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식약청 압수수색…닭꼬치 검사조작 의혹
- 최봉영
- 2014-10-08 1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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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검사절차에 이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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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닭꼬치 수거 검사 결과를 서울식약청이 조작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8일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오전 10시경부터 검찰 수사관 등 10여명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은 서울식약청이 한 업체가 수입한 닭꼬치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돼 판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촉발됐다.
해당업체는 식약처에 재검사를 요청했으나,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뤄진 검사이기 때문에 서울청은 이를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업체가 서울청이 검사결과를 경쟁업체에게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검찰은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검찰이 시험결과 자료와 컴퓨터 등을 압수해 갔다"며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검사였기 때문에 검찰조사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의 서울식약청 압수수색이 이례적인 것으로 봤을 때 조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당업체는 재검요청을 거부한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다른 10여곳의 검사기관에서 적합판정을 받았으나, 식약처 검사에서만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닭꼬치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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