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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황반변성약 '비쥬다인' 보험확대

  • 송대웅
  • 2005-07-07 19:39:35
  • 호전됐다 다시 악화된 경우 등 추가 보험급여 인정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마그)는 동사에서 판매하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성분: 베르테포르핀)'이 7월1일부터 보험 급여 범위를 확대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나 병적 근시로 인한 황반변성 환자인 경우에만 비쥬다인 치료시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 황반변성 발견 후 2개월 이상 경과된 다음 신생혈관 크기가 명백하기 커지거나 출혈이 새로 발생하거나 증가한 경우 ▶ 시력장애의 원인이 맥락막 신생혈관임이 확실한 경우 ▶ 호전됐다가 다시 악화된 경우에도 추가로 보험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비쥬다인은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치료시 약 94%이상에서 시력이 안정 또는 개선되는 효과를 얻은 맥락막 신생혈관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안과 권오웅 박사팀이 우리나라 황반변성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비쥬다인 임상시험 결과, 1년 후 환자의 약 85%, 2년 후 약 75%가 시력이 유지되거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강남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김하경 교수는 “지금까지는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많은 황반변성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험 확대 적용으로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 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치료로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50세 이상 중 노년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서구에서는 황반변성이 녹내장, 백내장을 제치고 성인 실명 원인의 제 1위 질환이다.

60세 이상 인구의 1.7% 정도가 걸리는 이 병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질환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인구 백 명당 한 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황반변성은 눈 뒤쪽 망막의 신경조직의 중심부에 변성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습성과 건성으로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황반변성의 10%를 차지하는 습성황반변성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2년 이내 실명하는 무서운 질병. 습성황반변성의 경우 망막 밑 맥락막에서 신생혈관이 자라게 된다.

이 신생혈관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황반 밑으로 체액이 새어나가 황반을 압박한다. 경우 황반의 기능이 급속히 손상돼 빠른 시간 내에 중심부 시력을 잃게 된다.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수주 안에 시력이 급속히 나빠져, 발생 후 빠르면 2개월부터 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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