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제약 '신사업 아이디어 대회' 개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오는 13일부터 '헬스케어 신사업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전2020(Vision 2020)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팀별 참여문화를 강화하기 위해서 '유영제약 MOS(Management and Operation Specialist, 사무직)'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3년에 걸친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프로세스 개선이 탄생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올해 접수받은 아이디어는 헬스케어 신사업에 대한 것으로 각 팀에서 팀 성격에 맞는 취지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실행 가능한 헬스케어 신사업을 제안한 팀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이 진행되면 매출익 발생 시점부터 5년 간 이익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제안도 이뤄졌다. 유영제약은 "이번 헬스케어 신사업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외에도 각팀의 참여문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7-03-09 19:29:00김민건
-
신풍제약, 창업주 故장용택 회장 회고록 출간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업주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 추모 1주기를 맞이해 생애와 철학을 정리한 회고록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고 장용택 회장은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흥남철수 당시 12살의 나이로 월남했다.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미래에 대한 열정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제약인으로 의약보국 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고, 신약개발 결실을 맺은 제약인이다. 회고록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장용택 회장 유년시절부터 소년시절(1936년∼1952년)을, 2장은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된 뒤부터 신풍제약 창업 초창기(1953년∼1971년)를 담고 있다. 3장부터 7장은 신풍제약의 중견 제약사 도약기를 다루고 있다. 8장부터 12장은 IMF외환위기를 딛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이야기와 글로벌 신약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성공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마지막 13장 에필로그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과정 등 제약인으로 영면에 들 때까지를 적고 있다. 신풍제약은 "송암 장용택 회장은 평생을 참된 기업인으로, 눈앞에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의약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원칙을 지켰다. 기업 내실경영과 정도영업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평소 장 회장은 "의약보국은 거창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양질의 의약품을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기업을 경영하는 일이 의약보국의 참된 길"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다. 신풍제약은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50년사 사사발간을 염두에 두고 기록물 사전준비를 착수하고 편찬위원회 구성과 발간일정 조율과 집필자 선정을 마쳤으나 대내외적인 사정으로 미루어지게 됐다. 이후 내부적인 숙의를 거쳐 장용택 회장 타계 1주기를 맞는 시점에 장용택 회장 헌정 회고록으로 발간하게 됐다.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은 회고록 발간을 기념해 "의약보국 정도를 걸어오신 회장님의 모습이 새삼 그리워지며, 그 열정과 지혜를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했다. 그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오늘의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장님을 도와 회사의 토대를 닦아주신 많은 분과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내일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2017-03-09 15:46:31김민건 -
유나이티드, 중국서 '새봄맞이' 음악회 개최한국유나이티드(대표 강덕영)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 3월을 맞아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단장 김춘산)과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은 중국 하얼빈시의 조선족 여중생 50명으로 구성된 조선족 학생 합창단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조선족과 학생, 교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유나이티드는 "우리말과 글을 잊지 않게 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하얼빈 흑룡강 조선어 방송국(국장 허룡호)과 조선족 사회에서 점차 잊혀 가는 우리 음악을 되살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아리랑을 비롯해 한국민요 도라지타령과 한강수타령, 경복궁타령을 불렀다. 창작 국악 합창곡 하늘에 뜬 배, 아름다운 나라, 합창곡 나눔도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과 대중가요 마법의 성, 중국 전래민요 고산청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안무와 함께 들려줬다.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영어로 구성된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페임(FAME)'의 주제곡을 원어로 불러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합창단 교육을 담당한 장병혁 국제예술교육진흥원장 교수는 "오디션으로 합창단 단원을 모집하는 한국과 달리 이곳에는 학생이 많지 않다. 대부분 여학생들이 합창단에 참여한다"며 "실력이 서로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소외되거나 자존감을 잃는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느리더라도 함께 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정기적으로 지휘자, 작곡가, 성악가, 연주자 등 한국의 음악가를 현지에 파견하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홈타민컵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도 해마다 열고 있다. 한국 문화와 한민족 얼을 심어주기 위해 조선족 학생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도 지급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한 김춘산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 단장은 "선곡과 연습과정은 힘들지만 학생들이 노력을 통해 어려운 곡을 소화하고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늘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2017-03-09 14:19:20김민건
-
허가취소 품목, 생동대조약 자격 자동 박탈 추진정부가 생동시험 대조약으로 선정된 의약품이 품목허가 취소되거나 취하된 경우 자동으로 대조약 자격이 박탈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 일부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의견를 듣기로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대웅제약 글리아티린 대조약을 종근당 글리아티린으로 자체 변경했다가 행정심판에서 패했던 결과를 감안한 것이다. 당시 식약처는 대웅제약이 글리아티린 허가를 자진 취하한 것을 근거로 대조약을 종근당 제품으로 바꿨지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대웅제약 의견조회 등 행정절차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식약처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정했다. 대조약 권한을 보유한 대웅제약에게 사전통지 없이 식약처가 자체적으로 대조약을 바꿔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다. 결국 글리아티린 대조약은 종근당 품목에서 다시 대웅 품목으로 넘어간 상태다. 이에 식약처는 별도 절차 없이 품목 허가가 삭제되면 대조약 지위도 사라지는 내용의 생동성시험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현행 대조약 선정기준은 '국내 최초 허가된 원개발사 품목'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이나 최초 수입사 품목이 제네릭 개발 기준이 되는 셈이다. 앞으로는 이 기준에 더해 '여러 품목인 경우 이들 품목 중 허가일자가 빠른 것으로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또 '대조약 선정을 취소하는 경우 차순위 품목을 대조약으로 정한다'와 '대조약 선정 의약품이 품목취소 또는 취하된 경우 대조약 선정이 취소된 것으로 본다'는 조항도 신설된다. 아울러 의약품 동등성시험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제네릭 개발사)가 제조수입중단 등 사유로 선정 대조약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경우에도 대조약 선정을 취소한다.2017-03-09 12:26:28이정환 -
'지키는 게 더 어렵다는' 1등, 화이자의 비결은?1등은 하는 것보다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고 했던가. 화이자에게만큼은 예외인 듯 하다. 9일 데일리팜이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청구금액을 확인한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한해 동안 5211억원의 실적을 내며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2014년 노바티스를 제치고 1위자리에 오른 뒤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2위부터 10위까지 촘촘하게 순위다툼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과도 사뭇 대조적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서도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연매출액(2015년 12월~2016년 11월)은 6815억원으로 전년(6474억원)보다 5.2% 올랐음을 알 수 있다. 판관비가 1930억원대로 소폭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하면서 당기순이익은 63억원대로 증가했다. 이 같은 선전에는 당연히 업계 내 다양한 환경변수들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고지혈증 치료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리피토(아토리바스타틴)'와 고혈압 약물인 '노바스크(암로디핀)', 복합제 '카듀엣(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간질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 등 '올드드럭'들의 공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리피토는 2009년 특허만료된지 6년만에 100여개에 달하는 제네릭들을 물리친 채 시장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정당 가격이 53.55% 인하됐음을 감안한다면 그를 상회할 만큼 처방량이 증가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허만료된 의약품에 대해서도 별도 사업부를 꾸려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고, 다수의 한국인 임상데이터를 발표해 약물의 가치를 재확인시키는 등 내부적인 투자가 지속됐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는 내부 평가다. 그 외 간질치료제로 국한됐던 리리카에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암성 신경병성 통증 등 신경병성 통증 관련 급여혜택이 열리면서 쓰임새가 넓어졌고, 2015년 시행된 정부의 금연치료지원 사업 영향으로 '챔픽스(바레니클린)'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운(?)도 따랐다. 흥미로운 건 올해도 다수 품목에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사실이다. 후발 COX-2 억제제와 제네릭, NSAIDs/PPI 복합제 등으로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수세에 몰렸던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는 지난해 말 PRECISION 연구발표로 전기를 마련했다. 리피토와 같은 성공신화를 재현할지 장담하긴 어렵지만, 10여 년간 이어온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에서 분위기 반전을 바라볼 만한 여지가 갖춰진 셈이다. 만년 '삼차치료제'로 머물렀던 류마티스 신약 ' 젤잔즈(토파시티닙)'의 경우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2차치료제로 권고됨에 따라. 국내 학계에서도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유방암 신약 ' 입랜스(팔보시클립)'는 급여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만약 연내 급여권에 진입한다면 향후 화이자의 항암제 사업부를 이끌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성장할만한 잠재력을 갖춘 약물로 주목된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젤잔즈 등 JAK 억제제 계열을 2차치료제로 권고한 EULAR 가이드라인 개정판이 발간되면서 국내 치료지침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입랜스 역시 비급여 상황임에도 약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아 진료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해당 약물들이 급여권에 진입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2017-03-09 12:24:20안경진 -
한미약품 주요 임직원 계열사 주식거래 차단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임직원 미공개정보 활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도높은 내부 규정을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한미약품그룹의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이다. 한미약품그룹은 '미공개정보 관리 및 특정증권(자사주)의 거래에 관한 규정'이라는 주식 거래지침을 신설했다.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스 소속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과 특정 프로젝트 참여자, 그 외 임직원이 대상이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은 중요 실적공시 다음날부터 해당 분기 마지막 날까지, 개별 프로젝트 참여자는 해당 업무 참여 시점부터 공시 및 언론 등을 통해 외부 공개되기 전까지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JVM 주식 거래를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 임직원은 사후적으로 매 분기마다 자사주 거래량, 거래가격 등 주식거래에 관한 내용을 증빙자료로 첨부해 그룹사 인트라넷에 마련된 신고 코너에 등록해야 한다. 전담관리자들은 등록 사항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 및 내부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미약품그룹은 미공개 중요정보 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에게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모든 미공개 정보'를 비밀 유지하도록 명문화 했다. 퇴직 후 1년 간 비밀유지와 주식계좌 차명 거래 금지다. 아울러 전 직원에 대해 연 2회 이상 정기교육(온라인교육 포함)을 실시한다. 대표이사 또는 이사회 요구가 있을 때는 수시교육도 진행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해당 규정을 실천해 나갈 것"며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내부적으로 글로벌 수준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2017-03-09 11:40:51김민건 -
대웅제약, '인도연구소' 글로벌 허브로 육성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6일부터 4일간 인도 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 시키기 위한 '경영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허가 지원 방침과 향후 독립운영 비전을 공유했다. 인도연구소의 방향성, 효율적 운영방안, 신규 과제에 대한 논의도 자유롭게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2009년 인도 의약품 연구활동 중심인 하이데라바드에 인도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본사 연구과제 수행과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 항정신 병 질환에 대한 의약품 및 제형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도연구소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영어권 국가라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의약품 해외 인허가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지난해 메로페넴 미국 허가 등 성과를 올렸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인도연구소 연구직원들은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이번 경영과 소통을 통해 연구소를 재정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비전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연구소는 향후 본사가 부여한 연구과제 수행뿐 아니라 자체 연구개발과 대웅제약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허브로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한국(용인 중앙연구소, 대웅바이오센터), 중국 및 미국, 인도에 글로벌 연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본사의 중앙연구소가 연구조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연구과제 선정과 평가를 진행한다. 글로벌 연구조직은 함께 연구에 나선다.2017-03-09 11:25:41김민건
-
일동, 美백혈병 바이오베터 종양 반응률 '80%'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8일 미국 TG테라퓨틱스와 개발제휴를 맺은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TG-1101)'의 단독 및 병용비교 3상 결과 병용요법에서 암세포 반응률이 8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은 항체표적 항암제 리툭시맙의 바이오베터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구인 B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한다. 이번 임상은 유블리툭시맙(TG-1101)과 기존 혈액암 치료 신약 이브루티닙 병용요법을 평가했다.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국제학회(iwCLL)가 제시한 2008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최소 2개월 이상 반응을 평가했다. 관찰기간은 12개월이다. 유블리툭시맙(TG-1101) 및 이브루티닙 병용요법 환자 59명과, 이브루티닙 단독요법 환자 58명의 객관적 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을 비교한 결과 병용군 반응률 80%, 단독군 47%로 나타났다. 유블리툭시맙 단독 복용 보다 이브루티닙과 병용했을 시 반응을 보인 환자의 80%에서 암세포가 감소하거나 억제됐다는 뜻이다. TG테라퓨틱스는 올해 상반기 임상결과 데이터를 발표하고, 하반기 FDA와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해당 결과 발표 이후 TG테라퓨틱스 나스닥 주가가 두 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2012년 TG테라퓨틱스와 유블리툭시맙(TG-1101) 개발 제휴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9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2017-03-09 10:47:45김민건 -
심평원, 치료재료 3158품목 재정비 대상업체 설명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3158품목 재정비 대상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기 고시된 치료재료 품목 중에서 재정비 대상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351개 치료재료 업체다. 심평원은 재정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자료제출 등에 대한 안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치료재로 재정비 대상은 ▲드레싱 품목류 ▲배액관고정류 등 18개 품목군 3158품목으로, 합리적인 치료재료 관리를 위해 동일·유사 품목 전반에 걸쳐 품목군의 재분류 및 요양급여 대상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드레싱 품목류의 경우 등재 품목이 2200여 품목에 이르고 형태·사용방법 등이 매우 다양해 허가에서 건강보험 등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류·관리가 필요하다. 배액관고정류의 경우 형태와 사용방법 등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달리 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료한 분류기준이 필요하여 재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재정비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치료재료 재평가에서도 개선안을 마련해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재료를 관리할 계획이다.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이번 재정비 추진을 통해 치료재료 분류기준 등을 명확하게 해서 의료기관의 올바른 사용과 치료재료 보험등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3-09 10:38:41김정주
-
아미코젠, 친환경 공법 페니실린 개발 도전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친환경 제조공법을 적용한 페니실린계 항생제 생산을 위해 '직접발효' 기술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아미코젠은 미생물을 이용한 효소(생물촉매)를 개발 중이다. 친환경 제조공정은 기존 화학합성 방식 대비 오염물질 배출 및 비용 감소가 가능하다. 이 회사의 바이오 부문 사업 핵심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기술로 의약품원료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기술개발 도전은 최종 목표로 여기는 친환경 세파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 개발을 위한 시작이다. 2011년 7-ACA(세파계 항생제 중간체) 생산용 1단계 효소(CX 효소)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하고, 2016년 발효법으로 직접 7-ACA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도 성공해 현재 사업화 단계에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롭게 추진할 직접발효 방식의 페니실린계 항생제 중간체 제조기술은 친환경적 발효공정을 통해 수율개선과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다.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강화하는 환경 규제를 극복할 혁신적 기술이 될 것이란 기대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화학공정은 대기오염 물질배출 등 환경문제가 가장 큰 반면 미생물 공정으로는 생산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 세계 페니실린계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대형 제약회사와 기술개발협의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기존 생산기술에 핵심역량인 대사공학 및 분자진화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직접발효 기술로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여러 중간체 생산을 위해 생산균주와 효소의 개량을 가속화 하고 있다. 아미코젠 박철 바이오텍 R&D센터장은 "직접발효 방식의 세파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 핵심 중간체 기술개발을 통해 아미코젠 차이나와 함께 그린 API 사업(화학합성이 아닌 친환경적인 바이오기술로서 생산되는 원료의약품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항생제 시장 보고서에는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전 세계 항생제 시장의 18.7%(약 76억달러)를 차지한다. 2023 약 9조원대 시장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세파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전 세계 항생제 시장의 약 45%를 차지한다. 한편 아미코젠은 2015년 자회사로 편입한 아미코젠(중국)의 바이오팜유한공사(아미코젠 차이나)를 통해 제약용 특수효소사업과 항생제 주요 원료시장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2017-03-09 10:30:03김민건
오늘의 TOP 10
- 1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2"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3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4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5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6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