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만족도 한의사 7위, 의사 21위…그러면 약사는
- 강신국
- 2017-03-28 06:1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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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정보원 621개 직종조사...보건의료전문직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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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업군들이 ▲발전 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 지속성 ▲근무조건 ▲사회적 평판 ▲수행직무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지난해 6~10월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직자조사를 분석한 '직업만족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재직자 조사는 고용정보원이 국내 621개 직업별 재직자 각 30명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직업가치관, 지식, 성격, 업무환경, 흥미 등을 알아봤다.
직업만족도 1위는 판사(33.16점)가 차지했고 항구, 해협 등 연해에서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도선사(33.07점)는 선장 경력이 있어야 면허를 받을 수 있고 임금도 높아 이번 분석에서 2위에 올랐다.
보건의료 직종을 보면 한의사가 32.63점으로 7위에 올랐고 ▲일반의 21위(31.33점) ▲전문의 27위(31.02점) ▲약사 39위(30.40점) 등이었다.
이어 ▲호스피스 간호사 47위(30.17점) ▲치과의사 54위(29.97점) ▲가정전문간호사 93위(29.22점) ▲수의사는 99위(29.10점)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37위(30.52), 변호사는 29.49점으로 74위에 그쳤다.
김한준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은 생계수단이자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실현과도 직결된다"며 "직업을 선택할 때 급여와 근무조건은 물론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직업만족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구조 변동에 따른 미래 직업세계 변화도 반드시 고려해 발전가능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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