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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정부·여당 반성없는 메르스 추경 기막혀"

  • 최은택
  • 2015-07-24 11:52:12
  • SNS 통해 논평..."김무성 대표가 책임지고 다시 증액해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순간만 넘기려하고 반성없는 정부와 여당의 속빈 메르스 추경에 기가막힐 따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24일 SNS를 통해 "메르스 추경을 한다고 했던 정부가 감염병전문병원 설계비 예산 101억원을 모두 삭감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감염병전문병원은 메르스가 한창이던 지난달 7일 김무성대표도 여야 4+4 합의문에서 동의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공공의료체계의 중요성을 여야가 공히 인식한다. 또 신종 감염병 환자 진료 등을 위한 공공 병원 설립 및 격리 대상자 수용을 위한 자원 확보 방안 등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2016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그런데 메르스가 잦아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액 삭감했다. 정부여당의 반성없는 모습에 메르스로 희생된 국민들을 볼 낯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김무성대표는 책임지고 감염병전문병원 예산을 다시 증액해야 한다.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을 고쳐야 다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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