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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시선] 품절약 해결이 진짜 민생정책이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 이 자리에서 회원약사들 모두 머리에 띠를 두르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메아리만 돌아왔다. 오히려 더 많은 약품이 품절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변했다." 지난 12일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이 정기총회에서 한 말이다. 1년 전 품절약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했던 분회장 입장에서 전혀 해결되지 못한 품절약 문제가 회원약사들에게 미안했을 것이다. 이는 고양시약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 총회를 마친 서울 양천, 용산, 노원, 경기 고양, 부천, 안양 등에서도 품절약 문제가 약국가 최대의 이슈였다. 의약품 품절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지다 보니 정부, 대한약사회를 원망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민관품절약협의체 회의를 한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품절 문제가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안양의 한 개국약사는 "약국에 약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며 "약국경영 30년 만에 약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비대면 진료보다 더 큰 문제는 조제약 품절"이라고 말했다. 공급부족 의약품 약가인상, 약사회의 균등공급 진행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현장에 선택권을 주는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지정한 품절약에 한해 대체조제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이나 일시 급여중단, 처방일수 제한 등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품절약에 대한 처방을 중단하는 조치도 필요하다. 나아가 품절약에 대해 한시적 성분명 처방 의무화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생동성 시험을 통과한 품목 중 수급이 원활한 제품을 약사들이 선택해 조제할 수 있다면, 환자나 약국의 불편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다. 총선을 앞둔 정부와 여당은 여러 민생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품절약 해소만큼 더 큰 민생정책이 어디에 있을까? 아픈 환자가 왔는데 약이 없어 조제를 못 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 2년째 이어지는 품절약 문제인데 지금까지 달라진 게 없다면 정부 책임방기다.2024-01-14 20:09:12강신국 -
한미 "OCI 통합 이사회 만장일치...임종윤 만나 설명할것"[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 법인 출범과 관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의 반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만나 통합의 취지와 방향성을 설명하겠다”라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2일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총 7703억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취득하면서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에 오른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OCI홀딩스의 지분 10.4%를 확보하며 개인 주주로는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이에 대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지난 13일 코리그룹 트위터(X)에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와 관련해 한미 측이나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고지나 정보, 자료도 전달 받은 적 없다"며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다. 임종윤 사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장남으로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12.12%를 보유하고 있다. 임종윤 사장은 고 임 회장의 차남 임종훈 사장과 함께 이번 OCI그룹과의 주식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임종윤 사장은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했다. 한미약품그룹 측은 ”이번 통합 절차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종윤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12년 동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수행했다. 2010년부터 고 임 회장과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6년부터 4년간 단독 대표이사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2020년 고 임성기 회장의 타계 이후 송 회장이 추가로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2020년 9월부터 1년 6개월간 모자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운영됐다. 임종윤 사장은 지난 2022년 한미사이언스의 사내이사에서 제외됐고 현재 한미약품의 사내이사로만 활동 중이다. 한미약품그룹은 ”임종윤 사장이 대주주로서 이번 통합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만나 통합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이번 통합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2024-01-14 18:22:58천승현 -
"비대면 조제하면 오히려 손해"…야간 약국들 불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산되면서 야간, 공휴일 운영 약국으로 비대면 처방전이 전달되고 있지만, 이들 약국에서는 조제 시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시범사업 초기 약사단체에서 시정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개선은 묘연하다. 1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야간·휴일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 시 시범사업 관리료를 산정하게 돼 있는데, 이 경우 야간·휴일 조제료 30% 가산이 인정되지 않아 손해가 지속되고 있다.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는 약국이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를 시행하면 약제비와 더불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의 30% 수준)의 수가를 받게 돼 있다. 문제는 시범사업 지침 상 약국이 비대면 진료에 따른 조제를 하는 경우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가 아닌 ‘소아 공휴 야간 토요 가산’을 대신 산정하는 것은 안되도록 하는 부분이다. 약국에서 야간, 휴일 대면 진료에 따른 조제를 진행하면 처방일수에 따라 조제료에 30% 가산이 적용되는 구조라면, 현재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에서는 야간, 휴일 조제료의 가산이 적용되지 않은 채 시범사업 관리료가 추가되는 구조인 것. 약사들에 따르면 시범사업 관리료와 야간·휴일 조제료 30% 가산이 중복 적용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기본적인 야간, 휴일 가산 적용 시보다 비대면진료에 따른 시범사업 관리료 적용이 손해를 보게되며, 조제일수가 늘어날수록 조제료 삭감 폭은 더 커진다 이 문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초기에 불거진 바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야간·휴일 약사의 약료행위에 대한 정상적인 수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에 따른 조제 시 야간·휴일 가산이 중복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범사업 시행 반년이 지나가고 있는 데다, 사업 범위가 확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정이 되지 않아 일선 약국들이 겪는 손해는 더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지역 약국가에서는 의료접근성 개선을 취지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정부가 정작 요양기관의 손해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불어 회원 약국들의 손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대한약사회가 정부를 향해 적극적인 개선 요청을 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야간약국이다 보니 많은 건수는 아니지만 시범사업이 확대되면서 1주일에 한두 건은 비대면 처방전이 전송되고 있다”며 “복지부가 휴일, 야간시간에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약국을 조사한다는 데 사업 유지에만 관심을 갖지 정작 이 시간대 운영 중인 약국이 관련 처방 조제를 했을 때 손해를 보는 상황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이미 시범사업 초기 약국에서 손해가 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왔었는데 그간 약사회는 복지부와 이 부분에 대해 어떤 논의를 했는지 궁금하다”며 “시범사업 시행 반년이 넘었고 사업이 확장돼 건수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떤 설명도 개선도 없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해 7월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 시 소아·공휴·야간·토요 가산 산정이 가능한 조제 건의 경우, 비대면조제 시범사업 관리료 대신 소아·공휴·야간·토요 가산을 산정하는 등 선택적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회원 질의에 대해 답변한 바 있다. 약사회는 당시 “이 경우 원칙적으로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를 할 경우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를 산정해야 하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요양급여비용 산정 지침에 따라 ‘비대면 조제 시범사업 관리료’를 산정할 경우 소아·공휴·야간·토요 가산 산정을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2024-01-14 17:56:59김지은 -
감기·독감유행에 다빈도 일반약 9%·테라플루 78%↑[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기와 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던 12월, 약국 다빈도 일반의약품도 9.2% 가량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레놀, 판콜, 판피린, 콜대원, 테라플루, 모드콜과 같은 감기약이 매출 상위권을 보였으며 특히 장기간 품절 끝에 수급이 이뤄졌던 테라플루 콜드&코프데이는 78.2%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급이 재개된 스트렙실 트로키 허니&레몬도 9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품절과 가격인상 이슈가 있는 광동우황청심원환(사향)은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은 천연사향과 영묘향은 각각 15.7%, 2.6%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어인사이트가 12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량 1~5위 제품군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만, 1~5위 제품군의 판매량은 적게는 1%에서 많게는 18.5%까지 늘어났다. 먼저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타이레놀정500mg의 경우 4만1347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판매량이 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동화약품 판콜에스내복액은 11만4293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9.3% 판매증가를 보였다. 3위에 오른 까스활명수큐액은 7만7562개로 14.3%, 4위를 차지한 동아제약 판피린큐액은 11만2309개로 18.5%, 5위인 애크논크림은 5273개로 2.9% 증가했다. 지난달 6위와 7위를 차지했던 노스카나겔과 탁센연질캡슐은 콜대원 코프큐시럽과 테라플루 나이트타임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8위와 9위로 밀려났다. 코프큐시럽과 나이트타임은 각각 판매량이 22.9%와 18.3% 증가하며 6위와 7위에 올랐다. 탁센은 판매량은 1만7823개에서 1만7853개소 소폭 증가했으나 순위에서 하락했으며, 노스카나겔은 판매량과 순위에서 모두 감소를 보였다. 한미약품 텐텐츄정 120정은 30.6% 판매증가를 보이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밖을 보면 광동원탕, 콜대원 콜드큐시럽, 모드콜에스, 테라플루 콜드&코프데이, 콜대원키즈 노즈에스시럽, 경방갈근탕액, 콜대원키즈 코프시럽,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맥시부키즈시럽, 콜대원키즈 콜드시럽, 챔프시럽, 코푸시럽에스, 오트리빈 멘톨0.1%분무제, 코메키나캡슐, 목앤스프레이, 타이레놀 콜드에스, 용각산쿨과립, 테라플루 코드&코프 나이트, 모드코프에스 등의 감기 관련 제제가 순위권 내에 포진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1위인 광동원탕은 5.6%, 19위인 콜대원 콜드큐시럽은 18.8%, 21위인 모드콜에스는 18.5%, 37위인 테라플루 콜드&코프 데이는 78.2% 증가했다. 잇치페이스트치약120g과 베나치오에프액도 5계단과 3계단 상승해 13위와 16위를 차지했으며, 덱스판테놀 성분 연고인 비판텐연고와 동아D-판테놀연고도 각각 15위와 43위를 보였다. 고함량 영양제 가운데서는 GC녹십자 비맥스메타정이 40.3%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며 13계단 상승한 52위를 차지했다. 반면 점안액과 파스류에서는 지난 달과 동일하게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 휴온스 오큐시스점안액0.5ml는 판매량이 11.4% 감소하며 30위에서 '35위'로 하락했으며 JW중외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쿨하이업 역시 52위에서 '62위'로,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쿨업은 56위에서 '73위'로,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순업은 72위에서 '78위'로 순위가 밀렸다. 파스류의 경우 신신파스 아렉스대형은 29위로 순위를 지켰으나, 종근당 케펨플라스타,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더블파워는 각각 53위와 99위로 하락했다. 치센캡슐과 판시딜캡슐, 카리토포텐연질캡슐, 마그비맥스연질캡슐, 인사돌플러스정, 로게인폼 등도 순위권 하락세로 나타났다. 이밖에 스트렙실트로키 허니&레몬, 트로겐연조엑스가 새롭게 10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금연을 결심하는 연말, 연초 영향으로 니코레트껌이 11계단 상승한 63위에 올랐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1-14 13:00:13강혜경 -
강남구약 약국위원회, 약우회서 협력 강화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약국위원회(부회장 장용자, 위원장 윤지영)는 10일 저녁 상임이사들과 함께 약우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병도 회장은 참석한 이사들과 약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도 약우회와 약사회의 상호협조관계를 위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덕약품 오창현 약우회장도 “많은 회원들의 참석과 상임이사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약우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 등 약사회 행사나 사업에 약우회도 적극 협조하고, 약사회에서도 약우회 회원들의 약국 영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2024-01-14 12:37:2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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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약 "총선·대약 선거에서 국민 위한 선택하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서광교)는 11일 저녁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사와 국민을 위한 후보를 선택하길 당부했다. 서광교 회장은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리고 약사회 차원에서도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고 푸른 용처럼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4월 국회의원선거와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색깔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국민과 약사를 위하는 후보를 선택하시길 당부드리며, 올해 보건의료 및 약업계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작년 한 해 공공심야약국, 병원지원금 금지법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비대면진료, 한약사, 편의점 상비약, 반품 법제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부산시약사회는 현안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그동안 약사법, 지역보건법 발의를 못했는데 말씀해주시면 진심으로 살펴보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떤 목소리도 새겨들으며 진일보해 약사님들이 더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축사를 전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해운대구는 소득이 높은 사람도 많지만 기초생활수급자도 16개구군 중 가장 많다. 다함께 잘사는 해운대구를 위해 계속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본회의는 총원 165명 중 참석 91명, 위임 27명으로 성원됐다. 2023년 세입세출결산 4478만2836원과 특별회계결산을 승인했다. 이어 올해 사업인 ▲동호회 활동 장려, 반회활성화 등 회원 권익사업 ▲불우이웃돕기, 학교밖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인보사업 ▲연수교육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강화 △문제약국 민원 해결 ▲세무노무 정보 제공 ▲의·약사회 소통 ▲의약분업 불법사항 및 약사사회 내부 자정 등의 사업계획과 예산 4천여만원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해운대구청에 희망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20년이상 장기 근속 회원 진상민·강관식·서상미 회원과 채수명 전 해운대구약사회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총회장에는 문인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옥태석 부산시약 자문위원·대약 윤리위원장과 민화 작가 이영실 민생복지단장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정연희 보건소장, 옥태석 대약 윤리위원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정수철 회보주간, 이영실·최정희·마채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조준연 공단해운대지사장, 해운대구 보건의료단체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배종목 ▲해운대구약사회장 공로패=옥태석 하영옥 정연희(보건소) ▲해운대구약사회장 감사패=정주현(부광약품) 김보경(약사신협) 전병규(유한양행)2024-01-14 12:31: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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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경력단절 약사, 팜아카데미 강의로 업그레이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데일리팜이 운영하는 팜아카데미가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초심클래스 임상지식편'을 선보였다. 신입 약사, 경력 단절 약사, 예비 약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데일리팜 약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팜아카데미는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빠르게 약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약국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임상지식을 제공한다. 초심클래스()는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질환 개요부터 시작해 주요 성분, 일반약, 건기식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약사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총 14개 주제로 구성된 19개 강의를 구성했다. 아울러 새내기 약사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과 유용한 꿀 팁까지 제공해 약사들의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팜아카데미 관계자는 “약국 환경에서 쓰이는 베이직 강좌라 생각한다. 초보 약사, 경단 약사들의 전문적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초심클래스 수강 시 최대 2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2024-01-14 12:04:47정흥준 -
"항생제·항진균제 5개 처방"...비대면진료 위험성 경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항생제 2가지와 항진균제 3가지를 하루 두 번씩 14일치 최대용량으로 처방하는 게 정상입니까?" 비대면진료 문제 사례를 취합하고 있는 서울시약사회가 대한내과의사회와 서울시의사회 등에 비대면 위험성을 공유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초진·재진 대상 확대 후 회원약국을 통해 문제가 있는 처방 사례들을 접수받고 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비대면진료의 부작용을 점검한다는 취지다. 최근 환자 주문용 처방, 과잉진료 등의 사례를 의사단체들에 공유하고 문제 의식을 함께 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권영희 시약사회장은 “항생제와 항진균제 5가지를 14일치 하루 두 알씩 복용하도록 하는 건 일반적인 처방이 아니다. 이중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3알을 복용하도록 처방되는 성분도 있다”면서 “회원들을 통해 꾸준히 문제 사례들이 들어오고 있다. 이번에 일부 사례들을 대한내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의료기관이 대면 진료에서도 과잉 처방을 하는 행태를 보일 수 있지만, 비대면이라는 환경에서는 더욱 윤리의식이 희미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유사한 과잉 처방들이 남발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 환자 주문용 처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형외과에서 진료과가 아닌 안약을 두달치 처방하는 등의 사례다. 약사들은 비대면 진료에서는 환자가 원하는 약을 ‘주문형 처방’하는 문제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권 회장은 “히알루론산 함유 인공눈물이 진료과목이 아닌 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사례는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환자 주문용 처방전이다. 이런 식으로는 보험재정이 파탄난다”면서 “비대면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공공의료원이나 공공심야약국처럼 공공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권 회장은 처방전의 팩스번호와 실제 전송 팩스번호가 다른 처방전, 병의원과 통화가 안되는 경우, 앱으로 처방전을 제시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처방전 등에 대해서는 조제를 해선 안된다고 회원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약사회는 익명으로 약 배달 사례를 제보받고 있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검증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2024-01-14 11:49:44정흥준 -
50살 된 안양시약 "회원약사들과 도약할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973년 창립된 경기 안양시약사회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대 구웅서 회장부터 20대 조태연 회장까지 이어져 온 시약사회는 창립 당시 58명의 회원에서 지금은 477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분회가 됐다. 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13일 더스카이레스토랑에서 제51회 정기총회, 행복의 씨앗을 모으는 사랑의 다과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조태연 회장은 "오늘은 지난 50년 안양시약사회가 걸어온 발전의 역사와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 올해 집행부 임기 마직막 회기다. 올 한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로 총회의장도 "약업계 이슈가 많은데 집행부를 중심으로 회원약사 모두 일치 단결해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안양시약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행사에 직접 참석해 회원약사들과 분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품절약으로 너무 힘들다. 정부 주도로 공공제약사를 설립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강득구, 민병덕 의원, 경기 지역 분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안건심의를 통해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1억 4000여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총회에 앞서 열린 자선다과회에는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답집해 시약사회의 올해 사회공헌사업에 밀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수상자] ◆34회 안양약사대상 황선관(평촌범계약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박선우(청솔약국), 박소현(한소망약국), 최지원(신우리약국) ◆안양시약사회장 표창장 김민정(브이원약국), 이영은(엘약국 근무약사) ◆안양시약사회장 감사장 송지훈(동아제약), 윤지원(용마로지스) ◆직원근속표창 조현미(사무국)2024-01-13 19:58:27강신국 -
노원구약 "품절약 마케팅까지 기승...근본 대책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장기화되고 있는 품절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13일 저녁 노원구청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품절약과 비대면진료 등 약계 현안을 공유했다. 조영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약사사회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비대면진료와 대규모 품절 사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약가 정책에 문제가 있고, 제약사들의 품절 마케팅도 있다. 행정처분을 받으면 영업정지만 하니까 약국은 미리 재고를 확보해야 하고, 결국 품절을 더 유도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의장은 “사재기 약국을 처벌하는 것과 품귀약 균등 공급은 반시장적인 정책이다. 공급 쪽의 문제 해결을 해주는 근본적인 방향으로 정부와 약사회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류병권 구약사회장은 “비대면진료와 상비약, 한약사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품절약 문제가 가장 회원들을 괴롭히고 있다. 정부기관과 약사회가 유기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 구약사회도 해결 방법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류 회장은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부족한 약들을 나눔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고 있다”면서 “노원구는 적극적인 참여로 부작용 보고뿐만 아니라 환자안전사고 보고 등 질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원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묵묵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내외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들은 약계 다양한 현안 문제에 공감하면서도 앞으로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사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환자에게 줄 약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약사들의 처방수정 변경과 대체조제를 하며 품절 사태를 대처하고 있다”면서 “품절약은 성분명처방하고 급여 중단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며 정부에 촉구했다. 또 팩스 번호가 병원과 처방전이 다른 경우, 마약류와 향정 등 오남용 우려약이 포함돼있는 경우 등의 비대면 처방전은 수용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실태조사를 통해 해악을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며 공적전자처방전과 성분명처방이 전제되지 않은 비대면진료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심야약국 확대는 가장 많은 국민 지지를 받고 있는 정책이다. 약사들이 봉사하는 일인데 서울시가 예산을 삭감하는 걸 보고 안타까웠다”면서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 약사들이 하는 일을 뒷받침하겠다”며 약사회에 힘을 실어줬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예산이 복원돼서 다행이다. 만약 서울시가 추진하지 않는다면 구에서라도 하겠다”면서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180명이 자살하다가 103명으로 줄어들었다. 다양한 건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약사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대한약사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 등을 의결했다. 안건 심의에 따라 구약사회 2023년도 결산액은 1억1876만2448원, 2024년도 예산액 1억4253만4187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분회비는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으로는 ▲대규모 약가인하 정산 간소화 ▲품절약 정의 마련 ▲제약사 행정처분 시 영업정지 아닌 처방코드 정지 등을 올리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우원식·김성환 국회의원, 진선미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이상철(수락프라자약국), 윤은선(행복을주는약국) ▲노원구청장 표창장:양승현(초록약국), 차희수(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노원구약사회장 표창패:김기범(아이사랑약국), 정효준(건강과행복이열리는약국) ▲노원구약사회장 감사패:진익화(한미약품), 정근재(유한양행), 이광조(일양약품) ▲공로패:양매자(중계약국)2024-01-13 19:27:2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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