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주 100시간 근무, 환자에 피해…대책 마련해야"
- 김정주
- 2014-10-13 08:58:2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이목희 의원, 의료사고 방지 차원 처우개선 촉구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1주일에 100시간을 일해야 하는 전공의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미친다는 국회의 지적이 제기됐다.
환자가 당할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처우를 정책적으로 개선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13일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문의 수련제도 하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수련이 실질적으로 '근로의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들의 과중한 업무나 부당한 처우, 휴식, 수면 부족 등으로 닥칠 상시 의료사고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병원은 전공의들의 근무와 관련해 '포괄임금제도'가 적용되는 것을 전제로 별도의 당직비 등의 지급을 거부해 급여 측면에서도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이를 감독해야 하는 복지부를 질타했다. 복지부가 관리감독 권한을 병원협회에 위임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실태조사나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비인간적인 전공의 근무환경으로 의료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복지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의사로서 환자를 위한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8[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