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국민"…광화문 집회 나가는 약사들
- 김지은
- 2016-11-12 06:14: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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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약사까지…시위장에서 비타민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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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을 비판하며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들도 시위 동참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12일) 민중총궐기대회가 포함된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를 앞두고 서울, 경기권은 물론 지방에 있는 약사들까지 시위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개별 약사부터 약사들이 모인 단체나 소모임까지 다양하며, SNS 등을 통해 참여를 예고하거나 동료 약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일부 단체는 시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약사들이 후원금을 지원하면 시민들을 위한 핫찜질팩을 전달하겠다는 SNS 홍보도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은 약국 문을 앞당겨 폐문하면서까지 집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선희 약사(부천시약사회 부회장)는 "약국 문을 닫고 아들과 함께 집회에 참여하려고 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거리에서 핫팩과 레모비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을 위해 미래 핫팩을 넉넉하게 주문해 놨다"고 말했다.
최종수 부산 동래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전 약사통신 멤버 약사들도 번개 모임을 추진, 전국에 퍼져있는 약사들이 이날 집회를 위해 서울 광화문에서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각 지역 시위에 참여했던 약사들이 오늘 민중총궐기대회를 맞아 서울로 모두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약사 모임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늘픔약사회도 일찍부터 집회 참여를 예고하고 이미 보건의료인도 함께 하자며 페이스북에 포스터를 내걸었습니다.
늘픔약사회는 최근 12일 개최되는 민중총궐기에 보건의료인도 함께 하자며 페이스북에 포스터를 내걸었습니다.

최종수 부산 동래구약사회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진행되는 집회나 시위에 동참했지만 이번에는 민중총궐기가 진행되는 만큼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며 "번개로 모임을 추진하는데 시간을 내 전국 곳곳에 있는 약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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