈우병 분야 권위자로서 애디노베이트 개발 임상에 참여했던 가이 영(Guy Young) 박사(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메디컬센터 소아과 교수)는 6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RTM에서 "애디베이트를 투여받던 환자가 애디노베이트로 전환할 경우 주사횟수가 연간 52회 감소한다. 혈액응고인자 보충요법을 평생동안 유지해야 하는 혈우병 환자들에게는 삶의 질 차이가 크다"고 평가했다. 낮은 순응도로 인해 약물치료를 유지하면서도 잦은 출혈을 경험했던 환자의 경우 더욱 큰 혜택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샤이어 입장에선 신설 급여기준이 이상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관문을 통과한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와 '엘록테이트' 2종의 급여기준에는 식약처 허가사항이 전부 반영되지 않았다. 급여로 인정되는 투여량은 허가된 용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애디노베이트는 체중(kg)당 40~50IU 월 8회 투여가 가능하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20-25IU/kg 월 7~8회에 한해 급여 적용된다. 매월 첫 번째 내원 시에는 4회분까지, 두 번째 내원 시에는 3회분까지 인정되는데 응고인자 활성도가 1% 미만인 중증 환자의 경우 두 번째 내원 이후라도 월 8회분까지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급여 기준대로 투여했을 때 출혈예방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이 영 박사는 "한국 정부가 급여 기준으로 인정한 애디노베이트 용량이 이상적이진 않다. 장기적으로 급여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다만 환자마다 대사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20~25IU/kg 주2회 투여만으로도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그룹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예로는 주 3회 투여해야 하는 애드베이트를 처방받으면서 순응도가 낮았거나 혈관관리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이 거론됐다. 결국 허가용량보다 낮은 용량으로도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그룹을 선별해 내려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체중 50kg인 환자가 회당 애디노베이트 25IU/kg를 투여받는다고 가정할 때, 1회 투여량은 1250IU으로 84만375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한달에 8회씩 12개월을 투여받을 경우 연간 소요되는 총 투약 비용은 8100만원에 이른다. 본인 부담률 5%인 급여 혜택을 적용받지 못한다면 환자 개인이 평생동안 지불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밖에 없다. 다만 과거 애드베이트 역시 허가용량이 20~40IU/kg로 급여 기준(20~25IU/kg)과 차이가 있었고, 경쟁품목인 엘록테이트 역시 동일한 제약이 있다. RTM에 동석했던 샤이어코리아 관계자는 "애디노베이트를 필요로 하는 국내 환자들을 위해 정해진 급여 기준에 따라 제품을 출시했다. 당분간은 저용량으로도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들에게 애디노베이트의 이점을 알리는 데 충실할 계획"이라며 "기존 애드베이트와 애디노베이트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기에 다양한 환자들에게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7-07 06:16:1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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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3상 포기한 적 없다"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 IR Letter'가 허위 사실을 담고 있다고 반박했다.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국내 3상 포기는 사실과 다르고 바이로메드의 플랜B(이연제약 외 생산시설 확보)는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서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와 전세계 원료 독점 생산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지난 5일 바이로메드의 주식 전량 처분은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상업화에 대비한 충주공장 건설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장기보유 투자 주식을 현금화했다는 설명이다. 충주공장은 800억원이 투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처분 이후 기존의 계약관계에 따른 권리 및 소송을 포기했거나 아니면 주식 보유가 계약유지의 핵심인 마냥 호도되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바이로메드의 'IR Letter'의 허위 사실 게재도 지적했다. 크게 두 가지다. 바이로메드는 2015년 이연제약이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족부궤양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은 "국내 3상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회사는 "14년간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 성장에 기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신약의 국내 임상 지연을 이연제약의 귀책사유로 전가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연제약과 합의 되지 않는 바이로메드의 플랜B는 계약위반이라고 못박았다. 만약 바이로메드가 단독으로 이연제약과의 기본 계약 및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연제약 외 생산시설 확보 등이 해당된다. 바이로메드는 주주 레터에서 "그간 VM202 DNA 생산은 외국의 CMO(위탁생산업자)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스케쥴링, 품질 관리, 비용 등 많은 차원에서 진행이 순조롭지 않아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마침내 DNA 생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밝혔다. 레터에서 이연제약의 지분 전량 매도를 '관계 정리'로 규정한 만큼 사실상 이연제약과 결별하더라도 생산 문제는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에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와의 특허 소송은 중재원에서 명명백백하게 가려질 것"이라며 "주식매각은 바이로메드의 계약이행 의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를 상대로 VM202 관련 △출원·등록한 특허 50% 지분에 관한 명의 변경 및 이전 △전임상 연구 및 임상 데이터 자료 제공 △해외 공장에서 이뤄진 DNA 원료 및 완제 생산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 등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뷰포인트(Viewpoint)는 VM202-DPN 시판시 미국 시장서 한해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VM202-DPN은 올 2월9일 기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 투여 환자수가 목표의 70%를 돌파했다.2018-07-06 17:47:14이석준 -
이연제약과 결별설 바이로메드 "DNA 생산시설 확보"이연제약과 결별설이 돌고 있는 바이로메드가 유전자치료제 생산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졌다. 사실상 이연제약 외 생산시설을 확보했다는 뜻이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와 전세계 원료 독점 생산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6일 이연제약의 지분 전량 처분과 관련 주주 레터를 발송했다. 이연제약은 5일 바이로메드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이다. 양도 주식수는 56만944주, 매도 금액은 1103억원이다.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이 주식매각을 통해 통해 큰 차익을 실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연제약과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연제약은 두 차례 매도를 통해 98억원에 산 바이로메드 주식(60만6954주)을 1209억원에 팔았다. 취득원가 대비 12.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제약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회수(엑시트) 성공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 결별해도 DNA 생산은 문제가 없다는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그간 VM202 DNA 생산은 외국의 CMO(위탁생산업자)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스케쥴링, 품질 관리, 비용 등 많은 차원에서 진행이 순조롭지 않아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마침내 DNA 생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지분을 전량 매도했지만 양사의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사업은 유지된다는 입장이다. 이연제약은 VM202(바이로메드 핵심 신약후보 물질) 상품화시 대량생산을 위해 800억원을 들여 충주공장을 짓고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여전히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관련, 이연제약은 제품의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와 전세계 원료 독점 생산권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통해 다양한 신규 파이프라인이 구축되는 시점이다. (800억원을 들인) 충주공장 건설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장기 보유 투자 주식을 현금화해 투자를 추진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양사는 현재 특허 문제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를 상대로 VM202 관련 △출원·등록한 특허 50% 지분에 관한 명의 변경 및 이전 △전임상 연구 및 임상 데이터 자료 제공 △해외 공장에서 이뤄진 DNA 원료 및 완제 생산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 등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뷰포인트(Viewpoint)는 VM202-DPN 시판시 미국 시장서 한해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VM202-DPN은 올 2월9일 기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 투여 환자수가 목표의 70%를 돌파했다.2018-07-06 16:03:55이석준 -
도네페질 제제 '도네프' 판매사 대웅서 오스틴으로치매치료제 도네프정(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판매사가 대웅제약에서 오스틴제약으로 변경된다. 도네프정은 코오롱제약이 제조하는 품목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도네프정 판매사가 이달 1일부터 오스틴제약으로 변경됐다. 대웅제약은 이미 지난해 기점으로 이 제품의 판매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2008년부터 도네프를 위탁 판매해왔다. 도네페질 제제의 오리지널 약물은 아리셉트(도네페질염산염)로, 대웅제약이 제조하고, 한국에자이가 판매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성분의 제품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계열사 대웅바이오가 판매하는 '베아셉트'와 동일성분 약물이다. 대웅제약은 이 제품 판매를 준비하고자 도네프정의 위탁판매를 종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리셉트 판매사인 한국에자이는 최근 종근당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의원 영업을 강화했다. 제조사인 대웅제약과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서 경쟁 관계인 종근당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2018-07-06 12:19:25이탁순 -
디티앤씨, 신약 후보물질 원스탑 서비스 계약디티앤씨알오(대표 박채규)·디티앤싸노메딕스(대표 이승혁)는 지난 4일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씨앤팜(대표 정현범)과 췌장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CP-727)의 Phase 1·2a 임상시험 진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분석 전문기관이며, 디티앤싸노메딕스는 임상 컨설팅·임상전문 기관이다. 디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국내 임상수탁기관과 차별화 전략인 동물실험부터 식약처 승인까지 원스탑 서비스의 컨셉트로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비임상 등의 분야까지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디티앤싸노메딕스는 임상컨설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올 하반기부터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 바이오 분석, 생동, 화학물 독성평가 준비 및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비임상 화학물 독성평가센터는 8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2018-07-06 12:08:2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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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공모가 3만6000원 확정…18일 코스닥 상장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대표 이동기)가 지난 2일~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3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011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2만6000원~3만원)을 넘어선 가격인 3만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432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1010곳, 신청물량도 99.9%에 이를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보호예수 확약한 기관비율도 52%로 배정수량을 높이려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쟁이 매우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현재 개발단계의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비임상 시험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경상개발비는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시작된 비대흉터치료제(OLX101)의 임상시험비용과 특발성폐섬유화 치료제(OLX201A), 건성황반변성 및 습성황반변성치료제(OLX301A),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황반변성치료제(OLX301D)의 비임상시험 비용과 임상시험비용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신약 추가 개발을 위한 우수인력을 개발하는 데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릭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7월 9일~10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40,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올릭스는 오는 7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2018-07-06 10:55:48이탁순 -
복산나이스 5본부 체제 조직개편…임원승진 단행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는 지난 3일 조직개편 및 내부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유니트 체제에서 5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 의사결정 단계의 축소를 통한 시장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현장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사의 핵심인 영업(약국/병원), 구매, SCM, 경영지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 함으로써, 급변하고 있는 의약품유통시장을 주도하고,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금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인사도 단행됐다. 약국영업본부 고은배상무, 구매본부 이호철상무, SCM본부 서인범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 본부체를 공고히 했다. 경남지점 영업1팀 황성원부장과 구매2팀 최민규차장을 이사로 승진, '성과를 내는 인재가 중요한 직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산나이스 인사철학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임원승진 외 37명에 대한 내부 승진인사도 진행됐다.2018-07-06 09:05:52이탁순 -
국민연금, 광폭 투자행보...한미·대웅 등 주식 대거 취득600조원 규모를 굴리는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들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한미약품, 대웅제약, 부광약품 등의 주식 매입 규모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 메디포스트, 종근당 등은 주식 매각으로 지분율이 감소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5% 이상 보유한 주요 기업들의 보유주식 변동현황을 공개했다. 국민연금은 제약·바이오기업 중 대원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일양약품, 한미약품, SK케미칼 등의 보유 지분율을 1% 이상 늘렸다. 한미약품의 경우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부터 5월21일까지 116만8301주를 매입, 지분율을 9.22%에서 10.26%로 끌어올렸다. 국민연금의 한미약품 주식 취득단가는 확인되지 않지만 한미약품의 주가가 40만원대에 형성하는 것을 고려하면 약 6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관측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은행, 보고특례 적용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는 취득/처분방법, 취득/처분단가 등은 기재를 생략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대웅제약의 주식 보유량을 82만8961주에서 95만230주 늘려 지분율을 7.15%에서 8.20%로 높였다. 주식 매입 규모는 200억원대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은 부광약품의 주식 보유량도 120만7279주 늘려 지분율이 6.1%에서 7.13%로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일양약품과 대원제약의 주식도 대거 매입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일양약품의 주식 19만2813주(1.01%)를 취득, 지분율이 7.08%로 늘었다. 대원제약의 주식 보유량도 188만8835주(9.89%)에서 108만349주(10.89%)로 증가하며 지분율이 10%를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국내 투자기관 중 가장 많은 600조원 이상을 운용한다. 국민연금의 주식 보유량이 늘었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국민연금은 LG화학, 메디포스트, 종근당, 큐리언트 등의 보유 주식 수를 줄였다. LG화학은 687만3949주(9.74%)에서 615만7786주(8.72%)로 71만6153주 줄었고, 메디포스트의 보유 지분율은 5.07%에서 3.57%로 1.50%포인트 감소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부터 종근당의 주식 4만980주를 처분했지만 여전히 지분율은 10% 이상을 유지했다.2018-07-06 06:30:50천승현 -
'2년간 지분 7% 취득'...일동, 새 주요주주 등장 촉각일동홀딩스의 지분 7%를 보유,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린 개인투자자가 등장했다. 지난 2년 동안 600여회 장내매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분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동제약은 과거 지주회사 전환 전 주식을 대량 보유한 개인투자자로부터 경영권을 위협받은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지주회사 전환 이후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 측이 5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했고, 해당 개인투자자가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경영권 위협과는 무관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은 씨와 특수관계인 8인(구은영, 구천모, 최메디칼, 추금자, 최창열, 일백복지재단, 최우주, 최정규, 최지웅)은 일동홀딩스의 주식 75만7355주(7.2%)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최 씨 등은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경영진과는 무관한 개인투자자로 알려졌다. 특정 기업과 무관한 개인투자자가 장내 거래를 통해 지분율을 5% 이상 보유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최 씨 등이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사들였다는 점이 이채롭다. 지난 2016년 9월 최은 씨가 장내에서 일동홀딩스의 주식 150주를 취득하면서 주식 매수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이후 최 씨와 특수관계인은 지난 4일까지 1년 10개월 동안 총 708회의 장내 거래를 통해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75만7355주까지 확보했다. 이 기간 동안 총 57회 주식을 시장에서 매도한 것을 제외하면 일동홀딩스의 주식 매수 횟수는 651회에 달한다. 평균 하루에 한번 꼴로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사들인 셈이다. 주식 취득 금액은 총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 씨 등의 주식 매매 형태를 보면 하루에 4주를 매수한 적도 있고 많게는 9564주를 사들일 정도로 불규칙한 거래 패턴을 보였다. 지난해 11월7일에는 일백복지재단이 1만5000주를 매도하기도 했다. 일동홀딩스의 주요주주에 새로운 개인투자자의 등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 일동제약이 주요주주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은 과거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전에 취약한 지배구조 탓에 수 차례 경영권 위협에 노출됐다.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우호세력의 지분율은 20~30%대에 불과한 반면 10% 이상을 보유한 주요주주들이 이사 선임 안건 제안, 주주총회 취소 소송 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때마다 일동제약 측은 경영권 위협 세력의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다. 최근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강하게 압박했던 녹십자도 일동제약 측의 지분 인수로 분쟁 요소가 사라졌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린 이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켰고 2015년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진 입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녹십자는 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 경영진 입성이 불발되자 윤원영 회장 측에 보유지분을 모두 넘겼다. 일동홀딩스 측은 최 씨 등의 지분 확보가 경영권 위협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50%를 상회하고 있어 개인투자자의 지분율이 높아지더라도 경영권에 위협이 되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씨엠제이씨로 16.98%의 지분율을 보유 중이다. 과거 일동제약 주요주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선 씨엠제이씨는 일동제약 오너 일가의 가족회사로 당초 윤원영 회장이 지분 100% 보유한 개인 회사였지만 지난 2015년 윤 회장이 지분 90%를 윤웅섭 사장에 증여하면서 사실상 윤 사장의 소유 회사가 됐다. 윤 사장은 일동제약 창업주의 손자이자 윤원영 회장의 장남인 3세 경영인이다. 윤원영 회장(14.80%), 윤웅섭 사장(1.12%) 등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 측이 보유한 지분율은 52.63%에 달한다. 지난해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회사 오너 일가가 대거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율도 치솟았다. 옛 일동제약의 인적분할 이후 회사 최대주주 등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의 주식을 대거 일동홀딩스로 교환했다. 일동홀딩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50%를 상회하기 때문에 향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 씨 등도 주식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공시하면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확인한다”며 경영참가목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일동홀딩스의 시가총액이 지난 5일 기준 1488억원에 불과해 개인투자자의 장내 거래를 통한 지분 확대나 또 다른 주요주주 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18-07-06 06:30:3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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