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약 "안전상비약, 유통자본에 주는 혜택"
- 정혜진
- 2017-02-20 12:28: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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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통해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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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약사회가 20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의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를 비판했다.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보건복지부가 유통자본과 결탁하고서 약사와 국민을 우롱하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한 집 건너 약국인 우리나라는, 땅이 드넓은 미국과 다르다'며 '국민 편의성이 이미 보장된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함에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안전성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편의성을 위해 품목수를 확대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를 인용해 반박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안전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음주 후 타이레놀 추천사례가 25%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간 손상을 어떻게 책임질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서대문구약사회는 '유통자본만 살찌우는 법 개정을 반대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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