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4곳 국세청 세무조사…업계 '불안감'
- 이탁순
- 2015-04-24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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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측 "정기적 조사일뿐"…풍문은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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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에는 상위 A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2011년에 이은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약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리베이트와 관련된 기획조사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리베이트 조사 불안증에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설'이 확대 유포되고 있는게 제약업계의 현실이다.
A사에 따르면 부산국세청 직원 30명이 23일 본사를 방문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2011년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는 설명이다. 서울청이 아닌 부산청에서 조사를 나온 것은 이해관계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한 '교차세무조사'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공식입장이 나오기 전 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거나 60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풍문이 떠돌았다.
더구나 중견 B사, C사, D사 등도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리베이트 적발' 기획성이 짙다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언급된 제약사들 역시 정기 세무조사이거나 이미 조사가 완료됐다며 기획조사 소문을 일축했다.
B사 관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2011년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다.
C사 관계자 역시 "지난달부터 대전국세청이 나와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이후 5년만에 실시되는 조사라는 설명이다.
D사는 최근 받고 있는 세무조사가 없다며 지난 2월말 완료된 조사가 언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제약업계를 강타한 상품권 사용내역 관련 조사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받은 게 업계에 회자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조사는 이들 회사 뿐만 아니라 아니라 150여개 제약회사가 조사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업계에 확대 유포됐다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리베이트 조사 트라우마가 불안증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한다.
중견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최근 정기세무조사로 알려졌으나 리베이트성 지출에 대해 소명하지 못해 막대한 세무추징금이 나온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일단 조사가 나오면 실체와 상관없이 주목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솔직히 떠도는 소문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서 "제약사 근처에 조사가 나왔다는 거 자체로 리베이트성은 아닌지 불안감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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