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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율 높인 C형간염 신약, '가격' 장벽 넘을까?임상 데이터로 중무장한 C형간염 신약들이 국내 시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DAA)의 활약으로 환자수가 줄고 있는 미국 대신, 아시아 지역으로 눈을 돌린 탓이다. 미국간학회(AASLD The Liver Meeting)가 열린 보스턴 현지에서도 아시아인 대상 연구를 앞세운 신약들의 '매력 발산'이 이어졌다. 옴비타스비르와 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 복합제에 다사부비르를 추가한 애브비의 경구요법이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에서 SVR12(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 100%를, MSD의 '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SVR12 99%를 달성하는 등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시장성이다. 일찌감치 국내 상륙한 BMS의 닥순요법(다클린자/순베프라)이 워낙 가격선을 낮춰놓은 터라, 왠만해선 한국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국내 C형간염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1b형 유형에선 반응률 차이도 크지 않아, 약가가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듯 보인다. ◆애브비 '반응률 100%'지만…출시는 미지수= 애브비는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옴비타스비르와 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 복합제에 다사부비르를 추가한 경구요법의 'ONYX-II' 임상 결과를 선보였다. 약물치료 경험 자체가 없거나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에 받았지만 실패한 한국과 중국, 대만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 가운데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Score 6점 이하)을 동반한 이들이 연구대상이다. 12주 동안 새로운 3제 복합제와 리바비린을 병용 투여한 결과는 놀라웠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치료에서 실패한 환자들 모두 지속바이러스반응(SVR12) 100%를 달성했고,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다. 복용법이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반응률 100%'는 감히 C형간염 완치를 논할 만큼 매력적인 수치라고 평가된다. ONYX-II 연구에 국내 책임연구자로 참여했던 부산의대 허정 교수(소화기내과)는 "한국 등 아시아인만 포함한 임상연구에서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유전자형 1b형 환자에게 경구제만을 사용해 C형간염이 치료됐다는 연구 결과는 임상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애브비의 경구요법제는 이미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유전자형 1, 4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 보건당국의 허가 여부가 관건이지만, 공식적으로 국내 시장진출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100% 반응률을 보인 '유전자형 1b형 환자군'이 한국에서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치더라도 환자규모 자체가 크지 않다보니 시장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저렴한' 경쟁약이 이미 1b형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진출을 고민케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애브비 관계자는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는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인 연구에서 반응률 100%를 입증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일단은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는 게 우선이다. 식약처 검토 결과를 기다리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내년 출시 앞둔 MSD, 약가가 관건= MSD도 이번 학회에서 제파티어의 새로운 아시아 임상 데이터를 선보였다. C-CORAL 연구는 아시아태평양과 러시아 지역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 4, 6형 만성 C형간염 환자(336명)를 △12주간 제파티어를 즉시 투여받는 그룹(250명)과 △12주간 위약을 투여 받은 뒤 제파티어를 지연 투여 받는 그룹(86명)으로 나눈 뒤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파티어 역시 반응률이 뛰어나다. 12주간 제파티어를 투여받은 환자들 가운데 93%(232/250명)가 이 유효성 분석에서 SVR12에 도달했다고 보고된다. 유전자형을 1b형으로 제한할 경우 반응률이 99%(185/187명)에 가깝다. 유전자형 1a형의 경우 89%(23/26명), 나머지 유전자형 4형과 6형은 각각 100%(2/2명)와 63%(22/35명)가 SVR12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되지만 의미를 부여하기엔 환자수가 적어 한계가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상반응 발생률도 두 군간 대체로 유사했다. 보건당국의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제파티어도 마찬가지. 물론 시기는 조금 빨라질 것 같다. 올해 안에 식약처 허가를 받고, 내년 초 론칭 계획이 이미 확정됐다. 다만 이번에도 포인트는 가격이다. 먼저 허가를 받은 다른 국가들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을 받아야만 어느 정도 해볼만한 승부기 때문이다. MSD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장담할 수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식약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본사에서도 약가를 최대한 맞춰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회사로선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약가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16-11-17 06:14:57안경진 -
'경평면제' 문턱 높아지나…신약 3품목 줄줄이 탈락경제성평가 면제 제도에 새로운 진입 장벽이 생긴걸까? 최근 급여 적정평가를 받은 신약들이 모두 비급여 판정돼 이런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도입된 '경평면제'는 대체약제나 대체 가능한 치료법이 없는 희귀질환치료제 등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편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주까지 총 6개 성분이 이 제도를 통해 급여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3개 성분이 줄줄이 탈락하자 제약계나 관련 환자단체 등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평면제'로 절차를 밟아온 3개 성분 신약에 대한 급여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신약 타그리소정(오시머티닙메실산염), 애브비의 파킨슨병치료제 듀오도파장내겔(레보도파, 카르비도파일수화물), 샤이어(에스케이케미칼)의 유전성 혈관부종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 등이 그것이다. 약평위는 심의결과 이들 신약의 급여 결정신청을 모두 수용하지 않았다. 비급여 판정한 것이다.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와 듀오도파장내겔은 '4대 중증질환' 카테고리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해당 질환내에서는 중증의 환자에게 쓰이는 치료제다. 피라지르프리필드주는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성인의 유전성 혈관부종(HAE) 급성발작증상 치료에 사용되며, 듀오파장내겔은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치료약물 단독 또는 병용 투여에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쓰는 중증 파킨슨병치료제다. 약평위는 그러나 이들 신약이 '경평면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비급여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평면제' 적용을 받으려면 ▲대체가능한 약제나 치료법이 없거나 ▲3상 조건부 없이 2상으로 허가받은 경우 ▲환자 수가 너무 적어서 근거생산이 곤란한 경우 ▲외국 조정평균가 산출 대상국가인 A7 국가 중 3개국 이상 등제된 경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국산 폐암치료신약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의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정(오시머티닙메실산염)은 '경평면제' 요건을 충족했는데도 비급여 판정됐다. 타그리소는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된다. 치료대안이 없는 환자에게 필요한 신약이라는 의미다. 종전대로라면 약가협상으로 넘겨지는 게 당연했지만 약평위 일부 위원들이 건강보험 재정부담이 크다는 논리를 내세워 급여수용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재정영향을 감안한 환자 수나 가격 조정은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단계에서 진행할 수 있다.2016-11-17 06:14:56최은택 -
CJ, 릴리와 심발타 제휴 결별…내년 1월 제네릭 출시특허만료 후 '심발타' 매출을 사수해 온 '릴리와 CJ헬스케어 연합군'이 해체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우울증 및 통증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의 제네릭 출시를 대비해 체결된 공동판매 제휴를 재계약없이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올 연말 만료된다. 파트너십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발타는 제네릭 진입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켜냈다. 양사는 재계약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지만 CJ 측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는 이에 따라 새 파트너사를 물색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외자-국내 제약사 간 판매제휴시 발생되는 저마진 문제, 제휴 기간 동안 축적된 CJ의 노하우 등이 결별의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CJ는 2017년 1월 심발타 제네릭 '듀록타'를 본격 출시한다. 심발타 영업을 통해 쌓은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 상황도 나쁘지 않다. 지난 7월 둘록세틴제제들의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와 암 자체 혹은 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적응증에 대한 급여가 확대돼 시장 규모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양사는 "2013년 11월 계약 체결후 지금까지 '윈윈'하며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각자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6-11-17 06:14:54어윤호 -
모바일 혁신, 5년 내 '환자-의료진-약국' 바꿀수도셀프메디케어(자가진단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며 헬스케어 어플을 통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전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향후 5년 이내에 의료비용 절감 등 혁신을 이끌 주인공으로 '커넥티드 헬스시스템'으로 불리는 헬스케어 어플이 등장할 전망이다. 환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 비용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지만, 의료·약업계를 비롯 제약업계에도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미FDA 승인을 받고 개발중인 한 어플을 활용하면 환자 스스로 당뇨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환자의 모든 신체정보가 빅데이터화 되어 병원 의료진에 전송된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알맞은 처방을 약국으로 보내면 환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처방을 확인하고 약만 받아오면 된다.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은 'KEIT PD 이슈리포트'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헬스케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에 관해 발표했다. 연구원은 모바일 어플 혁신에 대해 "사물인터넷은 물론 데이터센터나 실질적 업무를 하는 병원까지 포함된다. 사람이 직접 (병원에)가는 비용절감 효과도 있지만 모든 활동과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 세이브(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모바일 의료기술기업 '웰닥'은 미FDA 승인을 받고 제2형 당뇨병 모바일 처방 서비스 어플 '블루스타'를 개발 중이다. 이 어플은 당뇨 환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스스로 효율적인 당뇨관리를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연구원은 어플이 임상 시험을 통해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평균 1.9%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4시간 환자 동향을 분석·파악해 혈당 데이터 수집과 저장, 의료진까지 전달이 이뤄진다. 특히 웰닥은 어플에 대한 가능성만으로 5493만달러, 약 643억원대 규모 펀딩을 받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재호 팀장은 "(혁신적 어플이)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상용화를 고려해 산업화 기술까지 로드맵이 짜여져 있다"며 개발 이후 실제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어플의 핵심 역할은 환자 정보를 정부나 병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조직에 보내 빅데이터화 되도록 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서는 특정 환자가 어떠한 병을 가지는지 분류하고 병원으로 전달하면, 의사는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진단을 하고 환자에게 보내 약국에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의사가 환자와 약국에 동시에 진료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다. 약국에서 어플을 통해 환자 당뇨상태를 체크한 뒤 의료진 메시지에 맞게 약을 처방하는 '원타임 서비스' 실현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아울러 특정한 날을 지정하고 환자가 원하는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도 있다. 최 팀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택배사가 포함되게 된다면 환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서 집에서 의사의 진료부터 처방까지 받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환자들이 의사 스케쥴에 맞추는 의존적인 구조였다면 이제는 환자 친향적인 환경이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플이 출시되기까지는 3년에서 5년 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큰 문제점은 없지만 외적요인으로 기득권이나 헬스케어 정책 부분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웰닥의 블루스타 외에도 ▲메드어드바이저(호주)의 녹내장 환자 약물 순응도 개선 어플 ▲망고헬스(미국)의 약물복용 순응도 향상 모바일 어플 ▲세이헬로(미국)의 약물복용 순응도 향상 동기부여 어플 ▲해피파이(미국)의 우울증 해소를 위한 행복 트래킹 어플 ▲기프트맘(아프리카)의 산전관리 모바일 솔루션 어플 등이 혁신어플로 소개됐다.2016-11-17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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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발달장애인 대상 'JW Art Awards' 개최JW그룹은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2016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규 사단법인 꿈틔움 이사장과 김충현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 작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은 종합미술축제라 할 수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국내기업 및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미술 공모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공모전에는 만15세 이상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시각예술(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응모했다. JW그룹은 "지난 1차 접수마감 결과 총 21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2차 심사를 통해 총 35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자폐성(2급) 장애를 앓고 있는 이대호씨(23세)가 선정됐다. 이씨는 한지위에 마카를 활용해 창 밖을 바라보는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한 '기다림'이란 작품을 선보였다. 또 한부열(33세& 12539;자폐성장애 2급)씨는 최우수상을, 강선아(24세& 12539;자폐성장애1급)& 12539;권한솔(23세& 12539;자폐성장애1급)씨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 4점, 입선작 27점도 선정됐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 아트 어워즈가 장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11-16 14:59: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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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에 밀린 BMS, 믿는 구석은 여보이?BMS가 전략을 바꿨다. 안타깝게 일차치료제 자리를 놓친 옵디보(니볼루맙) 대신, 옵디보와 '여보이(이필리무맙)' 2제요법으로 다시 한번 비소세포폐암 일차치료제 승격을 노려본다는 계획. 2개의 면역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제약사라는 강점을 살리겠다는 심산인듯 하다.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상대로 옵디보 단독요법과 백금기반 항암제를 비교한 CheckMate-026 연구는 일차종료점 달성에 실패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BMS 본사는 해당 내용이 보도됐던 8월 미국 주가가 20% 이상 급락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BMS가 이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꺼내든 것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서 옵디보+여보이 병용과 옵디보+세포독성항암제의 병용을 비교하는 CheckMate-227 연구는 현재 3상임상 단계다. 16일 'BMS 미디어 R&D 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비소세포폐암 외에 소세포폐암과 신세포암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3상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BMS 본사의 항암제 개발 책임자인 신타 쳉(Shinta Cheng) 박사는 "BMS가 2개의 면역항암제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제약기업"이라며, "옵디보, 여보이를 포함해 다양한 기전의 면역항암물질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 간암, 대장암, 위암, 부인암, 혈액암 등의 암종에 대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135개 이상의 방대한 병용조합을 평가하는 FRACTION (Fast Real-time Assessmnet of Combination Therapy in Immuno-ONcology)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개별 환자에게 더 나은 접근방식을 찾기 위해 면역항암제의 병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옵디보의 급여 관련 질문을 받은 한국BMS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국내에서 옵디보의 비급여 가격이 35% 인하됨에 따라 환자들의 접근성이 한결 높아졌다"며, "50% 가격이 인하된 일본보다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이다. 전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자신있다"고 답변했다.2016-11-16 14:21:12안경진 -
국내사 해외수출 '순풍'…제일·대웅·동국 등 20% 증가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수출 실적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 대웅제약은 지난해 비해 평균 50%대 증가를 보여 가장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약 등 일부 제약사들의 3분기 누적 수출액도 평균 20%대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국내 제약사가 판매 강점을 가지는 합성·일반의약품부터 파스, 수액제, 원료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해외진출 문을 두드렸다. 이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15일 데일리팜이 국내 상장사 25곳의 3분기 누적 수출액을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2조8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28.9%로, 전년 동기(1.5%↓)보다 다소 떨어졌다. 수출액 증가에서는 대웅제약과 제일약품, 동국제약이 평균 20%대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제일약품은 4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22억원 대비 무려 54.2%나 성장했다. 올해 초부터 케펜텍(관절염치료제)과 크라비트(점안제)를 비롯해 원료합성 부분에서 수출증대가 큰 폭으로 이뤄졌다. 3분기 케펜텍 수출액은 66억원으로 3분기 만에 전년 동기 69억원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수출 품목 가운데 90%가 원료의약품으로, 원료의약품이 수출액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싱가포르·중국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수출이 많이 늘었다"며 "해외영업망 확대와 신규거래처 확보 등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와 중동, 미국 등 해외진출을 핵심전략으로 꼽는 대웅제약도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646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도 4.0% 늘었다. 대웅제약 수출상승 1등 공신은 우루사였다. 우루사는 전년 동기 31억원 대비 77% 이상 증가한 55억원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우루사 총 수출액은 50억원이었다. 여기에 우루사 원료인 UDCA 수출도 함께 이뤄져 사실상 우루사 관련 수출액만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와 알비스, 올로스타를 비롯한 주력품목과 우루사 및 항생제 원료에서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진출 핵심품목으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위주로 판매 중이다. 3년 전 런칭 시 6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80억원, 올해는 100억원대 매출이 전망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2% 오른 369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다. 수액제와 프리필드 주사제에서 40억원 이상 해외판매가 증가하며 해외진출 발판이 됐다. 수액제는 전년 동기 87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4억원으로 100억원대를 넘었으며, 프리필드 주사도 22억원에서 46억원으로 109%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조영제 파미레이와 항생제 고세렐린 등 완제 및 원료의약품 수출도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163억원을 넘어 지난해 총 수출금액 230억원에 근접했다. 지난 4월 유럽과 중동,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 중인 슈퍼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호주와 브라질 정부 실사통과와 올해 초부터 브라질 베르가모사에 말단비대증 치료제 옥트리라르, 전립선암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로렐린데포주 등 원료를 2020년까지 공급하게 돼 연말까지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0억원대 수출을 기록한 제약사는 LG생명과학(1622억원), 동아에스티(1169억원), 한미약품(1404억원), 유한양행(1801억원), 녹십자(11310억원) 등 5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1509억원 대비 수출액이 19.3%나 증가했다. 매출액 비중도 0.3% 동반 상승했다. 수출비중 1위인 LG생명과학(43.9%)은 매출액 3698억원 3분의1 이상이 수출(1622억원)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제, 고혈압, 당뇨 등 의약품 수출액이 약 230억원 증가했으며 정밀화학 사업이 52억원(23%↑)으로 늘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769억원의 수출을 기록한 반면 올해는 20.6%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출액 비중도 6.2% 감소했다. 지난해 신약 라이선스 계약 등으로 벌어들인 기술료가 올해는 다소 줄어든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수출 감소와 기타 해외사업부에서 수익이 줄어들며 지난해 1489억원 대비 12.1% 감소한 1310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비중도 4.6% 줄어들었다.2016-11-16 12:14:58김민건 -
세엘진, 포말리스트 급여 재도전…11번째 RSA 탄생?다발골수종 신약 '포말리스트'가 두번째 도전에서는 급여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등재가 확정되면 지난 6월 등재된 바이엘의 '스티바가(레고라페닙)' 이후 연내 11번째 위험분담계약제(Risk Sharing Agreement) 적용 약물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엘진은 건강보험공단과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의 후속 신약 포말리스트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중이다. 협상기일이 만료되는 내주 중에는 급여 여부가 확정된다. 포말리스트가 여기까지 오는 여정은 험난했다. 세엘진은 2014년 8월 포말리스트 허가 직후 등재 및 RSA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심평원이 지난 2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한 항암요법과 치료요법 재검토 작업에 다발골수종을 포함하면서 확대되는 급여기준에 부합하는 경제성평가 자료를 업체에 요구, 다소 시간이 지연됐었는데, 이후 재개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논의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세엘진은 레블리미드의 등재 과정에서도 고초를 겪었다. 2012년 4월 국내 허가후 약가를 52%까지 낮춰 등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RSA를 통해 재도전, 2014년 3월 등재됐다. 이번 포말리스트 등재 과정에서도 세엘진은 약가 욕심을 어느정도 줄였다. 포말리스트의 국내 신청 약가는 40만6560원으로,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위스, 영국 등 10개 주요국가 평균 약가인 68만 5219원보다 25만원 이상 낮다. 현재 약가가 가장 낮은 호주(47만6710원)에 비해서도 그렇다. 따라서 이번 협상이 어긋날 경우 포말리스트의 급여 등재는 또다시 장기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포말리스트는 다발골수종 3차치료제라 할 수 있다. 즉 1차약제인 얀센의 '벨케이드(보르테조밉)'에 실패하고 지난 2월 등재된 2차약제 레블리미드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처방할 수 있는 약제다. 윤성수 다발골수종 연구회 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은 "대부분의 다발골수종 환자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문제를 갖는다. 레블리미드 실패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역시 단연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말리스트와 같이 기존의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들을 위한 차세대 신약들의 신속한 보험 적용을 통해 환자들이 조속히 치료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16-11-16 12:14:56어윤호 -
"차병원그룹, 정부 의료분야 규제완화 정책 수혜받아"국회가 현 정부의 각종 의료분야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차병원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6일 차병원그룹의 지배구조를 집중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과 보고서에 따르면 차병원그룹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대혈 보관사업을 하는 차바이오텍을 중심으로 각종 계열사를 거느리면서 제대혈은행, 제약산업, 백신연구, 화장품, 기능식품, 해외병원 개발 투자 운영, 의료기관 시설관리 및 전산개발, 임상시험수탁업(CRO), 벤처케피탈 투자업 등에 진출해 있다. 이들 계열사는 현 정부들어 규제완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의료영리화 정책의 직간접적인 수혜의 대상이었다는 게 이 보고서의 핵심 주장이다. 가령 차병원그룹의 벤처캐피탈 투자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작년 K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조성한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조성한 보건의료산업 관련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올해 5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에서 식약처가 발표한 '바이오헬스케어 규제혁신'도 차병원그룹의 수혜와 관련이 있다고 윤 의원은 주장했다. 당시 정부의 규제완화 내용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대해 3상 임상시험 없이 조건부 허가를 내주는 것이었다. 윤 의원은 발표 당시에도 알츠하이머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라고 분류해 임상시험 규제를 완화하는 건 국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문제는 차바이오텍이 이미 2015년 11월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1상과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아놓고 실제 시행은 하지 않다가 규제완화 발표이후 인 8월에 해당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개시했다는 점"이라며 "규제완화에 차병원그룹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의심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윤 이원은 "이외에도 보고서는 '7년 만에 재개된 줄기세포 연구 수혜'의 특혜성과 연구중심병원 지정으로 차병원그룹 계열사가 어떻게 수혜를 입었는지, 유전자검사제도 규제개선.제대혈공공관리 사업과 차병원그룹과 연관성, 임상시험 육성 정책 및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한 수혜 및 향후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병원그룹은 비영리법인 성광의료재단과 학교법인 성광학원을 중심으로 각종 영리 기업을 두고 있는 사실상 의산복합체"라며, "2013년 12월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급격한 의료영리화 정책이 차병원그룹의 이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연관성이 제기된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16-11-16 11:42: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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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 의료기기산업 통합지원 서비스 본격 개시의료기기산업 지원을 위해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등 5곳이 참여하는 통합센터가 오늘(16일)부터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관련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한 통합적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할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옛 본원)에 설치된 이 센터 운영에는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인허가), 보건의료연구원(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급여산정), 보건산업진흥원(R&D·시장진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복지부 등에 따르면 의료기기와 관련한 허가 신청은 최근들어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시장 진출하기까지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면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의료기기 신제품은 2010년 2666개에서 2014년 6847개로 크게 늘었는데, 시장진입 행정절차 소요기간은 인허가(80일, 식약처), 기존기술여부 확인(30일, 심평원), 신의료기술평가(140∼280일, 보의연), 보험등재(150일, 심평원) 등으로 최대 540일이나 걸렸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기술을 개발할 경우 기본적으로 식약처 인·허가, 보의연의 신의료기술 평가, 심평원의 기존기술여부 확인 및 보험급여 등재 심사를 거치는 등 관련 기관이 많고 절차가 복잡했던 게 시장 진출 지연의 큰 요인이었다. 또 시장진출 절차와 전망 등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분산된 각 기관을 방문해 문의하거나, 각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만 정보를 획득하는 한계도 있었다. 구체적으로 식약처(충북 오송), 심평원(강원 원주), 보건의료연구원(서울) 등 소재지 분산돼 있다. 이 뿐 아니라 기관별로 요구자료가 다양해 자료 준비와 보완으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됐고, 기업의 보건의료·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개발된 제품이 시장 진입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기관별 주요 요구자료는 기술문서, 임상시험자료(식약처), 요양급여대상 결과통보서(보의연), 판매예정가 산출근거, 국내외 연구논문(심평원), 연구개발계획서(진흥원) 등이다. 가령 최근 등재된 의료기기 업체 8곳을 유선 확인 결과, 4곳이 자료준비, 자료보완 등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뒤 보험급여 등재 신청까지 최대 90일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 센터에서 시범상담을 실시한 결과, 개발 중인 제품의 허가 획득 방향, 그에 따른 후속 절차 및 시장화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기업이 목말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 문을 연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기 기업 또는 신제품 연구개발 중인 기업이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제품 개발단계 기업 또는 정부 R&D지원을 받는 기업 중 국내 보건의료시장에서 제품개발 방향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 기업 ▲제품 인허가 획득 전·후 단계에서 향후 시장화 전략 및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기업 ▲2개 이상의 규제기관에 걸친 복합적인 문의사항이 있는 기업 등이다. 식약처, 심평원, 보의연, 진흥원 등 각 기관 전문가가 모두 참여해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이어 상담 후 필요한 사항은 상세 검토·분석을 거쳐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정부 R&D 과제로 선정된 유망 의료기기 등의 경우,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집중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medicaldevice.khidi.or.kr)를 통해 신청·예약하고, 직접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1회성 상담이 아니라 시장진출시까지 지속적인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는 향후 의료기기 시장화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여 기업의 고충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또 컨설팅 과정에서 의료기기 시장 진출, 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제도 등을 발굴, 관계기관 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유망 신제품이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시행착오를 줄여 기간을 단축하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도약과 혁신적 투자 환경 조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1-16 11:16: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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