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편지회무…"4월 대체조제 입법 예정"
- 강신국
- 2015-04-15 06:1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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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에 A4 3장짜리 편지 발송..."재선 준비냐" 정치적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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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대체조제 사후통보 완화 법안이 발의될 수 있을까?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최근 3장짜리 장문의 서신을 각 약국에 발송했다. 편지 내용을 보면 조 회장은 "4월은 약사 직능에 많은 의미가 있는 달"이라며 "국회에서 최동익 의원 주도로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동익 의원실은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해 놓고 의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의약 간 첨예한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법안이라는 이유로 서명을 꺼려하는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의 핵심 내용은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심평원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 회장은 새롭게 출범시킨 OTC포럼과 약국제품품질검증단을 통해 회원약국 경영에 희망을 전파하는 새로운 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3개월 후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해 약국 서신을 계속해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약국 서신은 약사회 임원들도 약국에서 우편물을 받아 보고 내용을 알았을 정도로 물밑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조 회장이 재선을 위해 본격적인 회원약사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래서 현직 회장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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