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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SK 뇌물 사건 벌금 4억8900만불 부과

  • 윤현세
  • 2014-09-20 09:30:47
  • GSK CEO, 사건 마무리에 의미 부여

중국은 GSK의 뇌물 공여 사건에 대해 4억8900만불의 벌금을 부과하고 책임자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GSK는 현금으로 벌금을 내야함에 따라 3분기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법원은 GSK 중국 책임자인 마크 레일리에게는 징역 3년, 집행 유예 4년을 선고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3년 6월 GSK가 의사들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이를 기소했었다.

GSK의 CEO는 중국내 사업에 대한 조사가 결론에 도달한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문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GSK는 여러 국가에서 연쇄적으로 뇌물 및 판매 관행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사건이 마무리됨에 따라 일부 압력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다.

신화통신은 이번에 부과된 벌금이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벌금 규모가 우려보다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GSK는 미국 법무부와 영국 중대 사기 수사국의 조사에도 직면해 있다. 미국은 GSK가 해외 부패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는 미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의 해외 뇌물 행위가 미국내 사업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영국은 GSK의 상업적 관행에 대해 범죄 조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5월 밝혔다. 관련청은 GSK의 중국, 중동 및 유럽의 사업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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