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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이것부터 바꿔달라"…대기시간 단축 첫 손

  • 최은택
  • 2013-03-09 06:34:54
  • 이용자 10명 중 4명 비응급환자...첫 진료의사는 응급의학 전공의

응급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첫 손에 꼽은 응급실 개선사항은 '대기시간 단축'이었다. 이어 '진료비 인하', '의사증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응급실에서 처음 진료한 의사는 응급의학과 전공의였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이용환자 10명 중 약 4명은 비응급환자였다.

이 같은 사실은 소비자원 시장조사국의 '병원 응급실 이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연구자는 지난해 1월이후 44개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급실 이용자 중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 비율은 61.2% 대 38.8%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비율은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이 권역응급의료기관보다 더 높았다.

응급실 전체 이용자 중 입원비율은 21.8% 수준이었으며, 주간이 27%로 야간 18.5%보다 더 높았다.

응급실 운영에 따른 비용 대비 수익 비율인 원가보전율은 평균 69.1%로 조사됐다. 연구자는 응급실 운영 비용과 수익을 분리하기 어려워 자료가 수집된 기관 수는 적었다고 언급했다.

최초 진료의사는 응급의학 전공의가 2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응급의학 전문의' 13.6%, '인턴' 10.6%, '간호사' 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응급실에서 진료를 종료할 때까지 진료한 총 의사 수는 평균 1.82명이었다. 진료의사 수는 상위단계 응급의료기관일수록 더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최초 의사의 진료까지 대기시간는 10분이내 28.2%, 11~20분 23.1%, 21~30분 21.9% 등으로 분포해 상당수(73.2%)가 30분 이내에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90분 이상(7.1%) 소요된 경우도 있었다.

응급실에서의 총 진료시간은 평균 220분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70분, 지역응급의료센터는 235분, 지역응급의료기관은 162분으로 상위단계 응급의료기관일수록 진료시간이 더 길었다.

응급실 개선요구 사항으로는 응답자 54.3%(다중응답)가 '대기시간 단축'을 첫 손에 꼽았다.

'진료비 인하'(48.9%), '의사증원'(42%) 등도 적지 않았다.

이 밖에 '의료 질 향상' 34.1%, '친절도 향상' 33.9%, '절차 간소화' 25%, '장비 고급화' 23.3%, '응급병원 확대' 20.8%, '환경개선' 17.7% 등으로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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