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주주가치제고 무상증자 결정유한양행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정희 사장 부임이후 처음 시행되며, 유한은 5년만에 무상증자를 진행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51만 3350주가 발행되며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 무상증자란, 기업 준비금의 일부를 떼어 주식을 발행한 뒤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한다.2016-12-14 20:12:51가인호 -
유나이티드, 베트남 호치민서 송년 음악회 성료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 음악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함께하는 유나이티드 가족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호치민 국립 음악원,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파트너사 바이오남(BIONAM)이 후원했다. 홍성우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부관장과 호치민 국립 음악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거래처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왈츠', 'Dem Dong(겨울 밤)', '넬라 판타지아', 캐논 등이 연주됐으며 김현지(바이올린), 강수정(소프라노), 성우경(피아노), 주혜정(첼로) 등 한국 음악가들과 HUYNH VAN BANG(테너), LE TRI TOAN(바이올린), PHAM VU THANH(비올라) 등 베트남 음악가들이 화합의 밤을 만들어 냈다. ‘ 특히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실버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럴 메들리도 선보여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유나이티드제약은 밝혔다. 강덕영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한국과 베트남의 훌륭한 음악가들이 양국의 클래식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K-POP 처럼, K-CLASSIC을 현지에 전해 한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3년부터 진행하는 홈타민 장학금 수여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하노이대 의·약대생 40명과 호치민대 의·약·음대생들 60명, 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 빈즈엉(Binh Duong)성 빈즈엉 중·고등학교 학생 50명 등 총 160명에게 2500만원이 전달됐다. 홈타민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베트남 시장에 종합비타민 브랜드로 선보인 지 20년을 맞이한 제품이다. 인삼엑기스가 포함된 홈타민진셍은 세계 10개국에 수출 중이며, 베트남 자양강장제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2016-12-14 15:41:05김민건 -
종근당고촌재단, 2016 교육부 장관상 수상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3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단체, 대학, 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재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2014년부터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어린이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 체험’, ‘큐레이터 직업체험’, ‘비주얼 씽킹 워크샵’, ‘캘리그라피 워크샵’ 등 대상별& 8226;유형별로 특화된 5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3년간 총 163회 4500여 명에게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금전적인 기부도 중요하지만 인재들의 미래와 진로선택을 위한 교육기부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켜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2016-12-14 15:33:50가인호 -
대웅, 항궤양제 ‘알비스’ 경쟁력 강화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알비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성 입증과 제형 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알비스는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의 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다. 위& 8729;십이지장 궤양치료에 직접 영향을 주는 위산 분비 억제 및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억제와 점막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 관계자는 "알비스의 이중핵정 구조는 3가지 성분이 상호작용으로 약효가 낮아질 수 있는 점을 보완한 대웅제약 특허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알비스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받는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5월 대한소화기 내시경 학회지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알비스 또는 대조군을 저용량 아스피린과 12주간 복용한 경우 두 군 모두 위궤양은 발생되지 않았지만, 미란성 위염 발생률은 알비스가 10%, 대조군은 44%로 나타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미란성 위염의 발생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웅제약은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3가지 성분을 한 알로 만든 알비스 2배 용량인 알비스D를 2015년부터 추가했다. 2017년에는 기존 정제를 축소한 크기의 제형, 현탁액 제제를 개발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권봉기 대웅제약 알비스 PM은 "전문가 대상으로 우수성을 전파하고, 급& 8729;만성위염의 위점막병변에 대한 단일제의 하루 최대 처방 기준이 절반 가량으로 낮아진 점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매출은 유비스트 기준 596억원이며, 2016년 약 630억원, 2017년에는 8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라니티딘과시메티딘 단일제 경우 급& 8729;만성위염 등 위점막병변에 대한 허가기준이 변경돼, 라니티딘은 1일 150mg, 시메티딘은 1일 400mg으로 하루 최대 처방량이 절반 가량 제한됐다.2016-12-14 15:19:10김민건
-
노바티스, 1월부터 가브스 직접 유통…한미 손떠나한국노바티스가 DPP-4 당뇨병치료제 ' 가브스·가브스메트'에 대해 한미약품과 진행했던 공동판매 계약을 중단하고 내년 1월부터 직접 유통에 나선다. 이와 관련 도매업체들은 기존 재고에 대한 반품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DPP-4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유통을 오리지널사인 한국노바티스가 직접 진행한다. 이에따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던 한미약품과의 공동판매는 중단된다. 시장에서는 이미 양사의 결별을 유력하게 보고 있었다. 다양한 DPP-4 당뇨병치료제가 출시된 상황에서 공동판매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달초 가브스메트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보상을 놓고 양측이 떠넘기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어 공동판매 중단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차액보상은 온라인팜이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가브스·가브스메트를 유통했던 온라인팜은 RFID태그를 부착해 관리해왔다. 하지만 노바티스는 RFID태그를 붙이지 않고 유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도매업체들은 차후 판매사 변경으로 인한 반품혼란을 사전에 막기 위해 RFID태그가 붙여진 온라인팜 유통 제품은 사전에 반품하라고 약국가에 공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가브스는 98억원, 가브스메트는 30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2016-12-14 12:18:38이탁순 -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서 700명 인원감축 칼바람잠잠했던 제약업계에 또한차례 '인원감축' 한파가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부진 때마다 번번이 '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들어 구설수에 올랐던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번에는 미국법인을 향해 칼을 빼든 것.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성장전략 차원에서 미국 영업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공개됐던 전년도(2015년) 경영실적을 반영해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는 공식입장이다. 당시 아스트라제네카는 연간 매출액 247억 달러, 핵심 주당순이익 4.26달러의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전년(266억 달러) 대비 연간 총매출이 7%가량 감소됐다. 지역별로는 2015년 회계년도 기준 미국시장의 매출액이 94억 달러로 6%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2016년에도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한자릿수 대로 감소하리란 전망이었는데, 지난 5월 미국에서 특허만료된 크레스토와 더불어 전반적인 미국시장의 부진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간 회사의 매출을 상당부분 책임져 온 품목들이 특허만료로 인해 독점권을 상실하는 등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맞서왔다"며, "경영상 우선순위를 끊임없이 정비함으로써 신약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왔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킴은 물론 궁극적으로 회사성장에도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한 변화의 일부로서 내년도(2017년) 낮은 매출이 예상되는 미국법인의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의사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미국 영업부문에서 700여 명의 인원감축과 재량적인 지출을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언급됐다. 여기에는 백신사업부에 존재하는 80명가량의 공석을 충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된 것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사업조직 전체에서 구조조정 대상을 선별하게 되며, 델라웨어주 윌밍튼에 위치한 북미 지역 영업본부를 비롯해 필드 영업내외 인력들이 포함되게 된다.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는 2013년에도 예산절감 일환으로 3년간 미국과 영국 등에서 1600명의 인원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회사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과 해당 사업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시련이 될 것"이라며, "인원감축을 최소화 하고 그 과정에서 혼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결정이 한국법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11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본사 지침에 따라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했는데, 희망하지 않은 직원들에게도 메일이나 면담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대기발령을 통보할 수 있다는 식의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진통을 겪었다. 당시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아스트라제네카지부는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집행부들과 함께 반대집회를 열며 사측에 맞섰는데, 최근 노조 차원에서 정리해고에 대한 대응체계와 매뉴얼을 확립한 것으로 확인됐다.2016-12-14 12:11:30안경진 -
고용량 소르비톨 임상시험, 중앙약심서 부결대장 내시경용 장세척제 시장에 신규 등장한 '소르비톨' 성분을 놓고 중앙약사심의위원 간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의견합치에 이르지 못해 기허가 품목보다 고용량인 소르비톨 하제 임상시험을 놓고 진행된 투표에서 6명 약심위원들은 찬성 3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불승인(부결)을 확정했다. 소르비톨은 기존 하제 복용량인 약 4L를 2L로 크게 줄여 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였지만 아직까지 세계 사용 빈도가 희소해 안전성에 대한 의견합치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결과다. 13일 데일리팜은 A제약사가 제출한 고용량 소르비톨 장세척 복합제 중앙약심위원들의 불승인 이유를 살폈다. 임상 승인에 실패한 장세척제는 소르비톨 함유량이 75.8g이었다. 기허가 품목 세이프렙액은 54.6g의 소르비톨이 담겼다. 식약처는 고용량 소르비톨이 진단내시경에는 문제가 없지만, 전기소작술이 동반되는 치료내시경 과정에서 자칫 환자 위험을 야기할 수 있을지 여부를 자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약심위원들은 고용량 소르비톨과 장 폭발 부작용을 놓고 의견 대립을 보였다. 의약품과 부작용 간 연관성을 단정지을 수 없으므로 임상을 승인해줘야 한다는 입장과 한 번 발생하면 중증 부작용인 만큼 허용하면 안 된다는 견해가 부딪혀 무기명 투표로까지 이어졌다. 임상 찬성 A위원은 "환자 장 폭발과 소르비톨 간 연관성은 불분명하고 단정할 수 없다. 장 정결도가 문제"라며 "네덜란드에서 보고된 폭발 사례는 소르비톨 87g 사용 후 용종절제술 시 발생했고 약제와 부작용 관계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찬성한 B위원은 "소르비톨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가스폭발이 더 일어난다고 볼 수 없다. 임상은 치료내시경이 아닌 진단내시경 시 정결도와 안전성을 평가한다"며 "임상 불승인하려면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구체적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폭발 가능성만 있고 직접적 위험 근거가 없다"고 피력했다. C위원도 "소르비톨이 각각 54.6g(기허가 품목)과 75.8g(임상신청 품목)인데, 용량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고 보기 어렵다"며 "고용량이 장세정력이 더 높다면, 다른 위험도는 줄어들 수도 있다. 실제 외국은 용량을 더 높게 사용한 사례도 있다"고 임상승인에 찬성했다. 이와 달리 다른 위원들은 소르비톨 장세척제를 진단내시경용으로만 사용하기 어렵고 전기소작술이 필요한 치료내시경이 적용될 수 밖에 없다는 이유 등으로 임상에 반대했다. 또 고용량 소르비톨의 위험성 척도를 쉽사리 판별하기 어렵다고 했다. 특히 아직까지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쓰고 있지 않은 성분이므로, 안전성에 있어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신중 입장을 폈다. 임상 불승인 ㄱ위원은 "진단내시경 시는 안전하고 전기소작 치료 내시경에만 위험하다고 하지만 용종이 있으면 전기소작술로 제거 할 수 밖에 없다"며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 분리는 어렵다. 소르비톨 용량이 많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임상 반대 위원도 "기허가 품목이 있으므로 타 제약사들이 소르비톨 함량을 바꿔 계속 개발할 수 있다. 더 고용량을 만들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논의해야 한다"며 "위험성이 없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전세계적으로 한번도 써보지 않은 고용량을 쓰겠다고 임상승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ㄷ위원은 "이상반응을 보기위한 용량결정 시험은 불가능하다. 한 사람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수천만 건을 하지않는 이상 부작용 통계내기 어렵다"며 "임상을 승인할 계획이라면 식약처가 최대용량 범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임상승인을 놓고 위원들 간 이견이 지속되자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3명이 임상승인을 찬성했지만,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신청서는 부결됐다.2016-12-14 12:10:08이정환 -
삼천당, 안과의약품 미국 수출…10년간 4천억 규모삼천당제약(대표 박전교)이 미국 브레켄리지 제약회사(Breckenridge Pharmaceutical Inc, BPI)사와 10년간 약4000억원에 안과용 제네릭 7품목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판매 후 발생한 수익의 50%를 제조사가 가져가는 선진국형 이익공유(Profit Sharing) 방식으로 3000억원대 수익이 예상된다. 총 계약기간은 10년이며, 예상 매출액은 약 4000억원이다. 삼천당제약은 "이는 국내 연간 점안제 판매액과 동일한 규모며 신약 또는 기술 수출과 유사한 계약 구조를 통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없다고 인식되던 제네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BPI사는 스페인 제약사인 에스떼브 그룹(Esteve Group) 자회사로 2015년 기준 미국시장 매출은 약 800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안과용 의약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연간 9조원 규모) 국내외 많은 제약사들이 진입을 원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의약품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 FDA로부터 의약품 제조 승인을 받은 제약사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진입이 까다로운 미국 시장에서의 국내 의약품 수출계약 의미와 미국 안과 시장에서도 규모가 큰 안구건조증 치료제 및 항염제, 항균제 품목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미국내 다른 제약사와도 추가적인 점안제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곧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미국시장 확대를 위한 제품개발을 지속할 것이며, 유럽 및 중국 등 향후 빅마켓이 될 지역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2006년부터 신성장 동력으로 안과용 의약품을 선정하고, 2012년 국내 일회용 점안제 생산 기업인 DHP Korea를 인수했다. 2015년 점안제 생산시설에 대해 영국 MHRA로부터 EU-GMP를 인증받았으며, 현재 미국 cGMP 인증을 준비 중이다.2016-12-14 12:00:36김민건 -
보건의료 유공자 40명 포상…녹조근정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가 줄기세포의 혈관손상 치유기전을 세계최초로 증명하고 혈관신생 효과를 20배 이상 향상시키는 방안을 개발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상을 받는다. 제약사의 경우 유한양행 오상호 이사가 복합제 '듀오웰정'과 비소세포폐암 신약물질(YH25448)을 개발한 공로 등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1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포상 훈격과 규모를 확대해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4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수상자 현황을 보면 먼저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가 줄기세포의 혈관손상 치유기전을 세계최초로 증명하고 혈관신생 효과를 20배 이상 향상시키는 방안을 개발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상을 받는다. 김 교수는 고통 없이 환자 줄기세포를 채취하는 신의료기술을 세계최초로 고안하고 임상적용 등 심근경색증 세포치료법을 확립했다. 분화능력이 가장 뛰어난 줄기세포를 선별해 대량배양과 임상적용 원천기술을 개발해 이 분야 최고 권위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했다. 근정포장에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공구 교수가 세계 최대규모(560명)로 유방암 환자 전장유전체(Whole Genome)를 분석해 유방암 발생 관련 유전자(93개)를 확인하고 암 유발 유전적 변이(1628개)를 규명해 영국 생어연구소와 공동연구 및 R&D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에는 메인텍 이상빈 대표이사가 불량율 0%인 의약품주입량 조절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미국, 영국, 일본 등 40여 개국에 연 150만불을 수출한 공로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총 35명이 선정됐는데, 이 중 제약사의 경우 유한양행 오상호 이사가 포함됐다. 오 이사는 고혈압·고지혈 치료복합제 '듀오웰정'을 개발하는 한편, 비소세포폐암 신약물질(YH25448)을 개발하고, OHIV 치료제와 C형 간염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생산공정 개발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의료 R&D 투자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분야의 경우 SK케미컬이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을, 코아스템이 세계최초 루게릭병 치료제를 포함해 2013년부터 총 10건의 품목허가를 받는 성과가 있었다. 기술수출의 경우 해외 기술이전 실적은 대부분 의약품에서 두드러진다. 1999년 첫 해외 기술이전 실적(동아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미국 스티펠사 수출, 175억원 규모) 달성 후 총 61건의 신약(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201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4년 간 총 28건의 기술이전으로, 최대 8조6000억원(환율 US$1=1168원 적용)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올 한 해는 보건의료 R&D 투자로 총 6건, 총 1조7000억의 기술수출이 이뤄졌다. 대표적으로는 코오롱제약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보사)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에 기술수출(4600억원 규모)과 유한양행 폐암치료제(YH25448)의 중국 뤄신사에 기술수출(1400억원 규모) 등이 포함된다. 임상시험 인프라의 경우 우리나라 세계 임상시험 시장점유율은 2007년 세계 19위에서 지난해 7위로, 도시기준으로 서울은 2007년 12위에서 지난해 1위로 올라서는 등 R&D 투자와 연구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2016-12-14 12:00:11김정주 -
SK 안동 'L하우스', 국제 안전·보건시설 인증SK케미칼(대표 박만훈)은 안동에 위치한 최첨단 백신공장 'L하우스'가 안전·보건경영 지표인 OHSAS18001과 KOSHA18001의 인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18001은 1999년 영국표준협회가 중심이 돼 제정한 안전& 8729;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을 요구한다. 전문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이 수여되며 화이자, 노바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모두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KOSHA(Korea Occupational Safety Health Agency)18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 작업환경 유지를 위해 기업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는다. OHSAS18001과 KOSHA18001 모두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제조공정 시설에 수여되고 재해예방과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각 인증은 안전& 8729;보건경영체제와안전& 8729;보건활동수준 등에 대한 실태 확인과 심사, 면담 등 총 39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L하우스는 6개월에 걸친 심의 후두 인증 모두 최종 적합판정을 받았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세이프티(Safety,안전), 헬스(Health, 보건), 엔바이로멘트(Environment, 환경)의 머리글자를 딴 SHE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과 환경사고에 대비하는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SHE는 매뉴얼에 따른 전사적 대응을 핵심으로 하는 SK그룹 경영시스템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인증으로백신 수출 과정에서 국제노동기구(ILO)나 글로벌 NGO에서 요구하는 생산시설의 안전·보건 기준을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2년 완공된 L하우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세포배양 독감 백신을 비롯한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첨단 무균 생산 시스템과 2013년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2016-12-14 11:37:32김민건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8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부산 연제구약, 통합 반회 마무리…소통의 장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