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성장곡선 뚜렷'
- 이탁순
- 2014-02-03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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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약 100억 매출 기록...CJ·제일·명인 3강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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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브랜드명 플라빅스) 성분의 단일제에 비하면 아직 초라한 성적이나, 지속적인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이 더 기대되고 있다.
2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국내 제약사 7곳이 출시한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는 2012년 초 출시 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플라빅스나 아스피린 등 단일제가 하락세라는 점과 비교할 때 이들 복합제의 상승세는 고무적이라는 해석이다.
CJ제일제당의 '클로스원'이 작년 한해 23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으로 가장 앞선 가운데, 제일약품 '클로피린(21억)', 명인제약 '슈퍼피린(20억)', 한미약품 '피도글에이(15억)'가 뒤를 잇고 있다. 7개 제품의 매출합계는 94억원으로, 100억원에 근접했다.
주목할 점은 매 반기마다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7개 제품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병용처방은 항혈전 치료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옵션이다.
플라빅스의 사노피가 국내 복합제 출시를 포기한 가운데 2012년 1월부터 CJ제일제당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일먼저 시장에 선보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CJ제일제당이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군과 클로스원을 비교한 임상결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해 의료진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복합제는 병용투여군보다 복용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승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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