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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허가초과 약 고시 회의에 식약처 참석"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복지부가 추진 중인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고시 개정안과 관련해 사전협의한 적 없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과 관련, 식약처 관계자가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는 민간위원의 언급이 나왔다. 실제 복지부가 구성한 '약제의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승인 제도개선 협의체'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허가초과의약품 평가TF팀장이 위원으로 명단에 올라 있었다. 협의체에 참여한 한 위원은 14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의료계 요구로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승인 제도 개선 협의가 시작됐고, 식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도 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다른 위원은 "식약처 측과 실무협의 등도 진행된 것으로 안다. 식약처가 왜 사전협의 한 적 없다고 보고했는 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더구나 식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는 회의에서 비교적 사용건수가 많고 안전성과 유용성이 입증된 허가초과 약제는 병의원급에서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약처는 복지부가 행정예고한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기준 및 절차' 개정안에 대한 협의여부와 식약처 입장에 대해 물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우리 처와 사전 협의된 바 없다"고 서면답변했다.2016-10-14 18:26: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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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돈정제도 임부금기, 소청과 성명 사실아냐"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돔페이돈 성분 정제와 말레인산염 정제 모두 임부금기 약물이라며, 돔페리돈정제는 아니라고 주장한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성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손 처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이날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손 처장을 상대로 일문일답 형식을 빌어 돔페리돈 논란에 대한 '팩트체크'에 들어갔다. 전 의원은 먼저 손 처장에게 돔페리돈이 수유모에게 최유제(모유 늘리는 약)로 허가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손 저장은 "없다"고 일축했다. 전 의원은 이어 모유수유 때 권장하느냐고 질의했고, 손 처장은 부작용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 의원은 또 돔페이돈 정제와 돔페리돈 말레인산염산염 정제 중 부작용 우려가 없는 약이 있느냐고 물었다. 손 처장은 두 가지 모두 부작용 우려는 있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이번에는 정 장관에게 돔페리돈 제제를 수유모에게 최유제로 쓰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정 장관은 "최유제로는 허가되지 않았다. IRB가 없는 의료기관에서는 그렇게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손 처장에게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성명서를 보면 임부금기 약물은 돔페리돈 정제가 아니라 말레인산염 정제라는 데 사실이냐"고 질의했다. 손 처장은 "DUR 2등급에 해당한다. 사용상주의사항에 임부 등은 의사와 상의한 뒤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청과의사회 성명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못박았다.2016-10-14 17:26: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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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젠, 'NK뷰키트' 카자흐스탄 1400억원 수출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카자흐스탄 디씨티바이오젠(DCT BIOGEN)과 2023년까지 1429억원(약 1억2600만달러)에 'NK뷰키트'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카자흐스탄 계약으로 에이티젠은 지난 3월 대만(193억원)과 8월 인도네시아(3878억원)에 이어 총 5500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게 됐다. 디씨티바이오젠은 국립기관에 해당하는 카자흐스탄 방사선종양학연구소와 긴밀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카자흐스탄 공공의료 부문까지도 NK뷰키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해당 기관과 임상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해져 공공의료 부문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공공의료 서비스 항목으로 적용되는 경우 카자흐스탄 전국민(약 1800만명)을 대상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젠은 이를 위해 디씨티바이오젠과 독점공급권 계약과 별도로 카자흐스탄 방사선종양학연구소와 NK세포 등에 관한 연구 협력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용환 에이티젠 전무는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NK뷰키트를 이용한 공동연구가 카자흐스탄 암 스크린 및 모니터링 방식에 변화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단순히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경제연합(EEU) 5개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EU 5개국뿐 아니라 중동국가, 베트남, 태국, 스웨덴,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 대한 독점판매권 협상이 진행 중이다. 연내 추가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수출 가능성을 밝혔다.2016-10-14 17:22:02김민건 -
"소아청소년과, 돔페리돈 병용금기약 15만6천건 처방"소아청소년과가 오심·구토 증상 완화약 돔페리돈과 함께 처방해서는 안 되는 병용금기약물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15만6000건 처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같은 기간 돔페리돈 1일 최대 투여량인 30mg을 초과해 처방된 사례도 2877건이었다는 지적이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아청소년과 돔페리돈 병용금기 성분 처방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돔페리돈과 함께 복용하면 QTc(심장전도) 연장효과 증가로 심실부정맥 가능성이 있어 병용금기되는 약물이 소청과에서 다수 처방됐다. 구체적으로 소청과는 항생제 클래리스로마이신 6만610건, 알레르기약 메퀴타진 3만9484건, 구역·구토약 메토클로프라미드 3만591건,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 1만4382건, 알레르기약 에바스틴 5471건 등 총 15만6135건을 돔페리돈 병용금기를 어기고 처방했다는 주장이다. 식약처가 허가한 1일 최대투여량인 30mg을 초과한 처방도 4877건이었다. 심평원은 허가초과된 4877건의 용량주의 위반 처방의 진료비를 삭감했다. 병용금기약이란 두 가지 이상 의약품을 함께 사용할 때, 한 의약품의 작용으로 다른 약이 영향을 받아 매우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나 약효 감소로 인한 치료 실패가 우려돼 동시 처방 혹은 조제돼서는 안 되는 의약품 조합을 지칭한다. 용량주의(1일 최대 투여량)란, 허가사항의 용법용량에 따라 임상적으로 타당하게 투여할 수 있는 약의 최대량을 뜻한다.2016-10-14 16:45:38이정환 -
"허가초과약 비급여 사용승인 고시 사전 협의 없었다"복지부 "사전협의 때 식약처 이견 제시 안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고시 개정안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고시안에 대해 사전 협의한 적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식약처 답변대로라면 복지부가 부처협의도 없이 다른 부처와 연관된 사업을 일방 추진한 꼴이 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서면질의에 이 같이 서면답변했다. 김 의원은 허가초과의약품 사용시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심평원이 수행하고 있는 현행 제도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식약처 입장 등을 물었다. 14일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김 의원은 복지부가 행정예고한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기준 및 절차' 개정안에 대한 협의여부와 식약처 입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우리 처와 사전 협의된 바 없다. 이 고시와 관련해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지난달 30일 송부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심사평가원이 허가초과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한 식약처 입장도 물었다. 식약처는 "현재 심사평가원이 협조 요청하면 허가초과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회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허가초과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는 의약품 안전 소관부처인 우리 처가 수행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해 관련 근거와 절차 등을 마련하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또 "향후 전문인력 충원 등 업무확대에 대비한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식약처가 국회 제출한 허가초과의약품 관련 약사법 개정안이 허가초가의약품 평가제도를 보완하기에는 부실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2013년 제출했었던 약사법 개정안과 차이점, 현 개정안으로 제출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당초 개정안과 현 제출안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외부 의견 조회, 법제처 의견에 따라 일부 용어 등을 정비한 부분은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요양기관이 허가초과의약품을 사용할 때 식약처에 신청하고 평가를 받도록 현행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식약처 입장을 물었다. 식약처는 "요양기관에서도 허가초과의약품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청대상을 기존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장'에서 요양기관의 의사가 속해있는 '의학·약학 관련 학회의 장'까지 확대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올해 5월 입법예고했다"고 답했다. 한편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식약처 주장과 달리 복지부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고시개정안 행정예고 전에 부처협의를 진행했는데, 당시 식약처 측에선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2016-10-14 15:38: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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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영 유나이티드 대표 '전남대약대' 객원교수로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덕영 대표가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로 1년 간 강단에 선다고 14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병문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고 전남대 약대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강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지식을 무장할 수 있도록 강의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외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약학과 경영학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부터 '클란자CR정', '클라빅신듀오캡슐', '실로스탄CR정', '칼로민정', '가스티인CR정' 등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시판 중이다.2016-10-14 15:12:07김민건 -
제약사 홍보책임자 빈자리…바빠진 헤드헌터?일부 중상위제약사 홍보·대관 등 커뮤니케이션 부문 책임자급 인사들의 잇단 퇴직으로 후속인사 영입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홍보분야 책임자급 인사 영입을 위해 헤드헌터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최근 제약 홍보분야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되며 그 영역도 넓어졌다. 여기에 홍보인들의 임원승진도 이어지며 회사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위 A제약사 홍보 대관 담당 상무가 회사를 퇴직했으며, 또 다른 상위제약사 홍보실장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중견 제약사 OTC 분야와 함께 홍보를 총괄했던 임원도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외 일부 중상위제약사 홍보담당 인력도 이동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홍보실을 총괄할 만한 책임자급 홍보담당 인력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실제 제약관련 헤드헌터들의 경우 공석이 된 홍보책임자급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현재 재직중인 제약기업 홍보담당자들에게 다양한 구직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헤드헌터들의 연락을 수차례 받았다"며 "공석중인 홍보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헤드헌터들의 움직임이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제약업체들은 홍보책임자급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임원급 인사 퇴직인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후속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여의치 않아 당분간 자리를 비워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계 인사를 포함해 다양한 인사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합한 홍보책임자를 발탁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홍보책임자의 경우 제약산업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필수요소라는 점에서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제약사 홍보인들의 자리이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청탁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다양한 규제정책이 쏟아지면서 제약 홍보인들의 리스크 관리와 함께 역할론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모 홍보인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제약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런 의미에서 일부 홍보담당 책임자들의 이직과 퇴직은 장기적으로 회사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홍보인력 이탈은 특정 제약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의 홍보인에 대한 마인드 재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2016-10-14 12:14:59가인호 -
전혜숙 "소청과의사회 고발 유인물 배포, 적반하장"국회에서 제기한 돔페리돈의 부작용과 식약당국의 관리소홀 문제가 의료계 고발로 확산되면서 급기야 해당 국회의원이 신상발언에 나서기에 이르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약사)은 종합국정감사 직전인 오늘(14일) 오전 10시, 신상발언 기회를 신청하고 지난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돔페리돈 문제와 관련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고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전 의원을 돔페리돈 처방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서면으로 작성해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감장에 배포한 상태다. 전 의원은 "나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약물 오남용을 막아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 미국의 DUR을 연구했다. DUR 시스템은 내가 18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보건복지부에 도입을 건의해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 정착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전 의원에 따르면 그는 이번 20대 첫 국감을 위해 DUR 사안별로 데이터를 만들던 과정에서 돔페리돈 성분의 약물 오남용이 포착됐고, 이것이 미국에서는 시판이 중지된 것을 알게 됐다. 세부적으로 조사한 결과 1990년 후반 얀센은 미국 FDA에서 돔페리돈 시판허가를 신청했지만 이후 심각한 부작용으로 허가가 지연되자 업체 스스로 신청서를 회수했다. 전 의원은 "미국은 돔페리돈에 대해 안전조치를 명확히 하는데 국내를 보니 각종 금기사항이 무시된 채 처방되고 있어 지난 식약처 국감에서 이에 대한 식약처 관리실태를 지적한 것"이라며 "계속되는 안전성 경고에도 불구하고 허가취소를 하지 않는 식약처에게 근본 이유를 물었고 대책을 요구했었다. 이것이 12만 의사의 처방권을 무시한 것이냐"고 항변했다. 이어 그는 "나는 12만 의사들의 처방권을 무시하거나 잘잘못을 언급한 게 아니다. 돔페리돈 부작용 문제를 지적하고 환자의 약물 부작용을 막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오늘 소청과의사회에서 의사들이 배포한 성명서를 보니 적반하장"이라고 밝혔다. 국감에서 전 의원이 문제 삼았던 내용들을 오해해 의원실에 항의전화를 하거나 고발 성명 배포, SNS에 인신공격성 내용 유포 등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이번 소청과의사회의 고발 성명과 인신공격 사례는 다른 국회의원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것들이다.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복지위 차원의 경고를 요청했다.2016-10-14 10:45:05김정주 -
"올리타 3상 안전성 입증까지 신규처방 금지시켜야"임상시험 도중에 환자가 사망한 한미약품 올리타정에 대해 신규 처방을 금지시키라며 환자단체들이 성명을 냈다. 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오늘(14일) 오전 성명을 내고 식약당국이 제한적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 올리타정의 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신규 환자에 대한 처방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리타정은 올무티닙 성분으로, 이레사와 타세바 등 표적치료제인 'EGFR-TKI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 불가능한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사용되는 3세대 표적항암제다. 지난 5월 13일 식약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 조건부 시판 허가를 받아 현재도 판매 중이다. 비급여로 한 달 약값이 약 700만원이었다가 3상 임상시험 참가자는 무상으로 약을 제공받는다. 신규 환자의 경우 한미에서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비급여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올리타 부작용 사태에 대해 한미 측과 식약처에 유감을 표했다. 이 단체는 "항암제와 희귀질환약제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치료제 신속한 접근권 보장을 위해 1997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3상 임상시험 조건부 신속 허가제도'의 전면 재검토 또는 폐지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난 4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근거로 식약처가 올리타정을 신규 환자에게까지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판허가를 유지시킨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기존에 복용하고 있던 환자들은 대체약제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올리타정 처방을 금지시킬 경우 닥칠 경제적 부담을 고려했지만, 신규 환자에까지 허용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3상 임상시험 조건부 신속 허가제도'의 권위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식약처의 신속허가제도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7.7 약가제도'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을 촉진시키고 글로벌 가격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이지만, 이번 올리타 사태 조치는 오히려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불신만 가중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환자단체연합은 문제 삼았다. 환자단체연합은 "제2, 제3의 올리타 사태가 나타나선 안된다"며 "정부는 기존 말기 폐암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를 적극적으로 돕는 한편, 식약처는 3상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올리타 신규 처방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6-10-14 09:44:1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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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포스텍 이승재 교수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지난 13일 포스텍(POSTECH) 이승재(45) 교수를 '2016년 제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되며, 한국분자& 8729;세포생물학회(선정)와 마크로젠(후원)은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제13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재 교수는 '노화와 수명 조절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다. 생명체 정보 전달을 매개하는 RNA효소 조절로 수명 연장을 규명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2009년 포항공과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30편의 논문을 비롯 교신저자로 디벨롭먼트(Genes and Development),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국내 노화 연구 분야의 수준을 높이는데 공헌하였단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2017년도 콜드스프링 하버 아시아 노화 컨퍼런스(Cold Spring Harbor Asia Aging Conference) 등 7개 국제학회를 조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교육자로서도 다수 박사 및 석사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분자& 8729;세포생물학회와 한국노화학회를 비롯 국내 여러 생명과학 학회에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3회째인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대한민국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초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2016-10-14 08:41: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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