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포켓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헥토헬스케어가 ‘포켓몬코리아’와 협업으로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은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은 피카츄를,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블루베리 향은 잠만보를 패키지 전면에 활용했다. 스틱포에는 피카츄, 이상해씨, 꼬부기 등 인기 포켓몬 10종의 이미지를 사용해 골라먹는 재미를 준다.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은 보장균수 1,000억 CFU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국내 어린이 전용 유산균 중 보장균수 1위를 자랑한다. 생후 13개월 이상 유& 8729;소아의 장내 환경을 고려해 장 정착력과 생존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4종과 비피더스 3종 등 총 8가지 유익균을 세계 특허를 받은 고유의 배합비로 제조했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과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했다. 12개월 정기구독 신청 고객에게는 최대 40% 혜택과 함께 포켓몬 가습기를선물할 예정이고 기획세트 구매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사몰 및 드시모네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매일 드시모네를 섭취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포켓몬스터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귀여운 포켓몬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과 함께 특별한 혜택, 사은품까지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12-02 17:20:43노병철 -
[대약] 최광훈, 정부 향해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촉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선진화' 토론회를 환영하며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최 후보는 국내 전문약과 일반약 비율이 시장 규모로 의약분업 초기 60대 40에서 85대 15로 급격히 변동된 상황을 지적하며, 일반의약품 시장 축소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제약사들이 전문약 개발에만 집중해 안정적 매출을 추구하면서 일반약 시장 활성화는 뒷전이 됐다"며 "이로 인해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제한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에서는 일반약 활성화를 통해 약사 조언 아래 환자가 스스로 경미한 질환을 관리하는 셀프메디케이션 환경을 조성해 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이런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 측은 넥시움(오메프라졸)과 같은 약물이 외국에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돼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 호주의 벤토린과 사후피임약이 약사 상담을 통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사 판매약으로 분류된 사례 등을 제시하며 국내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해 국민 건강 관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약 비율을 현재의 85%에서 의약분업 초기 수준인 60%로 줄이고 일반약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2022년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한 ‘스위치 OTC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주요 선진국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된 13개 주요 성분을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일반약으로 재분류할 필요성을 정부에 제언했다”면서 “전문약과 일반약 재분류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정부 주도 상설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약-일반약 재분류는 국민 건강 증진과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상설기구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하고,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며 건강보험 재정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 최 후보는 약사들의 일반의약품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팜엑스포’, ‘개국약사 세미나’ 정기 개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통한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약사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전문약과 일반약 재분류를 통한 일반약 활성화는 국민 건강 증진과 약국 경영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국회 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와 약사회가 협력해 국민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4-12-02 16:54:07김지은 -
롯데바이오, 신임 사장에 제임스 박 지씨셀 전 대표 내정[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 박(58)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박 내정자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제임스 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 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제임스 박 내정자는 BMS 재직 시절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 및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사업개발을 총괄했다. 특히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지씨셀의 주력 제품인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주도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제임스 박 내정자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과 미국 임직원들을 원활히 이어줄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 대표이사는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수주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전했다.2024-12-02 16:30:24손형민 -
[대약] 박영달 "최광훈 재선 안돼…내일까지 답변 달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2일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를 향해 재선 도전을 반대한다는 입장과 더불어 최근 제기된 논란들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박 후보가 최 후보를 향해 공개 질의한 것은 총 4개 주제다. 박 후보는 우선 최근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중앙대 동문회 골프모임에서의 최 후보와 최두주 전 사무총장의 골프 비용을 약사회 법인카드로 지불했는지 여부를 물었다. 더불어 최 후보가 직전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젊은 약사들에게 ‘회장은 단임만 하겠다’는 약속을 한 사실이 있는지, ‘집행부 조직을 단일화 대가로 구체적으로 할애해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는지에 대한 답을 달라고 했다. 이어 최근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FAPA 서울총회에 대한 업체나 제약사, 각 시도지부, 정부 등의 후원 금액이 총 얼마이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불한 총 금액과 상당한 후원에도 불구하고 회원 약사들에게 참가비를 받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박 후보 측은 “해당 질문들에 대해 오는 3일 정오까지 사실대로 답해 달라”며 “최 후보의 대답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질 때 후보 사퇴 등의 방법으로 책임을 지겠냐”고 물었다. 이와 더불어 박 후보 측은 최 후보와 최광훈 집행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지난 회장 선거에서 실천약 약준모를 포함한 젊은 약사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지만 당선 전 약속했던 집행부 개혁, 젊은 약사들의 참여 약속은 파기됐다”며 “약사회 젊은 인재들을 이끌고 약사회 미래를 준비해야 할 회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최 후보의 재선 도전을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광훈 집행부 1년이 채 안돼 열심히 일했던 상임이사가 줄줄이 그만두는 참사가 일어났고 몇몇 사람만 일하는 반쪽짜리 약사회를 만들었다”면서 “새로운 인재를 등용, 양성하지 못한 것은 최 후보의 리더십 부재 때문이다. 약사회 산하기관이 제대로 약사회를 서포트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최 후보는 결단력이 부족해 의견 청취라는 미명 하에 일을 미루다 내부 전문가가 아닌 외부 사람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일이 많았다. 이는 격변하는 약사회 환경에서 회무를 맡기에 적당하지 않다”며 “최 후보는 몇몇 중대 출신 임원만 일하는 약사회를 만들었다. 그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약사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상임위원회에 배분된 예산을 사무총장 허가를 받도록 해 상임위원회는 책임과 권한을 상실했다”면서 “상임위 예산을 사무총장이 전용한 것을 항의하면 돌려주는 등 주먹구구식 운영 방식으로 내일의 약사회를 책임지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지금의 속도, 업무능력으로는 타 직역을 이기지 못한다”면서 “이제 대한약사회장으로서의 영광도 책임질 수 없는 의무감도 내려놓길 바란다”고 직격했다.2024-12-02 16:21:36김지은 -
제약바이오협회, 중국 제약혁신연구개발협회와 MOU[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중국 제약혁신연구개발협회(이하 PhIRDA)와 지난달 30일 양국의 제약바이오산업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 지원 일환으로 베트남·중국을 방문했다. 30일 오전에는 PhIRDA가 주최하는 CBIIC(China Biomed Innovation and Investment Conference)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한-중 제약바이오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PhIRDA는 지난 1988년 중국 내 의료& 8231;건강 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약품 혁신에 중점을 둔 제약기업과 투자기관으로 186개 회원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에서 승인된 76개 혁신 신약 중 45개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중국 의약품 6개 중 4개가 베이진(BeiGene)을 비롯한 PhIRDA 회원사들에 의해 개발됐다. PhIRDA는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의 회원 협회로 ICH 가이드라인 제& 8228;개정을 위한 전문가그룹(Expert Working Group, EWG)에 다수의 중국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국제 규제조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간 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최신 규제정보·산업 간 교류를 위한 민관합동 세미나 등 정기적인 교류행사 추진 ▲투자·기업 설립에 대한 협력 강화 ▲각국 의약품 시장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당국 간 협력 촉진 ▲아시안 제약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한·중·일 3국 간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 송뤼린 PhIRDA 회장은 “이번 양국 최고 리더십간 MOU를 통해 한& 8228;중 제약바이오 산업의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아시아 제약강국인 일본과의 협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양국 산업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PhIRDA와의 정기적인 채널 구축을 비롯한 실질적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의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와 중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빠른 발전을 바탕으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노력할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 기업이 세계 2위 제약바이오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중국 제약바이오산업 동향과 시장 진출전략을 제공했다. 이밖에 지난 2010년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CPIA)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로 2014년부터 6차례에 걸쳐 ‘한-중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2024-12-02 16:14:40김진구 -
김민영 동아쏘시오 대표 "시너지 창출 새 기회 적극 발굴"[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달 29일 창립 92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민영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2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올 한 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최초로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매출 1000억원 달성 및 DMB-3115(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승인과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는 단일 품목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면서 "우리는 100주년을 바라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각 계열사가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홀딩스는 그룹내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새로운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달라진 10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그룹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그룹의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창립기념사 후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포상식에서는 고(故) 강신호 명예회장의 모습을 본뜬 기념주화도 수상자에게 같이 수여했다. 에스티젠바이오 이유한 수석, 송재용 책임, 장수영 책임, 김현우 선임이 수석 창조상을 받았다. 이들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EMA/FDA cGMP 실사 승인 등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미국·유럽·일본)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카리스웨트 연 매출액 2000억을 최초로 달성하는데 기여한 동아오츠카 이준철 수석, 양웅기 수석, 배인섭 수석, 홍국표 선임은 수석 성공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석 도전사례 최우수상에는 군 물류 입찰 건 100% 수주 업적을 달성한 용마로지스 김성호 선임이 이름을 올렸다. 2018년부터 6년간 동우회 회장으로 퇴직 임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회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조동석 동우회 회장은 협조상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건일 동아에스티 바이오공정연구실장이 도전에 관한 그룹사 성공사례로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FDA 승인 관련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국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했던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사람의 바른 도리를 행하는 정도, 책임을 다하는 성실, 나눔을 실천하는 배려 등 3가지 사회책임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9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2024-12-02 16:08:50차지현 -
"경증질환, 약국서 치료하는 셀프메디케이션 필요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환자 치료 기능 강화를 선포한 가운데 경증질환의 경우 환자가 병·의원을 가지 않고도 약국에서 약사 복약지도를 통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약사가 차트를 기록하고 환자에게 직접 조제해 줄 수 있는 '약사판매약' 제도를 검토해야 환자 의약품 접근성과 치료율 제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진단도 뒤따랐다. 2일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데일리팜이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공동개최한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체계 선진화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민필기 부회장은 국내 전문약과 일반약 비율이 8:2로 고착화하면서 환자들은 질병 치료를 위해 약국보다 병원을 찾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구축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증·응급질환은 상급종합병원이 전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듯이 경증질환은 약국에서 일반약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민 부회장은 "경질환의 경우 굳이 병의원을 찾지 않아도 약국에서 약사 복약지도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일반약 비중이 현재보다 많이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형 셀프메디케이션을 국가 정책 차원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환자와 소비자의 약국 접근성이 좋지 않은 외국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약국 접근성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만큼 한국형 셀프메디케이션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 구체적으로 공공심야약국처럼 의약품 취약 시간대 환자가 약국을 찾아 셀프메디케이션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향의 정책을 요구했다. 또 약사가 직접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전문약을 규정하는 약사판매약 제도도 검토하자고 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약국 접근성을 국가적으로 활용해서 K-셀프메디케이션을 정책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공공심야약국이 한국형 셀프메디케이션의 모범 사례다. 심야시간대에도 국민들은 집에 있는 전문약 복용법을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응급실에서 수 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간에 어떤 환자가 오느냐면 천식환자가 응급약인 벤토린이 떨어져서 줄 수 없느냐는 상황이 생긴다"며 "안타깝지만 전문약이라 줄 수가 없다. 호주는 약사판매약으로 명칭을 붙여 약사가 차트를 기록하고 지급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민 부회장은 국내 재분류 제도가 지나치게 경직되면서 신규 일반약 허가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비판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복합제는 이미 유럽 33개국에서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데도 국내에서 허가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 부회장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복합제는 지난 2017년과 2021년 허가 신청이 접수됐지만 중앙약심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제약사들은 신규 일반약을 허가받지 못하게 된다"고 덧붙였다.2024-12-02 16:00:10이정환 -
[대약] 선관위, 유권자 3만6639명에 선거 공보물 발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2일) 전국 약사 유권자 3만6639명(사망자 2명 제외)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선거 공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유권자 중 우편투표를 사전에 신청한 138명에 회원 약사에게는 선거공보물 외 투표용지도 동봉했으며, 우편물에는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들어있다. 발송처는 약국 개설 회원의 경우 약국으로, 그 외 회원은 거주지다. 선관위 측은 우편투표의 경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투표용지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만 유효하다면서 투표 안내문에 따라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에 밀봉해 송부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업 위원장은 “이번 투표는 향후 3년 약사사회 미래 비전을 창출하고 약사직능 권익을 대변할 적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회원 약사들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 공보물 발송은 김대업 위원장을 비롯해 각 후보자 캠프 인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에 따라 우편물은 12월 3일부터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4-12-02 15:51:16김지은 -
[부산] 채수명 "음해로 혼탁선거...변정석 자격 없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채수명 후보(55, 경성대)가 자극적 언어와 음해로 혼탁 선거를 야기하는 변정석 후보(53, 부산대)를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선관위 승인을 받아 진행해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 답변을 인용하며 잘못된 정보로 회원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지 말라고 밝혔다. 채 후보는 “시약사회 선관위가 중앙선관위에 질의를 했고, 결정사항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 문제의 핵심은 여론조사 전에 신고와 선관위 승인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라며 “모든 사항을 사전에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를 검토해 승인하는 공문을 받아 진행했다. 만약 반려했다면 보완해 여론조사를 진행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 후보는 "선관위 승인을 거쳤지만 다음날 중단을 하라고 해서 즉시 중단을 한 사안"이라고 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부 선관위 질의에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의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신고를 적법하게 했고, 선관위는 해당 방식으로 안내멘트, 조사문항 스크립트까지 명시해 승인한 것으로 확인돼 규정 위반에 해당하지 않음’이라고 회신을 보내왔다. 채 후보는 “변정석 후보 측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가 부적절했는데 부산시약 선관위가 승인을 한 것이 된다. 이는 선관위가 적법한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공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채 후보는 "선관위가 부적합 업체를 승인하고 특혜를 셈이 되는데 선관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공격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채 후보는 “만약 자료 제출과 부산시약 선관위의 정상적인 승인과정을 모두 인지하고도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해 후보를 음해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할 목적이었다면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대한 정의나 기준에 대해 알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면, 잘못된 프레임으로 회원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이니 회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 후보는 “만약 이러한 내용을 잘 몰랐다고 한다면, 약사회무의 달인임을 자처하며 6년간 회무를 이끌어 온 변 후보는 본인의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계약서 등의 문서를 입수한 경로를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채 후보는 “해당 문서를 변 후보나 캠프에게 제공한 바가 없다. 어떻게 본 문서를 입수해 활용하게 됐는지 경위를 소상히 밝히길 바란다”면서 “만약 선거에서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고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문서 취득 시 불법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마땅히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밝혔다.2024-12-02 15:40:36정흥준 -
의협 "의약품 재분류 아닌 선택분업 도입이 먼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약품 재분류 토론회가 열리자, 재분류보다 의약분업 재평가가 우선이라며 국민 선택분업 도입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강대식)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체계 선진화' 국회 토론회와 관련해 "의약품 재분류는 특정직역의 이익이나 정치적 목적이 아닌, 약물 부작용, 오남용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의 건강권 수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판단해야 한다"며 "의약품 재분류는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이자 환자를 임상에서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의사를 중심으로 논의가 돼야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먼저 의약품 사용과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의사인데, 의사단체가 배제된 채 토론회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 깊은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폭넓은 의학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풍부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과 의사의 처방없이 약사가 직접 판매하는 일반약을 재분류하는 일은 약물 자체의 효과성·안전성은 물론 그에 수반한 부작용과 인체에 미치는 중장기적 영향까지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처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을 일부 단체의 정치적 목적 달성과 재정 절감이라는 경제적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는 현 상황이 무척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과 효과는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의사의 판단이 필수적인데, 의사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이루어지는 의약품 재분류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며 국민의 신뢰와 사회적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또한 "전문약과 일반약의 재분류를 논의하기 전에, 정부는 거시적 관점에서 현행 의약분업 체계가 환자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고 있는지 선행적으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2000년 의약분업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의약분업 도입으로 인해 진료 후 약국을 다시 방문해야하는 환자는 오히려 불편해지고, 약품비 증가와 그에 따라 건강보험재정 부담도 대폭 늘어났다. 이제라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민 선택분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협은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보장된 의약품의 편의점 상비약 확대나 화상투약기의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 처방 의료기관에서 즉시 의약품을 발송해주는 의약품 택배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정부나 국회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약품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4-12-02 15:25:1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2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3국내제약 16곳, '린버크' 결정형특허 분쟁 1심 승리
- 4차바이오, 카카오·LG와 동맹...'3세 경영' 협업 전략 가동
- 5R&D·공정 다시 짠다…제약사별로 갈린 AI 활용 지도
- 6수제트리진, 새로운 기전의 비마약성 진통제
- 7SK케미칼, 트루셋 저용량 쌍둥이약 허가…2031년까지 독점
- 8한국파마, CNS 외형 반등…디지털헬스로 확장 모색
- 9미국, 의약품 품목관세 조치 임박…관세율·범위 촉각
- 10대원제약, 2호 신약 '파도프라잔' 임상 3상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