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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헌장 시의적절…매출압박 지양해야

  • 이탁순
  • 2014-07-23 16:30:03
  • 노경식 변호사 특별 강연 통해 윤리헌장 의의와 요건 밝혀

노경식 변호사
노경식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제약협회가 23일 선포한 기업윤리헌장이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3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윤리헌장 선포 이후 특별 강연을 통해 "윤리헌장 선포는 꼭 필요하며 시기적절했다"며 "제약업계 자정 의미를 대내외적으로 ??표하고, 업계내 통일규범·기준을 제시해 윤리인증제도의 초석을 마련하고, 인류가치를 실현하는 국제적 규범을 선언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윤리헌장이 정착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종전 성장을 우선시한 경영이념에서 준법 토대하의 매출신장으로 변경돼야 한다"며 "법을 어겨야만 가능한 사업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영진의 준법의지가 임직원에게 분명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는다면 '걸리지만 않으면 그만'이라는 의식이 임직원들에게 팽배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나친 매출달성 압박도 독이 될 것이라고 전달했다. 노 변호사는 "최소한 준법영업이 정착되기까지는 지난친 매출달성 압박을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외에도 법무 준법부서의 의견을 경청하고, 법을 어긴 직원들은 신상필벌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준법시스템 구축 및 운용, 충실한 교육, 철저한 점검도 윤리경영을 정착하는 기본 요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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