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만성동맥폐색증 천연물 약 개발 임상3상 승인
- 이정환
- 2016-08-06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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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량 조인스 등 천연물명가 명맥 잇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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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케미칼이 신청한 'SID142' 3상임상을 승인했다.
이로써 SK는 천연물을 활용해 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조인스정200mg과 함께 고용량 조인스정300mg(SID132), 만성동맥폐색증약(SID142) 등 막바지 연구로 미래 시장을 내다보게 됐다.
SK가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꾸준히 집중하는 배경에는 조인스정200mg의 시장성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령선·괄루근·하고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인스정은 SK가 독점개발한 신약으로, 한해 300억원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원천물질 특허가 끝나지 않아 300억원 시장을 고스란히 독점중이다.
회사는 오는 9월 30일 만료될 조인스정 물질특허에 대비해 추가 조성물 특허를 등재함과 동시에 복용 편의성을 기존 1일 3회에서 2회로 줄인 300mg 고용량 품목 SID132도 임상3상을 승인받아 시판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SK가 SID142 3상임상을 승인받은 만큼 향후 만성동맥폐색증 분야에서도 천연물 약제로 시장 이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지 동맥이 막혀(폐색) 혈행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은 버거씨병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은 환자군이 폭넓어 다수 제약사들이 합성약이나 바이오약 분야 신약개발중이다.
SK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천연물을 활용해 해당 치료제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승인된 3상임상에서 만성동맥폐색증 환자 대상 SID142 약효와 안전성을 평가한다. 연구는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된다.
한편 SK는 지난 3월 막바지 임상3상을 진행중이던 천식 천연물 치료제 SOTB-07의 연구를 시장성, 개발이익 미흡 등을 이유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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