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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 물류센터 확대 경쟁
기사입력 : 20.09.09 1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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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광림·백제·보덕 등 경쟁력 강화…선진 물류시스템 적용


 ▲광림약품이 경기도 하남에 구축 중인 물류센터 전경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물류센터 구축에 한창이다. 업계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세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림약품, 지오영은 이르면 연말에서 내년 초 사이 대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백제약품, 보덕메디팜은 추가 물류센터를 위해 대지를 확보하거나 알아보고 있다.

지오영(회장 조선혜)은 충남 천안에 약 3만3000m²(1만 평) 규모의 제2의약품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다.

지오영이 이번에 새롭게 구축중인 제2물류센터는 규모면에서도 국내 최대이지만 물류 자동화는 물론 콜드체인 등 최신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품질관리가 엄격히 요구되는 의약품 유통을 위해 '항온항습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오영은 부천의 2만1000m²(약 6500평) 규모 물류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천안 물류센터가 전국 물류망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림약품(회장 최홍건)도 지하 1층, 지상 7층에 달하는 1만 m²(약 3000평) 규모의 센터를 짓고 있다. 공정률은 약 80% 이상으로 이르면 연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5~6층에서 제약사 물류 대행이 마련됐으며, 자동냉온방 장치 등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광림약품은 새 물류센터를 통해 거래 병의원에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의약품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사 물류 등 신사업 진출도 모색 중이다.

이와 함께 백제약품(회장 김동구)은 전국 물류망을 완성하기 위해 호남지역을 비롯한 경기동남부, 강원지역에 수천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상 중이다.

백제약품은 지난 5년간 평택물류센터, 경기파주물류센터 등을 비롯해 영남지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상대적으로 물류시스템이 떨어지는 경기동남부·강원지역과 호남지역에 물류센터를 준비하겠다는 것. 새 센터에는 반자동 등 선진화 시스템이 적용될 방침이다.

백제약품은 지난 공적 마스크 공급을 비롯해 레오파마 공급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물류센터의 중요성을 느끼고 보다 강력한 물류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보덕메디팜(회장 임맹호)도 새 물류센터를 위해 경기도 남양주에 약 2만 m²(약 6000평)의 대지를 확보했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약사 저마진, 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하락되고 있지만 물류센터 투자는 의약품유통업계 한단계 발전을 위해 필수 요소"라며 "당분간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업체들간 물류센터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새임 기자(same@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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