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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 허가 10년만에 급여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가 국내 승인 10년 만에 급여권에 진입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의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는 최근 약가협상을 마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특별한 이견이 없는 이상 내달부터 급여 등재된다. 급여 인정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중심골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에서 T-score-2.5 SD 이하,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발생한 환자이다. 단 인정 기간은 24개월까지며 보험약가는 월 32만원 가량이다. 포스테오는 2006년 국내 허가돼 지난해 8월까지 수차례 급여권 진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약이다. 게다가 마지막 도전은 제약사의 자진 취하로 끝났었다. 특히 2007년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 직후 급여신청이 이뤄졌기 때문에 제약사 입장에선 아쉬움이 더 컸다. 이는 포스테오가 비운의 약인 이유이기도 하다. 본래 국내 승인된 골다공증치료제 중 골형성촉진 기전은 포스테오가 유일한 상황이었는데, 동아에스티가 '테리본(테리파라타이드)'을 도입하면서 국내 2품목이 존재한다. 따라서 포스테오의 등재 후 테리본의 급여권 진입 여부도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골다공증 약제는 '본비바(이반드로네이트)'로 대표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골흡수억제제)인데, 골밀도 증가 자체에는 효과가 있지만 골 미세구조 복원에는 효과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 골다공증학회 관계자는 "기존 약제가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한다면 포스테오는 골세포 자체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이 약의 보험 적용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16-11-15 12:23:52어윤호 -
스포츠닥터스,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스포츠닥터스는 오는 12월 22일(목) 제13회 후원의 밤 및 제3회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스포츠닥터스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은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숨은 영웅'들을 선발해 포상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 MC 임성훈, 영화배우 정준호, 가수 인순이, 가수 더원, 마라톤 영웅 황영조 등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와 삼성서울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단국대병원 등 최고의 의료진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인순이 크리스마스 디너쇼'와 함께 12월 21일(수)~23일(금) 3일에 걸쳐 열리는데, 22일(목)은 저녁 5시부터 스포츠닥터스 후원의 밤 및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이후 7시부터는 만찬 및 디너쇼가 예정되어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에 UN DPI의 NGO로 정식 등록되었고, 13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 예술,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봉사단체로, 가수 인순이씨가 홍보대사이며 네팔 지진 구호의약품 지원 및 해밀 학교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닥터스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2016-11-15 09:59:07가인호 -
휴온스 중국 합작법인 휴온랜드, 'GMP인증'휴온스(대표 전재갑)가 북경 현지에 세운 중국 합작법인 '휴온랜드(Huonland)' 공장이 최종으로 중국 정부의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랜드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북경식약국 점안제 GMP 현장실사에서 개선점을 지적받았다. 이를 일부 보완해 지난 9월 보고를 완료하고 이번달 3일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점안제 품목을 주력으로 하는 휴온랜드는 앞선 7월 녹내장 치료제 주석산브리모니딘 점안액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무방부제 인공눈물과 안과용 관류액(백내장 수술 사용) 등 출시가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점안제 시장은 2020년 1조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히알루론산 원료 점안제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생산 등을 통해 중국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2014년부터 엄격한 GMP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군소업체들은 생산을 포기하거나 품목을 양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GMP인증을 획득한 휴온랜드에는 기회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휴온랜드 담당 이사는 "몇몇 의약그룹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품목을 영업하길 희망하고 있다. 내년에 허가되는 HA0.1, 0.18, 0.3%제품에대해서도 적극적인 제안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국가급 약물연구기관 '중국의학과학원 약물연구소'와 '안과용약 연합연구 개발기지'를 공동 설립하고 대기오염에 의한 안과질환 예방 점안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휴온스는 북경노스랜드와 '점안제제 BFS무균생산'기술을 응용한 무균점안제 품목 개발 및 생산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와 노스랜드는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향후 2년간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합작법인인 휴온랜드에 투자할 계획이다.2016-11-15 09:34:2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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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3분기 영업익 3억원…85.2%↓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올 3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 230억원 대비 10.7% 감소한 205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22억원, 당기순손실 3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3분기 매출액 152억원(11.3%↓), 영업이익 4억원(79.5%↓), 당기순손실 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마크로젠은 이번 성장세 둔화에 대해 "5분기 연속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2%에 달하며, 3분기 동안 원화강세로 외화 환율 약세가 지속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외적 요인으로 일시적 외화환산 손실 증가와 해외법인에서 독자 사업 및 영업 역량을 강화 투자 활동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미주 계열사 3곳을 통합한 미주법인과 일본법인 신규 사업 및 서비스 상품 개발 등 관련 실험시설 및 IT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 투자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중국합작 법인 설립 등 중국 유전자 분석 시장 진출 기반을 위한 투자 활동도 영향을 미쳤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지난 3분기 환율변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익 지표들이 약화됐다. 해외법인 성장 및 수익성 개선과 중국 유전자 분석 시장 진출로 4분기에는 매출 등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NGS 암진단 패널을 통해 정밀의학 사업화로 실적 반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2016-11-15 09:14:0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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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가입, 국제 의약품 교과서 공동집필자 된 격"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회원국 가입 성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정회원 가입 이래 또 한 차례 국내 제약산업 수준을 세계에 인정받았다는 게 대내외적 평가입니다. ICH, PIC/s는 제약산업 인허가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기본 개념과 기초 용어부터 이해가 어렵습니다. 회원국 가입으로 세계 제약시장 내 인지도가 높아지고 국내 의약품의 해외 수출길이 대폭 넓어진다는데 대체 왜 그런지 자세한 영문을 알 수 없단 거죠. 그래서 데일리팜이 최대한 쉽게 ICH 가입이 국내 제약산업에 가져올 영향력과 의미를 짚어 봤습니다. ◆ICH가 뭐야?=쉽게 말하면 세계 여러나라들이 의약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때 필요한 허가·심사 기준과 관련된 모든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국제 단체입니다. ICH 설립 배경은 한 번 만들어진 의약품 자료가 어떤 국가에 제출돼도 통용 가능한 '국제공통문서' 개발이 목적입니다. 제약 선진국으로 평가되는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나라 별 허가자료 기준을 조화시켜 추가 통역없이 단박에 자료심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죠. ICH 가이드라인은 크게 'QSEM' 으로 나뉩니다. 품질(Quality), 안전성(Safety), 약효(Efficacy), 다학문규율(Multi disciplinary)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QSEM에는 인체 투약 의약품 안전성·유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임상시험실시기준(GCP), 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GMP), 품질 규격 등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시판 후 안전관리계획(RMP) 등과 관련된 국제 기준이 빠짐없이 포함됩니다. 물론 ICH 가이드라인 도입은 의무나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도입하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해당 가이드에 맞춰 의약품을 개발·생산중이라는 근거가 생겨 신뢰도 상승 효과를 보게 됩니다. PIC/s와 비교하면 ICH가 더 큰 개념입니다. PIC/s는 주로 의약품 생산공장의 GMP 규정에 한정돼 품질기준에 무게가 실리는 반면, ICH는 생산공장 시설·품질은 물론 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까지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기대 효과=우리나라가 회원국이 되면서 앞으로는 미국, 유럽, 일본, 스위스, 캐나다와 함께 의약품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의결권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입장을 내세울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 의약품 교과서'의 공동집필자가 된 셈이죠. ICH는 지금 이시각에도 다양한 의약품 가이드라인을 추가 발굴중입니다. 다국가임상, 소아용약, 통계분석기준, 리스크 관리 전략 등 합성의약품에서부터 바이오의약품에 이르기까지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과서를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정회원이 된 식약처가 직접적인 의사를 표명할 수 있게 됐고요. 아울러 집필자 지위 획득으로 제약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대내외적 의의와 함께 국산약의 해외 수출 시 신뢰도가 높아져 시장 내 유리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전망입니다. 페루나 베트남, 홍콩, 중동,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허가요건을 면제받거나 허가기간 단축과 입찰등급 상향조정 등 부수적 효과를 얻게 됩니다. 이쯤되면 ICH가 세계 제약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지 설명이 됐나요? 식약처는 ICH 정회원 필수요건인 가이드라인 7종을 이미 도입했고, 가입 후 5년 내 도입이 의무인 CTD(M4)와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관리 2개(E2A, E2B), 시판 후 안전성정보관리(E2D), 국제공통의약용어(MedDRA, M1) 등 5개 가이드라인을 단계별로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약산업 영향=의약품 교과서 집필자라는 권리가 생긴 만큼 동일한 수준의 책임과 의무도 뒤따릅니다. 내수품, 수출품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ICH 가이드라인이 의무화되기 때문이죠. 특히 아직까지 국내 제약산업이 신약 보다 제네릭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제네릭 생산기업들이 감내해야 할 업무량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해외 수출을 계획중이지 않은 내수용 제네릭이나 생약제제라 할 지라도 ICH 회원국에 걸맞는 규제가 적용됩니다. 때문에 일부 제약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 산업이 ICH 규제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당분간 진땀을 흘릴 각오를 해야할 것"이라는 조언의 목소리도 흘러 나옵니다. 다만 국내 제약산업이 나아갈 길이 '글로벌 시장'이라는 점이 명확한 만큼 ICH 회원가입은 두고두고 유효하게 작용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입니다. 한 국내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ICH 정회원 가입은 식약처의 숙원사업이었다. 성공했기 때문에 국내 산업의 세계적 국격은 높아졌다"면서도 "앞으로 식약처는 ICH 적응이 어려운 중소제약사를 대상으로 소통폭을 넓히고 산업지원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최민기 한국제약산업연구소장은 "더 투명해지고 선진화된 의약품 제도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게 됐다. 식약처가 ICH 가입을 규제만을 목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신약 등에서 불필요한 자료제출이 간소화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PIC/s가 의약품 생산 품질이나 시설면에 집중됐다면 ICH는 약물 안전성·약효 등 허가심사쪽이 강하다. 결국은 가야할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혜종 한국임상개발연구회장은 "임상시험 전문가 입장에서 ICH 가입으로 임상 중 부작용 등 위험성 관리 차원에서 최신 가이드가 도입돼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과거에는 임상기준 탈락 환자라도 혈압, 맥박 등을 메디컬 차트와 임상 데이터 간 일일히 맞추는 작업이 요구됐다. ICH 기준이 도입되면 국제규제에 맞춰 업무가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2016-11-15 06:14:59이정환 -
3분기누적 매출 종근당 3위 껑충…LG·동국 상승세상장 완제의약품 제약사들이 3분기까지 약 10%대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R&D투자 증가 및 도입약 확대로 영업이익은 약 1%대 마이너스 성장했다. 종근당, LG생명과학, 한독, 동국제약, 명문제약 등이 성장세를 띄었던 데 반해 대웅제약, 안국약품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상장 완제의약품 제약사들이 공개한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57개 제약사들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7%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9% 하락하며 번만큼 남는장사는 하지 못했다. 영업이익의 부진은 유한, 녹십자, 대웅, 제일, 동아ST 등 상위제약사들이 R&D투자 비용증가와 도입약으로 인한 이익률 하락이 맞물리면서 생긴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들 상위사들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뒷걸음질쳤다. 연매출 3000억 이상 종근당 LG생명 한독 '선전', 대웅 '부진' 연매출 3000억 이상 대형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 LG생명과학, 한독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종근당은 올해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등 대형품목 도입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0.1% 오른 6123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3위권인 대웅제약, 한미약품을 밀어내고, 유한양행, 녹십자와 함께 새로운 빅3를 형성했다.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당뇨병신약 '제미글로'와 해외수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1.6% 오른 매출액 36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03.5%(377억원), 164.4%(248억원) 오르며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독도 매출액(2933억원, 13.3%↑), 영업이익(36억원, 2168.1%↑), 순이익(19억원, 흑자전환) 모두 상승세를 탔다. 반면 대웅제약은 기존 도입품목 판권계약 종료, 새 도입품목 판매관리비 상승, R&D 증가 등 복합요인이 결합되면서 매출(5808억원, 4.5%↓), 영업이익(206억원, 55.5%↓), 순이익(156억원, 58.1%↓) 모두 하락했다. 중견제약 중 동국 명문 영진 대원 알보젠 '상승세', 안국 '추락' 연매출 1000~2000억원대 중견 제약사들 중에서는 매출액이 두자리수 상승한 기업들이 많았다. 이중 동국제약(2259억원, 22.1%↑), 명문제약(1007억원, 17.3%↑), 영진약품(1415억원, 14.6%↑), 대원제약(1732억원, 14.1%↑), 알보젠코리아(1386억원, 13.9%↑)가 높은 성장률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반해 작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안국약품은 올해는 반대로 부진에 늪에 빠졌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떨어진 1246억원으로 추락했고, 영업이익(121억원, 84%↓), 순이익(6억원, 94%↓)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소제약 메디톡스 우리들 CMG 셀트리온제약 '성장', 진양 '뒷걸음' 연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제약사 중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곳은 메디톡스(841억원, 47%↑), 우리들제약(544억원, 25.7%↑), CMG제약(241억원, 22.9%↑), 셀트리온제약(636억원, 18.6%↑) 등이었다. 이들은 매출액 증가가 이익성장으로 연결됐다. 보툴리눔톡소 '메디톡신'을 판매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올해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작년 오송에 대형공장을 진 뒤 다수의 제네릭약물 허가를 받은 셀트리온제약도 성장세가 꾸준하다. 이들 업체와 달리 진양제약과 테라젠이텍스는 부진했다. 진양제약은 매출액( 261억원,13.1%↓), 영업이익(-24억원, 적자전환), 순이익(-18억원, 적자전환) 모두 하락했다. 테라젠이텍스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 하락한 404억원, 영업이익은 32.3% 떨어진 1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2016-11-15 06:14:58이탁순 -
제약 R&D 절대 투자금액은 상승…비율은 제자리액수는 늘었지만 비율이 그대로다. 데일리팜이 15일 3분기보고서를 토대로 35개 제약사의 R&D(연구개발) 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19개사가 R&D비율을 줄였다. 단 전체를 보면 전년동기 대비 큰폭의 증가도 하락도 없는 모습이다. 반면 투자 규모 면에서는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들 제약사는 총 8182억원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 전년보다 약 700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R&D 비율 10% 이상을 보인 회사는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비씨월드제약,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13개 업체였다. 이중 R&D비율은 셀트리온제약이 27.7%로 가장 높았다. 한미의 경우 비중 면에서 전년동기 대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투자액 규모면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약 1250억원을 투자했다. 금액면에서는 녹십자가 800억원, 대웅제약이 792억원, LG생과가 666억원, 유한양행이 627억원 가량을 투자 상위사들의 명목을 유지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한올바이오, 녹십자 등 제약사들은 연구개발 비중을 늘렸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반면 R&D비중이 5% 미만인 회사도 8곳나 됐다. 광동제약, 경동제약, 경보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 등으로 이중 R&D비율이 상승한 회사도 제일약품과 환인제약 뿐이었다. 한편 광동제약은 0.8%의 비중으로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경동제약이 3.1%로 뒤를 이었다.2016-11-15 06:14:57어윤호 -
대웅제약 판관비율 12% 상승...종근당은 8% 하락국내 상장제약 30곳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으나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와 견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데일리팜이 매출액 상위 상장제약 30곳의 3분기 보고서를 통해 판관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까지 총 2조8547억원(전년동기대비 10.3%↑)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28.9%(1.5%↓)로 전년동기대비 다소 감소했다. 판관비를 제일 많이 지출한 제약사는 대웅제약(2225억원)이었으며 가장 적게 쓴 기업은 코오롱생명과학(201억원)이었다. 1000억원 이상 판관비를 기록한 제약사는 총 10개사다. ▲1위 대웅제약(2225억원) ▲2위 유한양행(1721억원) ▲3위 녹십자(1701억원) ▲4위 한미약품(1662억원) ▲5위 종근당(1599억원) ▲6위 동아에스티(1462억원) ▲7위 LG생명과학(1458억원) ▲8위 광동제약(1363억원) ▲9위 JW중외제약(1111억원) ▲10위 동국제약(1012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 총 판관비는 1조1532억원으로 나머지 20개사(1조914억원)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흥미로운 점은 올해 글리아티린·자누비아 시리즈·바이토린을 바통터치한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것이다. 판관비 1위를 차지한 대웅제약은 글리아티린(치매개선제)과 자누비아(당뇨치료제) 시리즈 등을 잃고 새로 크레스토(고지혈증)와 제미글로(당뇨) 등을 도입했다. 대웅제약이 판관비에 투입한 금액은 2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나 올랐으며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도 11.9% 늘었다. 그러나 매출액은 5808억원으로 4.5% 감소했다. 판관비 증가는 새로 도입한 품목의 초기 마케팅 비용 지출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종근당 판관비는 1599억원(8.2%↑)으로 상위 10개사 중 최저 상승치를 보였다. 이에 반해 매출액(6123억원) 상승률은 40.1%로 최고치를 기록해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했다. 종근당처럼 매출액 상승률이 판관비 증가율을 웃돌며 판관비중 감소효과를 보인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광동제약, 동국제약, 한독, 대원제약, 삼진제약, 영진약품, 명문제약 등 총 11개사에 달했다. 한편 판관비 증가율에서는 셀트리온 792억원(64.5%↑), 대웅제약 2225억원(38.5%↑), 동국제약 1012억원(21.0%↑), 경보제약 208억원 (24.5%↑), 이연제약 407억원(19.0%↑), 보령제약 948억원(1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관비를 가장 많이 줄인 기업은 한미약품 1662억원(11.6%↓)이었으며, 알보젠코리아 558억원(3.8%↓), 안국약품 485억원(3.7%↓), 환인제약 351억원(1.6%↓), 일양약품 331억원(1.3%↓), 제일약품 936억원(0.7%↓) 등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미약품과 안국약품, 환인제약은 작년보다 영업활동이 줄어 매출액과 판관비 모두 감소했다. 판관비는 감소했지만 매출액이 증가한 경우도 있었다. 최근 백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일양약품의 경우 매출액은 다소 오른 1375억원(3.9%↑)이지만 판관비는 오히려 1.3% 줄어든 331억원을 기록해 경영 효율성이 높아졌다.2016-11-15 06:14: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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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오늘 이사회서 '안연케어' 논의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5일 회관에서 '확대 회장단회의 및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유통마진 인하와 병원 직영 의혹 유통업체 대응에 관해 논의한다. 시급한 안건은 제약사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이다. 휴텍스제약의 마진을 원위치시켰지만, 국내 상위제약사의 마진 인하 움직임이 진행형이어서 협회의 대응 결정이 시급한 시점이다. 현재 제약사 N사 외에도 B사 등이 특정 품목 마진을 2% 가량 인하할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병원들의 관심을 모은 안연케어 고발 일정도 안건으로 다뤄진다. 협회는 안연케어를 정부 당국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결정하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그간 협회가 지적해온 안연케어의 태생적 문제 뿐 아니라 제약사에 지불하는 의약품 공급가와 병원에 넘기는 약가의 금액 차이가 크다는 점도 법적 자문을 거쳐야 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제약사 유통마진 인하, 안연케어 고발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안연케어 고발에 대해서는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11-15 06:00:1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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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자매결연 마을과 김장담그기 행사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1사1촌 자매결연 중인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 약 70명이 참여했다. 직원들과 주민들은 김치 1900포기를 담갔으며, 자등리 마을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와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에 나눔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강남구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청에 김장김치 200포기도 전달했으며 철원 특산품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덕영 유나이티드 대표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마을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거목과 같은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철원군과도 자매결연을 통해 오랜 시간 친목을 유지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유나티드 관계자는 "최근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이웃사랑 실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약사로는 유일하다"고 설명했다.2016-11-14 14:44:44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