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브비·J&J·BMS, 한국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다국적제약사 3곳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제약사는 한국애브비, 한국존슨앤존슨, 한국BMS 등이다. 이중 애브비는 4년 연속 대상, J&J는 대상, BMS는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로, '포춘(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해 유럽연합, 중남미, 일본 등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기업 내부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의 정도를 구성원들의 응답을 통해 세부적으로 측정하는 신뢰 경영지수(Trust Index) 및 직원 코멘트(Employee Comment)와 철학, 정책, 비전, 가치, 규정, 제도 등 전반적인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문화 조사(Culture Audit) 세 가지 항목을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 애브비는 여성-가족친화기업문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자녀양육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기 위한 '탄력적 근무 제도'와 임신, 출산 직원들을 위한 '엄마의 방' 마련, 출산 전후 90일 임금 100% 지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J&J는 지난 8월 남·녀 직원 구분 없이 8주간의 기본급 100%가 보장되는 '글로벌 육아휴직제도'를 한국에도 도입해 직원의 육아 지원을 강화했고 최대 1년간의 경력 계발 시간을 보장하는 '역량계발 휴직제도'와,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MS의 경우 직무 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 교육, 외부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특히 여성 영업 직원에게는 사내 멘토링, 정기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Women in Sales(WIS)'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영업 관리자 양성에 힘쓰며 사내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 임직원의 남녀 성비도 5:5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제까지 한국오츠카, 한국다케다, 한국아스텔라스 등 업체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타이틀을 달았는데, 토종 제약사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2017-11-10 06:14:53어윤호 -
대웅, 트라젠타 선행특허 홀로 깼지만…빛바랜 승리대웅제약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DPP-4 억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수입:베링거, 판매:유한양행)'의 선행특허 도전에 성공했지만, 빛바랜 승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허권자인 베링거 측이 특허 명세서 정정을 통해 주성분인 리나글립틴을 제외했기 때문에 청구가 성립됐다는 것. 또한 베링거가 리나글립틴이 빠진 이 특허를 등재목록에서 삭제할 예정이어서 후발주자의 특허도전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해석이다. 지난 6일 특허심판원은 대웅제약이 청구한 트라젠타 조성물특허(크산틴 유도체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및 이의제조방법, 2023년 9월 11일 만료예정)에 대한 존속기간연장무효 심판에서 대웅제약의 손을 들어주며 청구성립 심결을 내렸다. 이 특허는 물질특허(2023년 8월 18일 만료예정) 다음으로 빨리 종료되는 특허이기 때문에 후발주자의 시장 조기진입에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껏 국내 도전자들은 모두 특허를 깨는데 실패했다. 오로지 대웅제약이 심판에서 이겼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당연한 승리라는 해석이다. 특허권자인 베링거의 요청으로 지난 9월 14일 특허명세서가 정정 공고됐는데, 청구범위에 트라젠타의 주성분이기도 한 리나글립틴이 빠지게 된 것. 특허권의 존속기간 연장은 제품허가 검토기간을 감안한 것인데, 허가품목 대상인 리나글립틴이 보호대상에 빠지므로, 대웅제약 주장대로 존속기간 연장 자체가 무효화된 것이다. 이는 심결문에 그대로 나와있다. 제약업계 특허전문가들은 이 특허에서 리나글립틴이 제외됨으로써 베링거는 등재목록에서 삭제할 예정으로 보고 있다. 최근 한미약품이 해당특허를 놓고 진행한 특허법원 소송에서 소를 자진취하한 것도 이러한 연유가 숨겨있다는 풀이다. 따라서 대웅제약이 이번에 특허도전에 성공했어도 시장 조기진입이나 우선판매품목허가 획득 등 실익은 적다는 해석이다. 트라젠타는 지난 9월 13일 PMS(신약 재심사)가 만료돼 제네릭약물의 허가신청이 개방됐지만, 빗장 특허로 인해 조기 시장진입이 난망한 상황이다.2017-11-10 06:14:52이탁순 -
녹십자, 동전파스 '제놀 코인 플라스타' 출시녹십자(대표 허은철)는 9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동전파스 제놀 코인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놀 코인 플라스타는 타박상, 근육통, 어깨결림 등 증상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이다. 500원짜리 동전 모양으로 녹십자는 원하는 통증 부위에 붙여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크기가 작아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에 붙이기 쉬우며 대형파스보다 활동성이 좋아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녹십자는 소비자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포장을 42매와 84매 두 가지 종류로 나눴다. 녹십자 관계자는 "누구나 통증부위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의 제놀시리즈는 제놀 코인 플라스타 출시로 7종이 된다.2017-11-09 15:40:53김민건 -
백제약품 김기운 명예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백제약품은 김기운 명예회장(97)이 오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금탑산업훈장(산림발전)을 수훈한다고 9일 밝혔다. 김기운 명예회장은 대규모 경제수림 단지 조성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림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과학적 숲 관리로 산림농업발전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역민 일자리 창출, 힐링 숲 조성, 빈곤층에 장학금 및 의료비 지원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금탐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김 명예회장은 1969년부터 전남 강진군 일대 야산 300만평(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돌을 캐내고 흙을 가져다 부으며 척박한 땅에 편백나무, 삼나무, 백합나무, 테다소나무 등 약 500만주의 경제수를 심어 국내 최대의 경제수림단지를 조성했다. 백제약품은 "고급목재 수종인 백합나무를 국내 최초로 대량 식재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산림청에 산림권장 수종으로 지정케 해 전국 산야 수만 헥타르에 심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2017-11-09 15:37:16김민건 -
JW중외 "깊어가는 가을, 미술대축제 보러 오세요"깊어가는 가을날 신체·정신 장애인을 위한 미술대축제가 열린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 내 포럼스페이스에서 2017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갖고 오는 14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규 사단법인 꿈틔움 이사장, 고민숙 한국장애인미술협회 부회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 주관한다. 특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국내 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도하는 미술 공모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세분화 한 지난해와 달리 신체·정신 장애인으로 폭을 넓혀 장애 특성에 따라 미술 표현을 하는 다채로운 작품이 공개됐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은 신체장애와 정신장애를 가진 만16세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순수 미술 계열과 일러스트레이션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21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홍한세(30) 씨 등 8명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홍한세 씨는 '삶의 치유와 새 희망'이라는 미술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화 기법에 한지공예적 기법을 접목해 참신한 한국화 작품이 나타낼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작품을 통해 행복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경하 씨는 최우수상, 류성실·백지은 씨는 우수상, 류영일·배혜진·이은희·이정옥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입선 34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JW 아트 어워즈가 미술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이다.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후원을 비롯해 음악에 이어 미술 분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고 있다.2017-11-09 13:22:40김민건 -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판매 4년 계약광동제약이 오는 2021년까지 제주삼다수의 소매용 판매를 맡게 된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7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간이며,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품목은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개발공사에서 생산& 8729;공급하는 제품(감귤제품, 기능성워터 등)이다.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소매용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A사업군은 슈퍼마켓,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이며 B사업군은 식당, 호텔, 패스트푸드점이다.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 채널인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SSM은 제외된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공사 제품의 성장을 이뤄내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 지난 5년간 해온 양사의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답했다.2017-11-09 13:14:27김민건
-
대웅 "글리아티민이 대조약 합당…종근당 것 부적절"대웅제약은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대조약으로 관계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지정돼야 한다고 9일 주장했다. 이날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병국 대웅바이오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가 지정했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대조약 지위에 부적합하고, 이에 따라 선정기준 후순위에 따라 심평원 청구실적이 가장 많은 글리아타민이 대조약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조약은 제네릭약물이 시판승인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사용된다. 흔히 대조약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인식된다. 대웅 측은 종근당과 시장에서 약품처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오리지널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여론 조성 차원에서 이날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전까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2016년 3월 9일 품목취하)'의 대조약 지위 유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분쟁을 벌여왔으나, 이날 9일자로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의 유효기간이 만료돼 대조약 공백기 상황이 나타남에 따라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의 대조약 당위성을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5월 식약처가 종근당글리아티린을 대조약으로 지정하면서 문제제기를 해왔다. 이전까지 대조약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이었으나, 원개발사인 이탈파마코가 글리아티린의 국내판권을 종근당으로 넘기면서 대조약도 변경된 것이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종근당글리아티린은 기존 제네릭약물인 '알포코'의 동일한 제조시설에 생산되고 있는 제네릭약물이라며 식약처의 대조약 지정이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제네릭 알포코와의 비교용출 자료만으로 허가 변경됐으며, 최적의 제조기술을 가진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도 받지 않았다며 문제제기했다. 이에 식약처의 대조약 선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해 지난해 12월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절차상 하자를 인정, 대조약 공고를 삭제하라고 결정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대조약의 기준을 정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을 개정해 종근당글리아티린을 대조약으로 재지정했고,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대조약에서 삭제했다. 이에 또다시 대웅제약은 행정심판위원회에 대웅 글리아티린 대조약 삭제 공고 집행정지를 신청, 지난 9월 집행정지가 인용돼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대조약 지위를 회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병국 대웅바이오 대표는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기존 제네릭 '알포코'와 보험코드와 보험약가 코드가 동일한 제네릭"이라는 주장을 거듭했고, 이에따라 원개발사 품목을 대조약으로 지정하는 요건에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마켓 리더이면서, 대웅제약으로 최적화된 제제기술을 이어받아 기존 대조약인 글리아티린과 본질적으로 가장 유사하다"며 글리아타민의 대조약 선정 정당성을 설파했다. 식약처 대조약 기준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아 원개발사 품목을 입증한 1순위 품목 다음으로 생동시험을 실사한 제네릭 중 심평원 청구실적이 가장 많은 품목을 2순위 대조약으로 보고 있다. 심평원 청구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은 216억원,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19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볼때 대웅 측은 글리아티민이 대조약으로 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이에대해 종근당은 대웅제약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이탈파마코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동시에 오리지널 원료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개발사 품목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조약 선정과 관련한 대웅제약과 식약처 간의 소송은 현재 2심이 진행중이다.2017-11-09 11:21:46이탁순 -
'스탠다임' 유럽서 차세대 BT기업 선정…성과 발표스탠다임(대표 김진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이하 BIO-Europe 2017)에서 차세대 제약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선정돼 최신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과 시스템 생물학 기술을 결합해 신약개발 과정을 개선시키는 기술 기업이다. BIO-Europe 2017에서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실현가능한 인공지능(Artificial Applicable Intelligence, AAI) 테크놀로지' 개념과 성능 검증을 발표했다. 아울러 신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서비스인 '헌터'(Hunter)와 '익스펜더'(Expander)의 출시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스탠다임은 GSK, 머크(Merck), 바이엘(Bayer),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해외 대형 제약 기업들과 1대1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쳐 파트너십을 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 '크리스탈지노믹스'와의 협업으로 3개월 만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항암 약물 도출에 성공하며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BIO-Europe 2017의 발표자로 스탠다임이 선정됨으로써 AI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BIO-Europe은 제약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콘퍼런스 중 하나로 매년 100개 국가에서 2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바이엘(Bayer), 사노피(Sanofi), 일라이 릴리(Eli Lilly), 머크(Merck) 등 제약 기업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2017-11-09 11:11:42김민건 -
수면무호흡증 치료용 양압기 '에어미니' 국내 출시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레즈메드 코리아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 에어미니(AirMini)' 양압기를 1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미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압기로서, 휴대가 가능하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로 성인 여성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인 데다 무게는 300g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는 작지만 레즈메드의 에어센스 오토셋(AirSense Autoset) 알고리듬을 차용했고,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을 통해 기기조작이 가능하다. 수면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수 가습 필터 Humid X(휴미드엑스)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에어미니 출시 심포지엄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운전 위험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 마크 윌리엄 엘리엇(Mark William Elliott) 교수(영국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높은 교통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개별 환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최근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양압기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고 위험률을 일반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양압기를 잠이 든 후 깰 때까지 충분한 시간동안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30-70세 성인의 약 26%에서 발견된다. 수면장애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호흡할 때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상기도의 기류가 폐쇄되면서 무호흡이나 저호흡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때문에 낮 동안 졸림, 인지 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켜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6-10배 가량 높다고 보고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시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신고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사고 시 면허를 취소시키는 등 수면무호흡증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강력한 규제를 펼치고 있다. 미국수면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첫 번째 치료 옵션으로 양압기를 권고하는 실정이다. 위스콘신 수면 코호트 연구의 18년 추적관찰 결과에 따르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전체 사망률을 3.8배, 심혈관계 사망률을 5.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레즈메드코리아는 에어미니의 한국 출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레즈메드 코리아 마케팅 영업총괄 디렉터 김호균 이사는 "자체 조사 결과 양압기 사용 환자의 65%가 양압기를 가지고 여행을 가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기기의 크기'를 꼽았다"며,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있어서 환자 순응도가 중요한 요인임을 고려할 ?? 휴대용 양압기 에어미니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치료 옵션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2017-11-09 10:47:29안경진 -
이지메디컴, GPO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이지메디컴이 보안, 유연성, 안정성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 MDvan, WMS, KWHLS, ERP 등 주요 시스템을 IaaS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한 것이다. 이지메디컴은 9일 국내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기업 최초로 클라우드를 도입, 병원과 공급사에 제공하고 있는 MDvan, WMS, KWHLS, ERP 등 구매물류 관련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클라우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를 도입함으로써 전문 업체를 통한 관리로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Scale out 능력, 비상사태 대응 등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다. 이지메디컴은 "기존 서버 운영 방식은 물리적 한계로 서버 공간을 확장할 경우 대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으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한계를 뛰어 넘고, 무형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Scale out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폭주 등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김광일 이지메디컴 IT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화두인 만큼 IT기술 트렌드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AI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IaaS 클라우드를 과감히 도입했다. 데이터베이스 외에 70대의 물리적인 머신 없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리비용 최소화, 서비스 보안 및 유연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행정기관 문서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통합저장소 환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행정안전부 또한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많은 기업과 정부부처가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이지메디컴은 설명했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IT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구매물류 업무를 위탁받아 시스템 선진화하는 의료 전문 GPO 기업이다. 의료분야 구매조달 시스템 MDvan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 공개했다. 이지메디컴은 "앞으로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구매·물류 서비스 트랜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2017-11-09 10:28:11김민건
오늘의 TOP 10
- 1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2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3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4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5원료약으로 축적한 신약 경쟁력…에스티팜, 체질전환 속도
- 6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7강원호 대표, 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등극…실적이 만든 승계 공식
- 8난소암 신약 급여 순풍…치료 전략 세분화 기대감↑
- 9클린콜·AI내시경·펙수클루…대웅제약, 소화기 밸류체인 확장
- 10[기자의 눈] 집합 연수교육 논란이 남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