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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3기 13년 노력' 결실...녹십자, 첫 혈액제제 미 진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혈액제제 시장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2010년 미국 시장 진출을 천명한지 13년 만에 2차례 허가 불발 악재를 딛고 최종 허가에 성공했다. 녹십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13조원 규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의 연구개발(R&D) 뚝심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녹십자는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 4월 충북 오창공장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7월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 허가 신청 5개월 만에 최종적으로 승인 통보를 받았다. 녹십자는 2020년 완료된 북미 임상 3상에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모두 만족시킨 바 있다. 임상 3상시험에서 일차 면역결핍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 48명에게 알리글로를 12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알리글로는 혈장분획으로부터 정제된 액상형 면역글로불린제제다.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아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04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인구노령화에 따른 자가면역질환의 증가로 미국 내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녹십자는 FDA 허가 신청 3번째 시도 만에 미국 시장 관문을 통과했다. 녹십자는 지난 2015년 말 FDA에 면역글로불린(IVIG-SN) 5% 제품의 허가를 신청했다. 2016년 말 FDA 허가가 예상됐지만 2016년 11월 FDA로부터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지적 받았다. 녹십자는 2017년 9월 또 다시 제조공정 자료가 추가 보완 요청으로 허가가 지연됐다. 녹십자는 5%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10% 제품을 추후 진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5% 제품의 허가가 지연되자 시장성이 더 큰 10%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내놓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녹십자는 2020년 IVIG-SN10% 알리글로의 북미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2021년 2월 FD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작년 2월 FDA로부터 품목허가 연기 통보를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평가를 2021년 4분기에 진행했는데, FDA는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허가 연기를 결정했다. FDA 실사단은 지난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녹십자 오창공장의 IVIG-SN의 분획, 정체, 완제 등 생산시설과 품질시스템의 실사를 진행했다. 녹십자는 오창공장의 GMP 실사를 완료한 이후 FDA와의 협의를 거쳐 허가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회사 측은 “FDA에서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에 따라 내년 1월 13일까지로 고지했던 기한보다 약 1개월 가량 빠르게 승인 소식을 보내왔다”라고 설명했다. 알리글로는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생산하고 판매는 미국 녹십자 자회사 GC 바이오파마 USA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개발 혈액제제가 미국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도화된 생산 경험이 필수적인 혈액제제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자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정제 공정에 독자적인 'CEX 크로마토그래피(Cation Exchange Chromatography, 양이온 교환 색층 분석법)'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혈전색전증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혈액응고인자(FXIa)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강력한 역할을 한다. 관련 내용은 이달 초 국제학술지(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은 허은철 대표이사가 직접 진두지휘했다. 허 대표는 알리글로의 허가불발과 북미 혈액제제 공장 매각 이후에도 미국 허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허 대표는 녹십자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이자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이다. 지난 2014년부터 녹십자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면역글로불린을 포함한 혈액제제는 녹십자의 핵심 사업 영역이다. 지난해 녹십자의 혈액제제 매출은 4204억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23.7%를 차지했다. 녹십자는 지난 2010년 혈액제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녹십자는 지난 2010년 ASD헬스케어와 3년 간 총 4억8000만 달러 규모의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과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임상시험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자 2015년 9월 ASD헬스케어와의 양해각서도 해지됐다. 녹십자는 혈우병치료제의 미국 시장 진출 계획도 차질이 빚어진 경험이 있다. 2016년 10월 GC녹십자는 미국에서 임상 3상시험 중인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2012년 임상3상시험에 진입한지 4년 만에 포기를 선언했다. 미국 임상 중단 배경은 ‘사업성 저하’로 지목됐다. 희귀질환의 특성상 신규 환자 모집이 더디게 진행돼 임상이 예상보다 지연된 데다가, 약효 지속시간이 긴 경쟁약물의 등장으로 미국 임상시험이 완료되더라도 상업적 성공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미국 시장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녹십자의 미국 시장 진출 지연으로 혈액제제 공급 전략도 변동됐다. 당초 녹십자는 북미 현지공장을 통해 혈액제제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지난 2017년 2억1000만 캐나다 달러(약 1870억원)를 들여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 혈액제제 공장을 준공했다. 대지 면적 6만3000㎡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최대 100만리터 혈장을 분획해 아이비글로불린, 알부민 등의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공정을 갖췄다. 하지만 알리글로의 미국 허가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북미법인을 청산했다. 녹십자홀딩스(GC)는 지난 2020년 7월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 2곳을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그리폴스(Grifols)에 총 4억6000만 달러에 매각했다. GC의 북미 현지법인 GCNA(Green Cross North America)의 자회사 GCBT(Green Cross BioTherapeutics)를 1891억원에 매각하면서 또 다른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도 같이 넘기는 방식이다. GCBT는 GC가 캐나다에 건설한 혈액분획제제 공장이다. GCAM은 미국 현지에서 혈장을 공급하는 법인이다. 당초 GCAM이 확보한 혈액으로 만든 원료혈장으로 GCBT가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구조가 구상됐지만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해 전격적으로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캐나다 GCBT의 경우 설비 투자는 완료됐지만 현지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부족으로 2018년부터 상업 가동을 위해 녹십자 본사로부터 인력·기술 지원을 받아왔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폴스가 적극적으로 인수를 타진하면서 전격적으로 매각이 이뤄졌다. 녹십자는 GCBT와 GCAM에 투자한 대금을 대부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면역결핍증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각국의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만큼,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역을 확장해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12-18 12:12:07천승현 -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원료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가 런칭했다. 필피커(대표 이주원)는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남게 되는 잔여원료를 접수받아 이를 필요한 제조사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업소 전용 B2B 마켓플레이스"라며 "1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폐기되는 잔여원료를 선순환시키는 방식이다. 이주원 대표는 "일반적으로 식품 원료는 20~25kg 단위로 포장되는데, 식품 제조과정에서 5kg 미만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남는 원료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고, 이렇게 보관되던 잔여원료는 유통기한이 도래하며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자체 조사 결과 매출 1억원당 연간 약 33만원의 원료 폐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 연매출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건기식 산업에 대입하면 약 150억원에 육박하는 액수"라고 말했다. 여기에 일반식품까지 범위를 넓히면 폐기되는 잔여원료의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는 추산이다. 바터플레이스는 식품업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소분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해 소용량으로 포장된 원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행정절차에 필요한 서류까지 구비해 식품 업소들에게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제조업소가 웹사이트의 양식에 따라 원료 라벨의 정보를 입력하고 관련 서류를 업로드한 뒤 바터플레이스 창고로 원료를 배송하면 접수 절차가 완료되고, 이렇게 입고된 원료는 바터플레이스 소분시설을 통해 1kg 이하의 소용량으로 소분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는 것. 또 식품 제조업소들은 구매과정에서 원료와 관련된 모든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폐기되는 원료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크지만 환경적인 측면의 문제 역시 매우 심각하다"며 "바터플레이스를 통해 잔여원료 교환거래가 활성화되면 개별 기업들의 손실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사회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2-18 12:09:09강혜경 -
복지부, 의사에 엄포…"비대면 시범 보이콧하면 고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사를 향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과징금과 함께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18일 예고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이 단체 차원으로 의사들에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참을 요구하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복지부는 이들의 불참 요구는 부당한 제한행위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압박했다. 만약 개원의협의회 등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불참을 계속 요구하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위반 판단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과징금, 고발 등 엄중 조치하겠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대폭 늘린 개편안을 시행중이다. 시행 전후 의료 현장의 우려사항에 대해 복지부는 의약계와 환자, 소비자 단체 의견을 청취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으로 환자와 의사 모두 비대면진료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기간 동안 추가적인 보완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복지부는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한 때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의료기관은 환자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비대면진료 실시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면진료 요구권을 명시해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부적합한 개별 사례는 위험성을 회피할 수단이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즉 의사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비대면진료는 거부하고 대면진료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의사단체가 의사 회원들에게 시범사업 보이콧을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얘기다. 복지부는 "개원의협의회 등 사업자단체가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불참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제한행위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위와 협의해 시정명령, 과징금, 고발 등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휴일·야간 시간대 안전하게 비대면진료를 받으려면 이력까지 관리되고 대면진료 전환이 용이한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2023-12-18 12:02:48이정환 -
'더 강해진 내성 정복'…제약, 슈퍼항생제 개발 삼매경[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최근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항생제 내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가 세균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규 항생제 개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인트론바이오, 펩토이드 등이 내성균에 작용하는 신규 기전 항생제를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과 항생제 신약 개발에 나섰다. 두 회사는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을 공동연구 할 계획이다. 노아바이오텍은 특이적 유산균, 약물 전달 수용체를 활용한 내성 극복 항생제, 자가 면역질환 예방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노아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과 기존 항생제 내성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2만 종류 균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노아바이오텍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항생제 신약의 개발 기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세균 균형 제어 역할을 담당하는 박테리오파지 유래 엔도라이신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엔도라이신은 박테리오파지가 박테리아를 터뜨리고 나올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엔도라이신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죽이는 엔-리파신(N-Rephasin)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SAL200에는 엔도라이신 기술이 적용됐다. SAL200은 지난 10월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에 기술이전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바실리아는 항진균제 크레셈바와 항생제 제브테라를 개발한 회사다. 바실리아는 미국 내 임상2상의 사용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여부는 임상2상 성공여부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펩토이드는 항생제 다제내성균에 대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에 나섰다. PCN1801은 펩토이드가 개발한 슈퍼항생제 화합물로 양친매성 후보물질이다. 천연 양친매성 물질 멜리틴과 비교결과 사멸기전은 비슷하나 항균 효과는 더 우수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펩토이드는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신약 후보물질 ‘PCN1801’을 이용해 새로운 작용 기전의 신약후보물질을 도출 중이다. 또 펩토이드는 PDL-7 신약후보물질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PDL-7은 그람양성·음성균인 만성 창상 병원균에 대한 내성 발생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PDL-7의 경우 항균 스펙트럼이 넓어 다양한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에 신규 치료옵션 필요성 대두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이 발생하며 항생제 내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이라 부르며 글로벌 공중보건 10대 위협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진단되면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우선 투약하게 되고 대부분 호전된다. 다만 최근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진단 환자들에서는 이 항생제가 잘 듣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2차 치료옵션에는 테트라사이클린, 퀴놀론계 항생제가 있다. 대한소아감염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는 마크로라이드(macrolide)계 항생제 투여 후 48~72시간 후에 호전이 없으면 중증 폐렴 소아 환자에게도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또는 퀴놀론(quinolone) 계열 치료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테트라사이클린은 신장애 환자에게 간독성 유발, 퀴놀론은 두통, 어지러움 등 신경계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신규 치료옵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국내 허가된 국산 항생제에는 동아에스티 시벡스트로(테디졸리드)가 있다. 2015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정과 시벡스트로주사제를 각각 국내 승인했다. 두 품목은 각각 국산신약 24호·25호로 등록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0년 낮은 약가와 시장성이 불투명하다는 판단 하에 시벡스트로의 품목허가를 자진취하 했다.2023-12-18 12:00:43손형민 -
"가자 여의도로"...약사 2명·의사 2명, 총선 예비후보 등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의약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4.10 총선 예비후보 현황을 보니 약사 2명, 의사 2명이 접수를 마쳤다. 의약사 출신 예비후보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먼저 이혜련 전 수원시의원(숙명여대 약대,64)은 국민의힘 수원시병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시의원은 9, 10. 11대 수원시의원으로 활동했고 수원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회무도 참여한 바 있다. 김필여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경희대 약대, 58)은 안양동안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됐다. 안양시의원과 안양시약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에 도전하는 고명권 의사(순천향대의대, 57)는 피부과 전문의로 고명권피부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강명상 365병원장(경상대 의대, 51)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 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2023-12-18 11:50:16강신국 -
벤처기업협회 "비대면 진료 약 배송 논의 이뤄져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가 15일부터 확대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들은 휴일과 야간, 의료취약지 등에서 약국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약 배송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벤처기업협회는 "비대면 진료 ?대는 대면진료 경험자 기준을 조정하고 의료 취약지역을 확대한 것은 국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전국 98곳의 응급의료취약지에 사는 주민들의 의료 질 향상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또한 휴일과 야간, 비대면 진료 예외적 허용 확대는 워킹맘, 직장인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의료 취약시간대에 질병관리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의사의 대면진료 요구권 명확화와 오남용 의약품 관리, 처방전 위변조 방지 등 안정성을 강화하는 안전한 비대면 진료를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가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는 것. 단체는 "다만 이번 개선방안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인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진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휴일·야간, 의료취약지에서 약국을 찾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진료 영역의 확장과 동일하게 약 배송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의료 접근성 개선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일본, 프랑스 등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진료를 기본 보건의료체계 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업계도 이번 시범사업 가이드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서비스 활용에 대해 혁신하고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2023-12-18 11:50:11강혜경 -
통합돌봄법·품절약·동물약…법안소위에 약사회 촉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과 내일 열리는 국회 법안소위를 앞두고 약사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약사 직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안들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8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에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소위, 내일(19일) 열리는 제2법안소위에 약사회가 그간 매진해 왔던 법안들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제1법안 소위에 오른 34건의 법안 중에는 한정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 불안정약 민관협의체·관리시스템 제도화 관련 약사법 개정안과 서영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물용 의약품 보고 의무화 관련 약사법 개정 법률안이 포함됐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급 불안정약 민관협의체·관리시스템 제도화 법안은 장기적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품절 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의체격인 '수급 불안정약 공급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품절약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다. 코로나19로 아세트아미노펜 등 다빈도 필수약 품절 사태가 확대되면서 협의체가 제도권 안으로 편입될 필요성이 커진 측면이 있다. 약사회도 그간 품절약 협의체 구성과 더불어 이번 협의체 운영을 법제화 할 필요성을 정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법안의 경우 정부와 의료계와 약사회, 보건복지부가 모두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일정 부분 법안 통과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물용 의약품 보고 의무화 법안의 통과 여부도 관심이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동물병원 개설자가 동물 진료 목적으로 인체용 전문약을 구입할 경우 약국 개설자 의약품관리대장에 기록하게 돼 있는데 이를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보고하도록 의무를 강화하는 법안이다. 이번 법안에 대해 수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던 만큼 법안 통과 가능성도 관심이다. 내일 열리는 제2법안소위에 오른 안건 51개에 포함돼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법안도 약사사회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이 법안은 현재 총 6건이 심사대에 올라있으며, 지난 법안소위에서 계속심사를 결정됐다 이번에 다시 소위에 올랐다. 이들 법안의 경우 각기 명칭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한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남인순, 정춘숙, 전재수, 신현영, 최영희, 최재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다. 노령,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한 사람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및 예방, 장기요양, 돌봄 등 기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분야를 연계해 통합지원 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에 발의된 법안들의 경우 방문진료, 방문간호 등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의 역할만 규정돼 있어 약사의 복약지도, 방문약료 명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약사회는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에 약사 역할 명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며, 통합 조정한 안에는 '다제약물 복약자 복약지도'의 내용이 포함돼 사실상 약사의 역할이 포함된 방향으로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사회에서는 그간 정부가 진행하는 커뮤니티케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서 약사가 줄줄이 배제돼 왔는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약사 역시 명확한 역할을 부여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법안소위 통과 여부를 지켜봐야겠지만 약사회가 그간 매진해 왔던 법안이 이번 법안소위에 올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사회통합돌봄법의 경우 막판에 약사 역할이 추가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부, 지자체가 진행하는 커뮤니티케어, 통합돌봄 시범사업들에 약사가 배제돼 있는데 이번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약사도 제도적으로 역할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2-18 11:27:42김지은 -
"한약사 약국" 1인시위에 영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의 조제약국 인수를 놓고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가 1인 시위에 돌입한 가운데, 해당 약국을 인수한 한약사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약사회도 광명시약사회의 1인 시위가 영업방해에 해당한다며 공조에 나섰다. 18일 한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광명시약사회의 행동은 약사법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며 "광명시약사회의 과도한 영업방해 행위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한약사회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약사의 부산 서면 지하철 약국 개설에 이어 광명 조제약국 인수까지 10월에 이어 약사회와 한약사회 간 대치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나아가 시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도 형사고소를 진행, 해당 한약사와의 공조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약사회는 "법대로 약국을 계약했으며, 법대로 약사를 고용했고, 법대로 약국을 운영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약사회가 억지를 부리는 형국"이라며 "자의적인 해석으로 한약사를 공격하고 불법을 자행하면서 한약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광명시약사회"라고 반박했다. 약국 계약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계약 취소를 종용하고, 한약사는 한약국만 개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하는 것은 면허대여라고 표현하고, 한약제제가 구분되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업무범위가 다르니 한약과 한약제제만을 취급하라고 하는 등 한약사가 법적 미비점을 이용해 마치 범법자인 것처럼 폄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계약과정에서 한약사임을 알리지 않은 것이 계약취소 사유라고 주장했으나, 실상은 배액배상이 두려워 계약을 체결할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한약사는 약사법 제20조에 따라 약국을 개설할 뿐, 한약국이라는 용어는 법 어디에도 없으며 헌법 제15조에 따라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지며, 법 어디에도 한약사와 약사간 교차고용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한약사가 약국을 인수해 운영하는 것 역시 문제없다는 주장이다. 한약사는 약사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한약과 한약제제를 다루지만, 약사법 제20조, 제44조, 제50조에 따라 약국개설자로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같은 법 제44조와 제50조 의약품 파냄 조항에는 면허범위가 명시돼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더군다나 해당 한약사의 경우 근무약사를 고용해 의사 처방전 조제 업무를 전담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는 것. 한약사회는 "광명시약사회는 법에 명명백백하게 명시돼 있는 것을 무시하고 법이 잘못됐다고, 법이 입법불비라고, 법을 고쳐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며 "남의 업장 앞에서 영업방해를 계획하고, 도매상과 제약회사 등에 공문을 보내고 전화를 해 약을 공급하지 말라고 협박하며 불법을 저지르는 것은 오히려 광명시약사회"라고 주장했다. 약사법 제47조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는 의약품 공급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의약품 도매상, 약국 등의 개설자, 의료기관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앞서 2016년에는 약사단체가 국내 제약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말라고 협박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적이 있다는 것. 이들은 "광명시약사회가 하는 행동은 그 때와 마찬가지로 제약사와 도매상들에게 불법을 저지르도록 강요하는 불법행위"라며 "떳떳하다면 제약사와 도매상들에 보낸 공문과 통화내역을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광명시약사회가 상식있는 집단이라면 법 위에 군림하려 들지 말고 법대로 행동해야 할 것이며, 현행법상 한약사의 행위가 합법임을 이제는 인정하고 자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윤 한약사회장은 "그동안 해당 한약사와 개인적으로 매일 연락하며 조언과 격려, 법적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과도한 영업방해 행위를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됐다"며 "이번 일이 약국개설자로서의 한약사 지위가 더 확고해지고,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2023-12-18 11:22:47강혜경 -
"이 곳은 한약사 운영 약국"...약사들, 1인시위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예전에 있던 그 약사가 아니에요? 약사가 아니라고요? 한약사가 뭐예요?" 약사들이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한약사가 인수한 조제 약국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광명시약사회는 18일 오전 한약사가 인수한 광명사거리역 인근 약국 앞에서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바로알기 대국민 캠페인’으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캠페인 피켓을 들고 선 약사들의 모습은 바쁘게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이 첫 주자로 나서며 릴레이 시위에 불을 지폈다. 민 회장은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으로, 현행법상 한약사 면허범위에 처방전에 따른 조제 행위는 없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섰다. 민 회장은 성명을 낭독하며 한약사의 조제약국 인수 문제점을 비판했다. 제도적 미비점을 악용한 편법 운영이라는 지적이다. 민 회장은 “약국을 누가 운영하고 있고, 한약사의 업무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많은 약사들이 지원을 해줬다. 재야단체인 약준모나 실천약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가장 걱정되는 건 시민의 건강이다. 처벌 조항이 미비하단 이유로 업무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복지부에서도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선 경고한 바 있다. 이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시위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약국 안에서 가운을 입고 있으면 시민들은 당연히 약사라고 생각한다. 한약사의 존재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면서 “더 이상 회원약국이 아니다. 한약국으로 변경돼 약사회 회원서비스는 중단될 것이다. 또 15년 이상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운영한 약국이 한약국임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사, 한의사의 교차고용을 병원급에서만 허용하고 의원급에선 금지하고 있다. 면허별 진료 왜곡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의미가 있다. 약국도 한약사의 교차고용을 금지시켜 지금과 같은 부당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에도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달라고 호소했다. 복지부는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 행위를 제제하고, 교차고용을 금지시켜 보건의료체계의 공익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한약제제 구분에도 정부 의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시위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도 참석해 강추위 속 시위를 격려했다. 또 문제 의식을 함께 하겠다며 시약사회에 힘을 실어줬다. 박 회장은 “약국과 한약국은 분리돼야 한다. 또 의원에 교차 고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처럼 약국도 한약사 고용을 하지 못하도록 입법화해야 한다”면서 “한약제제도 구분해서 한약사가 약사 유사 행위를 하는 걸 막아야 한다. 오늘 시위를 통해서 한약사들이 업무 범위를 떠나 처방 조제를 하는 문제를 막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도약사회는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회원 신고를 거부하고 있다. 31개 구에도 전부 공유하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나 다른 지부에서도 이뤄지지 않도록 나서줄 필요가 있다.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회원신고가 불가해서 연수교육을 받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에서도 해당 한약국에 근무하는 약사에 대해서는 윤리위 제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민 회장은 “업무 범위를 벗어나는 약국 개설인데, 이곳에 취직을 해서 도와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예도 있고 자부심도 있다. 약사들이 동참을 해주길 바란다. 결국 한약사가 약사 업무 범위를 침범하는 걸 도와주는 게 된다”며 동료 약사들의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2023-12-18 10:48:16정흥준 -
한마음혈액원 새 헌혈홍보대사에 '뱀파이어맛 쿠키'[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은 18일 혈액원 군포 사옥에서 정재헌 성우, 용감한 쿠키, 뱀파이어맛 쿠키를 헌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 된 정재헌 성우는 헌혈카페 홍대점 다회 헌혈자로 평소 헌혈 문화 확산에 몸소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헌혈 200회 기념 유공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위촉된 쿠키런: 킹덤의 캐릭터 ‘용감한 쿠키'와 ‘뱀파이어맛 쿠키'는 한마음혈액원이 진행하는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되며, 헌혈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한마음혈액원은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내년 12월까지 1년 간 진행되며, 스튜디오 킹덤의 정기적 헌혈 참여를 비롯해 분기별 1회 헌혈자를 위한 간식 차 지원, 혈액 수급이 급감하는 동& 8231;하절기에는 쿠키런: 킹덤 굿즈 및 재화쿠폰을 한마음혈액원 헌혈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2023-12-18 10:36: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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