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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미프진 등 유산유도제 접근성 확대 시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4대 정책의제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여성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주장했다. 국내 유산유도제 미도입 등으로 인해 온라인 불법 유통 약물 사용 위험에 노출되는 등 여성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건약은 16일 "마지막으로 여성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의약품 정책을 제안한다"며 "'계획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선진국가의 제도와 달리 한국 여성들의 재생산권은 실종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2019년 4월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지만 6년의 시간 동안 임신중지권은 방치돼 왔다는 것. 임신중지 관련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의료비, 비공식적으로 유통되는 유산유도제 등의 문제는 여전하며 지난해 1652명의 청구인이 식약처를 상대로 국민감사 청구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담당부처는 '입법공백'이라는 이유로 유산유도제 도입을 거절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미프진으로 대표되는 유산유도제의 필수의약품 지정 및 신속도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OECD국가 중 터키와 함께 유산유도제가 도입되지 않은 유일한 국가이자, 건강상 위험에 노출된 국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임약 및 폐경기 호르몬제 등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의약품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해 피임목적 또는 생리통, 생리불순, PMS(월경전증후군) 등의 개선이나 폐경기 건강을 위한 의약품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돼야 한다는 것. 이들은 "안전한 유산유도제 도입으로 불법 약물 사용의 위험이 감소하고 여성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임신중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될 것"이라며 "또한 피임약과 폐경기 호르몬약 등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생산 건강 관리를 향상시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여성 건강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까지 4차례 걸쳐 진행된 의약품 정책의제를 종합해 대선후보 선거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5-05-16 18:08:37강혜경 -
글로벌 인증…휴베이스, 밸런스:눈건강 패키징 리뉴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자사 브랜드 제품인 '밸런스:눈건강'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리뉴얼한 패키지에는 루테인(FloraGLO®), 지아잔틴(Optisharp®), 아스타잔틴(AstaREAL®)의 글로벌 오리지널 원료 로고가 삽입됐다. 국내 제품 가운데 세 가지 글로벌 인증 로고가 동시에 표기된 것은 첫 사례다. 제품개발부문 남태환 이사는 "세 가지 오리지널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는 패키지에서 원료의 신뢰성과 제품의 전문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임상 데이터를 시각화한 기능성 그래프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금은 소비자가 원료를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시대인 만큼 눈 건강식품 시장에서 밸런스:눈건강의 경쟁력이 크다고 본다"며 "약국 현장에서의 상담력 향상과 재구매 유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밸런스:눈건강은 3대 주요 눈 건강 문제인 ▲신경손상 ▲미세순환 ▲수분대상 이상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눈 건강 제품으로 전국 휴베이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5-05-16 17:55:35강혜경 -
마퇴본부-지부 21일 회동…갈등 속 해결의 실마리 찾을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 이하 마퇴본부)의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 전환된 만큼 운영 체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마퇴본부 측과 약사가 만들고 운영해온 기본 정신과 독립성을 유지하려는 지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마퇴본부는 오는 21일 14개 산하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퇴본부와 지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부와 지부장들이 공식적으로 한 테이블에서 논의 자리를 갖는 것은 올해 초 식약처와 함께 자리를 가진 이후 두 번째다. 본부는 이날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현직 공무원을 초청해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지부장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본부 측 설명이다. 일련의 상황은 최근 불거진 마퇴본부와 지부들 간 갈등과도 무관하지 않다. 본부가 최근 이사들에게 ‘제2차 서면 결의 협조 요청 메시지’를 발송하고 지난 2월 초도이사회 파행으로 의결되지 않은 일부 안건에 대한 의결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일부 이사들은 물론이고 마퇴본부 14개 지부들,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본부의 서면 이사회 진행에 대해 반발했다. 2월 초도이사회 이후 3개월의 시간이 있었지만 본부가 이사회를 다시 열지 않고 서면으로 안건 의결을 추진한다는 점에서다. 16일 14개 마퇴본부 지부장들과 16개 시도지부장약사회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어 마퇴본부의 서면 이사회 진행이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마퇴본부 측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마퇴본부 정관상 본부는 1년에 2번 이사회를 개최하도록 돼 있고, 2월 초도이사회와 10월 정기 이사회를 진행해 왔다. 2월 이사회가 파행으로 마무리되면서 10월 정기 이사회까지는 기간이 많이 남았다는 판단에서 서면으로 요청했다는 것이다. 근시일 내 이사회를 재개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업무 추진을 위해 처리가 필요한 안건 중 일부에 대해서만 서면으로 이사들의 동의를 받으려 했다는 설명이다. 서국진 마퇴본부 이사장은 “2월 초도이사회가 파행으로 개정 내용 중 일부가 의결되지 않으면서 당장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며 “다시 대면 이사회를 추진하면 시간이 소요되고 지난번처럼 또 파행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당장 업무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서면 의결을 요청한 것이다. 이사회에서 의결할 전체 안건을 서면으로 의결할 것을 요청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 이사장은 또 ”이번 요청서를 보면 찬성과 반대 의견을 같이 개재해 이사들의 선택권을 보장했다“며 ”관련 안건 개정에 찬성하지 않으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피력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부 와해시키려는 의도”VS“공공기관 지정 따른 조치, 지부장 요구 수용” 이번 서면 이사회 추진 논란 이전부터 마퇴본부와 산하 지부들의 갈등은 지속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와 지부들에 따르면 마퇴본부가 지난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부들의 후원금 모금 여부 부터 지자체 사업 추진, 지부장 선임, 직원 채용과 조직 배치 등 크고 작은 문제에서 본부와 지부들이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지부장들은 지난 14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에 긴급 면담을 요청했고, 이 자리에서 지부장들은 대한약사회가 마퇴본부와 지부들 간 중재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부장들은 본부가 약사회비에 포함됐던 마퇴 후원금 모금 중단을 요구하거나 지부별 지자체 사업, 지부장 선출 등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지부를 와해시키고 본부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14개 마퇴본부 지부장들과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마퇴본부는 지부 사업을 대리점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넘어 없애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마퇴본부를 일궈낸 약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본부를 운영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반면 마퇴본부 측은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본부도 운영 체계에서 변화를 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본부와 더불어 관련 부처인 식약처에서는 기타공공기관 지정 이후 지부장들이 요구한 일부 사안에 대해 수용하며 지부 운영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약사들이 만들고 지킨 마퇴본부 정신을 훼손하려는 것이 아니다.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그에 맞춰 조직과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앞서 지부들이 요구한 사항들에 대해 가능한 선에서 받아들이기도 하고 협조도 했다. 본부나 식약처가 지부 운영을 방해하거나 와해시키려 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일방통행식 운영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퇴본부 관련 논란이 지속되면서 대한약사회는 마퇴본부 기타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운영 방향 등을 참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공공기관 체제의 마퇴본부와 주무부처인 식약처가 14개 지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며 기관의 상생 방안을 찾으려는 취지다. 연구용역 안에는 마퇴본부의 기타공공기관 지정 취소에 대한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2025-05-16 17:50:27김지은 -
나만의닥터, 의료마이데이터 활용한 비대면진료 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나만의닥터(대표 선재원, 손웅래)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최초로 의료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을 시작했다. 의료진은 모든 의료기록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이를 비대면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와 연동돼 의료진과 원활한 진료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활용된다. 나만의닥터 유저들은 클릭 한 번으로 병원과 약국 방문 이력, 처방 받은 의약품, 예방접종,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까지 모두 조회가 가능하다. 나만의닥터는 고객의 의료 정보를 직접 저장하지 않으며, 모든 정보는 철저히 암호화돼 사용자 디바이스 내에만 저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보안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의료기록을 열람하려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같은 여러 기관의 복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나만의닥터에서는 단 한 번의 본인인증만으로 개인의 통합 의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나만의닥터는 대학병원에서만 제공되던 수술, 정밀검사(진단검사, 영상검사, 병리검사, 기타검사), 알레르기 등의 정보를 민간기업 최초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돼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와의 연동을 준비해왔다. 선재원 공동대표는 “이번 의료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비대면 진료의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사용자들이 더 나은 건강 관리를 실현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5-05-16 16:48:53정흥준 -
위드팜, 가정의달 맞아 회원 약국에 도서 선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전용찬)이 가정의달을 맞아 회원 약국에 주경미 박사 저서 '초연결사회 똑똑한 약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선물했다. 이번 도서 증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약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위드팜은 책과 함께 전한 인사말에서 '초연결사회,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세상이 눈 깜짝할 새 변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환자 곁에서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주는 약국의 힘'이라며 약국의 본연의 가치에 대한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용찬 위드팜 대표는 "바쁘고 정신없는 약국 현장에서 약국장님들께 책으로 잠시나마 쉼표가 되고, 나아갈 새로운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약국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사의 전문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연결사회 똑똑한 약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약학박사이자 임상 및 상담심리학 박사인 주명미 약사가 집필한 책으로, 초연결 시대 약국이 고객의 신뢰를 얻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감정적 지지를 통해 새로운 약국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2025-05-16 16:31:50강혜경 -
복지부, 의사 수급추계위 '운영규칙 제정' 착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구체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규칙 만들기 작업에 착수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 방법과 주기,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게 목적이다. 전문과목·진료과목별 수급추계 직종, 수급추계 참고자료 등 공개대상, 수급추계 방법·주기, 위원 임기·해촉, 위원장 직무, 위원회 간사, 회의·의사 등 보건의료기본법이 위임한 사항을 정했다. 수급추계위 의결안이 시행되는 시점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는 2027년 1월 1일이며 한의사, 약사, 한약사는 2028년 1월 1일이다. 복지부는 16일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 운영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제정안에서 수급추계위 심의사항은 의료법에 따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로 명시했다. 대국민 공개 자료는 수급추계에 활용한 모형·가정·변수와 이에 관한 통계로 수급추계위 의결로 정한 자료로 정했다. 수급추계 방법과 주기는 위원회 의결을 통해 직종별로 5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주기를 단축할 수 있게 했다. 추계위원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사임 등으로 새로 위촉된 위원 임기는 전임위원 잔여 임기로 했다. 복지부장관은 심신장애로 직무 수행이 불가하거나 비밀유지를 위반하거나 직무 관련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 추계위원을 해촉할 수 있다. 직무태만, 품위손상, 그 밖의 사유로 위원 부적합이 인정된 경우이거나 위원 스스로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는 의사를 밝혀도 해촉 대상이다. 추계위원은 직무상 정보를 타인에게 누설하거나 직무 외 용도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비밀유지 의무를 갖는다. 위원장은 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며 위원 간 합의에 기반한 수급추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원회 사무 처리를 위해 간사를 두는데 복지부 소속 공무원 중 장관이 지명하는 사람 또는 수급추계센터장이 맡는다. 수급추계위 회의는 위원장이 소집하며,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열리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한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때 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수급추계위 심의·의결 사항은 2027년 1월 1일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한의사, 약사, 한약사는 2028년 1월 1일 시행하도록 했다.2025-05-16 16:30:11이정환 -
GSK, B7-H3 표적 ADC 혁신치료제 국내 임상 돌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GSK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GSK5764227'이 국내에서 임상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GSK가 신청한 '진행성 고형암 시험대상자에서 GSK5764227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임상 활성을 평가하는 제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1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GSK5764227는 B7-H3 표적 항체약물접합체로 백금착제 기반 화학요법 후 병세가 진행된 확장기 소세포폐암과 적응증에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골육종 성인 환자의 혁신치료제다. FDA는 심각한 질환에 대한 기존 치료법에 비해 현저한 개선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의 개발 및 심사과정을 신속히 하기 위해 혁신치료제를 지정하고 있다. GSK는 지난해 초 중국 제약사인 한소제약(Hansoh Pharma)으로부터 중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GSK5764227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 GSK5764227은 완전 인간항체인 항B7-H3 단일클론항체와 항암 물질인 '토포이소머라제 억제제(TOPOi)'가 결합된 구조로 설계됐다. FDA는 지난해 GSK5764227를 소세포폐암 혁신치료제로 지정한 이후, 올해 초 뼈암 적응증도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 또한 GSK5764227는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우선순위 의약품(PRIME) 지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소제약은 중국에서 폐암, 육종, 두경부암, 기타 고형암에 대한 HS-20093의 임상 1상, 2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2025-05-16 15:55:56이혜경 -
유영제약, '바이오기업 박람회' 참가…지역인재 발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14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에서 열린 ‘제12회 바이오 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 인재들과의 뜻 깊은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전교생 약 240명과 20여 개 기업이 함께했다. 유영제약은 기업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글로벌 진출 전략, 주요 제품인 ‘피오다정’, ‘레시노원’ 등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약 중인 한바마고 출신 재직자 선배의 조언 영상을 통해 진로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복리후생 제도, 입사 후 성장 경로, 자기소개서 작성 팁 등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바마고 출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도 유영제약은 지속적인 인재 육성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품행 및 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선정해 ‘유영인재·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미래 제약인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영제약 관계자는 “유영제약의 비전을 알리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래 제약 전문가로서의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현재 5월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채용사이트 및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5-05-16 15:41:48노병철 -
마퇴본부 지부장·지역 약사회장들 "서면 이사회 반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2월 파행된 초도이사회를 대신해 최근 서면 이사회로 일부 안건 의결을 진행한 데 대해 마퇴본부 지부들과 지역 약사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마약퇴치운동본부 14개 시·도지부와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어 “마퇴본부의 서면 이사회를 반대하며 정상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마퇴본부 지부들과 지역 약사회장들은 “코로나 시기도 아닌 지극히 정상적 시기에 마퇴본부는 이사회를 서면으로 실시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퇴본부가 지난 2월 진행한 초도이사회가 파행된 후 3개월만인 최근 이사들에 서면 이사회 의결 요청을 한데 대해 지부들과 지역 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마퇴본부는 지부 사업을 대리점식으로 운영하려는 것을 넘어 없애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마퇴본부는 약사들과 많은 활동가들의 오랜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4개 마퇴본부 지부들과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이번 서면 이사회를 반대한다. 마퇴본부는 정상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오늘날 마퇴본부를 이뤄낸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본부를 운영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퇴본부 지부는 현재 강원도,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지부에서 운영되고 있다.2025-05-16 15:18:3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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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일본 법인 설립…해외 공략 본격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일본 법인 'KHC Japan'을 설립하고 법인장 선임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본 계약과 파트너십 체결도 이르면 상반기 내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초대 법인장은 이진호 전 제이팩스 대표가 맡았다. 이 법인장은 일본 와세다대 상학부를 졸업하고 효성, 사이버드코리아, 글로벌택스프리 등에서 약 30년간 일본 B2C 사업과 IT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현지 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의료진을 비롯한 영업& 8729;마케팅, 기획, 개발 분야의 인재도 채용 중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일본, 중동,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을 모색해 왔으며, 첫 번째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당뇨병 환자는 국내의 2배 수준인 약 1100만 명, 당뇨병 전 단계는 약 2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혁신적 바이오센서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파스타는 지난해 2월 출시한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일본 당뇨 인구를 대상으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병원, 검진센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달 초 파스타에 새롭게 출시한 체중관리 서비스 피노어트로 일본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현재 일본 이용자의 특성과 문화적 환경을 반영해 파스타의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 일본 시장에 맞는 건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음식 데이터베이스 및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일본어 버전 파스타는 8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9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은 카카오헬스케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걸음으로, 한국에서 검증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혈당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2025-05-16 13:57:03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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