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원 흑자재정…수가인상은 평균 1%로 '고삐'
- 최은택·김정주
- 2015-06-0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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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재정소위, 부대합의 땐 유형별로 '+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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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예년수준에 미치질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 재정은 15조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누적 흑자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보험자와 가입자는 의약계에 지갑을 조금만 열기로 했다.
31일 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보험수가(환산지수) 조정에 따른 내년도 추가 소요재정, 이른바 '밴딩'을 결정하는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소위원회는 최근 전체 유형 평균 수가인상률을 1% 수준에서 고삐를 채우기로 했다.
대신 유의미한 부대조건 합의가 이뤄진 유형에 대해서는 추가 인상(+α)을 고려하기로 했다. 내년도 보험수가 1% 인상에 맞먹는 건강보험 재정규모는 3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따라서 재정소위 결정대로 간다면 '밴딩'은 올해 예상 추가재정 소요액 6715억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 '약 3300억원+α'가 될 전망이다.

사상초유 누적흑자에도 불구하고 수가인상에 적신호가 커진데는 낮은 물가인상률, 가입자의 의료이용 감소, 내년도 총선 등 정치적 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비급여 급여전환 등 보장성 정책과 낮은 수준의 보험료 인상 등 흑자재정의 용처가 분명해 일정부분 예상됐던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소 예년수준(2% 초반)의 인상률을 기대했던 의약계는 당혹감을 금치 않았다.
의약계 한 관계자는 "수가인상률이 물가인상률을 밑돌았던 적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물가인상률이 낮으니 수가를 묶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건 난센스"라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재정운영위가 임의로 밴딩을 결정하는 현 구조는 문제가 있다"며 "평균 1% 인상은 자율타결을 하지 말자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15년도 수가인상률은 평균 2.22%였다. 유형별로는 병원 1.8%, 의원 3.1%, 치과 2.3%, 한방 2.2%, 약국 3.2%, 조산원 3.2%, 보건기관 3% 등으로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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