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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설포라제CR 장착…진해거담 분야 상위권 추격현대약품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자체 개발 서방성제제로 상위권 약물에 도전하고 있다. 서방성제제는 약물 반감기를 늘려 용법을 개선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 24일 기존 거담(가래억제)제인 설포라제의 복용법을 개선한 설포라제CR서방정을 식약처로부터 시판승인받았다. 설포라제CR서방정은 기존 약물의 1일 2회 경구투여 복용법을 개선해 1일 1회로 약물투여 개수를 줄인 제품이다. 또한 캡슐제를 정제로 변경해 복용하기 편해졌다. 현대약품은 지난 2012년 서방정 임상에 착수해 5년여만에 식약처 승인을 받는 성과를 안았다. 개발과정에서 보건복지부 사업에 선정돼 약 6억원을 지원받았다. 설포라제캡슐은 현대약품이 지난 98년 폴리켐(Polichem) S.A 사로부터 도입해 허가받은 제품으로,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줄곧 중위권을 유지했다. 작년에는 원외처방액 44억원(기준:유비스트)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중국 노보텍 그룹과 50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약품은 설포라제CR서방정과 함께 자사 주력 진해제(기침약)인 레보투스(레보드로프로피진)에 대한 서방성제제 상업화도 노리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레보투스CR정의 3상임상을 승인받아 막바지 검증과정을 진해하고 있다. 레보투스는 99년 이탈리아 제약사 돔페로부터 도입한 약물로, 시럽제만 있었던 제품군에 현대약품이 2008년 직접 개발한 정제를 추가해 판매하고 있다. 레보투스의 작년 원외처방액은 48억원으로, 설포라제와 비슷하다. 레보투스 서방성제제로 등록한 특허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소제기로 무효가 되면서 현재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형제제 개발은 유나이티드 그룹과 현대약품이 경쟁하는 상황이다. 현대약품의 주력 진해거담제인 설포라제와 레보투스는 꾸준한 매출로 50~60억원대 처방액을 유지했으나, 상위권 도약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현재 진해거담제 시장은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대원제약의 코대원포르테시럽, 대웅제약 엘도스캡슐 등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현대약품 서방형제제가 이들 상위권 약물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017-02-27 06:14:57이탁순 -
"직원과 소통, 이익 공유하는 CEO가 꿈"[2017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⑫국제약품] 남태훈 국제약품 사장(37)은 젊은 오너 3세다. 2009년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부, 영업관리실 등을 거쳐 2015년 공동대표에 취임한후 지난해 말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하며 국제약품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로 회사 경영을 총괄한지 3년차를 맞고 있다. 국제약품은 그동안 보수적인 색채를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오랫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회사가 운영되다 보니 역동적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남 사장이 경영을 총괄하면서 국제약품은 큰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도 이러한 변화중의 하나다. 국제는 지난해 버킷리스트에 담겨진 직원들의 희망사항을 현실화 시켰다. 7일~10일간 주어진 '겨울 휴가', '사내 도서관 운영', '직원 상조회' 매월/매주 수요일에 조기 퇴근을 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정 친화 경영' 등이 대표적이다. 남 사장은 "회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고, 업무시에는 보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의 버킷리스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회사 영업사원을 포함해 임직원들과 SNS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지점순회를 통한 오프라인 소통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직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며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국제약품을 구성하고 있고, 이로 인해 회사의 비전이 달성될 수 있고, 회사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 사장은 작년 흑자 전환이후 목표달성에 대한 보상으로 KJPS(국제약품 이익분배제도)를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난 1월 임직원에게 이익금 일부를 성과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2020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익 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 2020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회사 비전=2016년은 힘들지만 보람있었던 한해였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의약품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화장품 사업부문을 계열사로 이전한 뒤 순수 제약 매출액이 2015년 대비 7% 성장한 1150억, 연결 기준으로 1206억을 달성하게 됐다. 2015년 대표이사 취임후 장기적으로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 전에 조직 재설계, 재설계 후 재진단, 전략수립, 실행 순으로 운영하여 거시적으로 이 역할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기획조정본부)를 설립한 뒤 커뮤니케이션실과 관리본부의 수많은 노력끝에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성과관리제도 변화, 교육투자와 핵심인재 보상관리라는 내부 전략을 훌륭하게 세웠다고 생각한다. 지난해는 비전선포식을 열어 장기적인 비전인 ‘가치를 디자인하여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 로 변경했는데 이는 절대 숫자가 들어가면 안 되는 비전임을 강조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2020년까지 매출 2000억, 영업이익 200억 달성 목표를 정했고 올해는 ‘2020 비전 2년차에 해당된다. 올해는 전년보다 매출은 13% 성장한 1300억을 연간 목표로 설정해 각 부문별로 체계적이고 분적적인 실행전략을 바탕으로 운영중에 있다. ◆올해 주력제품과 신제품=제약영업의 경우 발매시부터 현재까지 총 처방 누계액이 2000억원을 넘어선 당뇨병성 망막변증 치료제 ’타겐F‘와 인공눈물 개선제 ’큐알론‘ 제품이 연간 100억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타점안제에 대해 매출 60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콜렌시아‘,’엑스듀오‘, ’아페코‘, ’오큐테인3‘ 등이 주요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제약품의 50년 이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제품들의 내수영업과 수탁매출 역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신제품들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되어 론칭을 하게 되는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 특허제품을 도입하게 되며 퍼스트제네릭과 경쟁성있는 제품들이 올해 1분기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매출과 이익의 저조로 판매 중단한 과거의 제품들을 선별하여 원료제조원을 추가하고 공정개선을 통하여 이익을 개선한 후에 재 론칭할 전략을 갖고 있다.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계열에 보다 집중하여 올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올해가 국제약품 대표이사 사장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연도에 해당됨에 따라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꼭 매출 및 이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R&D 투자 등 신약개발 전략=신약개발과 관련 건성황반변성치료제와 항염증치료제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황반변성질환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건성황반변성(전체 환자의 90%)과 습성황반변성(전체 환자의 10%)으로 나누어진다. 현재 황반변성 치료제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물은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로 비호감성 안구내 주사법으로 투약되고 있고, 건성황반변성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국제약품은 건성황반변성 질환을 치료하기위한 약물을 first-in-class로 개발하고 있다. 개발 약물은 시신경세포의 죽음을 직접 차단해 시력손상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비호감성 안구내주사법을 탈피한 점안제형이다. 또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염진통제는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의 부작용을 안고 있지만 심한 통증을 막기 위해 복용이 불가피하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약품에서는 mPGES-1(미세소체 프로스타글란딘 E2합성효소-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mPGES-1억제제는 통증 및 염증 동물모델 연구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한 만큼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약효가 우수한 약물을 도출하는 단계다. 신약과 더불어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KJCS-005 등 5개 개량신약 과제에 대한 활발한 R&D가 진행중이다. ◆글로벌 진출 현황 및 미래전략=국제약품의 향후 해외 수출은 지금까지의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국한하였던 것을 중동국과 유럽, 아프리카대륙으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매출액의 5% 수준에 머물러 있는 총매출 대비 수출 점유율을 2020년까지 매출액의 15%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해외 수출부문의 인력과 설비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은 고속 성장중에 있으며 특히 중동과 아시아 지역은 2020년까지 미국과 유럽에 비해 월등히 높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섬세한 경영분석을 통해 선정한 국가에 대한 거시적 경영환경 분석을 철저히 하고, 해당 국가의 심리파악과 현지화에 대한 노력, 그리고 환율변동이나 정부에 대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이란 제약사들과의 MOU 체결, 중국, 대만을 타깃으로 동결건조기 설비 도입으로 인한 플로목세프 수출은 빠르면 2018년 하반기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의 장점은 서방국가에 비해 파트너십을 맺기가 더욱 수월하다. 직접 대표이사가 나서서 유대관계를 맺는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의약품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GMP 생산 시설을 계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 경인식약청으로부터 PIC/S(의약품 실사상호협력기구) 규정에 적합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를 취득했다. 그리고 지난해 약 35억원을 투자한 동결건조기가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도입되면 중국, 일본 등에 항생제 수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다각화 전략=국제약품은 이미 의약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국제P&B, 제아H&B) 및 의료복지 용구(KJ케어)를 판매하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은 매출과 이익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 동안 쌓은 유통망과 마케팅을 활용하면 충분히 매출과 이익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에 주력하고 있는 국제P&B는 지난해 러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러시아는 물론 유럽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자정노력=글로벌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래처와의 리베이트를 척결해야 한다. 과거에는 제약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리베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면, 제도와 법규와 제약환경이 바뀐 현재와 향후에는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리베이트를 하지 말아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국제약품은 다른 제약회사와 마찬가지로 수년전에 국제약품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신입사원 교육시부터 CP교육프로그램을 탑재하여 준법경영과 투명한 업무 수행을 하도록 계속 강조하고 있다. 기존 직원 특히 영업 MR들에게 매년 연초와 반기 마감 후에 CP관련 교육을 법령과 사례를 위주로 변호사를 초빙해 실시하고 있다. 물론 올해 1월에도 영업 MR를 대상으로 CP교육과 준법 실천 서약식을 한바 있다.2017-02-27 06:14:54가인호 -
고려택배, 2만㎡ 물류창고 신축…"약국배송 빨라진다"[현장]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고려택배 물류창고 1999년부터 지금까지 '의약품 택배' 외길을 걸어오며 성장한 고려택배가 최근 의약품 물류센터로는 최대 규모 센터를 완공하고 고객사와 약국에 더 좋은 서비스를 다짐했다. 고려택배(대표이사 이창균)가 지난 12월 8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2만3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데일리팜이 물류센터를 찾은 23일, 준공 후 채 석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창고 대부분이 다양한 제약사 의약품으로 거의 다 차 있었다. 고려택배가 추구하는 서비스 철학과 새로 문을 연 물류센터 현황을 들어봤다. 지난해 7% 성장…"3PL·창고보관 등 사업영역 확장" 고려택배는 1999년 의약품 전문 택배업체로 설립됐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5년 매출 382억 원에서 2016년 410억 원(추계)으로 약 7% 늘어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2월 현재 약 220여곳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170여곳은 제약사, 50여곳은 도매업체로 거래업체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려택배는 현재 1t 차량 310대(냉장 60대 포함) 등 총 451대의 대형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23개 주요 거점을 마련해 전체 물량의 99% 이상을 24시간 내 전국에 배송하고 있다. 이창균 대표이사는 "고려택배 만의 강점을 꼽자면 고객 영업정보에 대한 보안유지가 철저하다는 것, 물류비 절감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 국내 유일 의약품 전문 택배기업으로 타제품과의 혼적 없이 순수 의약품만 취급한다는 것, 'ONE-STOP 종합 물류 서비스'로 창고 관리부터 유통 가공, 수·배송 물류 정보DB를 한번에 처리한다는 것 등"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고려택배만의 '물류통합 DB'. DB를 통해 물량, 지원, 고객, 추적 등 모든 측면의 정보 검색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DB를 통해 고려택배는 고객사의 배송 의뢰부터 물품 집화, 물품 분류, 배송까지 물품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물류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있다. 또 일반 택배와 달리 의약품을 다루는 직원들의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직원 교육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지점장 교육 ▲월 1회 이상 직원 교육 ▲월 2회 이상 배송기사 교육 등을 진행해 직원들이 제약물류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업무에 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성시 물류센터 신축을 기점으로 배송 외에도 3PL, 유통가공, 창고 보관 사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업무가 단순 택배 배송에서 ▲의약품 배송 외에도 ▲3PL/유통 가공/창고 보관 ▲일반 택배 ▲부가 사업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물류센터 12월 준공...지하 2층, 지상4층 규모 국내 의약품 취급 유통업체 중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하는 고려택배의 KGSP 물류창고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했다. 12월 8일 완공해 2월 까지 이미 전체 공간의 90% 이상에 물류가 들어서 있다. 고려택배에 물류와 배송을 맡기는 업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창균 대표이사는 "물류센터 준공 전에도 '더 큰 공간이 필요하다. 고려택배에 물류를 맡기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며 "물류와 배송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제약사는 물론 도매업체 문의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KGSP물류창고는 2만3000㎡(7000평) 규모로, 지하 2층과 지상 4층 규모다. 건물 전체 높이는 4층 뿐이지만 아파트 15층 높이다.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의약품 보관, 출고, 입고 시스템 등시설을 순차적으로 나눠 배치했다. 물류창고에는 상온 보관소 외에도 2℃~8℃ 보관 창고, 15℃~20℃ 보관 창고를 따로 두어 각각 온도를 3.9℃, 19.7℃로 유지하고 있다. 반품 의약품과 불량의약품 보관실을 따로 마련해 일반 의약품과 혼재되지 않도록 설비했다. 지상4층은 11m이고 나머지 1~3층은 9m 높이로, 4층의 경우 5단 랩을 설치해 이곳 한 층에만 3000파레트의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다. 3300㎡(1000평) 이상 공간의 3PL 계약 제약사는 D제약 등 총 6곳. 물류업무 대행 제약사도 5곳에 달한다. 고려택배는 '물류부터 배송까지' 생산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모두 위탁해 처리하는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추가 부지 매입도 고려...100% 정확도 위해 노력할 것" 최영규 고려택배 부회장은 "동화약품에 전무로 재직하던 시절, 물류를 위탁하면 회사 내 물류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비해 약 27%의 비용이 절감된다는 결론을 얻었었다"며 "지금은 인건비와 물류 비용 등이 늘어 그 때 보다 더 높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물류 위탁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 대표이사는 "고려택배의 최대 강점은 택배회사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다는 점"이라며 "제약사가 생산만 하면 그 나머지 보관, 피킹, 배송 등 모든 절차를 고려택배가 대행한다. 제약사는 주문서만 발행하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고려택배의 물품 출고는 1회/1일을 기본으로, 당일 출고해 전국 익일 배송을 지키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전체 물량 중 100%에 거의 가까운 99% 이상을 24시간 이내 배송하고 있다"며 "또한 무선 바코드 스캐너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전국 23개 지점 중 거점이 될 몇 곳은 새로 KGSP 허가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며 "물류센터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매입 계획도 세우고 있다. 고려택배의 물류센터 규모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2017-02-27 06:14:52정혜진 -
첨단재생의료 R&D성과...제품화 2건·기술이전 11건최근 10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첨단재생의료분야 연구에서 제품화 2건과 11건의 기술이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등을 포함하는 의미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재생의료 분야 연구 182개 과제 1856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2개 제품의 시판허가 및 14건 국내 외 임상시험, 11건 총 2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등의 실적을 거뒀다. 1단계 재생의료 연구개발(2008~2018)의 성과다. 제품화는 코아스템사의 루게릭병 완화제 뉴로나타-알과 안트로젠사의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 치료제 큐피스템을 말한다. 복지부는 뉴로나타-알에 7억4000만원을 지원했는데, 이 제품은 지난해까지 누적 4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큐피스템에는 7억원이 지원됐고, 누적매출액은 11억1000만원을 올렸다. 또 코아스템사의 루푸스·루푸스신염 줄기세포치료제(한림제약 1289억원), 당뇨병성 족부궤양 및 화상 줄기세포치료제(일본 이신제약 1200억원) 등에서 11건의 국내외 기술이전이 성사됐다. 복지부는 제품화나 기술이전 외에도 치료방법 후보를 발굴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했다. 가령 성균관대학교 백용한 교수팀의 일반 체세포를 간세포로 바꾸는 기술(직분화 기술)의 경우 현재 효과적인 치료책이 없는 간경변증의 치료에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 또 서울대학교 김병수 교수팀은 줄기세포를 심장 근육세포로 바꾸는 특수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심근경색으로 인해 파괴된 심장 근육세포를 복구하는 기반기술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한수 교수팀은 편도선절제술을 통해 버려지는 편도선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 세포로 바꿔 체내에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복지부는 또 타 국가연구개발 분야에 비해 월등한 수의 논문 및 특허가 도출됐다면서, 이는 재생의료 분야 신기술 개발이 그만큼 활발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연구비 10억원당 논문 3.6편, 특허 2.3건 등의 성과를 보였다. 타 국가연구개발의 경우 10억원당 논문 1편, 특허 1.8건 수준이다. 한편 복지부는 1단계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단계 사업의 목표 및 방향성을 논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단계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재생의료 분야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획위원회는 세포치료기술, 유전자치료기술, 조직공학치료기술, 재생 의료기반기술 등 4개 분과 40명 규모의 산·학·연·병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이화여대 정성철 교수가 맡는다. 상반기 동안 토론을 거쳐 도출된 연구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19년부터 시행된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그간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미래 유망기술산업인 첨단 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2017-02-26 22:53: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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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2016년 매출 13% 감소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업익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인트론바이오 2016년 연결기준 매출은 102억원으로 2015년 118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익은 21억원에서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이도 -6억원으로 영업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인트론바이오 측은 "2015년도 매출은 러시아 Darleks사와 Bacteriophage 기술수출 약 22억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2016년 사업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익과 순이익 적자전환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에 따른 개발비 및 임상 비용 등 R&D비 지출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임상컨설팅 지급수수료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해외 출장 비용 증가하고, R&D인력 확대 등 인건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2017-02-26 22:42: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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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연결 영업익 419억원 137%↑차바이오텍이 인적분할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익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익이 전년 대비 137%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74억원으로 흑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2016년 매출액이 4522억원(14%↑), 영업익 419억원으로 대폭 올랐으며 순이익도 2015년 129억원 적전에서 403억원 증가한 274억원으로 흑전했다. 차바이오텍 매출은 자회사를 포함해 584억원 실적 증가가 이뤄졌다. 국내법인 177억원, 해외법인 407억원(자회사)이다. 영업익은 총 243억원 중 자회사를 포함한 국내법인 67억원, 해외법인은 자회사에서만 176억원이 증가했다. 흑자로 돌아선 순이익은 국내법인에서 276억원이 올랐고, 해외에서 127억원(자회사)이 증가했다. 한편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92억원, 영업익 18억원 적자, 순이익은 26억원으로 흑전했지만 연결기준과 큰 차이를 보였다. 차바이오텍 측은 "2016년 영업 실적이 인적분할 이후 사상 최대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각 회사들이 고유 사업 영역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병원을 포함한 해외 종속회사 매출이 전년 대비 407억원 증가했으며, CMG제약과 차메디텍 등 국내 종속회사 매출도 전년 대비 177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2017-02-26 22:29:10김민건 -
종근당, 정기주총 내달 17일 개최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내달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제4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 승인 건을 다룬다고 공시했다. 종근당은 이날 머크세르노 메디컬디렉터 출신인 김기원 현 종근당 개발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황선수 상근감사의 재선임 건도 결정한다.2017-02-26 18:37: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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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정기주총서 44기 재무제표 승인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내달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제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이 다뤄진다. 박주형 신임 감사 선임을 비롯해 최춘식 감사의 재선임 건도 결정된다. 박주형 신임 감사는 한국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쉥커코리아 이사, 티프퓨처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최춘식 감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세정책 연구위원과 홍보출판위원을 지냈다.2017-02-26 18:33: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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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이정진 오송 연구원 사내이사 임명종근당바이오는 내달 17일 정기주총을 열고 1명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결정한다. 종근당바이오(대표 강희일)는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에서 이정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정진 수석연구원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정진 수석연구원은 서울대 미생물학 박사로 대웅제약 바이오연구소장, 바이넥스 연구개발본부장을 거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석연구원직을 맡고 있다. 또한 벨엠스에 대표이자 종근당바이오 기타비상무이사인 이수한 이사에 대한 재선임 안건과 김영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과 안동명 KDB생명보험 총괄부사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 재선임 건도 결정한다. 아울러 제16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도 다뤄진다.2017-02-26 18:25: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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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병건 전 녹십자 대표 영입 공식화종근당이 이병건 전 녹십자 홀딩스 대표 영입을 공식화 했다. 이병건 씨는 종근당홀딩스 정기주총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다. 종근당홀딩스(회장 이장한)는 내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이병건, 윤재훈 사내이사의 임명 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보수 한도액 안건을 다룬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병건 씨의 사내이사 임명건이 통과하면 오는 3월 17일부터 3년 간 일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직위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4년부터 녹십자 R&D로 책임진 만큼 종근당에서 비중있는 직위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종근당홀딩스 회장직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겸직하고 있으며 대표는 김정우 부회장이다.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종근당 대표는 김영주 사장이 맡고 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윤재훈 현 종근당 HR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2017-02-26 18:15: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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