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중증 진료비 한달 새 13% '껑충'…최고치 경신
- 김정주
- 2013-09-24 12:27: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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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 만성 신장질환 최고…급성 기관지염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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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월간 건강보험 진료경향 분석]
7월 중증질환 진료비가 한 달 새 13% 증가해 지난 6월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3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경증 질환이 줄어드는 여름철 전체 진료비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경향은 심사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월간 건강보험 진료경향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전월대비 진료비 증가 절대기여도(13%)를 분석한 결과 암 질환이 9.8%로 가장 컸고, 심장질환 2.6%, 뇌 질환 0.6%으로 뒤를 이었으며 중증화상은 변동이 없었다.
반면 7월 경증질환 총진료비는 5215억원으로 전월보다 4.7% 수준인 257억원이 감소해 계절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과 외래의 진료비 상위 상병을 살펴보면 입원의 경우 뇌경색증이 597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상병이 558억원, 무릎관절증이 405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외래의 경우 만성 신장질환이 88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 512억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 460억원 순이었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노인 진료비는 1조5576억원으로 전월대비 1.3% 수준인 197억원 늘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무려 14.5%에 달하는 1967억원 늘어난 수치다.
한편 이번 분석은 7월분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청구자료와 건보공단 적용인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심평원 DW를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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