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30여곳 실무실습 참여…약대생 1800명 수용
- 김지은
- 2013-12-17 12: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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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교협, 제약협회와 실무실습 일정 정리…내년 1월 온라인 강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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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진호·이하 약교협)는 17일 6년제 약대생들의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 세부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800시간의 기분 실무실습 교육 중 제약산업 실무실습은 120시간이 편성돼 있으며 실습기간은 3주(강의 1주, 실습 2주)로 구성됐다.
1주간 진행되는 강의는 대학 자체 현장 강의나 약교협이 제작한 동영상 온라인 강좌로 대체되고 2주간의 실습 교육은 학교와 연계된 제약사에서 받게 된다.
실습교육을 담당할 제약사는 매출 300억 이상의 관리약사를 보유한 업체로 32개 회사가 참여를 확정했다.
회사는 대웅제약과 동국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등이다.
해당 업체들은 1800여명의 실습 대상자 중 약 30%인 600여명의 교육 담당한다. 나머지 1200여명의 학생은 오송과 대구 첨단복합단지와 서울대 제약실습 공장에서 교육을 받는다.
정진호 이사장은 "제약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약 실무실습 계획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며 "실습비용 등의 일부 문제가 남아있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학교와 업체별 상황이 다른 만큼 서로 조율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교협은 또 2014년 1월 중 현장 이론 강의가 여의치 않은 대학들을 위한 자체 온라인 제약 실무실습 강의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강하도록 하며 개인별 수강이 아닌 정규 강의시간에 시청하도록 할 방침이다.
동영상 강의 커리큘럼은 ▲제약산업 실무총론 ▲시설관리 ▲제조관리 ▲품질관리 ▲밸리데이션 ▲유통관리 ▲안전관리로 구성됐다.
정 이사장은 "제약산업 이론교육을 진행할 형편이 여의치 않는 학교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마련했다"며 "최대한 현장 이론 교육을 권장하고 있으며 상황이 안되는 학교는 자체 수업 시간을 할애해 온라인을 수강하고 질의응답 등을 별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교협은 내일(18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담당할 프리셉터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약학 실무실습 프리셉터의 교육적 역할과 책임(차의과대 김애리 교수) ▲6년제 약학 교육에서 산업약학 실무교육의 배경과 기대(JW중외제약 최승호 상무) ▲의과대학 실무실습 교육사례(연세대 의대 양은배 교수) ▲교사역할행동과 컨설테이션(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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