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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파센라', 호산구욕아종 적응증으로 국내 상륙[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항체의약품 '파센라'의 호산구성 육아종증 적응증으로 국내 상륙할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파센라(벤라리주맙)의 적응증 확대 신청을 제출했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성인에서 다발혈관염을 동반한 호상구육아종증(EGPA, Eosinophilic 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의 치료이다. 파센라의 호산구성 육아종증 적응증은 지난 3월 국내 희귀질환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 미국 FD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얼마전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 연례학술대회에서 파센라와 GSK의 항체의약품 '누칼라(메폴리주맙)'를 직접 비교한 MANDARA 연구 결과를 발표, 가능성을 보여줬다. MANDARA 연구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EGPA 환자에게 52주 동안 4주 간격 파센라 또는 월 3회 누칼라 연속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에는 면역억제제 여부와 관계없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요법을 사용하고 있는 EGPA 환자 140명이 참여했다. 참여 환자의 평균 연령은 52세였으며 60%가 여성이었다. 66%의 참여 환자는 재발성 질환, 60%는 난치성 질환을 갖고 있었다. 연구 결과, 36주와 48주 시점의 EGPA 완화율은 파센라군이 59%, 누칼라군이 56%로 나타났다. 파센라가 누칼라 대비 소폭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진 않으며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2차 평가변수인 완화 기간과 첫 번째 재발까지의 시간 등에서 파센라군과 누칼라군은 유사한 결과를 도출했다. 평균 혈중 호산구 수치 또한 52주 차 측정에서 파센라군이 306/& 181;L에서 32.4/& 181;L, 누칼라군이 384.9/& 181;L에서 71.8/& 181;L로 유사했다. 한편 EGPA는 천식, 호산구 증가증, 부비동염, 폐침윤 및 신경병증과 관련된 전신성 혈관염이다. 환자들은 폐, 피부, 심장, 위장관, 신경을 비롯한 여러 장기에 손상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파센라는 호산구의 인터루킨-5(IL-5) 수용체 알파에 직접 결합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세포자살(프로그램된 세포 사멸)을 통해 혈액 및 조직 호산구의 신속하고 거의 완전한 고갈을 유도하는 단클론항체다. 현재 파센라는 전세계 다수의 국가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를 위한 추가 유지요법으로 승인됐으며, 미국, 유럽 등에서 자가 투여 용도로 승인됐다. 국내에서는 중증호산구성 천식치료제로 보험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얼마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2024-11-30 06:00:00어윤호 -
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모의투표 참여율 4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가 29일 진행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모의투표 참여율이 44.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이번 온라인 모의투표 시행 배경에 대해 회원 약사들에 생소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방식을 사전에 체험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이번 모의투표에 참여 가능한 선거인 수를 3만6502명으로 발표한 바 있다. 29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모의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수의 44.46%인 1만6230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URL을 통한 직접 참여(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한 선거인이 1만5391명, PC를 이용한 선거인은 839명이었다. 김대업 선관위원장은 “모의투표는 29일 하루 진행됐지만 본 선거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만큼 이번 모의투표 참여율보다 실제 본선거 투표율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투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투표방식에 대한 안내는 물론 회원 약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성공적인 선거로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온라인 투표는 오는 12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 까지 진행되며, 12일 우편투표와 함께 개표를 진행하게 된다.2024-11-29 23:56:57김지은 -
약사회 온라인 모의투표 문의 속출...이론상 대리투표도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2월 12일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온라인 투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이후 두번째 도입되는 온라인 투표인데, 6년 전 대비 온라인 투표 유권자 수가 274.6%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8년 선거 당시 총 유권자 3만1785명 가운데 온라인 투표를 신청한 회원은 9745명으로 30.7%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3만6641명 중 135명을 제외한 3만6506명이 온라인 투표를 하게 된다. 절대 다수가 온라인 투표를 하는 셈이다. 29일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실시했는데, 모의투표를 해 본 약사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모의투표를 해 본 약사는 "한국전자투표서비스에서 투표 URL이 발송돼 투표참여를 할 수 있었다"면서 "모의투표를 하지 않자 지속적으로 메시지가 왔다. 투표 여부를 확인하고, 독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투표 후 우편함을 찾아 용지를 반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데 대해서는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다만 문의사항도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의투표를 진행한 또 다른 약사는 "면허번호만 입력하면 투표가 가능했다"면서 "개인인증에 대한 절차가 부실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서는 면허번호 입력 이외 추가 절차로 6자리 숫자 보안문자를 입력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 선관위는 개인별로 각기 다른 URL이 발송되는 것으로, 유권자 한 사람이 여러사람의 면허번호로 투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타인의 URL과 면허번호로 투표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규제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발·채택한 케이보팅(kevoting)을 활용하고 있다. 케이보팅은 당 대표 선출이나 민간 영역 등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등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타인의 URL과 면허번호를 통해 투표를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같은 사례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사 이같은 사례가 발생한다고 해도 우편투표를 타인이 하는 것과 동일한 결과로, 사실상 작정하고 하는 부정 투표는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일부 후보자 선거캠프에서는 '투표완료' 이후 선택한 후보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인해 사표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투표완료 이후 '아니오, 다시 선택할게요', '네, 맞습니다' 버튼을 눌러야지만 최종 투표가 완료되기 때문에 자칫 투표완료까지만 참여한 회원들의 표가 사표가 될 우려도 있다는 것이다. 우편투표 신청자가 전체 유권자의 0.4%에 불과하면서, 온라인 투표 참여율도 관심사다. 한편 2018년 당시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94.3%(신청자 9745명 중 9190명 투표)로 매우 높았다. 반면 우편 투표 참여율은 45.8%(오프라인 유권자 2만2040명 중 1만98명 투표)로 과반에 미치지 못한 바 있다.2024-11-29 19:50:34강혜경 -
[서울] 김위학 "조화로운 발전과 화합 도모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위학 후보(50, 성균관대)는 29일 서울 강남구 약국을 방문하고, 시약사회 회무 원칙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약사회는 회원의 민생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회원들의 고통을 방치하고 않고 약사의 행복을 위한 활동이 가장 우선이다. 또한 회원의 이익을 침해하는 의약품 품절, 비대면 진료, 한약사의 불법행위 등의 외부 도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회무원칙으로 약사직능의 조화로운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약사 직능이 서로 협조하고 함께 노력해 약사의 자긍심과 사회적 위상,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약사의 미래 비전 수립과 회원이 중심이 되는 약사회가 회무 원칙이 돼야 할 것이다. 약사 비전을 구체화하고 회원 모두가 회무의 울타리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2024-11-29 19:41:37정흥준 -
부산시약, 대체조제 활성화 위해 약국 포스터 배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류장춘)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사업으로 지역신문에 관련 광고를 실었다. 또 ‘대체조제 바로알기’ 포스터를 회원약국에 배포하고, SNS를 통해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약사회 정책기획단(단장 박성환) 최근 대체조제 활성화, 간소화 등에 관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지부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했다. 대체조제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부산일보 신문지면 5단 광고▲약국배치용 '대체조제 바로알기' 포스터 배포 ▲SNS를 통한 ‘대체조제 바로알기’ 홍보 등이다. 시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성분명처방과 국제일반명 도입은 꼭 성사돼야 하지만 이 부분이 도입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 사이 회원들이 겪을 고충을 줄이기 위해 지부에서 할 수 있는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 등 먼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하겠다. 성분명처방과 국제일반명 도입에 대한 대국민적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번 사업 목적을 설명했다.2024-11-29 19:28:26정흥준 -
[광주] 양남재 "타 지부 대비 비싼 병원약사회비 조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기호 1번 양남재 후보(49, 조선대)가 타 지부 대비 높은 병원약사회비를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양남재 후보는 병원약사들을 만난 뒤 부족한 인력 문제와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현 인력기준은 개선이 필요하다. 또 인력기준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병원 내 다른 직군은 기준 미충족 시 규정이 있지만 약사들은 없다. 이 점을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 후보는 “향정과 마약의 분리도 꼭 필요하다. 향정이 마약의 처벌과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우리 약사들이 향정을 취급함에 있어 많은 심적 부담이 있다”면서 “마약류 관리자 전담 인력기준도 필요하고, 마약관리 수가도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인 이유가 아니라 정책적인 이유로 중도 사퇴하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양 후보는 “또 광주만 타 지역에 비해 병원약사회비가 2배 이상이라 이 부분에 대해 바로잡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다.2024-11-29 19:09:29정흥준 -
[광주] 김동균 "병원약사 위한 제도 개선에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기호 2번 김동균 후보(50, 조선대)가 병원 약제부 방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병원약사들을 힘들게 하는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균 후보는 “병원약국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약사회와 잘 공조하겠다”며 특히 “마약류 관리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마약류 관리 전담 약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병원 구인구직 정보 게시판을 개설하고, 병원약사 인력풀을 시행하여 병원약사 인력고충 해결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병원약사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 병원약사들도 시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해 좋은 제안들을 편하게 해달라”고 전했다.2024-11-29 18:57:24정흥준 -
[대약] 박영달 “약 품절 해결 위해 후보들 힘 합치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29일 품절약으로 인한 약사들의 고충이 심각함을 알리고 이에 따른 실질적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약국 현장에서 느끼는 약 품절 문제는 단순 업적 홍보용, 선거 치장용으로 쓰일 만큼 녹록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회원 약사들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간 경쟁을 넘어 품절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 약사들을 위한 후보자 간 협업을 제안했다. 박 후보 측은 각 후보 선거캠프에서 품절약 문제를 일시적으로라도 완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아 행동을 시작하며 그 일환으로 후보자들이 의약품 유통사, 제약사와의 대화를 통해 유통 구조 개선에 나서자고 했다. 제약사, 유통사에 제안할 안건으로 박 후보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에 대해 직거래 및 특정 약국 몰아주기 중단 ▲불안감 해소를 위한 도매 재고 투명 노출 및 주문 수량 제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사용량-약가 연동제 예외 적용을 위한 공조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으로서 경기도의사회와 협조를 통해 수급 불안정 약을 대체약으로 전환하거나 일수 조정에 협조해 줄 것을 알리는 문자를 전달하게 한 바가 있다”면서 “회원을 위한 간절함으로 품절약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2024-11-29 17:42:16김지은 -
광주 사무국 직원 2억 횡령...지부장 선거로 불똥 튀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 전 사무국 직원이 약 2억원을 횡령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직원은 형사고발됐으며 횡령 혐의가 인정돼 지난 10월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박춘배 시약사회장은 회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건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수습에 나섰다. 시약사회가 사건을 인지한 시점은 작년 11월 말이다. 회계감사를 앞두고 전 사무국장이 횡령을 자백했고, 박춘배 회장은 회계 정상화를 위해 개인 돈으로 약 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채워 넣었다. 이는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 회무 정상화 등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변제를 위해 직원에 대한 형사고발이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올해 2월 대의원총회에서 횡령 사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당시 총회에서는 ‘횡령금액을 변제받아야 한다’, ‘광주광역시약사회의 위상을 지켜내라’는 의결을 받으면서 대회원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 박 회장은 “언론화되고 문제가 커져 시약사회 위상을 떨어지는 걸 막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직원의 횡령 이유는 ‘희귀 난’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결과적으로는 개화가 되지 않아 투자 실패로 변제가 어려워졌다. 올해 4월까지도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고, 지난 6월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광주서부경찰서에 형사고발됐다. 경찰 수사에서 횡령 혐의가 인정돼 광주지방검찰청에 지난 10월 31일 불구속 송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 회장은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회계시스템을 마련해 회무를 운영해오고 있다. 금액 인출 시 3인 문자알림, 고액 인출 시 회장에게 알림 설정 등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으로 회계는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의원총회 보고된 사안이 약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현 지부장 선거로도 불똥이 튀고 있다.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수습을 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집행부 부회장 출신 지부장 후보도 그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커뮤니티로 확산되는 정보 중에는 허위사실들도 섞여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를 넘는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광주시약사회 선관위는 약준모 익명게시판을 활용한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제제에 나섰다. 실명제 도입, 선거개입 의도 사과와 게시물 삭제 등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서는 과도한 제제라는 반발도 사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작년 지부 감사를 통해 문제는 인지하고 있다. 후속조치 등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전 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회계 감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있다.2024-11-29 17:40:42정흥준 -
[대약] 최광훈 "불용재고약 반품 정례화·법제화 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28일 광주, 전남 지역 회원 약국가를 방문하고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으로 인한 약국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 측은 대한약사회는 앞서 전국 단위 불용재고 반품사업을 추진했고, 300억원대 약국 불용재고를 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전국 소재 제약사에 불용재고 반품사업 협조를 구했고, 시도지부 협조 하에 성공적인 반품사업을 진행했다”며 “외자사 참여를 이끌어내 노바티스, MSD,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GSK, 한국얀센등 30개 이상의 외자사가 참여해 정산을 하는 선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약사회는 불용재고 반품으로 인한 회원 약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 3년이 아닌 1년 단위 반품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업 추진에 들어간 바 있다”면서 “지난 5월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이 사이트는 약국별 불용재고반품 통계뿐만 도매상도 로그인해 도매별 반품금액 확인이 가능하며 제약사 별, 약품 별 통계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했다. 최 후보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매년 불용재고 반품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불용재고 반품사업을 연 단위로 정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도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최 후보는 “이 사이트를 통해 누적된 불용재고 실적 데이터를 이용하면 국가 차원의 불용재고 금액을 알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이 자료를 근거로 제시해 불용재고 반품의 법제화를 이끌어 내고 더 이상 약국이 불용재고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각 지부별 반품 사업도 가능하다”며 “이를 잘 활용해 적극적으로 반품 사업에 참여해 준 광주지부에 감사를 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최 후보 측은 대한약사회가 구축한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는 대한약사회나 지부 단위 반품 사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데이터 취합 및 정산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반품 대상 의약품 입력단계의 간소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불용재고약 반품 사이트 구축 ▲약국관리 및 의약품 목록 관리 ▲반품사업 등록 및 운영 ▲반품 인수증 및 의약품 라벨 출력기능 ▲대약 지부 분회 단위 관리자 페이지 구축 ▲약국별, 수거업체별, 제약사별 반품 금액 통계 작성 및 로데이터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 후보 측 설명이다.2024-11-29 17:19:2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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