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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먹는 류마티스약 허가신청…화이자와 맞짱릴리가 화이자와 먹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맛붙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이달 중 한국화이자의 '젤잔즈(토파시티닙)'와 같은 JAK저해제 계열의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치료제 '바리시티닙'의 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 FDA는 지난 1월 신청서가 제출됐다. 통상적인 허가기간을 고려하면 2017년 중 정식 승인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 승인된 경구용 RA약제(MTX 제외)는 젤잔즈가 유일한 상황에서 바리시티닙의 국내 진입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개발을 마친 릴리 외에도 아스텔라스, 그리고 TNF제제 1위 품목 '휴미라(아달리무맙)' 보유사인 애브비까지 젤잔즈와 같은 JAK저해제를 개발중인 상황이다. 물론 보험 급여권 진입 소요 기간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화이자의 지배력에 변동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현재 젤잔즈의 급여는 TNF제제와 같은 생물학적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한해서만 인정된다. 사실상 3차치료제인 셈인데, 화이자는 1차요법 불응 환자에서 젤잔즈 단독 및 MTX 병용요법에 대한 급여(2차요법) 적용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록 경쟁품목 진입 전 안정정적인 처방량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류마티스학회 관계자는 "새로운 기전과 대부분 주사제인 항류마티스제제 시장에서 JAK저해제의 출현은 처방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들의 역할이 크지만 상호 보완적 측면에서 고무적인 옵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AK저해제는 세포신경전달물질인 JAK 효소(JAK1, JAK2, JAK3, TYK2 등) 가운데 하나 이상의 JAK-STAT 경로를 방해하는 새로운 개념의 억제제로, 면역조절제이자 RA 증상을 완화하는 경구용 신약이다.2016-12-13 12:11:4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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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신고없이 임테기 판매…"소비자 접근성 확대"앞으로 약국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임신진단 테스트기를 팔 수 있게 된다.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면제 대상에 임신진단용 시약(개인용 체외진단 검사시약)이 추가된데 따른 영향이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개정된 규정은 고시된 지난 7일부터 시행됐다. 이로써 편의점 등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없이도 임신테스트기를 팔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임신테스트기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한 일부 편의점에서만 판매가 가능했다. 까다로운 판매업 신고 절차가 사라져 소비자들의 임신테스트기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2016-12-13 11:21:58이정환 -
녹십자웰빙, 스마트밴드업체 전략적투자녹십자웰빙이(대표 유영효)과 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제조 벤처기업 직토(대표 김경태)는 전략적 투자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웰빙은 이번 투자를 통해 건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층에게 다가가기 위한 소통채널로 직토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직토는 지난 9월 녹십자헬스케어와 손잡고 '더밸런스멤버십' 프리미엄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가 개인 활동량 측정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 이상으로 스마트밴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개념이다.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는 직토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고객에게 1년 무상 전국 5대 대형 병원 포함 80여 병원 건강검진 우대, 진료 예약, 실시간 전문 의료진 질환 상담 등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한다. 직토워크 구매자 및 이용자 본인 외에 직계가족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한석 직토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녹십자웰빙의 전략적 투자는 지난 9월 론칭한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며 "D2B(Device to Benefit, 디바이스를 통한 혜택)라는 창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스마트밴드 기반의 B2C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직토는 녹십자웰빙은 전략적 협업뿐만 아니라 녹십자 내 다른 계열사와도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2016-12-13 11:17:34김민건 -
셀트리온, 인플루엔자치료제 2a상 개시셀트리온(대표 기우성·김형기)이 전국 21개 주요 대학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 임상 2a 시험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발병 2일 이내의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CT-P2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임상시험 기간 동안 전문 교수진의 집중적 진료와 관리를 받게 되며,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검사비와 입원비,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선 임상에서 CT-P27 투약군의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CT-P27이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로 바이러스 변이와 관계없이 대부분 인플루엔자에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CT-P27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함께한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조류 독감을 포함한 지난 수십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6-12-13 11:04: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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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KT&G생명 흡수합병 이사회서 승인영진약품(대표 박수준)이 KT&G생명과학과 소규모합병에 대한 반대의사 주식수가 100분의 20에 미달해, 이사회가 합병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하며 합병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진약품은 반대의사표시(0.23%) 주식수가 영진약품 발행주식 총수 100분의 20에 미달했으며, 지난 12일에 개최한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에서 KT&G생명과학과 소규모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합병일은 2017년 1월 13일이다. 존속회사는 영진약품, 소멸회사는 KT&G생명과학이다. 영진약품은 합병목적에 대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로 R&D인프라 강화와 제약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영진약품 경영효율성 증대로 이어져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표시는 총 41만1048주다.2016-12-13 09:46:41김민건 -
제16회 보령암학술상 공모제1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7년 1월 7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천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7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6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5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경미 교수가 선정됐다.2016-12-13 09:34:5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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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사 등기이사 연봉, 상장사 평균보다 낮다…왜?제약업계 인사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아제약그룹은 40~50대 ??은 CEO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 임기 중 퇴임이 확정된 전문경영인들이나 퇴임 예정인 CEO들도 눈에띈다. 자연스럽게 상장제약사 CEO급 임원들의 평균연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을 이끌고 있는 상위제약사 등기이사 연봉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결론적으로 10대제약 등기이사 연봉은 평균 상장제약사 등기이사 연봉보다 낮다. 3분기 분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상위 10대제약 등기이사 평균연봉을 살펴본 결과 평균 2억 5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사업보고서 기준 70여곳의 상장사 등기이사 평균 연봉인 2억 8000여만원과 견줘 낮은 금액이다. 상위 기업 중 등기이사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단연 LG생명과학이다. 정일재 사장과 예정현 CFO(상무)가 등기이사로 등록돼 있는 LG생명과학의 2명 평균 연봉은 무려 6억 6600만원이다. 상위기업 평균 연봉의 약 3배를 받고 있다. 이들 2명은 모두 전문경영인이다. 오너가 없는 유한양행도 6명의 전문경영인 및 임원들의 평균연봉이 2억 55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광동제약도 등기이사 3명의 평균연봉은 2억 5700만원으로 다른 회사들보다 높다. 반면 녹십자(1억 4900만원), 동아ST(1억 6800만원) 등은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2억원에 못 미친다. 10대 제약 중 상장사 평균 연봉보다 높은 기업은 LG생명과학이 유일하다. 왜 그럴까? 이는 오너의 등기여부가 평균 연봉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3명의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6억 3600만원으로 LG생명과학과 더불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연봉대를 형성하고 있는 삼진제약을 들여다보면 오너인 최승주, 조의환 회장이 등기이사에 포함돼 있다. 또 이성우 사장은 제약업계 최장수 CEO로 연봉이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상장제약사 평균연봉이 높은 이유는 오너들이 등기이사에 포함된 이유가 크다. 10대 제약은 어떨까? 등기이사로 등록돼 있던 1세대 오너들은 대부분 미등기임원으로 빠져 있다. 대신 오너 2~3세들이 등기이사에 포함된 곳이 눈에띈다. 허은철사장, 윤재승부회장, 최성원 사장, 한상철 부사장, 이경하 부회장 등이다. 10대 제약 평균 등기이사 연봉이 크게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2016년 사업보고서 기준 동아ST의 등기이사 평균연봉은 4억원대를 형성했지만 현재는 1억원대로 떨어졌다. 동아ST의 경우 오너 2세인 강정석 부회장이 등기임원으로 등록돼 있지만 비상무이사다. 또 강정석 부회장은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는 미등기임원으로 빠져있다. 오너인 강신호 회장도 미등기임원이다. 동아를 비롯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등 오너 1세대들은 모두 등기이사에서 빠져있다. 반면 상장 중견제약사의 경우 상당수 오너들이 등기이사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너 등기여부와 함께 최근 들어 오랫동안 CEO역할을 담당했던 전문경영인들의 퇴임도 평균 연봉 하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내제약사 등기이사 평균연봉은 증가추세에 있다. 2014년에는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2억 4000만원대였지만, 2015년에는 2억 8000만원으로 10%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상장사 등기이사 평균연봉은 급여 외 수당 등은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다. 회사별로 이를 포함시키거나 제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봉의 경향성을 볼 수 있지만 이를 절대적 잣대로 삼으면 안 될 것으로 보인다.2016-12-13 06:15:00가인호 -
트럼프 정권서 예견되는 한국제약 나비효과 '이것'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하게 되면 향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에 미칠 파장이 작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의 후보 당시 공약인 오마바케어 폐지와 의약품 가격자율경쟁, 해외 의약품 수입 제한 완화, 한미 FTA 재협상 또는 폐기 등으로 인해 대미 제약 수출입에도 '나비효과'가 몰아칠 것이지만, 현재로선 불확실성이 더 큰 상황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바이오제약분야 정책 및 입법 대응과제'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전략 및 정책포럼' 위원 구성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대통령 전략 및 정책포럼'은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구성한 일종의 정책 자문기구인데, 집권 내내 이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미국 산업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우 위원장에 따르면 위원회에는 비지니스 기업가들이 다수 포진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 Rock) CEO가 전체의장으로 임명됐고, 디즈니회장을 비롯해 GM 회장, 월마트, JP모건, GE 회장 등이 위원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트럼프와 가까운 인물들로 구성된 것인데, 이에 대해 우 위원장은 미국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것을 공개 천명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먼저 블랙록과 JP모건의 경우 금융계로 분류되는데, 이를 미뤄보아 트럼프 정권 하에서는 미국 사보험과 금융규제 완화가 가속화될 공산이 크다. 또한 트럼프는 '오바마 케어'를 중단 또는 억제하고 민영보험을 활성화시킬 것을 예고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 실손보험을 규제한다면 향후 무역마찰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디즈니의 경우 이른바 '미키마우스법'으로 일컬어지는 저작권 등 지재권(특허) 강화를 의미한다. GM과 월마트의 참여도 간과할 수 없다. 미국에서 국산 자동차 등 수출상품에 관세 장벽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월마트의 경우 국내 유통시장에 미국 진출을 다시 한 번 시도할 가능성도 내포돼 있다. 이를 제약산업과 연계해 해석하면 '모바일 약국' 진출의 가능성도 있다. 우 위원장은 "월마트는 모바일 약국의 선두주자로 이 부분을 관여할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실제로 현재 '대통령 전략 및 정책포럼'은 트럼프 임기 내내 자문하는 공식기구인만큼 이런 부분도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가격자율경쟁 정책의 경우 약가인하 정책은 펴지 않겠지만 특허나 무역에 있어서 의약품 특허정책을 약화시키겠다는 의미 또한 아니다. 미 정부가 가격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의미 이상의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특히 우 위원장은 FTA 재협상 시 의약품 혁신성 인정의 부분은 국내 약가를 크게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미 FTA 조항을 만들 때 혁신의약품에 대해 제대로 규정하지 않아 허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 위원장은 "특허를 받으면 곧바로 혁신의약품으로 인정되는 최악의 협정"이라며 "미국 (제약사의) 약값이 오르면 우리 제품도 오를 수 있단 예상은 틀린 것"이라며 국내 약가만 올라가고 국내 제약산업에 좋은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부연했다. 또한 우리나라 약가결정 과정에서 독립적 검토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FTA 조항도 문제다. FTA 체결 당시 우리나라 정부는 검토기구는 이미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 또한 애매모호해 실제 문제가 발생하면 적용할 수용여부 기준 등 구체적인 대비책은 없다는 것이다. 우 위원장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비 없이 FTA 재협상을 한다면 또 다시 국내 제약 손실을 바탕으로 미국 제약사들의 한국 진출을 수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2016-12-13 06:14: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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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병원 리베이트 후폭풍…부풀려진 소문도 흉흉부산 일대 대형 병원 여러곳의 리베이트 관련 판결이 나오면서 제약사와 유통업체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의사들의 형량뿐 아니라 병원 내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부산대병원 등 주요 병원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수사가 마무리된 일부 조사 결과가 속속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리베이트 조사는 의사 사회의 내부고발에 의한 것으로, 조사 과정에서 연관된 다른 병원의 의사들이 연달아 조사를 받거나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물증이 확보되면서 수사 범위가 넓어졌다. 가장 최근에는 P대학병원의 한 교수에게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도매업체 관계자와 제약사 관계자도 각각 집행유예 등이 선고됐으며, K대학병원 교수도 실형을 받는 등 파장이 예상된다. 병원과 관련된 부산의 유통업계도 술렁이고 있다. 때로는 부풀려진 소문이 돌며 자사 거래를 새로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Y유통업체는 지난 2일 최종 당좌거래가 정지되며 부도 처리됐다. 모 대학병원과 거래 관계에 있는 Y약품 거래장부에서 구체적인 리베이트 정황이 포착되며 대표이사가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혐의가 확정된 교수들에 대해 조만간 파면·해임·징계 등으로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 8일자로 교수 여러명이 파면 등 조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조사가 시작되며 대기발령을 받은 교수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미 퇴직한 교수를 포함해 검찰 결과에 따라 정직 0명, 파면 0명, 해임 0명 등의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아직 이사회로부터 공문을 받지 못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긴 힘들다"며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징계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주거래 병원의 처방권을 가진 교수가 대거 물갈이 될 것을 예상한 일부 유통업체가 확인되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면서 부산 유통업계가 한참 혼란을 겪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의사가 바뀌면 주거래 제약사와 도매업체가 바뀔 가능성이 있어 자사에 유리한 소문을 퍼뜨리는 것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2016-12-13 06:14:56정혜진 -
광동,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제품 수상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2016 PIN UP Design Awards)에서 총 4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 및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Tangible Design, Intangible Design, Space Design 세 분야에 걸쳐 총 20여가지 디자인 부문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 '귀한삼', '광동 경옥고', '스펀박스' 등 총 4종의 제품 디자인이다. 이 중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은 Best of Best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귀한삼'은 PIN UP BEST 100 그리고 '광동 경옥고'와 '스펀박스'는 FINALIST를 각각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품질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행디자인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주최하는 '2017 월드스타 어워즈(WorldStar Awards)' Winner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수상한 디자인은 기존 알약 용기 사용시 한꺼번에 여러 개의 정제가 외부에 노출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외부 노출로 인한 알약 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1회 복용량이 손쉽게 나올 수 있는 '알약 정량 배출 Tray'로 시상식은 2017년 5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2016-12-12 14:51:5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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