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릴리와 심발타 제휴 결별…내년 1월 제네릭 출시
- 어윤호
- 2016-11-17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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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약 논의 결렬...올해까지 공동판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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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우울증 및 통증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의 제네릭 출시를 대비해 체결된 공동판매 제휴를 재계약없이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올 연말 만료된다.
파트너십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발타는 제네릭 진입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켜냈다.
양사는 재계약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지만 CJ 측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는 이에 따라 새 파트너사를 물색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외자-국내 제약사 간 판매제휴시 발생되는 저마진 문제, 제휴 기간 동안 축적된 CJ의 노하우 등이 결별의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CJ는 2017년 1월 심발타 제네릭 '듀록타'를 본격 출시한다.
심발타 영업을 통해 쌓은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 상황도 나쁘지 않다. 지난 7월 둘록세틴제제들의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와 암 자체 혹은 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적응증에 대한 급여가 확대돼 시장 규모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양사는 "2013년 11월 계약 체결후 지금까지 '윈윈'하며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각자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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