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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격진료추진단 구성…단장엔 최영현 실장

  • 최은택
  • 2014-04-04 06:14:57
  • 시범사업 진용구축…기획·제도팀장에 손호준 과장 차출

정부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할 범부처 조직을 구성했다. 단장은 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맡는다.

복지부는 3일 손호준 한의약정책과장을 원격진료추진단 기획·제도팀장에 임명하면서 시범사업 추진 채비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아직 조직형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추진단은 복지부 주관하에 기재부, 지경부 등 관련 부처가 공동참여하는 방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단장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맡는다. 추진단은 관련 부처 담당자가 배속된 수 개의 팀으로 구성될 예정인 데, 일단은 기획·제도팀장만 발표됐다.

팀장은 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을 거쳐 지난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손호준 한의약정책과장이 차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기획단 조직라인을 확정짓지 못했다"고 했지만, 원격진료 시범사업 준비를 위한 정부 추진단의 밑그림은 사실상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추진단 진용이 구축됨에 따라 시범사업을 논의할 대화파트너인 의사협회의 공식 제안만 기다리고 있다.

정부 측의 실질적인 협상 실무대표는 의-정 협의를 이끈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이 맡는다.

권 국장은 "정부는 원격진료 시범사업 협의를 위한 진용을 구축했다. 의협 쪽에서 공식적으로 제안이 들어오면 곧바로 협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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