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 Week 2016' 개막…C형간염 치료제 격돌
- 안경진
- 2016-06-17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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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18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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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 Week는 간학회 외에도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등이 공동 참여하는 간질환 분야 대표적인 학술행사로서 올해 3회차를 맞는다. 'Next wave in Hepatology'란 주제 아래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다.
명성에 걸맞게 바이러스성 간염부터 간암,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이슈들을 두루 다룬다는 계획인데, 올해도 대세는 '#C형간염'이었다.
그간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5월 1일자로 급여 반열에 올랐고, BMS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는 6월 3일 소발디 병용요법에 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는 등 처방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아있는 급여 확대 이슈까지 감안한다면, C형간염 치료제 간 경쟁구도는 한동안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현상은 'The Liver Week 2016'이 열리고 있는 학회장의 홍보부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메인스폰서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등급에는 BMS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한 등급 아래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에는 길리어드와 유한 양사가 포진했다.
특히 BMS는 "High Unmet Needs의 C형간염 환자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RESPONSE"라는 홍보문구를 통해 학회 직전 허가사항이 확대된 다클린자와 소발디 병용요법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또한 17일 런천심포지엄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일명 '닥순요법'의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를 예고하며 다양한 옵션을 강조했다.
학회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iver Week에서는 C형간염 치료제가 화두인 것 같다"며 "급여 확대나 내성 환자에 대한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는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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