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만의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박종팔과 이효필 선수간의 이종격투기에서 4회 기권승을 거둔 이효필 선수가 기자들과의 인터뷰 도중 '이라쎈'의 힘을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시합에서 이효필 선수는 강력한 하단킥으로 복싱황제 박종팔의 중심을 무너 뜨려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다 4회 기권승을 거뒀다.

이 선수는 이날 시합 후 인터뷰를 통해 "시합을 위해 118kg까지 늘었던 체중을 20kg이나 감량했는데, 이라쎈을 꾸준히 복용한 덕에 체력저하나 빈혈 등의 증세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인터뷰 내용이 19일자 굿데이 신문을 통해 일반에 알려지면서, 최근 이라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것.

한편 한국마이팜제약의 이라쎈은 지난 5월 인민일보에서 사스 예방약으로 보도된데 이어, 이번 이효필 선수의 발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