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 중국법인 3500억에 매각…현지기업과 유통 협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가 중국 현지법인 6곳을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에 매각한다. 매각금액은 약 3500억원이다. 동시에 녹십자는 CR제약그룹을 통해 알부민과 그린진에프 등 혈액제제를 중국 시장에 판매·유통한다. GC녹십자는 17일 GC홍콩(Green Cross HK Holdings) 지분 전량을 CR제약그룹 자회사인 CR보야바이오(China Resource Boya Bio-pharmaceutical)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GC홍콩 지분 전량을 CR보야바이오에 넘긴다. 매각금액은 18억2000만 위안(약 3500억원)이다. GC홍콩은 녹십자의 중국 현지법인들의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이번 매각을 통해 주요 중국법인인 녹십자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등 6개 자회사도 함께 넘긴다. GC녹십자는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동시에 확보한 현금을 미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는 GC홍콩 지분 매각 계약과 별도로 주요 제품의 중국 판매를 담당하는 '유통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CR제약그룹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또, GC녹십자웰빙의 히알루론산 필러의 중국 내 유통도 CR제약그룹이 담당한다. 혈액제제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주산물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은 미국으로 수출하고, 알부민은 중국에 수출함으로써 혈액제제 생산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게 회사의 전략이다. GC녹십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CR제약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계열사의 중국 시장 수출 확대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CR제약그룹과 양사간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도 함께 체결했다. 혈액제제·백신·세포유전자치료제·진단사업 등의 기술에 대한 협력과 라이선스인,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CDMO 서비스 등의 기술 혁신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CR보야바이오는 CR제약그룹의 자회사다. CR제약그룹은 지난해 2447억 위안(약 4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의 국영 기업이다. 제약·헬스케어 영역에서 800여개의 품목을 생산하는 중국 3대 제약회사이자, OTC 부문 1위 제약사로 알려졌다. 전국 28개성에 230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 동안 지속돼 온 중국사업의 불확실성을 일거에 제거하고, 재무적인 내실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과 함께 중국시장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거래를 주관한 시틱증권(CITIC Securities) 관계자는 "GC와 CR제약그룹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는 중국 혈액제제 산업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혈액제제 외 다방면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전략적 목표를 이루고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2024-07-17 18:55:06김진구 -
유한양행,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 협업 맞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신성장사업 발굴과 코스온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유한양행과 성우전자는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각 제약바이오와 전자부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 및 의료·미용기기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조성면 성우전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의 제약기반 원재료를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성우전자의 제조기술을 적용한 의료·미용기기를 개발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성우전자의 전자부품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종산업 간 협력의 시작이 될 것” 이라며 “뷰티 사업 및 의료·미용기기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2024-07-17 17:50:34천승현 -
'기술이전과 임상 순항'…문정바이오 R&D 경쟁력↑[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바이오기업들의 R&D 경쟁력이 기술이전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에이프릴바이오는 미국 제약바이오기업에 자가염증질환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성공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연내 기술이전을 자신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한스바이오메드에서는 제2회 문정바이오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을 비롯해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최수진 국민의힘 위원 등 80여 명의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정바이오포럼은 지난해 9월 문정동 입주 바이오벤처 CEO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교류, 협업, 투자 유치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수진 의원은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기술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내 바이오기업이 기술이전을 성공해도 근로소득세에 준하는 세금을 낸다.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바이오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1호 법안으로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내용을 담은 3개 법안을 발의했다. 국내 바이오기업을 위해서 국회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에이프릴바이오 두번째 기술이전…지아이이노, 연내 기술이전 자신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기술이전에 성공한 에이프릴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이 소개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달 미국 신약개발사 에보뮨에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APB-R3'의 기술수출을 성공했다. 계약 조건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207억원)를 포함해 최대 4억7500만 달러(약 6550억원) 규모다. APB-R3은 인터루킨(IL)-18를 타깃하는 생물학적제제 후보물질이다. 현재까지 해당 기전으로 상용화된 제품은 없으며 APB-R3이 상용화되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등극할 수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임상1상에서 APB-R3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에보뮨은 내년 상반기 APB-R3 임상2상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외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NK세포치료제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현선 에이프릴바이오 부사장은 “에보뮨은 임상2상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찾고 있었다. APB-R3의 경우 임상1상을 마치고 데이터가 나와있진 않았지만, 에보뮨과 논의가 잘 돼 기술이전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며 “APB-R3외에도 NK세포치료제, ADC 등 다양한 신약후보물질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A의 최신 데이터를 소개했다. GI-101A는 CD80과 인터루킨(IL)-2에 작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IL-2는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화에 관여하고 CD80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하는 수용체인 CTLA4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GI-101A는 기존 GI-101 생산 공정에서 시알산 함량을 높여 안정성과 반감기를 늘린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국내와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GI-101A의 임상1/2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고무적인건 그간 항암제 개발 영역에 난항을 겪었던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등에서 반응률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전 치료에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간 전이 췌장암에게 GI-101A와 키트루다 병용요법병 투여했을 때 병변이 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GI-101A+키트루다는 신장암 환자에게서도 병변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이전에 면역항암제를 포함해 10회 항암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GI-101A+키트루다를 투여했을 때 병변은 39% 줄어들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사장은 “GI-101A 임상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동일 타깃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글로벌제약사들보다 더 좋은 유효성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CAR-T, 엔허투, 키트루다 등 ADC, 면역항암제들과의 병용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연내 기술이전 및 1400억원 이상 선급금 수령이 목표다. 다수 글로벌 빅파마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2024-07-17 17:32:49손형민 -
"약정원·한약사 이슈 해결을"...서울 분회장들 한목소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안으로는 약정원, 밖으로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 분회장들이 상급회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한약사 문제 대응 시 법인약국 우려에 대한 입장차를 조율하고 힘을 합쳐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16일 밤 열린 서울 분회장협의회 간담회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안상호 약정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점 이슈는 약정원이었다. 올해 홈페이지와 앱, PPDS 등 운영 시스템에 잦은 오류가 발생한 바 있고, 이에 따라 회원 민원도 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향정과 자가투여주사기 청구프로그램 입력 관련 개선, 개별 약국 민원에 대한 빠른 해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램 가칭 ‘PSP’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도 이뤄졌다. 복수의 분회장들에 따르면 새 프로그램 PSP 테스트 버전 출시는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 참석한 A분회장은 “오류에 따른 약국 민원들이 있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이유를 공유하고 필요한 기능 개선을 논의했다”면서 “PSP 정식 서비스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존 프로그램에 개선돼야 할 기능들이 무엇인지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또 다른 B분회장은 “과거 대비 서버의 숫자는 대폭 늘어났다는 설명이었다. 서버 이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지만 상당 부분 안정되는 중이라고 말했다”면서 “인력도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회원들이 민원을 내도 바로 피드백이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분회장들은 자가주사제 자동체크, 향정 중복입력 경고 등 구체적인 기능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약사 문제 대응을 놓고 의견이 오갈 때는 긴장감도 감돌았다.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약사법 개정을 놓고 의견차가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법 개정 시 법인약국 우려에 따른 신중론을, 시약사회는 관련 조항을 건들지 않는 문구 추가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C분회장은 “약사회와 서울시약이 서로 다른 방향성을 내놓고 있다. 외부에서는 어떤 의견이 약사단체 입장인지 혼란이 생기고 어느 쪽이든 힘을 모으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분회장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내용이다. 심지어 법 개정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물어보고 있다”고 했다. D분회장은 “최광훈, 권영희 회장이 참석했는데 대응을 놓고 입장차가 있었다. 분회장들은 방향을 정해 합심해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간담회 다음날 일부 분회는 시약사회에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법인약국 논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약사회와도 협력하며 대비책을 마련해달라는 취지가 담겼다.2024-07-17 17:28:43정흥준 -
병원 약품대금 지급 빨간불…유통, 약국 출하관리도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대학병원의 누적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 대한 출하 등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부터 빚어진 의정갈등 사태로 인해 당장 부도가 나거나 한 약국은 없지만 환자와 처방 감소, 병원의 결제 지연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자칫 '물릴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관련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미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약품 대급 지연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빅5병원의 대표 격인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30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약값을 결제하지 못하고, 7월 말 결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3개월이던 지급 시기를 6개월로 연장한 것이다. 최근에는 1년까지도 연장을 요구하는 사례 역시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디폴트 선언 직전임을 밝힌 충남대병원은 추가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8월부터는 직원 급여 미지급은 물론 병원 약품과 물품 대급 지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업계는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의정사태로 인한 여파와 우려가 실제로 매우 크다. 병원이 약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제약사와 약국에까지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며 "대출을 받아 버티다 보니 대출금과 이자 부담이 상당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부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거래되는 약품 수와 금액이 상당하다 보니 결제 지연이 경영에 직격탄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약국에 대한 출하 강화 등도 현실화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문전약국 약사는 "도매가 개별 약국에 대한 출하 건에 대해 이전보다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들었다"며 "뿐만 아니라 일부 미수금이 많은 약국에 대해서는 '하루라도 결제가 늦으면 약 공급이 어렵다'는 내용으로 고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도 "병원 뿐만 아니라 약국의 부도 역시 타격일 수밖에 없다. 지난해 1월 부도가 난 약국의 경우 도매상당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원까지도 물려있다 보니 그로 인한 여파가 꽤나 오래갔었다"며 "평소 사용하는 수준을 벗어난 주문 등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출하 강화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도 고려한 조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07-17 16:52:20강혜경 -
500억 직듀오 약가인하 집행정지 해제…20일부터 적용[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 '직듀오서방정' 2개 품목이 오는 20일부터 인하된 약가가 적용된다. 집행정지 효력이 해제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집행정지 연장이 안내된지 한달도 안 된 시점에 약가가 인하되면서 일선 약국에도 반품과 차액정산에 혼란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제약사 소 취하로 인해 소송이 종결됨에 따라 상한금액 인하 고시의 효력정지가 20일부터 해제돼 직듀오서방정 2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직듀오서방정10/1000mg은 종전 717원에서 512원으로, 직듀오서방정10/500mg은 717원에서 473원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4월 제네릭의약품 출시로 포시가와 직듀오 약가가 직권 인하에 따른 고시가 나오자 법원에 집행정지와 함께 약가인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집행정지를 받아들이면서 지난달 28일에도 집행정지 연장이 안내됐다. 하지만 포시가가 한국 철수로 급여가 삭제된 상황이다보니 소송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최근 소를 취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한달 만에 집행정지 연장 안내가 해제로 뒤집히면서 일선 약국들이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직듀오는 작년 한해 472억원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한 대형 블록버스터 약물로 사용량이 많아 차액정산과 반품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2024-07-17 16:33:08이탁순 -
서울시약,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200만원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16일 송천한마음의집에 후원금 2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후원금 200만원과 휴지, 샴푸, 바디로션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권영희 회장은 “송천한마음의집의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부회장, 이진우 여약사 간사, 송천한마음의집 변양원 원장, 오종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4-07-17 16:31:44정흥준 -
약사회 "한약사 일반약 취급 심각"...박민수 차관에 항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단체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두고 식약처를 넘어 복지부를 압박?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오후 서울시타워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만나 한약사 문제 관련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광훈 회장, 박정래, 최종석 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약사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한약제제와 관련 답변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국감에서 조 장관은 특정 전문의약품과의 상호작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피임약 등의 판매가 한약사의 면허 범위에 합당하지 않다는 질의에 항히스타민제 등은 한약사 면허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해 약사사회 관심을 받았다. 조 장관은 당시 "항히스타민제, 경구 피임약은 한약사 면허범위에 들어간다고 볼 수 없다"며 "오래된 문제고 정확히 구분하기 애매한 약이 나오고 있다. 식약처, 관련 단체와 진전이 있도록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약사회는 전달한 항의서한에서 “대한민국의 8만 약사는 보건의료인으로서 면허 범위 내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약사들의 행태는 이런 원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한약사들이 불법적으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장관은 ‘항히스타민제나 경구피임약은 한약사의 면허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명확히 말했음에도 현재까지 이를 시정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가 전혀 없다”면서 “오히려 한약사들의 일반약 취급은 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또 “한약사 단체의 허황된 주장을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복지부는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약사법에 명시된 대로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만을 수행하도록 즉각적이고 강력한 행정 조치를 요구한다”면서 “면허제도를 바로 세우고 각자 면허범위 내에서 국민에 봉사할 수 있도록 복지부의 적극적 개입을 8만 약사 이름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약사회는 식약처로부터 "한약(생약)이 들어있지 않은 의약품은 한약(생약)이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신고에 관한 규정'에 따른 한약(생약)제제로 허가하거나 신고수리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민원 회신 공문을 받았으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복지부에 한약사 업무범위 규정을 요구했다. 이번 자리에서 약사회 비대위는 박민수 차관에게 한약사와 관련한 여러 문제와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 같은 중요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논의 대상에는 약국-한약국 명칭 문제, 한약제제 분류 관련 사항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박민수 차관은 의정 갈등 상황으로 인해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 조치가 늦어졌다고 해명하고, 현장에서 약무정책과에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 문제 관련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고 말했다. 이어 "한약제제 분류와 관련한 의견도 박 차관에게 전달했고, 식약처와 관련 사항을 논의해서 풀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박 차관이 이번에 전달한 의견들을 무게감 있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4-07-17 15:54:52김지은 -
대전시약,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와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심사·청구·현황 신고 등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와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는 16일 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약사회 5개 분회장들과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또 심평원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국민보건향상에 노력하는 공로 및 국민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대전시약사회 차용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용일 회장은 "앞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심평원과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7-17 15:25:05강혜경 -
쎌바이오텍, '듀오락 스탑' 여름휴가 기획전 실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쎌바이오텍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여름 장 건강 균형 지수 관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휴가 시 물갈이로 인한 배앓이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기기 위한 아이템으로 ‘듀오락 스탑’과 ‘듀오락 위청장쾌’를 추천하고자 기획됐다. 기획전은 7월 30일까지 듀오락 몰에서 진행된다. 여행객들을위한 유산균 제품으로 ▲물갈이 설사를 대비하기 위한 ‘듀오락 스탑’은 최대9일분을 추가 증정하며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과식을 대비한‘듀오락 위청장쾌’는 10% 할인 혜택과 추가 증정까지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은 최대 2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안전한 유산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체험팩을50% 할인된 가격으로구매할 수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는 유해균에 노출되기 쉬운 데다,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에 흔히 ‘물갈이 설사’라 불리는 ‘여행자 설사(Traveler′s Diarrhea)’를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쎌바이오텍은 유해균 및 독소 배출 효과가 있는 ‘듀오락 스탑’을 여행시 상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간혹 설사를 막기 위해 지사제를 다량 복용하여 설사를 억지로 멈출 경우 유해균 배출이 억제돼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듀오락 스탑’은 내성과 부작용 부담 없이 유해균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어 물갈이 증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지난 29년간 CBT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온 쎌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천연 항생물질인 ‘프로락티(Prolac-T)’가 적용됐다. 프로락티는 설사를 유발하는 장내 유해균과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해 한국, 유럽, 중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팩 형태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다. 투입균수는 100억 마리, 보장균수는 20억 마리로, 듀오락의 특허 기술과 직접 개발한 CBT 균주 포뮬러로 설계됐다. 100% 한국산 유산균 제품으로,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상위 안전성 검증 제도 ‘美 FDA GRAS’에 등재된 안전한 균주로만 배합됐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낯선 여행지에서는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섭취하거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장 환경이 민감해지고 물갈이 설사를 겪는 여행객들이 많다”며, “장내 유해균 및 독소를 배출시켜 장 트러블을 멈춰주는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듀오락 스탑’과 소화 효소가 포함되어 과식에 대비한 ‘듀오락 위청장쾌’를 상비해 장도 마음도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24-07-17 12:51:19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출산지원금에 첫돌 선물까지…제약바이오 '파격복지' 경쟁
- 2약가개편 회피 허가 품목 증가…최고가 노린 구강붕해정
- 3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4같은 마포인데 다르네…홍대-공덕 의원·약국 매출 분석
- 5일본계 제약사, 국내 매출 '순항'…다이이찌·에자이 두각
- 6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7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8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9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10정우신약, 회생절차 개시…재무 정상화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