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눈병' 환자수 증가 '주의보'…기온상승 이유
- 김정주
- 2016-04-27 1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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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명당 3명 이상 발생...질본 예방수칙 등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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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 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 하면서 최근 일명 '아폴로 눈병' 환자수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3.1명으로 15주에 보고된 2.8명보다 증가했으며, 12주인 3월 13~19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유행성 눈병의 구체적인 인구 1000명 당 환자수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12.6명, 7-19세 9.4명, 20세 이상 1.7명 순이고,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56명, 7-19세 21명, 20세이상이 12.1명 순이다.
이 질병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이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5~10년을 주기로 유행한다. 아울러 유행성 눈병인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는 한편,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또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고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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