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벤포벨' 130% 성장...고함량비타민 시장 후끈
- 이탁순
- 2019-06-07 0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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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 메가트루파워 '핫 데뷔'…벤포티아민 100mg 인기
- GC녹십자도 활성비타민 100mg 제품 선보여
- 일동제약, 엑세라민엑소...푸르설티아민 성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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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출시한 유한양행 '메가트루파워'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종근당 벤포벨 등 벤포티아민 100mg 제품들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고용량 비타민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한 제품은 대웅제약의 '임팩타민프리미엄'이었다.
임팩타민프리미엄은 판매액 63억원을 기록, 동기간 경쟁제품들을 압도했다. 종근당 '벤포벨'이 20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16년 출시한 벤포벨은 작년부터 시장 상위권에 위치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벤포벨은 1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판매액이 132.7%나 증가했다. 벤포벨은 고용량 비타민제제 중 처음으로 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의 성분이 100mg 함유돼 있다. 기존 고용량 제제는 벤포티아민의 함량이 50mg이었다.
벤포벨 뒤를 이어 일동제약 '엑세라민엑소', 유한양행 '메가트루파워', 유한양행 '메가트루포커스', GC녹십자 '비맥스액티브'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 4개 제품은 판매액 9억~11억원으로, 실적 차이가 크지 않다.

상위권 순위에 작년 하반기 출시한 '메가트루파워'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메가트루파워는 비타민B1·B2·B6가 100mg 함유돼 있고,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가 30㎎ 들어있다.
기존 메가트루 시리즈는 벤포티아민이 50mg 함유돼 있는데 반해 메가투르파워는 그보다 두배 높은 100mg이 들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벤포벨이 벤포티아민100mg으로 인기를 끌면서 메가투르 역시 100mg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메가트루파워는 단숨에 유한양행 메가트루 시리즈의 리딩품목으로 올라섰다.
이처럼 벤포티아민100mg 제품이 고용량 비타민 제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후속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비맥스 시리즈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GC녹십자도 최근 벤포티아민 100mg이 함유된 '비맥스 메타'를 출시, 시장 유행을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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