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36만4천명 유치…진료수입 8606억 규모
- 최은택
- 2017-04-27 12:00:0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국적·진료과목 다변화 양상…지방·의원급 유치도 증가세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지난해 진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3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수입도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국적과 진료과목 등은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실환자 기준으로 2015년 대비 23% 증가한 36만4000명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 이후 누적 156만명 규모다.
또 진료수입은 총 8606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고, 2009년 이후 총 3조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중국의 경우 2015년 대비 29% 증가한 12만7000명으로 성형외과, 내과, 피부과, 건강검진, 정형외과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특히 성형외과의 비중이 줄고(23.8%→20%),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이 증가한게 눈에 띤다.
일본에서는 엔화 강세, 방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2015년 대비 41% 증가한 2만7000명의 환자가 한국을 찾았다. 피부과가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CIS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1만5천000명(19%↑), 4000명(56%↑)이 찾았다. 종양, 소화기 질환 등 내과 이용자가 많았다.
동남아에서는 한류와 경제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이 8700명(64%↑)으로 가장 많았다. 내과, 산부인과 등을 주로 이용했다. 태국환자도 4 4000(72%↑)이 한국을 찾았는데, 성형외과 방문자가 가장 많았다.
중동 환자는 7200명(19%↑)이었다. 내과, 피부과, 성형외과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정부간 송출 환자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 환자는 3500명(20%↑)이 방문했다.
◆진료수입=2016년 총 8606억원으로 전년 6694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환자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236만원으로 전년(225만원)대비 5.0% 상승했다.
국적별 1인당 평균진료비는 UAE환자가 119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태국(524만원), 카자흐스탄(417만원), 인도네시아(398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평균진료비 1억원 이상 고액 환자는 284명이었다.
◆진료과별=내과통합 진료가 8만5000명으로 전체 해외환자 중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은 성형외과 4만8000명(11%), 피부과 4만7000명(11%) 순이었다. 피부과는 일본 환자 증가,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산부인과는 러시아, 몽골 등의 불임치료 수요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2만3000명을 유치했다. 한방도 전년대비 36% 증가한 1만8000명의 외국인환자가 찾았다. 
특히 경북과 대구, 제주가 각각 전년 대비 88%, 63%, 46% 씩 증가해 지방의 외국인환자 유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관 종별=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19만8000명(전체 외국인환자의 54.6%)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했다. 하지만 비중이 감소해 종별로 다변화되는 양상이었다. 실제 종합병원급 이상 비중은 전년대비 4.9%p 감소(59.5%→54.6%)했고, 병의원 비중은 전년대비 4.9%p 증가(34.3%→39.2%)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은 2009년부터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비중이 약 12%p 증가(15.4%→27%)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내과, 안과, 성형외과 등에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앞서 복지부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치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유치 수수료율 상한 고시, 불법브로커 신고포상제 등을 통해 유치 시장 건전성을 확보하고 외국인환자의 권익과 안전을 강화해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6년은 유치국가 및 진료과목 다변화, 진료수입 증가, 병·의원급 비중확대, 비수도권 지역 유치 활성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환자 유치는 항공, 숙박, 쇼핑, 관광 등 연관 산업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올해도 우수 유치의료기관을 평가 지정해 외국인환자의 안전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국제 행사 등과 연계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다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메가팩토리' 약국장, 금천 홈플러스 내 600평 약국 개설
- 21%대 대체조제 얼마나 늘까?..."품절약·원거리 처방부터"
- 3우판 만료 임박한 테르비나핀 손발톱무좀약 허가 봇물
- 4조욱제 "유한양행, Global Top 50 가속"
- 5HLB제약 씨트렐린 조건부급여 등재 비결은 '제형'
- 6서정진 셀트 회장 "AI로 전 공정 혁신…투자 조직 신설"
- 7이동훈 SK바팜 사장 "세노바메이트·RPT·AI로 글로벌 도약"
- 8350곳 vs 315곳...국내사보다 많은 중국 원료약 수입 업체
- 9제약업계, 혁신형제약 개편안 리베이트 페널티 '촉각'
- 10[신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