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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국민 20%, 인터넷에서 의약품 정보 얻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본부장 김보현, 위원장 송인석·한은경)는 지난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실시한 ‘국민 대상 의약품 사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식약처의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행동양식 및 인식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권영희 회장은 “설문조사는 국민들이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며, “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정확하지 않은 경로를 이용해서 의약품의 정보를 얻고 있다. 의약품에 의한 부작용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교육 집중과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 인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문 결과, ‘의약품 복용 시 약사가 안내한 용법, 용량을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잘 지킨다’ 63.4%, ‘잘 지킨다’ 28.7%로 92.1%가 약사의 복약지도에 잘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 지킨다’ 4.9%, ‘매우 안 지킨다’ 0.5%였다.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당근마켓, 중고나라 등)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82.7%, ‘모르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6.8%였다. 한편, ‘의약품 복용 후 어지러움, 설사 등의 이상 증상 발현 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76.2%가 ‘예’라고 답했고, ‘아니오’는 21.3%, ‘무응답’은 2.5%였다. 또 응답자의 66.3%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의사, 약사’로부터 얻는다고 답했으며, 이어 ‘인터넷 검색’ 19.8%, ‘라디오 및 TV’ 6.4%, ‘주변 지인’ 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9.5%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는 응답자는 50%였다(무응답 0.5%). 응답자의 69.8%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 분포로는 70대 이상 43%, 60대 29.2%, 50대 13.9%, 40대 6.4%, 30대 4.5% 등의 순이었다.2024-10-30 09:26:33정흥준 -
[경기] 한일권, 11월 9일 출정식...캠프 인사도 속속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일권 약사(56, 중앙대)는 11월 9일 저녁 7시 수원시 우만동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과 출정식을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 약사는 선거캠프에 참여할 주요 인사도 공개했다. 공동 상임 선대본부장은 김영후(중앙대), 공동선대본부장에 신윤호(충북대), 이기선(서울대), 이영은(덕성여대) 약사가 맡는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희준(서울대) 약사를 내정했고 정장섭(충북대), 유철진(조선대), 김덕진(중앙대), 김광식(중앙대), 황항민(성균관대) 약사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일권 약사는 "민생 캠프라는 이름에 걸맞는 덕망 있는 인사를 모시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 160;밝혔다.& 160; 한편 한 약사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약사 민생연구소’를 설립해 '민생중심 회원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약을 구체화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한 약사는 이번 출정식에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 캠프의 핵심 인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 약사는 "회원 통합과 회무 개혁에 헌신하겠다는 신념 아래 민생해결부터 미래설계까지, 한다면 한다! 한일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했다"며 "공허한 구호가 아닌, 회원들과 밀착된 실질적 공약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병원약사, 산업약사 등 젊은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160;2024-10-30 09:20:42강신국 -
샘병원, 고(故) 박상은 미션원장 1주기 추도식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고(故) 박상은 미션원장 1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안양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추도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도식은 유가족과 샘병원, 한국누가회, 아프리카미래재단, 한국순례길, 예수시대 동인 등 박 원장이 몸 담았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추도예배, 2부 추모의 시간을 가지며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박 원장은 지난 2023년 11월 5일 베트남 다낭에서 의료선교 도중 65세 일기로 소천했다. 1958년 대구에서 출생한 박 원장은 휘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의사가 된 이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소박한 삶을 통해 참다운 인술을 배우기 위해 부산 복음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박 원장은 거기서 장 박사의 의술 뿐 아니라 겸손, 섬김, 사랑이라는 크리스천의 인격도 형성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 생명윤리를 공부하면서 향후 전인치유와 생명사랑, 의료선교를 추구하게 되었다. 박 원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에서 생명윤리를 연수했다. 2007년에는 외교부 산하 아프리카미래재단을 설립해 의대 설립을 통한 현지 의료인을 양성하고 교육·보건 사업 등을 펼쳤으며, 성산생명윤리연구소를 창립해 20년간 생명윤리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4기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을 맡아 ‘생명존중선언문’을 제정 공포했으며 연명의료결정법 등 국가생명윤리정책의 큰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2001년 안양샘병원에 부임한 이후에는 진료부원장, 병원장, 대표원장, 미션원장 직을 이어가며 초기 200병상의 병원을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했다. 병원 봉사단체 ‘샘글로벌봉사단’을 설립,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해 소외 이웃을 찾아 진료 봉사활동을 담당했으며 일곱 차례 북한을 방문해 의료 현대화를 도모하고 의료진 교육을 펼치는 등 대북 의료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2021년에는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대한생활습관의학회 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습관의학의 저변 확대와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국민포장,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대상, 제30회 JW중외박애상, 고려대 의과대학 호의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한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고(故) 박상은 미션원장 1주기 추도식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을 ‘선교의 달’로 지정하고 △안양샘병원 개원 57주년 기념식 및 기념예배 △의료선교훈련원 심화과정 △Mission Talk △샘열방 기도회 △존 노 초청 찬양집회 △협력선교사 ZOOM 미팅 △선교강의 △간호부 축제 △선교전략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2024-10-30 09:12:35노병철 -
JW신약, 모발 케어 화장품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신약은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듀크레이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한 ‘듀크레이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는 모발 케어 화장품에 함유된 주요 성분과 사용 효과, 화장품 사용법 등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주 하는 질문(FAQ) 카테고리와 제품 판매처 찾기 기능을 홈페이지에 함께 담았다. JW신약은 이번 ‘듀크레이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모발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발 케어 제품이 확실한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유전, 출산, 지루성 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모나스타정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 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갈더마코리아와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남녀 탈모 치료에 모두 사용 가능한 오리지날 탈모 치료 외용제인 '엘-크라넬알파액(알파트라디올)'의 국내 유통& 8226;판매를 시작하는 등 탈모 치료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2024-10-30 09:09:04노병철 -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미션 파서블' 이벤트 진행[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글로벌 메디칼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SNS ‘덴서티 미션 파서블’ 검색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한 모든 유저이며 참여 방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덴서티 브랜드명을 검색하고 바로 상단에 보이는 ‘욕심쟁이, 덴서티’가 포함된 화면을 캡처한 후 스크롤을 내려 빈칸에 가려진 덴서티 홈페이지 설명 문구를 캡쳐하면 된다. 이후 캡처한 두 장의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에 덴서티, 덴서티이벤트’를 추가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덴서티 이벤트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리그램이나 댓글로 친구 소환을 하는 경우 당첨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은 11월 11일에 덴서티 공식 인스타그램에 통해 고지된다. 덴서티 검색 인증 이벤트는 덴서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시로 진행되는 게릴라성 이벤트로써 간편한 응모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덴서티를 검색하며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덴서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며, 특히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2024-10-30 08:57:26손형민 -
동광제약, 항구토제 '라모원프리필드주' 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광제약은 최근 항구토제 ‘라모원프리필드주(라모세트론염산염(Ramosetron HCI) 0.3mg)’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라모세트론염산염 성분의 주사제인 라모원프리필드주는 항암제 투여 후나 수술 후 구역& 8729;구토를 겪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항구토제다. 라모세트론은 항구토제 시장 내에서도 가장 시장 점유가 높은 성분(23년 아이큐비아 기준 매출 703억, 시장 점유율 77%)으로 다수의 논문을 통해 타 성분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동광제약이 지난 2021년 발매한 바이알 제형의 라모원주는 아라간플러스주, 동광메로페넴주, 타박탐주에 이어 회사의 대표 주사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이번 달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라모원프리필드주 발매함으로써 항구토제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나가는 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기존 라모세트론 항구토제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앰플, 바이알 제형 대비 별도로 주사기 충전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투약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 바이러스 등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라모원주에 이어 이번 라모원프리필드주 발매로 라모세트론 항구토제의 투트랙이 완성됐다”면서 “사용자의 선호나 사용 프로토콜에 따라 제형별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케이스별로 보다 효과적인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2024-10-30 08:44:28손형민 -
임현택 의협회장, 11월 10일 운명의 날...탄핵안 표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1월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저녁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임현택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할 임시 대의원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은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내달 10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임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조현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을 비롯한 의협 대의원 103명은 임 회장의 불신임과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대위 구성 등 두 가지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했다. 조 대의원은 임시총회소집 발의문에서 "임현택 회장은 당선인 시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며 "현재 의협 집행부는 학생과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사 회원들에게도 완벽히 신뢰를 잃었고, 지금의 의협은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은 1504명 증원이 확정됐다"며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독소 조항들이 더욱 구체화 돼 이미 실행단계에 들어지만 의협은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갖은 노력을 다해 겨우 막아낸 간호법 제정이 이번 의협 집행부에서는 너무나 쉽게 제정됐다"며 "무기력하게 간호법이 제정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정관 제17조 5항에 따르면, 임시총회는 재적 대의원(246명) 3분의 1 이상,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 대의원운영위원회 결의에 의해 의장이 소집한다. 회장 불신임안은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비대위 구성은 재적 대의원 2분의 1 이상 출석, 출석 대의원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가결된다.2024-10-30 08:42:16강신국 -
제약바이오 ESG 'A등급' 이상 1년 새 12→17곳[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전반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급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A등급을 받은 기업의 수는 작년 12곳에서 올해 17곳으로 증가했고, C·D등급을 받은 기업은 62곳에서 56곳으로 감소했다. 제약바이오 'A등급' 이상 5곳 증가…'C등급' 이하 6곳 감소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기업 ESG 평가·등급'을 공개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상장사 1001곳으로, 이 가운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은 98곳이 포함됐다. A+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이 2곳이었고, 이어 A등급 15곳, B+등급 19곳, B등급 6곳, C등급과 D등급 각 28곳 등의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05곳이 평가 대상이었다. A+등급 1곳, A등급 11곳, B+등급 19곳, B등급 12곳, C등급 30곳, D등급 32곳 등이다. 평가대상 기업이 감소했음에도 A+와 A등급으로 평가받은 기업은 12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 C·D등급을 받은 기업은 62곳에서 56곳으로 줄었다. 백분율로는 A+·A등급이 11%에서 17% 증가한 반면, C·D등급은 59%에서 57%로 소폭 감소했다. 동아쏘시오·HK이노엔 첫 A+등급 평가…삼바는 A로 1계단↓ 기업별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HK이노엔이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두 회사는 나란히 환경 부문에서 A등급으로,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으로 각각 평가됐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종합 A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한 계단 상승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녹십자홀딩스·동아에스티·셀트리온·에스티팜·유한양행·일동제약·종근당·종근당홀딩스·한독·현대바이오랜드·휴온스 등 15개 기업이 종합 A등급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동아에스티·에스티팜·유한양행·한독·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의 종합 A등급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녹십자홀딩스·일동제약·종근당·종근당홀딩스는 작년 B+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작년 B등급으로 평가됐던 셀트리온·휴온스는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유일한 A+등급을 받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A등급으로 평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 부문의 등급은 상승했으나, 지배구조 부문의 등급이 하락했다.2024-10-30 06:19:08김진구 -
노바셀, 신약 기술이전…'펩타이드' 플랫폼 경쟁력 입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에 성공하며 ‘펩타이드’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제약사에 추가 기술이전과 함께 다양한 적응증 확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HK이노엔은 최근 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21년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펩타이드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을 협력해 온 바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은 포르밀화 폴리펩티드 수용체-2(FPR2)을 타깃하는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로, 몸 속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HK이노엔은 안과 질환 또는 피부, 호흡기 질환 관련 신약 상용화를 목표로 이 물질에 대해 추가 연구와 임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 설립된 펩타이드 기반 면역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이 회사는 펩타이드와 스테로이드를 합친 ‘펩티로이드’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중심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염증성장질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염증질환 관련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펩타이드는 통상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로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염증 방지, 세포 활성화, 세포 생성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노바셀티크놀로지의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아미노산 서열의 펩타이드로부터 효과적으로 유용한 펩타이드를 탐색하는 기술이다. 이 회사는 펩타이드의 조합적인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탐색기술을 접목해 '유효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3세대 펩티로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세대 펩티로이드는 이전 세대 펩티로이드 대비 염증 해소에 중요한 수용체(FPR2) 활성 능력 및 선택성, 생체 안정성을 높이고 물성을 최적화해 유효성을 강화한 동시에 적응증 및 투여 경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진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2상 진행 중…다양한 면역질환 신약 연구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NCP112’다. NCP112는 염증 해소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GPCR), FPR2를 표적하는 신약후보물질로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경증·중등증 아토피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NCP112는 기존 포스텍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약후보물질인 NCP111에 항균 기능을 추가해 항균/면역활성 조절의 이중 효과를 갖도록 디자인된 펩타이드다. 전임상에서 NCP112는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스테로이드 제재 대비 동등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 대상 투약 임상1상에서도 NCP112는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현재 노바셀테크놀로지는 NCP112의 임상2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 NCP112는 안질환에서도 가능성을 확인 중에 있다. 휴온스는 지난 2020년 NCP112의 안질환 관련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이전 받아 국내 임상1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NCP112의 G단백질결합수용체 기능을 조절하는 기전을 활용하면 아토피 이외의 추가 질환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NCP112는 안구건조증 치료 성분으로 사용되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점안제로 개발 중에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안질환과 아토피피부염 등과 함께 천식, 염증성장질환을 타깃해 NCP112의 적응증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토피, 천식, 염증성장질환 등은 모두 자가면역 체계에서 이상이 나타나 발생하는 만큼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한 질환이다. 생물학적제제나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등 면역질환을 타깃하는 신약들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류마티스관절염, 천식, 호산구성식도염, 궤양성대장염 등 여러 질환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노바셀테크놀로지는 NCP112가 다양한 면역염증 질환을 타깃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2024-10-30 06:17:27손형민 -
[기자의 눈] 초정밀 치료제, 이제는 제도가 따라갈 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초정밀의학, 이제 관련 신약은 극소수를 타깃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효능을 보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 MET, RET, ALK, EGFR, ROS1 등 유전자 변이는 최근 항암제 관련 기사에서 등장 빈도가 높아지는 키워드들이다. 환자가 어떤 유전자 변이가 있는지에 따라 그에게 맞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달라지며 보다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 특정 컨디션의 환자에게 탁월함을 보여주는 치료 HER2, ALK, EGFR 등을 시작으로 이제는 ROS, NTRK, RET와 같이 개발이 쉽지 않은 유전자 변이를 정조준하는 약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정밀의학의 발전은 이제 '질환'에서 '유전자'로 약물의 처방기준 전환을 예고한다. 그야말로 맞춤형 의료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현실로 다가왔지만 아직은 낯설다. 암종에 상관없이 유전자 변이만 확인되면 효능을 발휘하는 이 약들에 대해 우리나라 건보제도는 이를 얼마나 잘 커버할 수 있을까. 이미 기존에 등재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들은 급여 확대 과정에서 적잖은 고비를 겪고 있다. 약 자체가 비싸기도 하지만 하나의 약이 쓰임새가 늘어나면서 다시 가치 평가를 진행하고 사용량을 예측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지탱하고 있는 큰 틀이기도 하다. 다만 최근 개발된 신약들의 특징 중 하나는 해당 환자 수, 즉 특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는 숫자 자체가 상장히 적다. 즉 신약을 처방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많지 않다. 우리나라 전체 고형암에서 이런 희귀 유형의 환자는 1% 미만이고, 진단해 내는 효율을 보자면 200명이 못미친다. 더욱이 이같은 유형의 환자들은 전형적인 표준치료(기존 약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역시 급여다. 위에서 언급한 유전자 변이를 타깃하는 항암제들이 이미 국내 다수 허가돼 있지만 대부분 약제들은 비급여 상태로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사들의 도전은 지속됐지만 결과는 거의 다 '실패'다. 이제는 정밀의학 기반 급여 트랙을 고민할 때가 왔다. 우리의 제도를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암종 불문 치료제의 급여에 대해 상황에 맞는 급여 심사 기준을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2024-10-30 06:00:2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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