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단기차입금 비중 30%p 뚝…유동성 숨통
- 이석준
- 2024-10-08 06:00:0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올 3월말 85.9%서 6월말 52.6% 변경
- '한때 99.9% 단기차입비중' 기업 리스크 작용
- 장기차입금 늘었지만 단기 유동성 확보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 단기차입금 비중이 뚝 떨어졌다. 3개월만에 30%p 넘게 낮아졌다. 유동성에 숨통이 틔였다는 분석이다. 단기차입금 비중은 수년간 명문제약 기업 리스크로 자리잡았다.

불과 3개월 전과 달라진 수치다. 명문제약의 올 3월말 기준 단기차입금 비중은 85.9%다. 당시 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부채 19억원 포함)은 765억원에 달했다. 상환 등으로 3개월만에 단기차입금 비중이 30%p넘게 떨어졌다.
물론 장기차입금 증가(3월말 126억→6월말 437억원)로 총차입금은 늘었지만 이중 단기차입금 비중이 50% 초반대로 낮아지면서 유동성 리스크에서 한결 자유로워 졌다.
그간 명문제약의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은 기업 리스크로 작용했다.
실제 단기차입금 비중은 2016년말 99.9%까지 찍었다. 이후 2017년말에서 올 3월말까지85.86~96.44%의 단기차입금 비중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 반기말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29억원 포함)은 117억원에 불과해 유동성 리스크가 꼬리표처럼 붙어다녔다.
한편 명문제약은 2020년 하반기 자체 영업부를 축소하고 CSO 체제로 변경했다.
CSO 체제는 제약사가 제품 판매 영업을 CSO에 외주로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CSO 전환 후 실적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20년 1279억원에서 지난해 2021년 1696억원으로 늘었다. 올 반기는 903억원이다. 산술적으로 1800억원 안팎의 외형이 점쳐진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019년 143억원, 2020년 290억원, 2021년 59억원 영업손실에서 2022년 64억원, 2023년 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적자 늪에서 탈출했다. 단 올 반기에는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직원 수는 급감했다. CSO 전환으로 외주 영업이 확대되면서 2019년말 540명이던 전체 임직원 수는 올 6월말 282명으로 줄었다. CSO 전환 당시 자체 영업사원이 CSO로 대거 빠졌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급격한 직원수 변화…제약사들의 체질개선 승부수
2023-11-20 06:00
-
CSO 3년 명문, 직원 절반 줄고 수수료 600억대 진입
2023-11-17 06:0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식약처 중조단 사건 서부공소청으로...리베이트 수사는 어디로
- 2'CSO영업소 증빙 의무' 입법에 복지부 "실익 없다" 제동
- 3JW중외, 리바로젯+SGLT2 당뇨 3제 복합제 개발 시동
- 4보령家 법정다툼, 손배로 확대될까…주식매수청구권 쟁점
- 5코스닥 상장 시동 건 바로팜, 비교기업 2곳→4곳으로 확대
- 6의·약료 일원화 국감 질의 불발?…의약단체장 출석 철회 검토
- 7비대면 약 배송 철회 국회 청원, 한 달간 6만1210명 동참
- 8에플레레논·피네레논…내년부터 추가되는 도핑 금지성분은?
- 92세 경영 막내린 고려제약…91세 창업주 단독체제 '과도기'
- 10홈플러스 약국, 퇴점 후에도 보증금 정산 지연 '이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