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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초도이사회 열고 올해 사업 점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23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들을 재점검했다. 김병욱 구약사회장은 “올해도 약사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 총선 관련 후보자 약사정책제안서 전달한 바 있다”며 약계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 회무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사회는 재적이사 29명 중 참석 22명, 위임 7명으로 성원됐다. 올해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고 신임 임정인, 심서보 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올해 연수교육, 약국 에어컨청소, 약국실무실습, 약물안전사용교육, 다제약물관리사업,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사업, 소녀돌봄약국, 처방전 폐기 등 주요 회무 보고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손태인, 하충열, 어수정 자문위원이 참석해 격려했다.2024-04-24 17:54:02정흥준 -
"마퇴본부, 약사권한 축소 우려 불식시키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신임 이사장에 서국진 현 마퇴본부 고문(77, 중앙대)이 선출됐다. 24일 마퇴본부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국진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서 고문은 재단법인 성격을 벗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마퇴본부의 첫 이사장직을 수임하게 됐다. 지난해 전임 이사장이 의류절취 사건으로 전격 사임한데 이어 공공기관 전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내홍을 겪었던 마퇴본부인 만큼, 이번 신임 이사장 취임이 조직 쇄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국진 신임 이사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마퇴본부 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서 신임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공공기관 전환 첫 이사장에 선출됐다. 취임 소감은. 마퇴본부 첫 공공기관 이사장을 맡아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 본부의 공공기관 지정은 사회적 변화와 맞물렸다고 본다.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상실하고 마약 중독자가 폭증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국가적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체 조직이 한 몸처럼 가동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 지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가와 국민이 맡긴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퇴본부의 공공기관 전환으로 약사 권한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공공기관으로 전환된 만큼 그에 따른 조직 변화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퇴본부 운영의 주체인 약사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역할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부와 지부 간 유기적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부, 지부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 -신임 이사장으로서 어떤 일을 해 나가고 싶나. 국가 차원에서 마약 사범, 중독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 지가 중요해졌다고 본다.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마약 중독자의 재활도 중요해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예방교육과 더불어 재활 사업 활성화로 본부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 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 뿐만 아니라 법무부 등과 연계해 재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2024-04-24 17:47:31김지은 -
엔비피헬스케어, 특허청 '지식 재산 경영 인증' 획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식 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지식 재산 경영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영업비밀 등 지식 재산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의미한다. 특허청은 기술력 기반 지식 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지식 재산 경영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 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엔비피헬스케어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IP R&D) 전문 기업으로, 이반드론산·콜레칼시페롤 복합제, 에페리손 서방정, 에페리손·아세클로페낙 복합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등 우수 개량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산업을 선도해왔다. 또 개량신약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0년 국내 최초 코 면역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이크롬 코 유산균’을 발매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국내 최초 비알콜성 간 손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이크롬 간 유산균’을 선보이면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P R&D 전문 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엔비피헬스케어는 현재까지 22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그 중 95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국내외 특허출원은 129건에 달하며, 국내 17건과 해외 48건의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국내외 지식 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지식 재산 경영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식 재산권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 또 건기식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2024-04-24 17:29:27정흥준 -
"약국 인테리어 하게 돈 좀..." 약사사칭 사기범 실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 행세를 하며 금전을 갈취한 사기범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또한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건을 보면 피고인은 지난해 2월 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피해자에게 자신이 약사가 아님에도 약대를 졸업한 약사라고 소개한 뒤 "약국 개업을 위한 인테리어 자금이 필요하니 대출을 받아서라도 빌려 달라. 내가 주식 계좌에 5억원을 가지고 있어서 일주일 정도면 돈을 갚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나 피고인은 약사가 아니었고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이를 자신의 해외선물투자나 생활비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아울러 피고인에게는 이외에도 소방공무원 사칭, 위조사문서행사,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 등도 적용됐다. 법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이 사건 이전에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피고인의 범행은 직업을 속이거나 이성교제 중인 상대방의 인적 신뢰를 이용해 돈을 편취하고, 범행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 접근매체를 양도한 다음 이를 이용한 사기 피해금을 가로채는 등 그 수법이나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2024-04-24 17:19:18강신국 -
공공기관된 마약퇴치운동본부, 약사가 주도할 수 있을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공기관으로 전환된 마약퇴치운동본부를 두고 약사사회의 우려 섞인 시선이 지속되고 있다. 기관의 성격이 바뀐 만큼 조직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약사의 참여와 권한이 축소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이하 마퇴본부)는 24일 오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 선출 건을 비롯해 4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서국진 현 마퇴본부 고문의 선임이 확정됐었던 만큼, 1호 안건이었던 신임 이사장 선출 건은 별다른 이견 없이 의결됐다. 하지만 2호 안건인 상임이사추천위원회 구성 건과 3호 안건인 규정개정 건의 경우 일부 이사들로부터 이견이 제기됐다. 해당 안건들의 경우 마퇴본부가 올해 식약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직 변경을 위한 조치인데, 관련 조항 중 일부에서 약사의 참여나 권한이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약사사회에서는 30년 가까이 약사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내 운영돼 오던 마퇴본부가 식약처 기구로 편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었다. 이에 마퇴본부 지부들과 일부 약사들은 본부의 공공기관 지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었다. 그간 대한약사회가 후보를 추천, 약사 출신으로 이어져 오던 이사장 선출부터 이사 선임권 등이 식약처 권한으로 힘을 쏠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인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마퇴본부는 30년 넘게 약사들이 자금을 지원하며 운영해 온 기구”라며 “사회적으로 민간단체에서 공공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결정됐지만, 약사들은 여전히 본부 공공기관화를 절대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마약예방, 퇴치를 위한 그간의 약사의 노력과 전문성은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면서 “약사들이 동의하고, 본부가 발전할 수 있는 조직 운영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마퇴본부는 이사들의 지적을 반영해 규정 개정 안건 중 일부 규정의 개정과 신설 건, 이사장추천위원회 운영규정 신설 건 등은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하고 의결을 보류했다. 박춘배 이사(광주광역시약사회)는 “오늘 이사회에서 면밀히 살펴봐야 할 규정개정 등 중요한 안건이 다뤄지는데 사전에 자료가 배포되지 않고 현장에서 배포됐다”며 “사전에 관련 내용을 검토할 시간이나 기회가 제공되지 않은 건 분명 문제가 있다. 오늘 신임 이사장이 선출된 만큼 정관이나 규정 개정은 충분히 검토해 재논의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국진 신임 마퇴본부 이사장은 “오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만큼 규정 개정 건의 경우 식약처, 마퇴본부와 심도있게 논의해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심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 전환된 만큼 식약처와 더불어 지부들과도 잘 협의해 마퇴본부가 잘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2024-04-24 17:04:21김지은 -
불쑥 나타난 '치들약국'...난매·호객 등 출혈경쟁 야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쟁을 할 만한 곳이라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여러 약국이 운영할 위치가 아닌데도 브로커 말만 믿고 들어와 결국 남는 건 약사끼리 싸우는 것 뿐입니다." 서울 곳곳에서 ‘치들(치고 들어오는)’ 약국에 따른 잡음이 반복되고 있다. 신·구 약국의 가격 경쟁이나 호객 행위로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역 약사회로도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일부 과열되는 지역에서는 건물 출입문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상가를 옮기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역 약사회는 가격 질서가 흐려지거나 출혈 경쟁이 고조되면 나서서 중재하고 있지만 위법사항이 없다면 개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서울 A약사회 관계자는 “공정하게 경쟁해야 하지만 아무래도 약국끼리 경쟁이 심해지니까 지나치게 저가 판매를 한다거나,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가격 질서를 흐리게 만들거나 회원 피해가 발생하면 두고 볼 수만은 없어 중재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약국이 상가 건물에 들어오면서 기존 약국이 환자 출입 동선에 가까운 상가로 자리를 옮기거나, 약국 인수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신규 약국이 옆 건물에 들어오며 과열 경쟁을 벌이는 사례도 있었다. 문제는 신·구약국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지역 약사회는 브로커에 속아 기대 수익이 저조한 위치에 무리한 개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처방전 100건이 되지 않는 곳에 복수 약국들이 들어와서 경쟁을 하고 있다. 기존 약국과 신규 약국이 싸우지만 결국 두 곳 모두 손해다”라며 “처방전이 수백건씩 나와 해볼만 한 경쟁이라면 모르겠다. 결국 수수료를 받는 브로커만 이익을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험이 적은 약사들이 많이 속아서 계약하게 된다. 개설하면 얼마나 매출이 나올지 제대로 알아보고, 신규 약국으로 처방이 더 많이 흡수될 것이라는 브로커들의 근거 없는 말에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서울 B약사회 관계자는 신규 개설 입지가 부족해 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약사 간 최소한의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공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B약사회 관계자는 “개설 자리가 없기 때문에 약국 근처에 약국이 생기는 일은 불가피하다.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생존 경쟁은 이해하지만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하면 결국 약국가 전부가 피해를 본다”고 했다. A약사회 관계자도 “분명 인근 약국들이 피해를 보고, 본인도 힘들게 된다는 걸 알면서도 물불 가리지 않고 경쟁을 한다”면서 “큰 수익이 목적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그 중 일부는 매출 규모만 늘려서 약국을 옮기려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며 점차 늘어나는 약국 간 출혈 경쟁을 우려했다.2024-04-24 17:00:37정흥준 -
삼바, 1분기 영업이익 2313억…"4공장 가동률 상승"[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3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률 상승과 글로벌 수주 계약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호조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469억원으로, 2023년 1분기 7209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17억원에서 2213억원으로 15%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률 상승이 1분기 매출·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10월 4공장 부분 가동에 들어갔다. 당시 6만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이 가동됐다. 이어 작년 하반기부터는 나머지 18만 리터 생산시설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4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매출이 10~15%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조69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의 전망대로 매출이 10~15% 증가할 경우 연매출은 4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 매출 4조원 돌파를 자신하는 배경으로는 글로벌 제약사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계약 확대가 꼽힌다. 이 회사의 1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125억 달러에 달한다. CMO 제품 수는 90개로, CDO 제품 수는 116개로 각각 확대됐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UCB, 미국 머크(MSD)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리가켐(LigaChem) 바이오사이언스와 ADC치료제 개발 협업을 위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공장을 건설 중이다. 18만 리터 규모로 건설되는 5공장은 2025년 4월 준공이 목표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ADC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지난 3월엔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ADC 기술을 보유한 미국 소재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했다. 1월에는 미국 소재 바이오& 8729;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VC)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호조도 회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분기 28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2134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1억원에서 381억원으로 6%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판매 중인 제품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 등 7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 ▲안과질환 치료제 '아필리부(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을 허가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SB27)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오버랩' 전략을 통해 임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2024-04-24 16:38:32김진구 -
삼육약대 동문회, 가평 잣나무숲에서 'FUN펀한 야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고정철)가 가평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잣향기 푸른숲에서 봄 소풍 '24 FUN펀한 야유회'를 21일 개최했다. FUN펀한 야유회는 동문과 동문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동문간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강태진 약학대학장과 박준범 교수를 비롯해 동문, 동문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태진 약학대학장은 "오늘은 동문 일원으로 이 자리에 왔지만 항상 동문회의 존재와 활동에 자부심과 감사를 느낀다"며 "학교도 동문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령 동문인 이태주 동문은 "인생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동문회에 참석해 동기, 후배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감격스럽다"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한편 동문회 측은 "유치원에 다니는 동문 가족부터 고희를 훌쩍 넘긴 동문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었다"며 "동문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4-04-24 16:30:38강혜경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국산신약 37호 허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20mg(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이 국내 개발 신약 37호로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을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다. 자큐보는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의약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6월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당시 신약 품목허가 신청은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국산신약 36호 '엔블로정' 이후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국산신약이 단 한 건도 없었던 만큼, 자스타프라잔 성분의 허가로 막혔던 국산신약의 허가가 다시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허가 이후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신약 신속등재 제도인 허가-평가 연계제도를 통해 급여 신청도 마친 상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신청 전후 화상& 8231;대면상담 등 식약처의 사전상담 및 공식소통채널을 활용하여 업체의 허가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4-04-24 16:15:12이혜경 -
의협 "5월되면 1만2천여 전공의들 못 돌아온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정부 안대로 정원증원이 확대되면 말도 안되는 교육환경에 공부를 해야한다며 의대증원 중단을 다시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정부의 안 대로 진행된다면 2025년 전국 의대는 8000명의 1학년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들은 6년동안 말도 안 되는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게 된다. 여기에 의과대학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학생들이 의사국시에 지원하지 못하는 대학들도 속출하게 되고 이는 의사 수 증가가 아닌 감소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 비대위는 "2025년에는 신규 의사 배출이 되지 못한다. 이는 공중보건의로 들어갈 최소한의 인원도 배정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며 "안 그래도 줄어든 공중보건의 인력이 더 줄어들면 지금도 부족한 지방의료, 공공의료를 그나마 지탱해 온 최소 인력도 공급되지 못한다. 이것이 필수의료, 지방의료, 공공의료를 이야기한 정부가 현재 무리하게 진행하는 증원 정책의 결과로 나타나게 될 실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협 비대위는 "5월이 되면 우리는 경험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을 경험하게 된다. 전국 40개 의대 1만8000명의 의대생들이 1년 동안 사라진다"며 "전국 수련병원 1만2000명의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련을 포기하고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전공의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전공의라는 축을 잃어버린 수련병원은 대체인력으로 축소된 진료형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 병원들은 도산하고 파산에 이르게 될 위험성도 있다. 연관된 산업분야의 피해도 가시화된다"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현재의 상황에서 전공의, 학생을 배제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 이를 대화 거부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적어도 전공의들에게 내려진 부당한 행정명령 취하와 증원 과정을 멈추는 것이 대화의 자리로 이끄는 정부의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2024-04-24 16:10: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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