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 100살 됐다"…역사 기념 행사 '풍성'
- 김지은
- 2015-06-12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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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약대, 조선약학강습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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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학대학(학장 이봉진)은 오늘(12일) 오전 9시 서울대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근대약학교육기관 설립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의 막을 열었다.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심창구 교수님을 중심으로 약학사분과가 조직돼 이런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점은 의미가 크다"며 “지난 약학 과거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약학사 100년을 설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또 "의대에선 의학사가 의무 교과과정으로 돼 있다"며 "현재 35개 약대에선 약학사를 가르치는 것이 없는데 학부 교육에 약학사를 도입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근대 약학이 처음 열린 조선약학강습소 개교를 기념해 심포지엄이 열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심포지엄이 100년을 기약하는 약학 교육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의동 대한약학회장도 "지난해 발족한 약학사분과가 1년 간 이런 업적을 이뤘다는 데 박스를 보낸다"며 "우리 약학사도 100년을 맞은 만큼 약학회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과 함께 국제협력위원회를 만들어 협력해 가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심창구 교수와 이상섭 교수가 근대 약학교육사에 대해 소개하고, 오쿠다 준이 일본 근대약학교육사에 대해, 이은방 교수가 천연물과학연구소의 역사를 설명한다.
이어 김병각 교수가 근대 약학교육의 발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심포지엄 후 오후에는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에 이어 약학사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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