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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파마시아, 현대백화점 편집숍 ‘비클린’ 입점[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국제약의 더마 리페어 브랜드 '마데카파마시아'가 현대백화점의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e CLEAN)' 더현대 서울점과 목동점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마데카파마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과 덱스판테놀을 조합한 '테카플러스포뮬러'를 적용한 더마 리페어 브랜드다. 보습, 탄력, 잡티, 각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5000여 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클린뷰티 편집숍으로, 성분 안정성과 브랜드 철학,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피부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입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비클린에서는 '페이셜 리페어 크림', '멜라터치 크림', '핸드 우레아 크림', '테카플러스포뮬러 컴포트 선크림' 등 대표 제품과 함께 신제품 '테카플러스포뮬러 PDRN 농축 앰플'을 판매한다. PDRN 농축 앰플은 95% 이상의 고순도 PDRN 원료를 1만ppm 함유한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클린 입점은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테카플러스포뮬러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7-08 10:28:11최다은 기자 -
약사 출신 김미숙 경기도의원, 도의회 제2부의장 선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출신 김미숙 경기도의원(3선)이 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제2 부의장 선출됐다. 도의회는 7일 12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에는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 제1부의장에는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0), 제2부의장에는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이 각각 선출됐다. 김미숙 의원은 제2부의장 선거에서 금종례 의원(국민의힘·비례)을 누르고 재석의원 167명 중 142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미숙 신임 제2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앞에서 이끌기보다 곁에서 함께 걷고 뒤에서 힘이 되는, 모두의 부의장이 되겠다"며 "동료 의원들께 지칠 때 힘이 되는 ‘종합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어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포지역 당선자 가운데 유일하게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숙명여대 약대 출신으로 군포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대한약사회 보건환경위원장 등을 지냈고, 경기도의회에서는 보건·복지, 경제, 교육, 미래산업 분야 의정활동을 이어왔다.2026-07-08 10:21:11강신국 기자 -
셀메드, KLPGA 유현조 선수 응원 현수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셀메드가 후원 선수인 KLPGA 유현조 프로의 세계 무대 도전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제이비케이랩은 성남시 하대원동 셀메드 제3공장 외벽에 유현조 프로의 2026시즌 선전과 세계 무대 도전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현조 프로는 2024년 KLPGA 신인왕에 오른 뒤 셀메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초에는 후원 계약을 2년 연장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KLPGA 투어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최근 열린 '제16회 롯데 오픈'에서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세계랭킹 42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제이비케이랩은 이번 현수막에 선수 응원을 넘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기업의 의지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 임직원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를 함께 응원하며 기업의 성장 의지를 되새기는 의미도 담았다는 것이다. 유현조 프로는 셀메드의 훈련비 지원과 함께 천연비타민 '비바셀씨 과립', 항산화 및 체력 회복을 위한 '시아플렉스 엑스 정' 등 건강관리 제품을 지원받고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연구개발도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 어렵듯 선수 역시 꾸준한 훈련과 관리가 쌓여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셀메드는 사람의 건강한 삶을 연구하는 기업으로서 유현조 프로가 세계 무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2026-07-08 10:16:39최다은 기자 -
공공의료원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적극행정 훈장 받았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공직자들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특히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보건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직자들이 최고 훈격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훈장 6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4명(단체 6곳), 국무총리 표창 6명(단체 6곳) 등 총 24명의 공직자와 12개 단체에 영예가 주어졌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주요 유공자 8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직접 포상하며 격려했다. 이번 포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단연 보건의료 및 국민 안전이다. 먼저 김지영 질병관리청 과장(과학기술서기관)은 국내 희귀질환 현황 파악이 부족하고 높은 진단·치료비로 고통받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데이터 토대를 마련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희귀질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환자 가구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경감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방 소아 의료공백을 획기적으로 메운 사례도 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심남옥 전북 남원시 지방간호주사는 야간·휴일에 소아진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시 다른 지역으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주목했다. 심 주사는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업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기준을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지방의료원(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해 심야 진료를 가능케 했다. 해당 병원은 운영 7개월간 227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재이용 의향 99%를 기록하는 등 지역 사회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심 주사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일상 속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불편을 민간 기술과의 협업으로 해결한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주사는 명절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 정보를 국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조 주사는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민간 플랫폼의 지도서비스와 연계해 명절 연휴 중 응급 진료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접근성이 높은 대중적 플랫폼을 활용해 응급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날 한성숙 국무총리는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과감하게 도전해 준 공직자들 덕분에 국민의 삶이 한층 편리해졌다"며 "정부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상응하는 면책과 보상의 폭을 과감하게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6-07-08 09:58:49강신국 기자 -
지씨셀, 바이오 4사와 CGT 밸류체인 구축…상업화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씨셀이 국내 바이오기업 4곳과 손잡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씨셀은 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엑셀세라퓨틱스, 코아스템켐온, 진메디신, GCCL(지씨씨엘)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CGT Value Chain 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분야 전문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과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얼라이언스에는 지씨셀을 비롯해 엑셀세라퓨틱스(세포배양 배지), 코아스템켐온(비임상·독성시험), 진메디신(바이러스 벡터), GCCL(바이오분석·임상시험 센트럴랩)이 참여한다. 지씨셀은 CGT CDMO 사업을 중심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부터 임상 및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맡는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연계해 공정 개발, 비임상, 벡터 생산, 임상시험 검체 분석, GMP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기업은 초기 공정 개발부터 비임상, 벡터 생산, 임상시험 분석, GMP 생산까지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씨셀은 이를 통해 개발 효율성과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협력이 개별 기업 간 협업을 넘어 국내 CGT 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CGT 산업의 핵심 역량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분야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사가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CGT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08 09:45:48이석준 기자 -
식약처, 약대생 20명 초청 공직 체험 프로그램 실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8일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해 11월에 시작해 이번이 여덟 번째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및 질의·응답 ▲공직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한편,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반기별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7-08 09:35:32이탁순 기자 -
캐논 메디칼, 홍성의료원과 지역 영상진단 연구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홍성의료원과 영상진단 분야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성의료원에 도입된 캐논 메디칼의 주요 영상진단장비와 의료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임상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 대상 장비는 MRI 밴티지 갈란 3T, 혈관조영장비 알피닉스 스카이,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 등이다. 의료영상 분석 프로그램 비트리아도 연구 협력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범위를 다양한 영상진단장비와 질환 영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캐논 메디칼 일본 본사의 아시아·태평양(APAC) 그룹 총괄인 마사노리 사카타 본부장도 참석했다. 캐논 메디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과의 임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의료원이 운용 중인 밴티지 갈란 3T는 영상 품질과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MRI 장비다. 캐논 메디칼의 피아니시모(Pianissimo) 기술을 통해 검사 소음을 줄이고, 장비 내 잡음을 감지·제거하는 기술과 지능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영상 품질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알피닉스 스카이는 프리미엄 혈관조영시스템이다. 16비트 FPD(Flat Panel Detector)를 기반으로 고해상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며, 천장형 C-arm 구조를 적용해 테이블 이동 없이 넓은 범위의 촬영이 가능하다. 피폭 관리 기능도 적용됐다. 캐논 메디칼은 선량 관리 기술인 스팟 플루오로(Spot Fluoro)와 환자 피폭 부위를 3D 인체 모형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DTS(Dose Tracking System)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의료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정밀 영상진단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고난도 영상 검사를 지역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면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 메디칼은 홍성의료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장비 공급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연구 성과를 함께 만드는 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 대표는 "홍성의료원과의 이번 협약은 당사 영상진단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하고, 의료진과 함께 임상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실질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임상 현장에서 연구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 메디칼은 국내 의료기관 및 학회와 임상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와 흉부질환 영상의학 기술 협력 및 학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는 CT 기반 임상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스메디컬과도 MRI 기반 의료용 AI 솔루션 분야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2026-07-08 09:33:58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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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승인없이 '대마' 제품 생산"…마약류 취급자 적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료용 마약류를 규정대로 취급하지 않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마를 취급 승인없이 시험제품을 생산한 제약회사 연구원도 포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술 연구 또는 제품 개발의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승인을 받았으면서도 부실하게 관리한 대학교, 사전승인 절차 위반 및 보고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 등 13곳의 관계자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지난해 마약류수출입업자 등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정기감시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취제인 프로포폴 등의 공급량·재고량 차이가 나는 상위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에서 확인된 '마약류관리법' 위반업체(연구기관 포함)를 올해 초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마약류수사팀에 수사 의뢰해 시작됐다. 수사 결과 마약류는 학술 연구 목적인 경우에도 마약류 취급내역을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나, 3개 대학교에서 마취제인 케타민, 동물용 마취제 조레틸 등을 취급하면서 식약처장에게 구입·사용 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실제 사용량과 다르게 보고 하는 등 취급자 의무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또한, A연구소, B제약회사 등 4곳의 연구원 등 6명은 대마 등 마약류를 다른 취급자에게 양도하거나 예외적으로 취급하려는 경우에는 사전에 식약처장에게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별도 승인 없이 대마를 다른 연구기관에 양도하거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험제품을 생산하면서 ‘예외적인 취급 승인’ 없이 마약류 원료를 임의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6개 의료기관은 마약류의 사용량과 폐기량 등을 실제와 일치하게 보고·관리해야 함에도, 마취제인 케타민, 프로포폴을 구입·사용하면서 취급내역 총 217건을 보고하지 않거나, 프로포폴의 재고량이 1494개(개당 20ml)가 차이가 나는 등 마약류 관리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대학교, 제약회사, 의료기관 등에서 취급 마약류가 불법 유출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식약처는 모든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가 목적 여부와 관계없이 구입·사용·폐기 등 취급 관리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부실한 취급으로 인한 불법 유출 및 사용 등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와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지난 1일 출범, 프로포폴 등 수면마취제뿐만 아니라 페티딘, 케타민 등 마약류 진통제에 대한 오남용 처방과 의료기관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재고관리 실태 등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식약처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엄정 수사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다.2026-07-08 09:31:07이탁순 기자 -
유유테이진,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주최 공모전 후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테이진이 스마트형 가정용 산소발생기 '품케어' 출시를 기념해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숨이 편해지는 순간'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호흡기 질환으로 산소발생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같은 질환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는 가정용 산소발생기 또는 인공호흡기 치료 과정에서 느낀 가족의 사랑, 기기 사용 경험, 서비스 이용 후기 등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LG 에어로타워,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갤럭시 워치8, 우수상 5명에게는 갤럭시 핏3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타민 건강세트가 제공된다. 유유테이진은 이번 공모전과 함께 제품 라인업에 추가한 가정용 산소발생기 '품케어'도 소개했다. 품케어는 산소 유량을 0.5L/min부터 5L/min까지 조절할 수 있어 환자의 상태와 처방에 맞춘 사용이 가능하다. 10분 단위 타이머 설정과 최대 40시간 예약 기능을 지원하며, 과부하 보호 장치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기기 보호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유테이진 관계자는 "품케어 출시를 계기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실제 경험을 나누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을 후원하게 됐다"며 "품케어는 가정에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성과 관리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2026-07-08 09:22:15이석준 기자 -
알콘, 팬옵틱스 프로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고도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알콘이 차세대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를 국내에 선보이며 백내장 수술용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라인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최신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Clareon PanOptix Pro)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기존 클라레온 팬옵틱스의 임상적 장점을 기반으로 광학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다.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여러 거리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는 한정된 빛을 각 초점에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거리별 대비 감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콘은 이를 위해 차세대 광학 기술인 ENLIGHTEN NXT를 적용했다. ENLIGHTEN NXT는 인공수정체 내부에서 손실되는 빛을 줄이고, 기존에 산란되던 빛을 환자에게 필요한 초점으로 재배치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클라레온 팬옵틱스 대비 빛 산란을 약 50% 줄였다고 설명했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의 빛 활용 효율은 94%로 제시됐다. 회절형 광학계의 빛 활용 효율 이론적 최대치인 96%에 근접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기존 클라레온 팬옵틱스와 비교한 데이터에서는 빛 산란율이 12%에서 약 6%로 낮아졌다. 시뮬레이션 기반 분석 결과 원거리에서 중간거리에 이르는 구간의 광학 이미지 대비 감도도 약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콘은 전 구간에 걸쳐 빛이 보다 고르게 분포되도록 설계해 거리별 시야 확보가 필요한 백내장 수술 환자의 요구에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헤리티지도 강조했다. 알콘에 따르면 10개국 580명을 대상으로 한 11개 임상 연구 메타분석에서 기존 팬옵틱스 삽입 환자 중 빛 번짐을 매우 불편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6%였다. 달무리 현상은 1.4%, 눈부심은 0.8%로 보고됐다.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팬옵틱스 삽입 환자의 99.2%가 동일한 인공수정체를 다시 이식받겠다고 답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98.4%로 나타났다.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팬옵틱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인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10년 이상 임상적 성과가 축적된 노안백내장 인공수정체"라며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이러한 임상 헤리티지 위에 알콘의 차세대 광학 기술을 적용해 빛 활용 효율과 대비 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내장 수술은 환자가 평생 한 번 받는 경우가 많아 시력의 양적 회복과 일상에서의 실질적인 시야 활용도까지 고려한 선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과 전문의들과 함께 백내장 환자 치료의 표준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콘은 팬옵틱스를 시작으로 난시 교정용 팬옵틱스 토릭, 클라레온 플랫폼 적용 버전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백내장 수술 시장에서 인공수정체 라인업을 확대해왔다.2026-07-08 09:20:11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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