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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유케이케미팜 일체형 항생제키트 주사제 판매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유케이케미팜(대표 오기범)이 일체형 항생제 키트 주사제(Injection kit)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케이키트주는 기존 판매채널 외에 모든 채널은 앞으로 영진약품을 통해 판매 및 유통된다. 유케이키트주는 항생제-수액제 일체형의 형태로 무균적으로 조립, 제조된 주사제 제품이다. 별도의 추가 조작 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 및 투약을 가능하게 하며 연통침 구조로 돼 있어 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 등 조제자의 안전을 향상시켰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조제 및 투약오류를 최소화하고 원내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국제의료평가위원회인증(JCI인증)의 감염 예방 및 관리, 환자안전 항목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일체형 주사제는 Ready To Use Product(RTUP)로 분류되며 미국이나 유럽 및 일본의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다. 이번 코프로모션 대상 제품으로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유케이키트주의 성분제품 중 반코마이신, 세포티암, 세프트리악손, 설박탐+세포페라존, 테이코플라닌, 세프메타졸, 이미페넴의 7개 성분을 기반으로 한 8개 제품(반코키트주, 치암키트주사, 트리손키트1그람주, 트리손키트2그람주, 페라설주, 타고닌키트주, 메타키트주사, 이미실키트주사) 이외에도 신제품 세포테탄(테탄키트주사)을 포함해 총 8개 성분의 9개 제품이 해당된다. 영진약품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자사의 항생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에서도 항생제 분야의 강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7-01-06 10:10:34이탁순 -
동성제약 염색약 '이지엔' 뉴컬러2종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을 통해 2017년 스모키 애쉬라인 컬러 2종과 헤어 블리치제품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엔 스모키 애쉬라인은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스모키 애쉬 베이지'와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스모키 애쉬라벤더'로 이지엔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애쉬계열 컬러 라인업을 보강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스모키 애쉬라인과 함께 출시된 '이지엔 라이트 업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탈색과 탈염이 동시에 되는 제품으로 출시 후 반응이 가장 뜨거운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버진헤어의 탈색은 물론 검은 컬러로 염색한 헤어의 블랙빼기까지 가능하다. 기존 시판 블리치 제품보다 2배(1제 20g + 2제 60ml) 용량과 콜라겐,케라틴, 동백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 5가지 모발 보호 성분이 함유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애쉬컬러는 올해도 트렌디한 헤어 컬러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은 "이번에 출시된 스모키 라인의 경우 헤어 블리치를 통해 셀프로 구현이 어려웠던 깊은 컬러감의 스모키 애쉬 베이지와 스모키애쉬 라벤더 컬러를 경험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2017-01-06 09:33: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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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4년연속 우수MR에게 '소나타' 지급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지난 5일 4년 연속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영업사원에게 중형자동차와 연간유지비를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5일부터 6일까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17년 영업본부 전진대회'를 가졌다. 5일에는 지난해 실적 우수사원 32명에게 현대자동차의 중형차인 신형 소나타 32대를 지급했고, 이들 우수사원은 1년간 회사로부터 차량은 물론, 운용금액 일체를 제공받는다. 휴온스는 영업사원들에게 목표달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난 2013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우수성과자에 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우수 성과자의 기준은 단순 매출액뿐만 아니라 매출 신장률과 신 거래처 수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일 영업본부 전진대회에 참석한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지난해는 외부 환경에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아 영업사원들이 더 힘든 한 해를 보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올 해 그런 노고에 보답하고, 상황을 개선하고자, 포지티브 정책을 펼치고자 한다"며 "더욱 교육에 투자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건의사항에는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전진대회 및 포상을 계기로 모두 힘을 내어 더욱 힘찬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윤리적이고 투명한 영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1-06 09:15:53이탁순 -
주요 제약 OTC 책임자 잇단 퇴임…조직개편에 관심최근 몇 년간 국내제약 OTC PM(프로덕트 매니저)들의 이직이 확산된 가운데 주요제약사 OTC 책임자들이 잇따라 퇴임하면서 일반약 사업부문 조직개편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최근 퇴임이 확정된 OTC 책임자들은 한 회사에 10년~30년 이상 재직한 업계 베테랑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상위제약사 일반약 사업부문을 총괄했던 일부 인사들이 지난해를 끝으로 자리이동하거나 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녹십자 김경조 전무(1958년생), 광동제약 노병두 전무(1960년생),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1958년생), 동화약품 오희수 상무(1968년생)등으로 이들은 모두 회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인사들이다. 김경조 전무와 노병두 전무는 승진 1년 만에 퇴임이 결정됐고, 오희수 상무는 한때 대표이사를 맡을 정도로 동화약품 OTC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동국 김희섭 부사장도 회사 특화 신제품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주인공으로 OTC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들의 퇴임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경험이 풍부한 국내제약사 OTC 인력들이 부족하고, 이들이 그동안 회사 일반약 사업 성장을 주도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경조 전무는 지난 2004년 녹십자에 합류해 약국 밀착형 영업에 승부수를 거는 등 OTC 마케팅 전략수정과 체질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조 전무 후임으로는 류지수 상무가 녹십자 OTC를 총괄할 예정이다. 노병두 전무는 광동에서 30년 재직한 베테랑으로 약국영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그동안 회사 OTC 부문을 총괄해왔다. 김희섭 부사장은 한국로슈와 유유제약을 거쳐 지난 2004년 동국제약에 합류한 이후 12년간 ‘센시아’, ‘판시딜’ 등 다양한 특화제품을 개발한 OTC 전문 마케터로 평가받고 있다. 오희수 상무는 1992년 입사해 동화에서만 24년 재직한 인물로, 블록버스터 잇치를 성공시키는 등 회사의 일반약 사업부문을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 구강붕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전문회사인 씨엘팜 대표에 영입됐다. 한편 주요제약사 OTC 책임자들이 퇴임하거나 이직하면서 해당 제약사들은 새롭게 조직을 정비 하고,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01-06 06:14:58가인호 -
한미의 '퀀텀', 인슐린 콤보가 살아남은 이유지난 연말 또 한번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이 일부 해지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장기지속형 당뇨병치료제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 중 인슐린 단일제제에 대한 판권이 반환된 것이다. 부정적 견해는 많지만 살아남은 품목인 복합제, 즉 '사노피가 왜 인슐린+GLP-1유사체 복합제(콤보치료제)에 대한 계약은 유지했는가'에도 집중할 필요는 있다. 보낸 이유도 있겠지만 남긴 이유도 있단 얘기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기저인슐린 복합제, 그리고 장기지속형(주1회)이 주는 메리트는 분명 있다. ◆글로벌도 이제 시작=시장 상황을 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콤보치료제 개발은 전통적인 당뇨병 전문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사노피가 경쟁중이다. 그런데, 두 회사 모두 지난 연말 약 한달 차이로 미국 FDA 관문을 통과했다. 그것도 약물전달장치(Drug Delivery Device) 등의 문제로 2~3차례 이상 승인이 지연된 후였다. 해당 제품은 노보노디스크의 '아이덱리라(리라글루타이드+인슐린데글루덱)'와 '사노피의 '릭실란(릭시세나타이드+인슐린글라진)'이다. 여기서 두 제품의 차이는 인슐린에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기존 품목인 '레버미어(인슐린디터머)'가 아닌 차세대 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을 기반으로 했지만 사노피는 '란투스(인슐린글라진)'를 기반으로 했다. 란투스의 개량신약 개념인 투제오가 아니었다. 즉 란투스가 인슐린 1위 품목이긴 하지만 저혈당 문제를 해소한 차세대 인슐린이 노보노디스크의 콤보치료제에 함유돼 있는 것이다. 실제 이같은 차이로 인해 학계에서는 아이덱리라의 우위를 점치기도 한다. 여기에 노보노디스크는 얼마전 주 1회 제형 GLP-1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의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 사노피 입장에서 보면 콤보치료제의 경우 '장기지속형'이라는 별도의 장점을 갖춘 약물의 빠른 상용화가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장기지속형의 Case By Case=주1회 제형 자체의 경쟁력도 복합제와 단일제는 차이가 있다. 현재의 제2형 당뇨병 치료 트렌드를 보면 1차약제로 쓰이는 '메트포르민' 이후 다양한 조합의 병용, 3제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중 상당한 비중을 경구제가 차지하고 있다. 인슐린과 GLP-1유사체의 병용이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단일제의 경우 바로 이 병용요법으로 인해 편의성의 매리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가령 주1회 인슐린에 DPP-4억제제를 병용 처방 받은 환자가 있다면 매일 1정의 경구제를 복용하면서 1주일에 한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인슐린+GLP-1유사체 콤보는 이 문제를 해결한다. 두 약제의 강력한 혈당강하 효능과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인해 별도 경구제 처방이 추가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GLP-1유사체는 속효성인슐린의 한계인 용량조절, 체중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저인슐린의 저혈당 문제를 보완한다. 고무적인 조합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2017-01-06 06:14:55어윤호 -
새내기약사 배출 코앞…바빠지는 프랜차이즈들약사국시와 약대생 졸업 시즌이 바짝 다가왔다. 곧 2000명 가까운 새내기 약사 배출 시점을 앞두고 약국 프랜차이즈와 관련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내기 약사 대상 세미나다. 업체들은 개국 시장과 약국 현장을 소개해 새내기 약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회원 모집 효과도 노리고 있다. 가장 먼저 온누리H&C가 나선다. 온누리약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약대생과 신규 약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강사진의 강의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온누리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지만 매번 더 신선하고 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약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베이스도 새내기 약사 대상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예정으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젊은 약사 회원이 대부분인 휴베이스인 만큼, 회원 약사들의 경험담과 약국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휴베이스는 이밖에도 올 한해 수도권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국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연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프랜차이즈 정체성과 색깔에 맞는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곳도 있다. 위드팜은 신규 약사 모집보다 기성 약사회원들을 타겟으로 심도 깊은 교육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당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올해는 더 많은 약사들이 더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있다. 옵티마케어는 기존 회원 교육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회원을 위해서는 기존에 진행해온 약국경영 강의를 계속하고, 젊은 약사 층에는 옵티마케어의 인지도를 높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옵티미케어 관계자는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내기 약사만을 위한 세미나 계획은 당장 없으나,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1-06 06:14:54정혜진 -
'서현진이 앓던 유루증'에 도전하는 '대웅 나보타'SBS 드라마 '낭만닥터김사부'의 애청자라면 혹시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흉부외과 수련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서현진 분이 강동주 역의 유연석 분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오자 ' 유루증(epiphora)' 탓이라고 핑계를 대던 장면. 드라마의 팬이 아니더라도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은 상당하다. 유루증은 풀어서 ' 눈물흘림증'이란 표현 그대로 결막낭 안에 눈물이 괴어 눈꺼풀을 넘쳐 흐르는 증상을 일컫는 용어다. 정상적으로 눈물샘에서 생성된 눈물은 안구 표면에 골고루 분포된 후 눈꺼풀 안쪽에 있는 눈물점으로 들어가 눈물관, 눈물주머니, 코눈물관을 거쳐 콧속으로 빠져나가는데, 선천적 또는 후천적 이유로 한 곳 이상이 막히거나 갑자기 많은 눈물이 쏟아져 나와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 항생제나 소염제 같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은 폐쇄 부위에 따라 누점성형술이나 결막누낭비강문합술, 비루관 개통·확장술 등 수술적 치료를 감행해야 하는 형편이다. 그런데 ' 보툴리눔 톡신'을 소량 주사하는 것만으로 유루증을 치료할 수 있다면 어떨까. 가능성이 전혀 없는 얘기는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눈물흘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 나보타'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예비연구를 승인했다. 건국대병원 신현진 교수(안과)가 책임을 맡아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유루증과 보툴리눔 톡신의 인연을 되짚어 보면 이미 1990년대에 보툴리눔 A형 독소를 기능적인 누도폐쇄 환자의 눈물샘에 투여할 경우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Ophthalmology 1999;106:2333-4). 2000년대 초반 들어서도 비슷한 연구들이 이어졌는데(Orbit 2003;22:193-8), 2005년에는 도세탁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유방암 환자에게 누소관 폐쇄가 발생했을 때 보툴리눔 A형 독소를 투여하면 보존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Ophthalmology 2005;112:1469-71). 국내에서도 비루관폐쇄 환자에게 보툴리눔 A 독소를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시도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2007년 대한안과학회지(J Korean Ophthalmol Soc. 2007;48:1318-1322)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고령이거나 전신상태 불량, 경제적 이유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비루관폐쇄 환자에게 외래에서 보툴리눔 A 독소를 투여했을 때 확연한 증상개선 효과를 보였다. 최적의 투여용량이나 반복, 장기적인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해서는 확립된 바가 없지만, 오프라벨로는 몇몇 기관들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눈가주름 개선을 위해 눈 주위에 보툴리눔 독소를 주사할 때 일시적으로 유발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로 눈물흘림 증상이 거론되곤 하는데, 역으로 이를 치료하는 목적으로 보툴리눔 독소를 사용한다니 흥미로운 일이다. 아직까지 오리지널 보톡스를 보유한 앨러간은 물론 멀츠, 메디톡스, 휴젤 등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들 중 유루증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곳은 없다. 연구자임상 단계에서 가능성이 확인된 다음에는 대웅 측에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긴 힘들어 보인다. 마침 오늘날에는 미간주름이나 사각턱 개선과 같은 미용시술 위주로 사용되던 보툴리눔 톡신이 뇌성마비나 요실금, 다한증, 편두통 등 질병 치료용도로 적응증을 넓혀가는 추세. 시장성이 높진 않지만 안과에서 종종 활용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이 가진 다양한 효능들 가운데 하나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연구자임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며, "회사 차원에서 관련 임상을 진행할지 여부는 추후 결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보툴리눔 톡신 가운데 눈물흘림증 치료 적응증을 가진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다른 회사 관계자는 "미용성형이 보툴리눔 톡신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시장과는 달리, 미국이나 독일 등에선 50%가량이 치료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유루증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나 다한증, 편두통 같은 치료목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2017-01-06 06:14:5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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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불공정거래 유도하는 제약사 사례 수집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불공정거래약정 대책위원회(위원장 엄태응)가 제약사의 불공정거래 약정 사례 수집에 나섰다. 협회는 5일 회원사에 이같이 공지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엄태응 불공정거래약정 대책위원장은 "여전히 제약업체 중 일부가 계약 갱신을 통해 불공정한 조항을 담은 계약서를 제시하고 있다"며 "공정하지 못한 계약조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계약은 상호 협의 하에 공정하게 조항이 만들어져야 하지만, 현재 새로 계약이 갱신되는 업체들의 계약서를 보면 협의가 아닌 제약사의 일방적인 통보일 뿐"이라며 "무엇보다 여전히 불공정 조항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새로 계약을 갱신하는 제약업체들과의 거래 계약서 중 공정하지 못한 부분을 협회에 알려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요청했다. 엄 위원장은 "표준계약서가 마련되지 못한 만큼 유통업계가 공정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계약서는 계약서 사인 전 협회에 제보해달라"고 강조했다.2017-01-06 06:00:04정혜진 -
삼일제약 조승제 신임 사장 임명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지난 1일자로 조승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한병익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조승제 신임 사장은 1992년 제약업계에 입문해 얀센, GSK, 엘러간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업무를 두루 경험한 제약부문 전문경영인이다. 2015년 10월 삼일제약 부사장으로 입사해 마케팅 및 영업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또한 삼일제약은 한병익 이사를 상무이사(종병 총괄사업부장)로 승진 임명했다. 1993년 삼일제약에 입사해 의원영업 및 종합병원영업을 두루 거친 삼일제약 핵심 영업인력이다.2017-01-05 16:34: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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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부광약품 'JM-010' 희귀의약품 지정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이 최근 레보도파로 유발된 이상운동증(LID) 치료제 'JM-010'이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의 CNS(중추신경계) 전문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대해 "한국에서 JM-010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며, 치료제 보급이 절실한 LID로 고통 받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LID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치료제인 레보도파를 장기 투여하였을 때 환자의 약 60~70%에서 발생하는 운동장애다.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광약품은 JM-010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수행된 개념증명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과 안전성 목표를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독일에서 진행한 임상 1상시험이 완료되어 최근 약동학 결과가 입수됨에 따라 후속 임상시험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국내에서 2상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2017-01-05 14:42:0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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